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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4:07:49

레오폴드빌 콩고

콩고민주공화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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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빌 콩고
Congo-Léopoldville
(1960~1964)
콩고공화국
République du Congo
(1964~1971)
콩고민주공화국
République démocratique du Congo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1966-1971).svg
국기
정의, 평화, 노동
Justice, Paix, Travail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cationCongoFreeState.png
1960년 6월 30일 ~ 1971년 10월 27일
성립 이전 국명 변경 이후
벨기에령 콩고 자이르 공화국
국가 콩고인이여, 일어나라
(Debout Congolais)
수도 레오폴드빌
정치체제 의원내각제 군사독재
국가원수 대통령
대통령 조제프 카사부부(1960~1965)
모부투 세세 세코(1965~1971)
총리 파트리스 루뭄바(1960~1961)
모이즈 촘베(1964)
언어 프랑스어, 기타 토착어
민족 320여 개가 넘는 토착 민족
통화 콩고 프랑(1960~1967)
콩고 자이르(1967~1971)

1. 개요2. 역사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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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0년부터 1971년까지 오늘날 콩고민주공화국에 존재했던 공화국. 벨기에령 콩고 내부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통해 1960년에 들어섰으며 1964년에는 국호를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 1971년 모부투 세세 세코가 국호를 자이르로 변경하였다.

2. 역사

19세기말 베를린 회의로 공식적인 벨기에의 식민지로 있던 벨기에령 콩고에서 20세기에 일어난 독립운동을 통해 콩고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하지만 독립한 이후 콩고 공화국은 정치적 혼란에 빠졌는데, 정치적 혼란의 원인은 한때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조제프 카사부부, 파트리스 루뭄바, 모이즈 촘베 사이의 갈등이었다.

조제프 카사부부는 친서방 성향으로, 친소 성향이었던 파트리스 루뭄바와 대립하였다. 그 와중에 모이즈 촘베가 카탕가주에서 독립을 선언하면서 콩고 공화국은 콩고 내전이라는 혼란에 빠졌다. 여기서 프랑스, 벨기에는 촘베를 지원하고, 소련은 루뭄바를 지원하고, 미국은 카사부부를 지원하면서, 콩고 내전은 카사부부, 루뭄바, 촘베의 삼파전이자 세 사람을 지원하는 세력의 대리전으로 번졌다. 이런 상황에서 모부투 세세 세코가 1961년에 쿠데타를 일으켜서 카사부부의 묵인 속에 촘베를 체포하였다. 촘베는 스페인으로 망명했다가 1964년에 돌아와서 새로운 정권의 총리를 맡았지만, 1965년 카사부부에 의해 총리에서 파면되었다.

이후 1965년 모부투 세세 세코는 서방 세력의 지원을 받아 2차 쿠데타를 일으켜 조제프 카사부부 대통령과 촘베를 모두 축출하고 스스로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모부투는 이후 혁명대중운동이라는 자신의 당을 창당하고 혁명대중운동을 제외한 모든 정당을 불법화했다. 1970년에는 직접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1971년에 국명을 자이르로 변경하였다.

3.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