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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35

란트루크 이츠리 히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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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트루크 이츠리 히스토리아(ラーントルク・イツリ・ヒストリア / Rhantolk-Ytri-Historia) - 성우: 아라나미 카즈사 / 리아 클라크

1. 개요2. 특징 및 작중 행적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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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말에 뭐 하세요?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특징 및 작중 행적

1부 3권부터 등장. 애칭은 란. 14세. 히스토리아[1]를 사용하는 요정병이다. 지상을 탐험하는 선박을 호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견되어 있다. 황금요정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17종의 짐승의 기원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이 때문에 유적 등지에서 출토된 서적을 탐독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문자를 완전히 아는 것은 아니라 단어와 단어를 이어 뜻을 유추하는 것에 가깝다. 노프트 케 데스페라티오와는 함께 발생한 쌍둥이같은 관계.

이미 멸종한 종족, '인간'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으며 빌렘에게 짐승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힌트를 주기도 했다. 더불어 빌렘 크메슈를 지속적으로 경계하는데, 지상을 멸망으로 이끈 인간족에 대한 적의+낯선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강하게 표출되었기 때문.

다만 이런 까칠한 모습은 빌렘에게만 보여주는데,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에게 행복에 대한 상담을 해주기도 했으며 의외로 어린 요정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주는 취미도 있었다. 하지만 요정들의 입맛에 맞춰주는게 아니라 자신의 입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다보니 인기는 조금 떨어진 편.[2] 요정창고로 복귀한 후에는 겨우 두 달 남짓 지내면서도 자신의 흔적을 강하게 남겨둔 빌렘에게 뒤늦게 질투심을 보였다.

또한 아이세아가 겉으로는 친구들과 빌렘을 잃은 상실감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혼자 우는 것을 숨겨주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아이세아가 이미 전생의 인격에 침식당한 상태라는 비밀을 알게 되기도 하며, 본격적으로 황금요정과 세계의 진실에 대해 의구심을 느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끊임없이 이 세계의 진실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5권에서 우연히 접촉한 스완과의 만남으로 진실의 일부를 알게된다. 즉, 17종의 짐승의 진실, 황금요정의 시초가 성신의 조각난 혼(프래그먼트)이라는 것 등을 전해들은 것. 진실을 알고 난 후 강한 허탈감을 토로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네프렌과 함께 황금요정 출신으로 이 세계의 진실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인물이다.

5년 후인 2부에서는 크게 언급되지는 않는다. 링고와 마시멜로라는 임시 이름을 가지고 있던 두 요정에게 새 이름[3]을 지어주었다는 언급으로만 살짝 나왔다. 그러나 5권 권두에는 몇 년 전 요정창고를 떠났다고 언급된다. 올란드리 상회에 취직했다고.
하지만 사실 이건 위장으로, 오래간만에 노프트를 만나며 손바닥 크기의 요정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리고 대현자 스완 칸델을 스승이라 부르며 그의 죽음과, 부유대륙군의 수명이 2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을 밝힌다.

다시 5년이 지난 후에도 등장. 부유대륙군의 현 사태를 설명하며 주역급으로 자주 등장한다. 또한 스완에게 익힌 주적을 다양하게 사용하며[4], 이를 통해 빌렘의 혼을 빌렘의 시체에 빙의시키는 식으로 되살려내기도 했다. 또한, 크톨리 이후 요정이 나이를 먹어 소멸하는 일이 없어졌다는 점에 의구심을 가지며 어린아이로 묶여있던 레프러칸의 근원이 어른이 될 가능성이 열려 레프러칸도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10권에서는 2번 섬으로 돌입할 수 있도록 결계에 작은 구멍을 내는 역으로 후방지원을 맡았다. 엔딩 이후에는 여전히 스완의 비서 역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애니메이션

애니에서는 색기담당 서비스신으로 대활약. 애니메이션 10화의 마사지씬에서 성우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에 대한 원작자의 코멘트( 링크).
얼마 전의 작가: 이쯤 해서 일단 숨돌리기를 했으면 하는데, 란의 마사지씬, 섹시하게 부탁드립니다.
현재의 작가: 이렇게까지 하라고는...[참고로]
이후에도 '단지 암컷의 몸을 만지작거리고 싶었던 것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라며 상당히 신랄하게 말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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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과거의 기록에 관심이 많은 란투르크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2] 잘난 척 하는 맛이 난다는 평이 있었을 정도. [3] 링고의 경우 페오도르의 의지로 인해 정식 이름을 폐기했다. 마시멜로는 리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68번 섬으로 이송된다. [4] 중간에 언급되기로는 중요한 서류를 잊어먹어서 어디다 뒀는지 찾으려 주적을 쓸 정도. [참고로] 란보다 먼저 마사지를 받은 노프트는 간지럽다며 마구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