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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8 01:12:51

루체 엘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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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 엘타니아
파일:루체 엘타니아.jp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그레텔 → 루체 엘타니아 → 루체 마이아
이명 얼음 공주
뇌해 여제
나이 17세 → 20세[1]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엘타니아 백작가의 영애
메르헨 아카데미의 차석 졸업생
소속 엘타니아 백작가
메르헨 아카데미
가족관계 천앙의 대마녀(양어머니)
헨젤(오빠)
아이작 마이아(남편)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5. 소지품6. 인간관계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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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데미 최약체는 마족 한정 먼치킨이 되었다 히로인. 엘타니아 백작가의 양녀로 비단처럼 고운 로즈골드색 머리칼과 바다를 담은 듯이 맑고 청아한 벽안이 특징인 냉철하고 차가운 인상의 미소녀다.

2. 성격

어릴 적에 겪은 고통스런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이 매우 심하며, 사람 자체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인간의 미의식 자체가 거의 결여되어 있다.[2]

마음을 연 사람을 제외한 타인들에게는 매우 차가우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든 계급이 높든 반말을 사용한다.[3][4]

사리사욕 없이 순수히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한다.[5]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철저히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것과는 반대로 사랑하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맹목적인 애정을 쏟는다.

반대로 하드 카운터는 진짜 무녀처럼 순수하고 눈치가 없는 타입이다.

3. 작중 행적

본명은 '그레텔'로 빈곤한 농가에서 흉년까지 들어 부모에게 고기 한덩이에 팔려나갔지만 한 자상한 마녀에게 입양되어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오빠인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버려지기 이전부터 악룡-오르키스를 소환하려는 한 악인의 제물 각인이 새겨져있었고 이 각인 탓에 생명을 갉아먹힌 오빠 헨젤은 결국 죽고 만다.

다행히 그레텔은 아직 살 가망이 있었기에 마녀는 그레텔의 저주 각인이 새겨진 뇌의 일부는 제거, 눈을 의안으로 대체한다. 마녀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한 결과 마침내 악룡-오르키스를 쓰러뜨리고 많은 아이들을 구해낸다.

그러나 황실에서는 그녀를 흑막으로 오해하여 사살하였고 뒤늦게 과자집 마녀가 구원자임을 알게 되었지만 자신들의 체면을 위해서 사건을 해결한 구원자인 마녀조차 흑막이던 악인의 공범자로 누명을 씌워버리면서 역사에는 "천앙의 대마녀"라는 악인으로 기록된다.[6] 그러나 마녀에게 은혜를 입었고 유일하게 그녀를 믿었던 엘타니아 백작가에서 마녀의 부탁을 받고 한 아이를 받아들였는데 그 아이가 바로 그레텔이다. 이후 그레텔은 엘타니아 가문에 입양되며 자신의 이름을 루체 엘타니아로 개명한다.

루체로서 살아가기 시작하며 성위급 마탑주를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메르헨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오빠와 양어머니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이후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어서 게임 내에서도 그나마 가진 관계라고 할만한 건 주인공 이안과의 연인관계가 전부라고.

그런데 한 번 연애 루트가 열리고 나면 호감도가 빠르게 오르다 못해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걸 제어하지 못하면 상대를 새장[7][8]에 감금해서 보살피기만 하다가 세상이 멸망하는 배드엔딩이 뜬다. 그래서 아이작은 처음에는 그녀를 구해준 게 자신이라는 게 들켰을까봐 벌벌 떨었다.

이후 아이작의 정체를 반쯤 눈치챘으며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아이작과 친구가 된 후[9][10] 함께 지내면서 그에게 반해버렸다.

그리고 점점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11][12] 아이작이 자신만 봐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납치하려고 하거나 스토킹하는 등 점차 심해진다. '그릉'이 아이작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나, 아이작은 본격적으로 폭주할까봐 두려워서 물증이 없다고 부정중이다.

겨울방학 당시 아이작이 세운 본인의 계획에 따르면 2학년에 진급한 후 토벌해야 하는 한 보스 몬스터를 특정 방법으로 처리하면 토벌 보상으로 마신을 죽이기 위해 루체에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원작 속 그녀의 전용 장비인 한 개의 반지를 드랍한다.

