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임 |
우미노 히로유키 레드 슈즈 운노(レッドシューズ[ruby(海野, ruby=うん の)])[1] |
본명 |
우미노 히로유키 [ruby(海野, ruby=うみ の)] [ruby(宏之, ruby=ひろゆき)] |
생년월일 | 1967. 2. 16 ([age(1967-02-16)]세) |
신장 | 173cm |
체중 | 76kg |
출신지 | 일본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2] |
가족 관계 | 차남 우미노 쇼타 |
데뷔 |
1988년 7월 4일
미에현 쿠와나 선샤인시티 주차장 전일본 88'섬머 액션 시리즈 2일차 모모타 미츠오[3] vs 키쿠치 츠요시 |
1. 개요
일본의 프로레슬링 레퍼리(심판).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심판장으로, 타이거 핫토리 레퍼리를 이어 신일본 프로레슬링 심판진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는 베테랑 레퍼리이다.2. 생애
1985년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들어가, 1988년 7월 4일, 모모타 미츠오 vs. 키쿠치 츠요시의 경기의 심판을 맡으며 데뷔를 했다.이후 SWS, WAR 등의 단체를 두루 거치며 2001년 1월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이적. 2002년부터 신일본의 심판장을 맡기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링네임을 레드 슈즈 운노로 개명을 하기도 한다. 또한 신일본으로 이적을 한 이후 대회의 메인이벤트 시합의 심판을 전담으로 맡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주요 챔피언십이나 단체내 스토리 라인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기 등의 심판을 주로 맡게 되었으며, 타이거 핫토리 레퍼리 은퇴 이후에는 신일본의 최선참 레퍼리가 되었다.
3. 기타
- 아들로 우미노 쇼타라는 프로레슬러가 있는데,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프로레슬링을 자주 관전하며, 프로레슬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쇼타는 2016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하여 2017년 4월에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 때 레드 슈즈 운노가 아들의 경기를 직접 관장하며 부자가 심판과 선수로 한 링에 서는 광경을 보이기도 했다.[4]
- 평소에 텐류 겐이치로를 동경했다고 한다. 이 영향으로 텐류를 따라 SWS와 WAR에서도 활약을 했던 적이 있으며, 2015년에 있었던 텐류 겐이치로 vs. 오카다 카즈치카의 텐류 겐이치로 은퇴 시합의 심판을 보며 텐류의 프로레슬러 커리어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도 한다.
- '악마 가면' 켄도 카신이 신일본에 있던 시절 심심하면 던져지던 최대 피해자였으며, 2002년에는 스팟 참전중이던 죠애니 롤러에게 던져졌다가 진짜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한 적도 있었다.
- 레드 슈즈 운노라는 링네임에 어울리게 본인의 신발을 빨간색으로 맞추는 것은 물론이고, 허리띠와 손목 보호대 등도 디자인을 빨간색으로 맞춘다. 한 때는 본인의 머리카락 색깔도 빨갛게 염색했던 적이 있지만,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온 상태.
- 패션 이외에도 경기내에서도 상당히 개성이 있는 심판역을 맡는다. 경기 도중에 선수의 공격을 행동으로 복기하거나,[5] 악역 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반칙을 실컷 하고 커버 동작 등을 취할 때 바로 커버를 하지 않을 때도 있으며,[6] 더 나아갈 경우에는 본인이 모종의 이유로 기절을 한 상태라 체크는 하지 못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반칙의 난무로 승패의 향방이 고의로 기울였다는 정황이 있으면 그대로 경기를 종료하고 실격패를 선언해버린다.[7] 이로 인해 일본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여 신일본 미국 대회 등에서 심판을 맡기 위해 운노가 나타나면 객석에서 열렬한 환호와 더불어 레드 슈즈 챈트가 나오는 장면도 볼 수 있다. 그렇다보니 중요한 경기에서 악역들이 패거리를 끌고 나오거나 반칙을 할때 레드 슈즈에게 응징당하는 것을 보는 것도 그가 심판을 보는 경기의 재미중 하나다.
[1]
2003년경 미국의 전설적인 레퍼리 '레드 슈즈 두간'의 영향을 받아 개명한 링네임. 우미노(海野)라는 성씨는 '운노(うんの)'라고도 읽을 수 있으며, 본명 시대에는 읽는 법을 우미노로 해오다가 링네임을 개명하면서 운노로 바꿨다.
[2]
원래는 사이타마현 하토가야시 출신이지만, 2011년 하토가야시가 카와구치시에 합병통합되었다.
[3]
역도산의 차남.
[4]
더불어 우미노 쇼타가
존 목슬리와 엮이며 캐릭터를 잡아가게 되자 친해졌는지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간 적도 있다.
[5]
오카다 카즈치카가 드롭킥을 하면 오카다가 뜬 위치를 가리키며 놀라워 하는 동작 등이 있다. 그렇다보니 레드 슈즈의 리액션이 경기에 맛을 더해준다는 감상도 있다.
[6]
한번은
스즈키 미노루가 로프 브레이크인데도 서브미션을 풀지 않자
발로 차기도 했다.
[7]
예를들어
G1 클라이맥스 28에서 있었던 타나하시 히로시 vs. 배드 럭 파레의 경기에서는 아예 파레와 방해를 하러 나온 불릿 클럽 멤버들에게 양 손가락으로 엿을 날리며 파레의 반칙패를 선언을 하기도 했다. 또 G1 29때도 비슷하게
파레가 불렛 클럽의 지원으로 승기를 얻고 핀을 시도하자 2카운트만 세고 엿을 날린뒤 반칙패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