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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47

로닌(세인츠 로우 시리즈)

세인츠 로우 2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형제단 로닌 사메디의 후손들 얼터 코퍼레이션

The Ronin[1]

일본계 갱단, 정확히는 세계구급 야쿠자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2] 스토리 극초반 컷씬에는 쇼고 아쿠지가 등장해서, 세인츠들에게 자신들의 카지노가 털렸다는 소식을 듣고도 꽤나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여 낭인단의 보스인 것처럼 묘사되지만 사실 자신의 아버지인 카즈오 아쿠지가 실질적인 보스이다. 아들이 스틸워터 지부 낭인단을 운영하고 아버지가 본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형식. 스틸워터 북부 해변가 쪽의 카지노 호텔가와 교외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보스의 아들인 쇼고 아쿠지가 오토바이 타고 길가던 행인의 목을 딴 뒤로 금방 악명을 떨쳤다고 한다.

얼터 코퍼레이션과 협력관계지만 겉으로만 협력관계일 뿐, 사실상 얼터의 뒤치다거리나 하는 하청이나 다름 없다. 또한 언급한 사실 쇼고가 오토바이를 타고 암살한 인물도 얼터의 정적중 한명이다.

갱 상징색은 노란색. 갱단원들은 항시 일본도를 등에 매고 다니며[3] 근접하면 일본도로 공격하고, 게임플레이내에서나 컷씬등에서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해오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는 것들을 보면 킬빌의 오마쥬. 덕분에 미션중엔 추격전이 몇개 있는데 성가신 면도 있다.

2편의 세 적대 갱단 중 유일하게 갱 고유의 근접 무기에 전용 모션이 붙어있으며(카타나를 이용한 잔인한 연출을 볼 수 있다.) 누가 킬빌 오마쥬 집단 아니랄까봐 일식집에서 일본도로 정정당당하게(?) 칼전하는 전투 및 보스전이 있다. 심지어 마지막 미션도 칼로만 싸운다. 평소 야비한 짓을 일삼던 주인공도 이때만큼은 와패니즈에 물들어 버렸는지 쓸데없이 총 안쏘고 일본도나 주먹으로만 승부본다.



[1] 한글판에서는 낭인단으로 번역되었다. 작중에서는 단순 범죄조직이 아니라 일종의 기업처럼 인식되는 모양. 실제로 작중 낭인단 스토리 미션을 진행해보면 알 수 있지만 겉으로는 카지노나 호텔을 경영하기도 하지만 스틸워터 북구에 위치한 과학관에서 자체 운영하는 포르노 사이트 서버를 은밀히 관리하고 있기도 하다. 요약하면 기업형 범죄조직인 셈. [2] 그렇다고 일본인 출신 갱단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백인 갱단원도 있다. [3] 갱단원들의 복장을 자세히 보면 일본 사무라이의 갑옷과 바이커 재킷을 섞은 듯한 외형인데 등쪽의 일본도를 꽂아 보관할 수 있는 칼집이 따로 있다. [4] 미션명 자체는 오션스 시리즈에서 따 왔지만, 숫자는 7인의 사무라이와 연관이 있다. [5] 사실 처음엔 피어스가 상당히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데 갯이 그냥 정문으로 들어가서 다 쏴죽이고 금고를 털자고 제안했다. 이 때 주인공은 "그게 더 빠르겠네."라며 거들고 "그리고 그게 더 재밌지"라고 받아주는 갯의 대사가 백미(...) [6] 미션의 배경이 세인츠 본부 주변의 노숙자 세상이라는 점에서 하류인생이 될 수도 있고, 필사적인(desperate) 태도를 보이는 로닌이 될 수도 있다. [7] "한 사람의 쓰레기는 다른 사람의 보물이 된다(One man's junk is another man's treasure)"라는 격언과 동시에 중국식 선박인 정크선을 나타낸다. [8] 사실은 검술 실력의 훨씬 우위였던 카즈오 아쿠지가 승리하지만, 주인공은 권총을 꺼내 카즈오를 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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