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5: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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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등반가.
그는 2016년 높은 건물을 오르는 것에 관한 '루프탑핑'에 대한 첫 번째 비디오를 만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고국에서만
고층 건물 등반을 했다. 그러나 그는 인생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원했고 자신의 열정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로 결심했다. 때문에 새롭고 스릴 넘치는 도전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등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등반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고 2016년에 두바이로 갔으며 그것이 그에게 전환점이 되었다. 그 후 그는 우크라이나,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영국, 콜롬비아, 독일, 폴란드, 멕시코 등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높은 TV 타워부터 관람차 및 그 이상까지 모든 종류의 구조물을 오르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2023년 7월 30일 친구를 만나러 트레군터 타워(Tregunter Tower) 40층에 왔다고 하자 건물 경비원이 이를 말리려 했으나 40층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이라 속이고 올라가 잠긴 옥상문의 자물쇠와 경첩을 파손해 강제로 뜯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등반중 모종의 이유로 68층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 채 매달리는 상황에 처했고, 창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건물 내부에서 일하던 가정부에게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추락했다. 결국 그는 충격으로 인해 즉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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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건축물 등반은 대부분 건물측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명백한 무단행위이며 위법행위이고, 실제로 등반을 마친 뒤 체포되어 연행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무사히 내려오든 도중에 추락사하든 세금과 인력낭비이며,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레미 루시디 역시 재물손괴와 무단칩입 등 민폐를 일삼은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죽음에 대해 전혀 안타까워하지 않거나 추락하는 루시디에 맞아죽은 사람이 없다는데 대해 안도하는 반응이 상당하며, 이러한 행위를 낭만과 성취로 포장한 아드레날린 중독자, 인터넷 관종이라며 조롱하는 반응도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이 보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