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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13:35:57

루이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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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イルイ
안티포나의 성가공주의 등장 동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

호박팬티에 머리엔 왕관이라는 참 대담한 조합을 하고 있는 성수(聖獸)로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당망치기 체레스터 일행이 데리고 있다가 상인에게 팔려버려 유리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첫등장(...)

이 특이하게 생긴 성수가 나름 귀여운 모양인지 페리시아는 보자마자 바로 구해주자고 말한다(...)[1]

하지만 귀여운(...) 겉모습과는 다르게 잘난척하는 걸 좋아하는 면이 있어 미아벨의 체레스터 일행에게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하면 좀 더 칭찬해도 좋다고 한다. 자뻑이 매우 심한듯...

그리고 일단 성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7가지 특기를 사용 가능하다고 매번 말하는데 그 특기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발동하는지 자기 자신도 모르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게임상의 성능은 그럭저럭인 편으로 방어력이 꽤 높고 처음 합류했을 때 부터 하트의 개수가 꽤 많고 기능을 더 배우면 하트의 개수를 더 늘려줄 수도 있다. 거기에 아이템까지 장착하면 그야말로 최고의 몸빵. 특수커맨드는 적 한명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것 위주인데 적들이 떼거리로 와르르 몰려오는 이 게임에선 단점으로 적용된다. 강력한 몸빵을 믿고 혼내주기 커맨드를 사용해 적과 맞붙는 것이 주된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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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체는 국왕인 루이스 아마티 프라지올렛이다.

어째서 정체를 숨기고 성수의 모습으로 다녔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안 된다. 미아벨 일행을 돕고 싶어서 그랬다는 것과 아들을 되찾기 위해 그랬다는 것은 대충 분위기상 알 수 있지만, 본인의 입에서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 않고 그냥 정체만 밝혀졌기 때문에 어찌 되었건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다.

참고로 클리어 이후엔 당연하게도 국왕과 프로필이 똑같아지는데... 심심한 것을 싫어하는 국왕의 성격상 사실 궁정생활이 ```심심해서``` 미아벨 일행과 같이 다닌 것은 아닐까도 추측해 볼 수 있다.


[1] 설정자료집에도 귀여운 외모라고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