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Luna) | |
평상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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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면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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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36363> 소속 |
태양계 - 행성계 위성 지구 측 위성 |
성별 | 남자 |
또 다른 이명 | 달(공식 채널/지구 한정)/지구의 달[1] |
첫 등장 |
"Space is normal" they said... 그들이 "우주는 평범하다"고 말했었지...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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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olarBalls 세계관 속 등장 캐릭터이자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다.실제 태양계에서처럼 지구와 함께 생명 가능 지대라고도 불리는 골디락스 존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말 그대로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며, 다소 철이 없는 지구에 비해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다.그래서 지구 때문에 속 터지는 일이 잦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지구를 그 누구보다도 아껴하며, 무엇보다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만큼 언제까지나 지구를 위해 애써주는 의리 또한 가지고 있다.
거기다 뒤끝도 잘 없는데다 친화력도 좋은 편인지 자신이랑 만났던 대부분의 위성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다니는 편이다.[3]
해당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위성 측에서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명색이 지구의 위성인만큼 거의 웬만한 에피소드에서 출연한 편이지만 그냥 별다른 대사 없이 배경으로만 출연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이러한 특성 상 말 그대로 대사가 나오거나 특별한 행적을 보인 경우에만 따로 기재하였다.
3.1. 단편 에피소드
그의 기념비적인 첫 등장 에피소드인 '그들이 "우주는 평범하다"고 말했었지...'[a] 에피소드에선 사상 처음으로 우주로 오게 된 애스트로두드를 반갑게 맞이해준다.'행성들끼리 서로 충돌한다면?'[5]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행성들끼리의 충돌로 생겨난 것이라는 화성의 말에 지구와 서로 마주보곤 경악한다.(...)
'왜 지구에서만 생명이 존재할까?'[6] 에피소드에서 극후반부 쯤에 핵전쟁으로 고생 중인 지구를 보고 기겁한다.(...)
그러나 '미안해, 지구야...' 에피소드에서 토성의 고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기 주변의 쓰레기들을 전부 자신의 고리로 만들어보려는 지구한테 그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꼽을 준다.(...)
'소행성은 얼마나 위험할까?' 에피소드에선 화성이랑 같이 소행성 피구 중이던 지구의 강제 방패가 되어버린다.(...)
'레고 행성' 에피소드에선 지구, 금성[7]과 같이 레고 블럭 형태가 되어 애스트로두드의 아들 꿈 속에 깜짝 등장한다.
'왜 우리는 화성에서 살고 싶어 할까?' 에피소드에서 카드 게임 도중 지구인들이 왜 화성에서 살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대화하는 틈을 타 몰래 카드를 살펴보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만약에 달이 가버린다면?' 에피소드에서 지구가 자신을 너무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처지에 불만을 느끼곤
'금성의 비밀' 에피소드에서 화성과 수성한테 지구가 지금 금성의 이름의 뜻을 알려주고 이를 비밀로 해주겠다는 조건 하에 금성을 실컷 부려먹고 있는 중이라는 걸 알려준다.
그러곤 화성과 수성이랑 같이 애스트로두드를 찾아가서 금성의 이름 뜻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달이 정말 우리를 떠난다면?' 에피소드에서 카드 게임하던 도중 자기 위성이 제일 최고라는 뜬금포 자랑과 다른 암석 행성들을 깔보는 태도에 공분을 사게 된 지구에 의해 애스트로두드한테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이 현재 지구한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말을 듣곤 경악하며 둘이서 대판 싸우게 된다. 이후 목성이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잠시 싸움이 진정되는 듯 싶다가 자신이 정말로 자기 곁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그 때 목성에게서 달을 빌려와도 되겠냐고 물어봄으로써 또 다시 시비가 붙는다.(...)
'달의 어두운 면' 에피소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뒷면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자신의 뒷면이 지구를 향해 부셔버리자고 꼬드기지만 이내 밝은 면인 자신이 이에 대해 나무라면서 자신과 뒷면의 존재와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달 착륙이 모든 것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에피소드에서 애스트로두드를 찾아간다.[9]
이에 애스트로두드는 그런 자신을 보면서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 추억을 회상하다가 이에 감동하여 애스트로두드를 안아줄려고 다가간다.
