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9542e><colcolor=#fff> 로디 소울 ロディ・ソウル | Rody S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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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월 13일 (16세 전후) | |
오세온[1] | ||
신체 | 174cm | |
개성 | 소울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요시자와 료[2][3] |
세키네 아리사 (少)[4]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라이언 콜트 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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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3번째 극장판인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이전 극장판들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인 멜리사 실드, 마호로, 카츠마 남매처럼 주인공의 협력자다.2. 작중 행적
2.1. 월드 히어로즈 미션
초반부에서는 동생들인 로로와 라라의 배웅을 받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미도리야가 잡은 빌런의 상자를 들고 도망갔지만[5] 이내 잡혀버렸다. 하지만 그 상자의 내용물은 로디가 찾던 보석이 아닌 정체모를 서류였다. 미도리야의 수배를 듣고 졸지에 동업자가 되어 경찰과 빌런에 쫒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의 가정사가 밝혀졌는데, 어릴적에는 유명한 기술자인 아버지와 함께 정원이 딸린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하게 살았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실종되고 휴머라이즈의 단원이 되어 가정이 파탄났다. 아버지가 휴머라이즈라는 테러 조직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자식들이 연좌제로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당했기 때문.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경찰에게 사실대로 말하자느니 상자를 넘기자느니 일반인이 생각할 법한 제안을 했지만, 미도리야는 경찰이 대화도 없이 총을 쏘고, 빌런 역시 마찬가지로 무답무용으로 죽이려고 든 걸 보면 경찰이든 빌런이든 자신들의 생사 따위 안중에도 없는 게 보이고, 상자를 넘기는 행위 역시 상자의 비밀을 알아냈을 거란 불안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자신들을 살려줄 리 없을 것이라고 반박당한다. 로디는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냐고 현실을 부정했지만, 미도리야는 자신들이 왜 목숨을 위협 받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움직이는 건 위험하다고 주의를 준다. 결국 미도리야가 일단 수사권이 닿지 않는 옆나라로 도망치자고 하자 그 말에 승낙한다.
일단 현지인인 로디의 안내에 따라 버스를 타게 되는데, 로디는 미도리야가 지명수배 중인데 어떻게 떳떳하게 타냐며 버스 위에 올라타 무임승차해버린다. 도덕적이지 못한 짓을 못하는 미도리야는 창문 너머로 동전을 집어넣어 무임승차는 회피했지만, 로디는 '버스를 허락도 없이 위에서 타고 가는 시점에서 도덕적으로 아웃'이라고 지적하자 할 말을 잃는다.
그러나 로디는 남동생, 여동생이 집에 혼자 있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렸고, 지인인 술집 점장에게 전화해서 동생들에게 자신의 소식 좀 전해달라고 했으나 점장은 너하고 나에게 그런 의리가 어딨냐며 화만 내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동생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불안 때문에 폐가에서 미도리야와 함께 잠드는 척 혼자 깨어나 몰래 상자를 들고 공중전화로 경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그러자 휴머라이즈 빌런들이 헬기로 출동했고, 로디는 목숨을 구걸했으나 미도리야의 말대로 상자의 정체를 들켰을지 모르기에 로디는 살해 위협을 당한다. 그러나 로디의 애완새인 피노가 미도리야를 깨운 덕에[6][7] 미도리야는 제때 로디를 구해낸다.
이후 동굴에서 미도리야와 로디는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을 터놓은 친구가 되었고, 다음날 로디는 고물차 하나를 구해 와서 이동수단으로 쓴다. 본인 왈, 주인 집에다 제대로 히어로 업계 명의로 빌린다는 쪽지를 붙였다고. 이후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옆나라로 가는 기차역 관문에 도달하지만 로디의 신고 때문에 목적지가 발각된 건지 이미 자신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경비가 쫙 깔려 있었다. 로디는 미도리야에게 고물차는 기름이 없어서 더 이상 쓸 수 없고, 자신은 짐만 될 테니 자신을 여기에다 잠시 두고 미도리야 혼자 이 상자를 들고 저 경비를 뚫어 옆나라로 간 뒤 상자의 정체를 밝히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미도리야의 결심이 서기도 전에, 헬기를 통해 로디와 미도리야를 알아본 빌런 일행이 또 다시 덮쳐오고, 로디는 벼랑 끝에 매달리면서도 상자를 빌런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미도리야에게 상자를 던지고 본인은 떨어진다. 다행히 토도로키와 바쿠고가 제때 오면서 로디는 살고, 빌런은 퇴치한다.
