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금은 없는 퀘스트사에서 만든 게임인 오우거 배틀 사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웅. 신과 악마가 싸우던 신화의 시대의 종지부를 찍은 오우거 배틀 후의 황폐해진 세계를 통일한 자로서 별칭은 불꽃의 기사 렉사르.2. 업적
오우거 배틀이 끝나고 신화적 존재들이 사라진 제테기네아 대륙에 등장하여 대륙을 통일하고 신에게 도전하여 인간의 시대를 연 위대한 기사.[1] 대륙을 통일 시키는 과정에서 삼신기 중 하나인 성배를 이용하여 민중들의 지지를 결집시켰다고 한다. 또한 12사도의 증에 필적하는 힘을 지닌 용사의 인장인 파이어크레스트를 상징으로 하였고 이후로도 제테기네아 대륙의 사람들은 파이어크레스트의 소유자를 추앙하게 된다.3. 상징
가면을 쓴 기사로서, 불타는 검 렉사솔을 애용하였으며 빛의 정령족이 만든 아가니스타의 빛나는 갑옷의 소유자였다. 또한 은빛의 망토를 걸친 모습으로 회자된다. 그야말로 동화 속에 등장하는 기사의 전형적인 모습.4. 파이어 크레스트
동풍의 신 에우로스가 형인 노토스를 찬양하여 만든 뇌검 노토스, 남풍의 신 노토스가 동생 보레아스의 탄생을 축복하며 만든 불꽃의 도끼 보레아스, 서풍의 신 제퓨로스가 마신을 상대하기 위하여 연마한 암흑검 제퓨로스, 북풍의 신 보레아스가 형 에우로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만든 얼음의 검 에우로스. 이 사풍신기를 모두 손에 넣은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용자의 증거인 파이어 크레스트를 처음으로 실체화 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주인공인 데스틴 파로더 역시 파이어 크레스트를 손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게임에서는 택틱스 오우거의 경우 물리방어와 각속성의 내성을 크게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1]
물론 신들이 패배한 것은 아니고 인간들의 독립 및 자유의지를 관철시키자 한 렉사르의 도전을 기특하게 여긴 빛의 신 휘라바가 신들에게 인간 세상에 대한 간섭을 자제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