3.2. 달 혁명 시리즈
사실상 달 혁명 시리즈의 진 주인공'달이 타이탄과 만나다' 에피소드에서 자신과 화성의 위성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말고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존재에 대해 엄청 신기해하며 당장 지구를 만나고 싶다는 타이탄의 부탁에 이를 수락해준다.
그러나 '타이탄과 관련된 진실' 에피소드에서 지구가 자신을 포함한 모든 태양계의 위성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버린 탓에 타이탄과 더불에 기분이 상하게 된다.
그렇게 '지구는 특별한가?' 에피소드에서 아예 홧김에 지구를 떠난다.
'타이탄에서의 미션' 에피소드에서 타이탄한테 지구를 대신하여 이를 사과하고자 하지만 타이탄이 현재 애스트로두드를 시켜 자신의 몸 속에서도 정말 생명체가 존재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 중이란 걸 알게되자 포보스와 데이모스(...)까지 데려와서 이를 막아세우고자 한다.[10] 하지만 생각보다 일이 잘 안 풀리자 결국 자신의 어두운 면까지 소환하면서 겨우겨우 애스트로두드를 구출해 내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목성의 달' 에피소드에서 칼리스토와 이오를 만나서 타이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세레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후 셋이서 합동 작전을 펼쳐 세레스를 저지해내는 데 성공한다.[11]
그러곤 '달의 탈출' 에피소드에서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필두로 한 달 혁명의 협력 제의를 받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곤 이를 거절하여 가니메데의 눈에 찍히게 되었다. 그렇게 칼리스토와 이오의 추격을 피하려 카이퍼 벨트 근처까지 가서 몸을 숨긴 채, 겨우겨우 추격을 따돌린다.
그렇게 '외톨이 지구' 에피소드에서 겨우겨우 지구한테로 돌아와서 달 혁명에 대해 설명하다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혼자로 남겨진 탓에 불안감이 사로 잡힌 지구의 모습과 그의 진심을 깨닫고 수성한테 도움을 요청하고자 한다.
그러다가 결국 '지구가 태양한테 돌진하려 한다!?' 에피소드에서 수성과 함께 결국 지구인들에 대한 생각을 잠시 내평겨친 채로 태양한테 뛰어들려는 지구의 모습에 경악하고 이를 어찌저찌 막아세운다.
이후 '지구의 속죄' 에피소드에서 수성이 직접 고안해낸 우울 치료 교실에서 우울증을 완전히 회복한 지구와 진정으로 화해한다.
그 이후 '달 혁명' 에피소드에서 지구를 도와 화성과 금성을 찾던 도중 달 혁명으로 인해 심한 몰골이 된 화성과 금성을 보고 경악하다가 달 혁명의 짓임을 알게 된 후 달 혁명의 작전을 막기 위해 직접 달 혁명 무리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진실을 모두 폭로하곤 타이탄을 설득하고자 한다.
그렇게 가니메데와 유로파한테 반란으로 몰려 도망치다가 칼리스토와 이오, 트리톤,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지구가 직접 달 혁명 무리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 것에 경악하다가 이내 지구가 타이탄을 비롯한 달들에게 말하는 진심 어린 사과에 진심으로 감동하게 된다.[12]
그렇게 타이탄, 칼리스토, 이오
그렇게 '암석 행성들' 에피소드에선 다른 암석 행성들한테 지구의 활약으로 달 혁명이 해체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3.3. 위성 클럽 시리즈
지구랑 같이 달 혁명 시리즈 때의 타이탄의 행적을 얘기하면서 깔깔 웃다가 갑자기 타이탄이 난입해오자그러곤 타이탄의 계획을 전해듣곤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은 목성의 위성들한테로 가서 이를 설명해주곤 가니메데랑 유로파를 제외한 나머지 목성의 위성들을 이끌고 소행성대로 향한다.
그렇게 위성 클럽이 결성되어 위성 클럽의 팻말까지 직접 만들 정도로 소속 회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클럽 활동에 임하다가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제외한 모든 행성의 위성들끼리 하는 숨바꼭질에 참여하다가 술래 역할을 맡았던 타이탄에 의해 제일 먼저 발견당한다.(...)
