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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6 23:26:27

朧炎 ~rouen~

롱염에서 넘어옴
농염 ~rouen~

BMS OF FIGHTERS 2013 참가곡.


BGA 영상. 썸네일만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 바로 보일 것이다...[1] 팡파르 효과라고 하기에는 둥근 부분을 보면 매우 수상하다.

1. 소개2. 대회 결과

1. 소개

작곡은 HOUJIROU, 영상은 Valhalla, Parousia 등으로 유명한 1B가 제작하였다. HOUJIROU는 매 BOF마다 빠짐없이 참여하는 Maple Brit's 팀에서 테크노 계열 BMS 작품을 내고 있는데 이번 작품은... BGA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되어 버렸다. BGA에 다름아닌 욱일기가 사용되고 있었던 것. 다같이 즐기는 BMS에 한일 양국간 민감한 요소 등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정서상 한국 측에서는 플레이어나 제작자나 모두 충격에 빠졌고 BGA의 존재가 유튜브와 니코니코동화 등을 통해 알려지자 격분한 일부 한국 플레이어 측에서 100점 테러[2]를 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 사실이 일본 2ch등에 알려지자 한국에 대한 혐한성 글들이 폭주하면서 '일부러 테러를 해서 한국으로부터의 IP를 차단하도록 유도하자' 등의 말도 안 되는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주최측의 판단으로 이후에 100점 테러들은 모두 임프레션 무효 처리 되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어버린 뒤. 한일 양국에서 신경이 팽팽했고, 일본쪽에서는 '일본대회이므로 한국에서 배려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다음 BOF부터 한국IP 차단하자' 같은 혐오 여론이 나오기까지 했다.

한국의 일부 BMS 제작자들도 임프레션으로 지적을 했는데, Highlander 등의 BGA로 참여한 MetaGalaxy는 영어로 이번 작품의 문제를 지적하는 한줄 평을 남겼다. bbangsami Ruby.G도 지적하는 임프레션을 작성했는데, bbangsami의 임프레션은 어떤 이유에선가 임프레션이 무효 처리되었고, Ruby.G의 경우 MetaGalaxy의 한줄평보다도 훨씬 우회적으로 지적하는 내용이였음에도 [3] 2ch 등에서는 'Ruby.G마저 혐일일 줄은 몰랐다' 등의 개소리를 했다.

사실 BMS 중에 욱일기가 묘사된 작품은 BOF2006에도 있었다. 이때는 한국에서 BMS의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에 논란이 적었던 편. 다만 이 당시에도 반쯤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시마 섬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조선인을 추모하려고 했던 BMS를 보면은 이때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되는건 사실이다.
HOUJIROU나 1B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는 상태. 비공식적으로 자신의 트위터에서 심경을 털어놓은 적은 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본의 아니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요소를 자극해 버려서 당황했다는 반응.

여담으로 이때 출전한 팀의 3곡 중에 이 곡만 BGA가 있다.

2. 대회 결과

총점 : 47874 (52 임프레션)
중앙값 : 941.00 / 1000.00
평점 : 920.65 / 1000.00[4]

개인전 스코어 순위 : 46위
개인전 중앙값 순위 : 51위


[1] 썸네일에 떡하니 욱일기가 있어 어그로가 더 쏠릴 수밖에 없었다. [2] BOF2011 이후 룰이 개정되어, 1000점 만점에서 줄 수 있는 최하점이 2009년의 0점에서 100점으로 조정되었다 [3] 읽어보면 알겠지만 '욱일기'라는 단어조차 전혀 쓰고 있지 않다. [4] 100점 임프레 테러가 무효화되기 전에는 840대까지 추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