상자의 밑바닥에는 퍼즐이 하나 있었고, 로디는 그게 아빠가 선물해줬던 퍼즐과 동일하다는 걸 깨닫고 퍼즐을 풀어 퍼즐 안의 파일과 열쇠를 찾아낸다. 로디 일행은 옆나라에 가서 공항 컴퓨터를 빌려 파일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놀랍게도 열쇠는 트리거 봄 정지 코드가 담긴 물건이었다. 즉, 휴머라이즈의 계획의 아킬레스건. 그와 동시에 그 물건이 로디의 아버지가 목숨과 바꿔서 만들었고, 로디 아버지를 포함한 많은 과학자들이 트리거 봄 개발을 위해 가족을 인질로 납치되어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로디의 아버지는 가족을 배신한 게 아니었던 것.
플렉트 턴은 이제 열쇠를 발견해도 자신의 본거지에 도착해 열쇠 구멍에 꽂을 시간이 없을 거라며 열쇠의 존재를 무시했으나, 로디는 파일럿이 꿈이라 야매로 익혀둔 비행기 운전 기술로 소형 비행기를 몰아 미도리야 일행을 빠르게 휴머라이즈의 본거지에 도착하게 만들어준다. 이후 미도리야 일행은 이제 일반인은 돌아가라며 자신들끼리 먼저 가버리지만, 로디는 아무 곳에 착륙했다가 휴머라이즈 단원들에게 포위당한다.
플렉트 턴과 미도리야가 한창 싸우던 도중 로디는 갑자기 나타나 미도리야가 가진 열쇠를 빼앗아 플렉트 턴에게 넘기려고 한다. 휴머라이즈 단원들이 이러면 자신의 동생들이 있는 곳에는 테러를 벌이지 않겠다고 말해줬다며 어쩔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8] 그러나 미도리야는 피노의 행동을 보고[9] 로디의 진심을 읽었고, 로디는 플렉트 턴을 기만하고 곧장 플렉트 턴이 지키고 있던 폭탄 관리실로 간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빔에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었고, 로디는 필사적으로 달려갔지만 불과 얼마 안 남은 거리를 앞두고 쓰러진다. 다행히 폭탄 기폭 0.03초를 남기고 피노가 열쇠를 집어 꽂아넣는 데에 성공해 테러를 저지한다.
로디는 병원 치료 덕에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고, 돌아가는 미도리야에게 겉으로는 매정하게 굴지만 피노의 얼굴을 통해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프다는 걸 감추지 못한다. 이후 로디는 위험한 일을 그만두고 평소 알고 지내던 술집의 점원으로 들어가 정직하게 돈을 벌기 시작한다.
분명 세계를 구하는 데에 엄청난 공헌을 했는데도 별다른 보상은 받지 못한 모양이다.[10] 대신 모든 누명을 벗어 평온한 삶을 되찾았고, 동생들도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로디 본인도 파일럿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는 등 이전에 비해 상당히 생활의 질이 개선된 것을 알수 있는데 아무리 술집 점원으로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해도 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다 충당할 수준까지는 안될것이기에 사건의 공로자로 지금까지의 죄를 사면 받고 일반시민으로 돌아가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게 된것으로 보인다.[11][12] 사실 이것만으로는 재대로된 보상조차도 안되지만 지금까지 테러조직에 가담한 아버지의 연좌죄로 이유없이 재대로 된 생활도 못했던 로디 입장에선 다른 주민들처럼 평범한 일반시민이 된것만으로도 그동안의 고통을 보상받았을 것이다.
2.2. 팀업 미션
팀업 미션 16화에서 미도리야를 만나러 동생들과 같이 일본으로 온다. 여기서 극장판 이후의 근황이 드러났는데, 파일럿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2.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84화에서 전세계의 사람들이 미도리야 이즈쿠와 시가라키 토무라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을 때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한 여러 단역들도 이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했었으며, 로디 또한 동생들과 함께 중계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3. 개성
<colcolor=#ffffff><colbgcolor=#79542e> 소울 魂 | S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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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 로디 소울 |
타입 | 발동계 |
개성 보유자의 감정이 작은 새의 형태로 실체화하는 개성. 로디가 그 새에게 붙여준 이름은 '피노'다. 영화에서 개성명을 로디 본인의 성에서 따온 소울로 불렀다.