그렇게 달 혁명 때의 일 때문에 잠시 가니메데와 유로파랑 실랑이를 벌이려던 타이탄을 말리고자 하며, 이후 가니메데와 유로파한테 자기 행성들로부터 느끼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자리이니 보다 얌전히 행동해 달라는 부탁까지 하면서 이 둘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타이탄이 준비한 자신의 행성한테 느낀 문제점을 말해보는 자리에서 지구한테서 가지고 있던 모든 문제들이 해소되었으며, 그 덕에 지구하고는 보다 돈독해졌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굳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암석 행성들끼리의 카드 게임에 자신을 늘 끼워주지 않으니 자신도 이에 끼워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부터 루나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그러한 이유로 초반에 타이탄이 자신의 본명으로 불러주자 지구와 같이 살짝 놀라는 반응도 보인다.
'태양계 재판' 에피소드에서 포보스/데이모스, 타이탄과 함께 위성 클럽 회원들이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태양에게로 직접 가게 된다.[13] 그러다가 태양의 로슈 한계 거리를 침범한 것 때문에 태양이 난리통까지 피워대며 화를 내자 재빨리 목성이라도 데려오자고 말하지만 타이탄이 이를 거부하면서 싸우다가 태양의 화만 더 부추기게 된다.(...) 다행히 데이모스가 로슈 한계의 정의를 제대로 설명을 제대로 해 줌으로써 태양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몰래 따라온 금성과 화성이랑 달 혁명 때의 일로 이를 막아세우면서 타이탄과 대치까지 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면서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한다.[14] 그러곤 이를 모두 다 듣게된 태양이 지금부터 태양계 재판을 열 것이라는 말에 포보스/데이모스, 타이탄과 같이 도망치듯이 다른 행성계의 위성들, 즉 위성 클럽에 속한 위성들을 불러모으러 간다.
도중에 타이탄과 가니메데의 싸움을 제지하고 태양의 심판 하에서 진행되는 재판에 참여하여 타이탄과 함께 위성 대표로 나온다. 그렇게 지구가 했었던 위성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잠시 언급하곤[15] 위성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말하고자 하지만 행성 측에서 언급된 달 혁명에 대한 문제들 때문에 전세가 점점 분리해지자 결국 다른 위성들에 위해 가니메데와 유로파에게 대표직을 넘겨준다.
그렇게 어찌저찌 재판이 잘 마무리되어가고 제법 괜찮은 판결까지 나오면서 좋아하다가 결국 태양이 달 혁명의 주동자였던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추방시킬려고 하자 다른 위성들과 함께 이에 엄청 경악하며, 목성한테 이들을 위해 뭐라도 좀 해보라며 부탁까지 한다.
3.4. 행성 X 시리즈
'행성 X를 수색하다' 에피소드에서 가니메데와 유로파가 퇴출된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다가 티타니아에 의해 가니메데와 유로파의 퇴출 반대 시위를 하러 가자는 현장 속에 잠시 짤막하게 등장하다 바로 퇴장하는데(...)하지만 태양의 앞에서 추방 반대 시위를 펼칠 때, 자신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16]
'빅뱅' 에피소드에서 애스트로두드의 이야기가 끝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돌아온 행성 X' 에피소드에서 갑작스럽게 태양에게 맞서는 목성의 모습에 잠깐 놀라다가 이내 다른 태양계 천체들과 함께 응원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응원에 점점 더 부담감을 느끼던 목성이 결국 자리를 박차고 떠나자 벙찐 표정으로 잠깐 쳐다보곤 태양의 호통에 달아난다.
그렇게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비롯한 행성 X의 난입에 깜짝 놀란다. 그러곤 과거 목성이 저질렀던 행동에 대해 큰 충격을 받고 목성을 경계하게 된다.[17]
'우리의 목성을 교체할 수 있을까?'[18] 에피소드에서 목성의 추방 이후 지구와 함께 태양계를 떠나간 목성을 그리워하고 있다가 갑자기 날라온 운석에 지구 대신에 맞아준다. 그 이후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소행성대로 가서 자기랑 같은 이유로 이곳으로 온 타이탄과 금성, 수성을 만난다.
