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D 의회 관방장관 겸 귀족원 대표라는 고위직을 맡고 있다. 황위 계승 순위는 16위인 A.K.D의 명문 크리사리스 가문 출신이며, 격식에 어긋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고지식한 인물이다.
아렌 브래포드의 평을 참고하자면
랜드앤드 스파콘과 함께 A.K.D의 품격을 대표하는 고결한 기사 중 한 사람. 그 때문에
아마테라스가 공식 석상에 설 때
샤리 랜더스나
랜드앤드 스파콘과 함께 아마테라스를 보필할 때가 많다.
또라이들이 즐비한(...)
미라쥬 나이트의 일원 중 드물게도 고지식한 상식인이자 정상인 덕분에
우랏첸 지이나
쟈코 퀸 핫슈 같은 젊은 세대의 기사들에게는 거북한 대상이 되기도 한다. 등장할 때도 매번
미라쥬 나이트중 상당수인 기인들과 + 머리속이 3천미터인 황제폐하 +
라키시스의 기행에 뒷목을 잡는 상식인 역할. 심지어
콜러스 왕국에 외교 사절차 갔을때[1] 토리오 나이트들과 만나서는 "기사라면 품격이 있어야 되는데 저기 있는 우랏첸이나 성에 있는
스펙터 같은 녀석들을 보면 그런 거 없다."며 울며 탄식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합심해서 약올리는 우랏첸과 라키시스...
콜러스-
하구다 전쟁에 선행양산형 레드 미라쥬를 탑승하여 참전했었다. 3010년 성단회의에는 아마테라스를 대신하여 등장하기도 한다. 여기에서도 막나가는
쟈코 퀸 핫슈한테 한소리했다가 "시끄러 꼰대!" "뭣이라, 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하면서 투닥거리다가 이마라가 안절부절하는 걸 보면서 뭐 저렇게 과보호하냐며 언짢아했으나... 뚜껑열린 이마라가
엄마 킥을 날리면서 쟈코를 밟아버리자 바로 그 옆에 있던 산죠한테 "산죠 군... 이마라 씨 좀 말려주지 않겠나... 저러다가 쟈코 군이 평생
불구가 될지도... 말년에 얻은 친구인데 잃으면 쓸쓸할 것이야~"하면서 안절부절하는데 그전까지의 기품이 확 날아간 모습이었다. (...)
아트와이트 가문과 마찬가지로 자손인 메로우,
카렐 크리사리스도 파트너인
발란셰 파티마 티타와 함께 아마테라스에 대를 이어 보필한다.
[1]
원래는
쥬논의 테스트 기동중 당한
콜러스 3세의 문병차 왔었다. '친구를 보러 왔다'는 개인 자격으로 입국한
레디오스 소프와 달리, AKD 자격의 사절로 왔다고 토리오 나이트에게 밝혔다. 나중에 쥬논의 튜닝중 필 받은 소프가 레드 미라쥬 배달까지 시켜 참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