당연히 마신을 죽힐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아이작은 그 반지를 반드시 구하여 루체에게 건네줄 예정이지만, 하필이면 작중 설정상 왼손 약지에 끼워주어야 그 효과를 적용받으며[13] 당연히 해당 세계에서도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는 행위 지구에서와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작은 그 반지를 루체에게 어떻게 건네줘야 새장 엔딩을 피할 수 있을지 굉장히 심도있는 고민과 고뇌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아이작이 내심 '나는 도로시도, 루체도, 카야도 전부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스스로 쓰레기라고 자각하고 반지를 끼워준다.

그런데 이때 루체는 부지런히 아이작의 냄새를 외우는 와중이었는데 하필 부유섬 사건 이후 아이작에게 대놓고 메가데레가 된 도로시와 아이작이 긴밀한 스킨십을 나눴음을 눈치채고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아이작이 선물한 흑해 여제의 반지 덕에 진정되기는 했지만, 본인의 사랑을 자각하고 아이작에 대한 콩깍지가 더욱 심해졌다. 또한 아이작이 자신과 함께할 미래를 약속하자 아이작이 자신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과 관계가 있음을 존중하며 아이작에게 다른 여자들이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섣부른 행동과 자신의 독점욕을 내려놓게 된다.

아이작과 함께 걸어나갈 미래와 인생이 생김에 따라 자연스레 새장 엔딩의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후 자신의 연심까지 자각한 루체는 가뜩이나 이름없는 영웅=아이작이란 생각이 더더욱 확신이 들며 아이작의 능력이 마족 한정인 것까지 스스로 추론해낸다.

앨리스 토벌전에서 아이작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빙제로서 군림한 후, 자신의 마음을 알고도 끝까지 정체를 숨기고 외면한 아이작에게 작은 원망을 퍼붓기도 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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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지품

6. 인간관계

7. 기타


[1] 본편 완결 시점 [2] 아이작에 대한 연심을 완전하게 자각하기 전까지는 아이작의 외모에 대한 감상은 물론 자신의 미모조차 자각이 없었다. 그나마 아이작이 가끔 내비치는 시선을 보고 자신의 몸이 남자의 흥미를 끈다고 알았을 뿐. [3] 교수들에게도 반말을 사용하며 호칭도 그냥 교수님도 아닌 교수님들을 하인 부르듯이 '교수'다. [4] 이건 당연히 교수들이나 루체가 반말하는 사람들이 호구인게 아니라 실력주의적인 아카데미에서 루체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가능한 거다. [5] 아이작에게 호감을 갖게 된 이유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장소에서 혼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것이 계기였다. [6] 원작에서 해피엔딩을 맞는다면 후일 나라의 중역이 된 루체가 역사를 올바르게 개찬해 마녀의 누명을 벗겨준다고 한다. [7] 정확히는 새장 모양의 마도구이다. [8] 이 엔딩의 정식 명칭은 엑스트라 배드 엔딩 N.13(새장)으로, 독자들은 줄여서 새장 엔딩이라고 부른다. [9] 가족이 죽은 후, 한 평생 타인과의 관계를 차단하면서 살아온 루체에게 아이작은 유일한 친구였기에 다른 학생들이 보고 있는 와중에도 오직 그에게만 환하게 웃어주고 함께 있고 싶어하는 등 호감도가 오르는 속도가 불도저급으로 빠르다. [10] 물론 아카데미 수석인 루체와 달리 다른 학생들에게는 표면적으로는 최약체이자 열등생으로 인식되는 아이작에게 이는 과도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아이작은 막대한 부담을 느꼈다. [11] 실기 시험에서 아이작이 다친걸 보고 분노하여 고위 마법을 쏟아내고 그를 탈출시켜줄 정도다. [12] 아이작은 새장 엔딩을 피하기 위해 루체의 집착이 심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중이다. [13] 반지를 드랍하는 해당 보스 몬스터가 사랑과 청혼에 대한 극도로 결여된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특징이 있다고 한다. [14] 저 위에 있는 일러스트도 순수하게 좋지만, 배드엔딩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못 따라간다. [15] 심지어 노브라다. [16] 악신 토벌이라는 사명과 전생의 가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