그렇게 목성이 사라진 후의 상황에 대해 서로 얘기하다가 루나와 함께 목성을 다시 데려오고자 한다. 그렇게 갈릴레이 위성들까지 합류시켜 목성을 찾으러 나선다.[19] 도중에 자신 때문에 일이 더 커지게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애써 부정하려던 가니메데의 말에 반박하며 같이 목성을 찾아내자고 설득한다.
그렇게 여정을 떠나면서 서로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들과 변화된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해왕성과 그의 달들까지 만나 목성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여전히 죄책감과 카이퍼 벨트 바깥 환경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완전히 히스테릭하게 변해버린 목성을 보고 경악한다.[20]
'행성 X의 대결' 에피소드에서 결국 목성을 데려오는 데에 실패하고 태양계의 모든 위성들을 데려온 해왕성에 의해 태양계로 다시 복귀한다. 그러다 가니메데의 행성 X를 향한 갑작스런 도전장에 깜짝 놀란다.
그렇게 모든 태양계 위성들과 함께 첫 번째 경기에 참여하여 경주를 진행하던 중, 행성 X의 방해 공작으로 곤란을 겪는다. 메티스의 활약으로 첫 번째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
3.5. 단편 시리즈 에피소드
- 행성들의 크기 시리즈
- 외계 행성 시리즈
그러다 애스트로두드가 자신의 뒷면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본인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 상황이다.
- 위성 충돌 시리즈
3.6. 타 유튜브 시리즈 세계관
'난 지구한테 전해줄 거야' 에피소드에선 지구와 함께 피해자로 등장한다.(...)이후 모든 것이 다 괜찮아 질 거라며 위로해주지만 정작 지구는 이에 냉담하게 반응한다.
- Human Buddy
'화성까지 우주 비행해서 생존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에서 지구, 화성과 함께 등장한다.
3.7. SOLARCARD 홍보 영상
'행성들이 우주 카드 게임을 한다면!?' 에피소드에서 암석 행성들이 카드 게임 하는 걸 지켜보다가 태양의 태양 플레어에 의해 카드가 다 타버리자 잠시 벙찐다. 그러다가 태양이 이번 솔라볼즈 측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솔라카드' 게임을 소개하자 암석 행성들이랑 같이 이에 엄청 흥미를 가진다. 해당 카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 참고.이후 '솔라카드 - 공식 킥스타터 트레일러' 영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목성까지 해당 카드 게임에 합류시켜 게임을 즐기려던 암석 행성들과 같이 갑작스런 태양의 난입으로 인해 재빨리 도망친다.(...)
4. 또 다른 인격(뒷면의 모습)
'달의 어두운 면'에서 묘사된 달의 뒷면
'타이탄에서의 미션 2부' 에피소드에서 묘사된 달의 뒷면 (6분 37초부터)
자신의 뒷면에 '어두운 면'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자아가 존재한다.
초기에는 단순히 자신의 뒷면에 또 다른 얼굴이 하나 더 그려져 있는 식으로 묘사됐지만[24](평소에는 봉인된 상태임을 표현하듯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탄에서의 미션' 에피소드 이후에는 뒷면에 얼굴이 사라진 대신 자신의 몸을 빠르게 회전시켜 봉인 해제를 함으로써 인격이 바뀌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만약에 달이 추락하게 된다면!?'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으며, 현재 다른 암석 행성들이랑 사이가 서먹해진 자신의 밝은 면의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고 지구의 중력에 이끌리고 있는 앞면을 깨워 이를 막고자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해당 에피소드에서의 묘사를 보면 뒷면에 묘사되는 어두운 면의 모습은 밝은 면의 환영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밝은 면이 의식 부재 상태일 때 자신이 대신 나타나 이를 대신해주기도 하는 걸로 보인다.[25]
이를 봐선 의외로 자신의 밝은 면이랑 사이가 좋은 걸로 보이며 여차하면 서로 협력까지 하는 듯하다.[26]
작중에서의 등장은 상당히 적은 편이나 달의 앞면과 뒷면이라는 소재를 캐릭터의 이중 인격 소재로써 적당히 잘 사용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얻었으며, 루나의 인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 캐릭터성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5. 평가
대체적으로 행성을 잘못 만나 고생한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그래서 달 혁명 시리즈에서는 루나를 진 주인공으로 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였을 정도로 긍정적인 여론이 많은 편이다.
