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부터
탭댄스를 시작한 그녀는 고등학교 때 탭에 본격적으로 심취하여 졸업 후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7년부터 공연과 티칭을 시작했으며 2008년 시카고 탭 페스티벌[4]에 장학생으로 위촉 및 커팅 콘테스트[5]를 우승하였고 2009년에도 LA 탭 페스티벌에 장학생 위촉 및 커팅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1년엔 '탭이 있어 이루어지는 음악' 을 테마로 트리오를 결성, 이 무렵부터 작곡도 시작했다. 2014년엔 뉴욕 'Down Town Dance Festival' 에 Dorrance Dance[6]의 멤버로 출연했으며 일본 전역, 대만, 한국, 홍콩, 캐나다 등지에서 왕성한 공연, 투어, 안무, 워크샵 등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메탈 노이즈(metal noise)라고 해서 머리에 들리는 소리를 즉흥 탭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즉 모든 청각적 자극이 다리의 움직임으로 직결되는 것. 탭슈즈와 목판 외에도 금속판, 사슬, 스테인리스 그릇, 비닐 봉투, 확성기 등을 사용해 소리를 내며 전신을 이용한 바디 퍼커션[7]도 동반한다. 주로 뮤지션들과 세션 라이브를 하지만 또한 미술가들과도 협업하여 영상 작품을 제작, 본인을 유일한 시각 및 청각적 요소로 한 솔로 퍼포먼스[8]도 시도한다.
[1]
디자인 및 공업 전공
[2]
금속을 이용한 메탈 퍼커션, 몸 전체를 이용한 바디 퍼커션
[3]
영상 작품, 앨범자켓 등
[4]
부제는 Human Rhythme Project
[5]
심사위원단이 컷을 외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즉흥 탭댄스 대회
[6]
미셸 도런스의 컴퍼니
[7]
팔은 물론 입까지 가능한 모든 신체부위를 사용한다
[8]
마치 자신이 가동 중인 하나의 공장 자체인 것처럼 영상과 함께 움직임과 소리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