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黎氏玉評 / Lê Thị Ngọc Bình1785년 1월 22일 ~ 1810년 10월 10일
대월 최후의 왕조 떠이선 왕조의 황후로 부황(夫皇)은 깐틴이다. 레현종(黎顯宗)의 딸이자 꽝쭝의 황후 북궁황후(北宮皇后)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1785년 1월 22일 현종과 완씨주(阮氏綢)의 딸로 태어났다. 이후 1795년 당시 태후였던 여옥흔(黎玉昕)의 명으로 나이가 비슷한 경성제와 혼인하였으나 1801년 응우옌푹아인의 공격으로 푸쑤언(富春)이 함락당하자 경성제와 달리 미처 도망가지 못한 레티응옥빈과 다른 비빈들은 응우옌 군에게 포로로 잡히는 수모를 맞았다.
다만 응우옌푹아인은 그녀를 처형하지 않고 자신의 후궁으로 삼았으며 그와의 사이에서 황자 두명과 공주 두명 총 4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후 1810년 10월 10일 레티응옥빈이 사망하자 응우옌푹아인은 그녀의 시호를 공신덕비(恭愼德妃)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