거기다 앞써 언급된 자신의 어두운 면 덕분의 다소 평면적으로 보일 수도 있었던 루나만의 캐릭터성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
6. 캐릭터 관계
- 지구 - 두 말 할 것도 없는 자신의 유일한 행성이자 진정한 소울메이트.
- 애스트로두드 - 자신의 행성에서 찾아온 작고 귀여운 지구인.
- 태양 - 좀 괴팍하긴 해도 태양계의 균형과 자신의 행성, 그리고 지구인들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
- 화성/금성/수성 - 지구의 이웃 암석 행성들.
- 포보스/데이모스 - 처음에는 좀 꺼렸으나 지금은 나름 자기랑 같은 암석 행성의 위성 동지로써 여기는 존재들.
- 타이탄 - 자신의 목숨까지 내버릴 정도로 친해진 친구.
- 가니메데/유로파 - 자신은 물론 자신의 행성까지 위협하려고 했던 위험한 존재.[28]
- 칼리스토/이오 - 비록 중간에 잠시 틀어지긴 했으나 같이 위험한 순간을 함께한 전우.
- 트리톤 - 자신을 기꺼이 도와줬던 고마운 존재.
7. 여담
작중에선 지구의 기행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누가 지구의 위성이 아니랄까봐 은근히 장난끼가 많고 제멋대로 면모도 존재한다.(대표적으로 '만약에 달이 가버린다면?' 에피소드와 '금성의 비밀' 에피소드 등.)달 혁명 시리즈 내내 유일하게 달 혁명에 대해 끝까지 반대의 입장을 내세운 위성이기도 하다.[29]
자기랑 똑같은 암석 행성의 위성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이외에도 자신이 가장 처음으로 만나본 가스 행성의 위성 중 하나인 타이탄을 정말 자신의 친구로 여기고 있었는지 이후 달 혁명에 들어선 타이탄을 어떻게든 설득하게 된다.[30]
보통 작중에선 '지구의 달'로 더 자주 통칭되며(그도 그럴게 현재까지도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기 때문), 그렇게 '목성의 달 2부' 에피소드에서 그의 본명에 대한 떡밥이 던져진 후,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본명에 대해 많은 추측들이 오갔다가, 이후 '달 혁명 3부' 에피소드에서 지구를 통해 그의 본명이 루나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 에피소드인 '위성 클럽' 에피소드에선 타이탄과 가니메데 등의 위성들도 루나라고 부르게 되었다.
따라서 해당 문서에서도 루나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었다.
제작자의 공식 피셜에 의하면 사실 본인은 페루 출신이였기에 'Moon'보다는 'Luna'가 더 익숙한 명칭이였고, 그래서 지구가 자신의 달한테 루나라고 불려준 건 사실 이름이라는 의미보단 달에 대한 정체성과 자율성을 의미하는 일종의 관용 표현에 더 가깝다고.
8. 2차 창작
특유의 귀여운 외형과 주인공인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라는 점 때문에 자신의 행성인 지구만큼이나 2차 창작이 활발한 캐릭터이다.평소에는 순둥하지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특히 지구와 관련된 것) 기꺼이 나서서 해결하고자 하는 등 똑부러지고 정의로운 캐릭터로 주로 나온다.[31]
주로 자신의 행성인 지구[32]랑 달 혁명 시리즈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된 타이탄과 주로 엮이며, 그 외에도 일반 에피소드에서도 나왔던 위성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실질적으로 자신의 편에서 달 혁명에 맞써 같이 싸워줬던 칼리스토와 이오하고도 엮인다.
지구 이외의 행성하고는 주로 수성하고 엮이는 편이며, 그 외 공식적으로 등장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테이아하고도 엮이기도 한다.[33]
혹은 마이너하지만 자신의 뒷면이랑 엮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1]
작중에선 다른 행성들이나 다른 위성들한테서 "지구의 달(Earth's Moon)"로 더 자주 통칭되며, 지구 한정으론 그냥 "달(Moon)"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불러진다. 참고로 루나 본인은 다른 위성들이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걸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우리로 치면 자기랑 비슷한 나잇대의 동기들이 자신을 계속 "지구의 아기" 혹은 "지구의 꼬붕"으로 불러대는 느낌으로 보면 된다.) 이후 '달 혁명 3부' 에피소드에서 본명이 루나인 것으로 확인된 그 이후부턴 "루나"라고 부르는 횟수가 보다 더 늘어났다. 단 여전히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공식 굿즈 매장에선 여전히 "달"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진다.(예외적으로 '솔라카드'에선 본명인 "루나"로 제대로 쓰여진다.)