말 그대로 감정이 연결된 존재기에 로디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본인 감정을 숨기려고 해도, 피노는 로디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기에 피노를 감추지 않는 한 로디는 거짓말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일단 피노는 로디와는 별개로 움직일 수 있으며, 물건 전달 등과 같은 간단한 명령도 이행할 수 있다. 다만 당연하게도 전투력은 제로이며 활용도도 아무래도 낮은 편이다.[13]
여담으로, 주인인 로디와의 마음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존재인만큼 로디의 상태에 따라 피노도 상태가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휴머라이즈의 공격으로 로디가 과다출혈로 쓰러져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피노의 몸이 서서히 투명해지며 사라질 뻔했었다.
4. 기타
- 극장판의 서사 문제와는 별개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로디는 잘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평이 많다. 준수한 외모와 비극적인 가족 사정 및 극장판에서 활약 덕분인지 제7회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9위를 등극한 전적도 있다.
- 개성은 수수하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순수한 본인 능력 자체는 우수한 편이다. 신체 능력 면에서는 최강급 증강계 개성인 원포올을 지닌 미도리아와 호각 이상으로 추격전을 벌였으며,[14] 지능 면에서도 유명한 기술자인 아버지가 만든 기계 퍼즐 장치를 손쉽게 해체하였다.[15] 또한 직접 운전해본 경험은 드물 텐데도 프로 못지않게 헬기를 능숙하게 운전한 적도 있다.
[1]
작중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로 추정된다. 어느 나라에 속한 도시인지는 불명.
[2]
전문성우가 아닌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주연급 분량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호평을 받았으며 소위 '특별출연'하는 게스트 성우들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켰다.
[3]
특촬팬들 한테는
가면라이더 메테오인
사쿠타 류세이로 유명하다.
[4]
본편 5기에서 유년기인
시가라키 토무라의 역도 담당한 성우다.
[5]
이 때 보여주는 파쿠르 기술이 어마어마한데, 증강계 기술 중 최강+와이어 액션에 유용한 검은 채찍이 딸린 원포올을 제법 능숙하게 쓰는 미도리야 이즈쿠를 상대로 방심하기 전까지 박빙 이상의 추격전을 벌였다.
[6]
피노는 로디가 미도리야를 배신하는 행위를 하자 로디를 말렸다가 실패했다.
[7]
로디의 개성의 정체를 생각하면 피노의 이 행위들은 일종의 복선이었다. 당시 로디의 양심의 가책이 피노를 통해 표현된 것.
[8]
이 때, 플렉트 턴은 납치해서 가족을 인질 삼아 폭탄 제조를 강제한 걸 "협력해줬다"라고 표현하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9]
로디의 개성은 바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는 애완새' 피노였다.
[10]
사실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로디는 영화 초반만해도 무려 보석 강도를 도운 공범이다. 작중 정황을 보면 이미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듯하니 당장 체포되어도 할말이 없는 입장인것.
[11]
동생들은 물론 로디 본인도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국가의 지원을 받을 이유로는 충분하다. 거기다 사건의 결정적인 공로자로써 미도리야 일행의 탄원도 있었을테니.
[12]
팀 업 미션에서 동생들과 함께 일본으로 해외여행까지 온 것을 보면 생활의 질이 개선된것은 확실하다.
[13]
다만 미도리야가 쓸모없지 않다고 말한 것처럼, 최종 결전 시점에서 트리거 봄을 해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큰 활약을 한 적도 있기에 아에 무쓸모인 개성은 아니다.
[14]
참고로 작중 시점상으로는 미도리아가 검은 채찍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였다. 다만 로디는 현지인이라서 그곳 환경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과, 미도리아는 쫒아가며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수습하는걸 동시에 해야 했음을 감안해야 하긴 하다.
[15]
부모를 잃은 후 학업은 거진 포기하다시피 했는데도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셈. 다만 그 퍼즐은 과거에 아버지의 도움을 조금 받아 직접 풀어본 적 있는 퍼즐이었다. 그래도 상당히 오래전이었을 텐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16]
다만 본작의 최종보스인
플렉트 턴은 5기 애니메이션에서 선행 등장한적 있는 캐릭터라서 예외적으로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