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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01:43:41

랜드스토커

발매 순서
랜드스토커 레이디 스토커 클라이막스 랜더스 스틸 프린세스
파일:attachment/land_stalker.jpg
제목 ランドストーカー ~皇帝の財宝~ / Landstalker: The Treasures of King Nole
발매 1992년 10월 30일
제작 클라이맥스
유통 세가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장르 AR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평가 3. 스토리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그 외
5. 적 캐릭터
5.1. 일반 몹5.2. 보스 몹
6. 마을7. 아이템8. 여담

1. 개요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ARPG 게임. 개발원은 샤이닝 포스를 만든 클라이맥스, 발매원은 세가. 디렉터는 샤이닝 & 더 다크니스 나이토 칸과 오리모 켄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샤이닝 포스와 같은 타마키 요시타카.

16 메가비트 대용량 롬 카트리지에, DDS520(다이아몬드 디멘션 시스템 520)이라는 시스템을 탑재하여, 밀도 높은 입체 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520이라는 것은 최대 탑재된 맵의 수였는데, 그 이후에 6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상세

샤이닝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원래는 샤이닝 포스 외전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개발 중의 이름도 '샤이닝 로그'였다. 어째서인지 발매 직전이 되어서 게임 이름이 랜드스토커로 변경되고, 샤이닝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게 된 것. 아마 발매 직전에 샤이닝 시리즈와 관련된 저작권 관련 문제가 발생해 이름에서 샤이닝이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후속작인 레이디 스토커하고는 달리 게임 이름만 바뀐 것이기에 실질적으로는 샤이닝 시리즈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드림캐스트로 출시되었던 클라이막스 랜더스에선 랜드스토커 주인공인 라일과 프라이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신적 후속작으로 아란드라가 있다.

2. 평가

메가 드라이브 게임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완성도의 걸작으로 발매된 지 20년이 넘은 고전 게임임에도 아직까지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흠 잡을 데 없는 그래픽과 적절한 게임 구성, 아기자기한 BGM, 다양한 조작이 어울려 최고의 게임성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디오라마 같은 배경 속을 역시 디오라마 인형같은 캐릭터들이 돌아다닌다는 느낌의 게임.

파일:external/www.genkivideogames.com/g5517shots.jpg

다만 난이도가 토나오는 게 문제. 전투 난이도도 상당히 높고 쿼터뷰(45도 각도에서 바라보는 방식) 방식에 맵이 대단히 복잡하며 각종 지형을 극복하려면 수많은 실패를 겪게 될 것이다. 특히 공중으로 점프해서 방향을 트는 테크닉은 반드시 익히지 않으면 나중에 진행할 수 없게 될 정도.[1] 또한 던전을 돌파하는 것이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주는데 지도가 아예 주어지지 않으며[2] 맵의 구조나 게임 설계가 젤다 처럼 정교한 편이 아니다보니 일단 편의성이 상당히 떨어지며 공략이 없으면 게임을 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을 정도로 불친절하고 난이도가 높다. 지금 하려면 상당한 각오를 해야 한다.

3. 스토리


멜카톨 섬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트레저 헌터 라일이 트레저 헌터 사이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노르 황제의 보물을 찾아 다니는 이야기.

트레저 헌터 라일은 카바의 항구 도시에서 손에 넣은 지프타의 보물을 거래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카라들에게 쫓겨서 날아온 서큐버스 프라이데이가 라일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리고 프라이데이에게서 들은 것은 노르 황제의 재보가 있는 곳을 알고 있기 때문에 쫓기는 중이라 말한다. 이에 라일은 그녀를 구해주고 재보가 묻힌 곳을 들었다.

그리고 보물이 프라이데이의 고향인 멜카톨 섬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라일은 즉시 프라이데이를 데리고 멜카톨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래는 1993년 삼성전자 정식발매본 매뉴얼 내용을 그대로 발췌한 스토리.
수백년 전, 노트국왕은 이 지역을 다스리던 악명높은 왕이었다. 그는 매우 사치스런 생활을 즐겨 화려한 궁전을 지었으며, 궁안에는 세계의 진귀보물을 가득 쌓아놓았다.그러나, 반대로 백성들 의 삶은 너무나 고달팠다. 그는 자신의 사치를 위해 백성들을 괴롭혀 금은보화를 모은 것이다. 참다못한 백성중 세사람의 지도자가 나타나 반란군을 결성하여 노르국왕에게 대항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노르국왕은 왕좌에서 쫓기났으며 세사람의 영웅은 영토를 세개로 나누어 제각각 나라를 세워 세상은 다시 평화로와졌다.