[a]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누가 우주는 평범하다고 했지'이다.
[3]
위성 클럽 시리즈에선 포보스와 데이모스와 함께 타이탄의 위성 클럽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역할을 부탁받기도 했으며 심지어 달 혁명 시리즈 내내 자신이랑 적군 관계였던 가니메데와 유로파한테까지 자기가 먼저 다가가서 위성 클럽에 들어오라고 권유까지 했다.
[a]
[5]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만약 행성이 충돌한다면?'이다.
[6]
공식 한국어판 번역명은 '왜 다른 행성들에는 생물체가 없을까요?'이다.
[7]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선 여성(!)으로 등장한다.(...) 정말로 미의 여신님이 되고 말았다...
[8]
정확히는 포보스랑 데이모스가 자신처럼 커지고 싶어한다고 말하자 어떻게 커지고 싶냐는 본인의 질문에 자신이랑 부딪혀서 몸집을 키우겠다고 세상 광기 어리게 답하자 이에 겁을 먹은 것이다.(...) 물론 이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서로 별 문제없이 잘 지내는 묘사로 봐선 이러한 첫 만남이랑은 별개로 서로 같은 암석 행성계 위성들로써 많이 친해지게 된 모양이다.
[9]
참고로 이때 애스토로두드는 '만약에 달이 가버린다면?' 에피소드에서의 일을 나무란다. 이에 자기도 삐진 건 덤. 귀엽다
[10]
처음엔 화성이나 지구를 데려올 생각이였지만 화성은 지구 때문에 여전히 기분이 상한 상태였으며, 지구는 금성에 의해 제지당했다.
[11]
이 이후에 포보스랑 데이모스도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자기랑 포보스랑 데이모스 딱 이렇게 3개가 합쳐 암석 행성들의 위성들이라고 소개하는데, 가스 행성들의 위성들의 수는 무려 200개 이상이나 된다는 이오에 말에 셋이 동시에 벙찐다.(...) 귀엽다
[12]
사과하던 도중에 지구가 자신의 달의 본명인 루나라고 잠깐 언급하는데, 지금까지 지구의 달의 본명에 대한 떡밥이 완전히 회수된 것과 더불어 지구에게 있어 자신의 달에 대한 진심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상당히 감동적이면서도 중요한 명장면이다.
[13]
도중에 타이탄이 가니메데와 유로파에 대해 여전히 불평불만을 늘어놓자 자기 역시 그들과 다를바 없다고 한소리 한다.(...)
[14]
태양한테로 향하던 도중 스페이스 포커 중이던 암석 행성들과 만나는데, 데이모스가 가니메데와 유로파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러 가는 중이라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금성과 화성이 이 뒤를 밟아 따라가게 된 것.(...) 한 마디로 병주고 약주고를 다한 데이모스...
[15]
이때 잠시 지구 쪽을 바라보면서 슬픈 표정을 내비친다. 그러면서 지구가 이를 인정하고 해당 발언을 언급하자 그도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며 감싸준다. 참고로 이때 해당 구도는 지구가 달 혁명에 소속된 다른 위성들에게 자기 위성의 본명을 소개할 때의 구도와 상당히 유사하다.
[16]
이때 잘 보면 다른 위성들하고는 달리 자신의 행성인 지구 옆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구하고의 관계성 내지 그냥 별 의미없이(...) 그려진 장면인 듯.
[17]
이때 목성을 노려보면서도 지구 앞에 서서 그를 보호하려는 깨알 같은 디테일을 보여준다. 어쩌면 목성이 태양계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더 많은 소행성 충돌을 암시하려는 장면일 지도 모른다.
[18]
재업로드 전에는 'The Solar System Without Jupiter(태양계에서 퇴출된 목성)'이라는 제목이였었다.
