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58:27

바위 라이더

록 라이더에서 넘어옴
파일:바위 라이더 프로필사진.png
Rock Rider

Rock Rider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가 그랬지? 차 몇 대가 쫓아 올 수도 있다고! 우리가 센 것만 부대 셋[1]이야!"
"You Said, 'a few vehicles in pursuit. Maybe.' We Count three War Parties!"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약탈자 집단.

시타델 동부의 바위 협곡인 바위 라이더 계곡(Rock Rider's Canyon)을 점거하고 있는 산적 집단으로, 이들의 두목은 라이더 치프이다.
이 지역은 배드랜드(The Badlands)라고도 불리는 지역으로 버자드도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2. 작중 행적

예전에 퓨리오사가 3천 갤런[2]의 연료를 주는 대신 그녀를 무사통과시켜주고, 바위들을 떨어트려서 추격대를 막아주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했지만, 약속과 달리 일행을 동반하고[3] 또 3개 세력의 추격대 까지 따라붙자 거래를 파기하고 적으로 돌아선다. 물론 계곡 입구를 무너트려서 추격대를 막긴 하지만, 이건 어쨌든 저 추격대와 싸우고 싶지 않기에 한 일. 이후 바위 라이더들은 워 리그의 뒤에 붙은 연료탱크는 자신들의 것이라면서 달려든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d_Max_z-1-.jpg

다른 세력들과는 달리 이동수단은 개조한 산악용 오토바이가 고작이고 무기 역시 수제 화염 폭탄 외 작은 소화기[4]가 전부지만, 워 리그의 위를 날아다니는 곡예로 폭탄을 던지면서 주인공 일행을 위협해온다.[5] 하늘을 휭휭 날아다니며 엔진에 폭탄을 퍼붓는 가운데 이들에 대항해 싸우는 맥스와 퓨리오사의 모습이 인상적. 버자드, 임모탄 조 휘하의 워보이들과의 전투가 도로에서 벌어지는 차량 위의 공성전 내지 나란히 달리며 서로 치열하게 일격을 주고 받는 육상의 해전 같이 묘사 된다면 이들간의 전투는 거대한 코끼리가 자신에게 달려드는 하이에나들을 상대로 맞서 싸우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바위 라이더들의 복슬복슬한 차림새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

버자드처럼 약탈자 조직이라 시타델, 가스타운, 무기농장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이들과 싸우는 모습은 묘사되지 않는다. 결국 추격전 도중 후방에 달린 기름이 실린 탱크로리가 폭발하자 추격을 포기하고 돌아간다. 목표도 잃어버린 데다 후방에는 비록 진로가 막히긴 했어도 임모탄 조의 부대가 벼르고 있었으므로 시기적절하게 물러나야 했을 것이다.

후반에는 식사를 하다가 멀리서 퓨리오사와 임모탄 조의 추격전을 목격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에 개입하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이미 한번 큰 손실을 입은 데다가 바위 라이더의 전력 수준으로 시타델의 군대를 함부로 건드릴 수는 없기에 관망한 모양이다. 다만 이후 임모탄 조의 일행 전체가 협곡에 완전히 끼어버린 신세가 되므로[6] 이들을 약탈했을 것이라고 짐작될 뿐이다.

프리퀄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황무지 40일의 전투'에서 패배한 디멘투스의 잔당 1명(리즈데일 펠)을 죽이고는 약탈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며, 퓨리오사가 이 모습을 망원경으로 관찰한다.

3. 기타



[1] 임모탄 조, 식인종, 무기 농부가 이끄는 차량 부대. [2] 1갤런이 약 3.7리터 - 그러므로 3천 갤런이면 약 11,356 리터 정도 된다. [3] 퓨리오사가 워 리그 내부 공간에 일행들을 숨겼지만 스플렌디드가 임신으로 인한 복통 때문에 신음 소리를 내는 바람에 들켰다. [4] 코만도 LDP라는 작은 기관단총이다. [5] 폭발 장면은 합성해서 넣었지만 트럭을 뛰어넘는 것은 진짜 스턴트이다. [6] 단순히 끼어버린게 아니라 충격으로 바위가 무너지고 뒷차량과 충돌까지 있었을것이므로 피해가 막대하였을것이다. [7] 영화를 집필하던 도중 쉬려고 오스트레일리아 바이런 베이로 갔는데, 바이언 베이의 술집에서 트랙 바이커들의 묘기를 부리는 영상을 틀고 있었다고 한다. 이게 트럭을 뛰어넘는 협곡 부족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