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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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Luis Elian Estr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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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명 |
엘리안 Elian |
출생 | 2000년 3월 10일 ([age(2000-03-10)]세) |
국적 |
[[쿠바|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신장 205cm, 체중 98kg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
소속 구단 |
라 아바나 (2015~2017 / 쿠바) 미나스 테니스 클루브 U21 (2017~2019 / 브라질) 모데나 발리 (2019~2021 / 이탈리아) Vôlei Funvic Natal (2021~2022 / 브라질) Itambé/Minas (2022~2023 / 브라질) VK Lvi 프라하 (2023~2024 / 체코)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4 / 대한민국) |
응원가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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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바 국적의 배구 선수.2. 선수 경력
2.1. V-리그 이전
어릴 적부터 주목받은 유망주 출신으로 쿠바 유소년 대표팀을 지낸 적 있으며, 자국 리그와 브라질을 거쳐 이탈리아 1부의 모데나 발리에 입단하는 등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모데나 발리 시절 나선 CEV컵에서는 베스트 스파이커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이후 브라질 리그로 복귀하였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체코 리그를 거쳐 V-리그 트라이아웃에 지원하며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2.2.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시절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한 공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명 유력 후보로 분류되었고 4픽을 얻은 한국전력에 지명되며 V-리그 입성에 성공하였다.[1]2.2.1. 2024-25 시즌
개막 초반 좋은 높이,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한 파괴력과 집중력 부족 혹은 컨디션 난조로 인한 아쉬움이 공존하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흔들려서 세트가 넘어가거나 스코어가 나쁠 때면 구교혁이 대신 들어가는 모습이다. 일단 권영민 감독은 "차라리 시즌 초반에 흔들리고 고치는 게 낫다"며 엘리안을 믿고 있다. 그래도 5세트마다 혼자 팀 득점의 절반 정도를 책임지며 풀세트승을 따내는 클러치 능력만큼은 대단하다. 한국전력이 첫 5경기 중 4경기를 풀세트 접전을 치르면서도 결국 개막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이 기간 5세트 공격성공률 70%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엘리안의 공이 절대적이다.11월 6일 강적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특히 5세트에서는 폭주하면서 같이 미친 퍼포먼스를 보인 상대방 용병 레오와 진검승부를 겨루었다. 어찌저찌 한국전력은 5세트 엘리안의 활약으로 24-22까지 가서 진땀승을 거두었으나... 엘리안 본인이 마지막 공격때 살짝 미끄러지면서 도약을 해 스파이크를 하여 득점을 내긴 했으나 공중에서 자세가 무너져 왼팔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경기가 끝나고 그자리에서 왼팔의 통증때문에 일어나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후 검진 결과 팔에는 큰 이상이 없으나 역으로 무릎에 물이 찬 상태라 일단 물을 빼는 시술을 거친 후 MRI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당장 시즌 전에도 무릎상태가 그다지 양호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검진 결과를 봐야 알듯. 이후 검진 결과 무릎 슬개건 및 측부인대 파열 진단이 나오면서 복귀에만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큰 기적이 생기지 않는다면 시즌아웃이 되며, 한국에서의 인연을 불과 1라운드 5경기만에 마무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대체용병 영입 소식이 나와 한국전력과 아쉽게 이별하게 되었다. 대체용병으로는 나이지리아 국적의 오포라 이츠추쿠가 낙점되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게 되며 또 다시 엘리안의 대체용병을 알아본 끝에 마테우스 크라우척을 영입하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배구선수에 있어서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춘 선수로, 205cm이라는 상당히 큰 키에 긴 팔과 긴 다리에 흑인 특유의 탄력까지 곁들여진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실제로 제대로 타점을 잡으면 V-리그 전설의 용병 중 한명이었던 노우모리 케이타가 떠오를 정도로 엄청난 타점을 보여주고, 제대로 때린 공의 파워는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피지컬에 비해 VQ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현재 엘리안이 가장 많이 지적받는 부분으로는 스탭이 있는데, 토스에 비해 스탭을 너무 빨리 밟아서 공이 오기도 전에 먼저 뜨다보니 역으로 공격을 하는 순간 타점이 내려와 끌어치는 안좋은 습관이 있다. 그리고 공격 기술이 썩 좋은편은 아니라 공격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이로 인해 거의 세트당 기복이 있는 수준으로, 잘하는 세트는 날라다니지만 못하는 세트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아쉬운 점으로는 서브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점. 피지컬만 봤을때는 충분히 가공할만한 위력의 서브를 구사할것 같으나 서브가 좋지 못하다. 외국인 선수의 서브 의존도가 높은 V-리그의 특성상 많이 아쉬운점이다. 다만 24-25 시즌 현재 엘리안의 소속팀인 한국전력에는 강서브를 구사하는 선수가 많다보니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선수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본인도 개선의 여지를 많이 보이고 있는 데다가, 서브를 제외하면 교정이 엄청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보니 발전 가능성은 충분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4. 여담
- 인스타그램 릴스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단순히 배구와 관련한 것이 아니더라도 배구 연습장에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여 게시하는데 한국전력 입단 후에도 그 끼를 발산하는 게 멈추지 않아 팀 연습장에서 연습하며 촬영하는 듯하다. 구단 허락을 받았는지 아내도 연습장에 출입하여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영상의 반응이 다 좋은 편이다.
- 현재 쿠바 남자배구 대표팀의 주포인 미겔 로페즈와는 쿠바 유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