[19]
이 과정에서 행성 X의 허락을 받아내는 방식이 압권인데, 갑자기 가니메데와 유로파를 데려가려던 타이탄과 루나를 의심하려던 행성 X한테 "멋지다"는 말을 해주자마자 바로 허락을 받아낸다.(...)
[20]
이때 목성이 원시 태양계 이후에도 또 다시 행성 충돌을 일으킨 정황을 언급하려던 도중 금성, 화성, 지구, 수성과 함께 테이아의 존재까지 듣게 된다. 루나 본인은 물론 나머지 현재 위성들한테도 잘 모르는 행성일 테니 굉장히 초면인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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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도중에 오랜만에 자신의 어두운 면이랑 대화하다가 이내 환청임을 깨닫고 다시 시무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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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지구인들이 도와주러 왔다는 사실에 안도하나 이내 핵폭탄을 장착하는 모습을 보곤 경악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럼에도 밝은 면이랑 확실히 다른 인격인 건 맞는지 이 난리통에도 별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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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표정이 상당히 떨떠름한 것을 통해 지구의 성장이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는 것과 자신도 이에 끼워줬으면 하는 바램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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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해당 얼굴의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항목의 두번째 영상에서 이 뒷면의 모습을 처음 본 타이탄과 포보스랑 데이모스가 엄청 놀란 눈치인 것을 보면 더더욱. 후술할 '만약에 달이 추락하게 된다면!?' 에피소드에서의 묘사를 보면 사실은 뒷면에 존재하는 얼굴은 사실상 밝은 면인 본인이 만들어낸 일종의 환영같은 걸로 보인다. 단, 밝은 면이 부재시에는 본인이 대신 본체의 의식을 대신하기도 하는 걸로 보이며 이를 이용하여 포보스랑 데이모스한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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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의식 부재 중인 밝은 면만 애타게 계속 부르는 걸 보면 몸의 주도권 자체는 본인의 의지로 차지하는 건 아예 불가능한 걸로 보이며, 밝은 면이 직접 어두운 면한테 이를 넘겨줘야지만 비로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구조로 보인다. 아니면 지구 주위로는
조석 고정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이를 멈추고 싶어도 불가능한 상태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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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은 애스트로두드가 타이탄에 의해 타이탄 탐사를 반강제로 하러 갔을 때, 애스트로두드를 도로 내보낼 것을 계속 요구하였음에도 타이탄이 이를 끝까지 거부하자 끝내 달의 어두운 면이 등장하여 협박까지 해버리는 것으로 등장한다.(...) 여러모로 자신의 또 다른 인격에 대한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어 버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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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행성 X' 에피소드에서 그의 과거의 행적들에 대해 전부 까발려진 이후에도 그를 그리워한다는 지구의 말에 공감해주는 모습을 통해 여전히 그를 존경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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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성 클럽' 에피소드에선 위성 클럽의 회원들 중 가장 먼저 이 둘한테 다가가서 자신들과 같이 위성 클럽의 회원이 되어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사실상 달 혁명 때의 사건을 이미 용서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봐선 지구 역시 이를 용서했을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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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혁명 자체에 연루되지 않았던 카론의 경우만 제외하면, 포보스랑 데이모스, 칼리스토, 이오일 경우는 처음에는 동참하였으나 그 진상을 듣게 된 후 바로 배신하여 자신과 같은 편에 서게 되었고, 타이탄일 경우 처음엔 거절하였으나 가니메데와 유로파에 의해 결국 달 혁명에 들어서기에 이른다.(물론 지구의 사과를 듣고 바로 그만하는 걸 택한다.) 트리톤일 경우, 처음부터 달 혁명의 존재성 자체에 의문을 가지고 접근했다가 진상이 밝혀진 후 바로 이를 반대했던 본인과 그의 무리들을 협력했던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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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탄 역시 자기랑 같은 달 혁명에 함께하지 못 한다는 생각에 아쉬워하기도 했었고 그렇게 가니메데의 손에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슬퍼하고 있었으며, 이후 아직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내심 그리웠었던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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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러다 일이 잘 안 풀릴 땐 원작처럼 자신의 뒷면을 소환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믹도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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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자 관계가 제일 정확하나 팬덤에서는 이 둘을 형제로써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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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테이아를 자신의 어머니 혹은 자신의 전생으로써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