그러나, 노르국왕의 모습과 그가 모은 많은 보물은 수백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행방이 맡 길이 없고 다만, 무성한 소문으로만 전해져 내려올 뿐... 칼바도시의 시장에 한사람의 남자가 있다. 그가 바로 이 모험의 주인공, 라일인 것이다. 나의 이름은 라일. 탐험가로 불리우는 보물 수집광으로 보물을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위험도 무릎쓰는 모험가지! 여기 칼바도시에서 아주 오래전에 행방불명되었다는 보물에 대한 정보를 들었지. 전설속에 나오는 「노르국왕의 보물」이 바로 내 다음 목표다!! 이제, 내 피는 꿇고 있다. 오직 보물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모험의 길을 떠나자!! 「시프나의 보물」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여 그 보물을 갖고 있다는 자와 만나기로 한 라일.

드디어 흥정의 날 아침이 왔다. 약속의 장소에서 약속의 금화를 주고받았다. 그 순간, 무언가 조그만 것이 라일의 가방으로 남아 들어갔다. "응?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 아무일도 없지?!! 다만, 웬지 가방이 약간 무거워진 듯한 느낌이군!" 어디선가 갑자기 수상쩍은 3인조가 라일에게 다가와 "거기에 숨겨놓은 꼬마요정을 내놔!!" 라고 지껄여댔다. "보스가 여자인 것 같은데?!!" 자랑스럽게 함을 위둘러 내쫓아버릴 수도 있지만, 길거리에서의 폭력은 내 취미에 맞지 않아.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라일은 그 길을 뛰어 달아났다. 나와 가방 속에 있는 것은 이상한 3인조로부터 달아나 도심 밖으로 나왔다.

가방속에서 튀어나온 것은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그만 꼬마 소녀악마였다. 이 녀석의 말로는, 아까 그 3인조는 카라, 구스, 즈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로, 까만 머리칼의 소유자를 쫓아다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보나 더 날 놀래킨 것은, 뭐, 뭔가 프라이데이가 「노르국왕의 보물」에 대 해서 알고 있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날 곁에 두고 함께 데려가 주면, 보들에 대해서 약간 알려주지" 이런~~~ 유명한 탐험가인 이 내가... 하지만 오랜 꿈을 위해서, 나는 프라이데이와 함께 보물찾기 길을 떠나기로 했다.

프라이데이에 의하면 노르국왕의 보물은 대륙 동쪽에 있는 「메카틀섬」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메카틀이라면, 괴물들이 우글거려 우리들 모험가들도 꺼려하는 곳이다. 이런! 그딴 일로 위축될 순 없지. 괴물새 텔드릿히3세 등에 메달려 섬으로 날아간 우리들은 섬의 약간 높은 평지로 뛰어내렸다. 드디어 우리는 메카틀의 대지에 위대한 모험의 첫 반을 내디딘 것이다.

- 1993년 삼성전자 정식발매본 메뉴얼에서 발췌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요 인물

4.2. 그 외

5. 적 캐릭터

멜카톨섬에는 각양각색 많은 종족이 생활하고 있지만, 마을이 나 도시를 한발짝이라도 벗어나면 수많은 흉폭한 적들이 우글우글 배회하고 있다.

5.1. 일반 몹

5.2. 보스 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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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을

작중 등장하는 석판을 따르면 각 마을에 보석이 하나씩 있으며, 그 보석을 고라의 석판에 끼우면 노르 황제의 재보가 있는 지하 미궁으로 갈 수 있다.

그만큼 스토리상 마을 역할 중요하다.

파일:land_map.gif

7. 아이템

8. 여담


북미판은 버그 때문에 특정 부분에서 진행이 안된다. 주의할 것.

버추얼 콘솔로도 발매되었으며 비공식 한글 패치 나왔다.

Steam에서 구입 가능.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서 서비스 중. 순간 되돌리기 기능을 이용하면 실수를 해도 금방 만회가 가능하므로 지금 플레이하려면 이쪽을 추천한다.

더 커팅 룸 플로어의 랜드스토커 페이지
[1] 처음 오프닝에서 크레딧이 나오며 라일이 자동으로 진행하는 장면들이 사실은 앞으로 플레이어가 해야 할 조작들의 힌트인 셈이다 [2] 맵은 그나마 위대한 누군가가 만들어 두었으니 참고해 보자. [3] 사실 프라이데이의 크기가 주먹만해서 그럴 껀덕지도 없다. 서큐버스라기보다는 팅커벨같은 작은 요정같은 이미지로 그려진다. [4] 열매가 없는 상태에서 죽어야만 게임 오버가 된다. [5] 초반에 공작의 초대를 받아 성에 들어가는데 특별손님의 방을 메이드가 막고 있다. 낑겨서 들어가 보면 카라 일당을 만날 수 있다. [6] "얼굴이 예쁜데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것 같다"는 멜카톨 성의 메이드 대사나 카라에게 멜카톨 통행증을 강도 당한 류마 마을 사람은 "미녀와 괴한 2명에게 멜카톨 통행권을 도둑 맞았다"고 증언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