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언어의 주인이란의 주인공. 우주의 정점에 오른 위대한 마술사왕의 환생이다.뱃노예로 살던 란은 식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바다에 버려질 위기에 처한다. 목숨이 경각에 달한 그때 란은 선천마술을 발현하고 후르츠 백작을 통해 마술의 세계로 나아간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란 프레젠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마술
마술사왕의 네 가지 레갈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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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홀 | 도검 | 보주 | 왕관 |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자독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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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
바로 세우면 바닥에서부터 눈높이까지 오는 길이다. 지팡이 머리 위로는 마술책이 달려 있다.[1] 그 끝에는 1만 죽음의 정수가 검은 구체 형태로 모여 있다.[2] | ||||
자독검 | ||||
곧게 쭉 뻗은 암회색의 검신은 마름모 모양 단면을 가지고 있고 검끝으로 갈수록 모아져 하나의 점을 이룬다.[3] 란의 언어마술에 의해 자독은 그 검의 무기령으로서 존재하게 되었다.[4] 자독검의 검신은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5] 자독이 눈을 깜빡일 때마다 검의 형태는 세상에서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한다.[6] 자독은 현실을 관망한다. 그래서 검이 된 자독이 베는 대상은 어떤 물체가 아니라 그 물체가 베이지 않는 현실이다.[7] 자독검을 통해 행하는 염력 필드, 이것은 현실을 부정하는 검 안티소드로[8] 현실 그 자체를 베어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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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사실 제2계의 끝자락에서 죽음을 맛본 란은 그 어떠한 마술사보다 죽음과 친숙한 존재다.[17]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죽음마술을 깨달을 정도라 란이 죽음마술을 한 번에 저장한 것은 단순히 마술에 대한 재능 같은 것이 아니었다.
란 프레젠트는 번개마술사이자 공간마술사이고, 수준급의 검마술사이며, 푸른불마술의 창시자, 죽음과 생명의 신비를 다루는 공전절후의 생사마술사다.
란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마술을 전문마술급으로 익혔으며, 마술 그 자체뿐만 아니라 마술진에도 상당한 조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죽음마술로 강력한 언데드를 사역하며, 빈틈없는 염력을 바탕으로 언제나 한 수준 위의 마술사에게도 밀리지 않는 규격 외의 워록이다.
3.1. 마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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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마술
란의 선천마술. 230엑사바이트의 용량을 지닌 마술이며[18] 지금까지 제대로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정체불명의 마술이다. 이 마술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마술사왕이 자신이 이룩한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환생을 결심할 정도로 크나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19]
란의 죽음마술에 깊게 엮여 있다. 란이 육성으로 언데드를 소환할 때 이름의 원 주인이 근처에 있다면 그 언데드는 소환에 응하지 않아서, 실제로 오샬로 곁에서 시체 오샬로가[20], 루옌 곁에서 데스나이트 루옌이 소환되지 않는다.[21] 발화자 란이나 언데드의 존재를 모르는 타인이 대상을 헷갈릴 리 없는데, 도대체 누가 그들을 혼동하는 건지 원인은 불명.
무려 제2계의 마술사의 위엄을 상대로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막아낼 수 있게 할 만큼 거대한 가능성과 힘을 내포하고 있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그 무엇도 소비하지 않는다.[22]
{{{#!folding 사용례 [펼치기 · 접기] - 선원들이 던진 무기를 멈춘다.[23]
- 아바나의 위엄에 저항한다.[24]
- 칼라스타의 위엄 앞에서 몸을 움직인다.[25]
- 즉사마술을 소멸시킨다.[26]
- 언어마술로 언어마술을 압축한다.[27]
- 도르마의 마술책 제작을 중지시킨다.[28]
- 자독을 압축한다.[29]
- 염력을 강화한다.[30]
- 관 속의 여인을 압축한다.[31]
- 감당할 수 없는 기억을 잊는다.[32]
- 매혹마술사 엘리사베트 왕녀가 삭제한 기억을 복구한다.[33]
- 초백광색딱정벌레 신사와 대화한다.[34]
- 사념이 다한 토끼와 대화한다.[35]
- 도달해선 안 되는 지식을 지워버린다.[36]
- 길리온에게 앉으라 명령한다.[37]
- 자독을 검 속으로 집어넣는다.[38]
- 칼라스타의 불마술에 매료되지 않고 그 위엄에 저항한다.[39]
- 마르크와 보물두더지의 대화를 이해한다.[40]
- 프락티쿠스 네 명의 위엄 아래서 움직인다.[41]
- 제2계의 마술사의 위엄에서 벗어난다.[42]
- 다크엘프가 맬로즈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다.[43]
- 언데드에게 자유를 부여한다.[44]
- 휘하의 언데드에게 권한을 양도한다.[45]
- 제2계의 언데드 앞에서 질문한다.[46]
- 합성 언데드 드래곤 토끼에게 명령한다.[47]}}}
- {{{#!folding 죽음마술 → 생사마술 [펼치기 · 접기]
생명의 탄생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 다만 죽음은 필연이야. 좀 아쉬워. 그 모든 가능성을 뚫고 솟아오른 무질서의 역행이 고작 왜 100년도 살지 못하는 정도에서 끝났지? 기적이라면 좀 더 선심쓰란…….
아바나의 죽음마술(18화)
아바나의 죽음마술(18화)
> 죽음의 끝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 다만 생명은 필연이야. 좀 아쉬워. 그 모든 가능성을 뚫고 솟아오른 질서의 역행이 고작 왜 100년도 참지 못하는 정도에서 끝났지? 기적이라면 좀 더 선심쓰란…….
엘리사베트의 생명마술(216화)
엘리사베트의 생명마술(216화)
> 생명의 시작과 끝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 다만 탄생과 죽음은 필연이야. 좀 아쉬워. 그 모든 가능성을 뚫고 솟아오른 질서의 역행이 고작 왜 100년도 참지 못하는 정도에서 끝났지? 기적이라면 좀 더 선심 쓰란 말이야.
}}}란이 첫 번째로 저장한 마술이자 사실상의 전문마술. 시동어는 라이즈. 통상적으로 죽음마술은 죽은 자의 사념을 지배하여 시체를 사역하는 마술인 데 반해, 란의 죽음마술은 사념과 거래하고 사념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거의 살아생전의 영혼 그대로 돌아간 듯한 독립성을 부여한다.이 광활한 세계의 끝을 모조리 끌어모으면 그만 아니냐? 별이 무수히 많다. 은하수가 무수히 많다. 세계가 무수히 많다. 가정하고 또 가정하고 또 가정하면 확률은 그저 숫자놀음에 불과한 것 아니냐? 어려워? 그럼 뒤에 영을 하나 더 붙여. 그래도 안 돼? 그럼 뒤에 영을 두 개 더 붙여. 무한에 한없이 가까이 도달하면 어떤 확률이든 뚫어낼 수 있는 것 아니냐? 내가 원하는 숫자가 나올 때까지 주사위를 던지면 되는 것 아니냐?
어린아이가 손으로 모래를 모아 하나로 뭉쳐 성을 쌓아 올리는데 필요한 세계는 몇 개일까 생각해 본 일이 있느냐? 그 일이 발생하기까지 아이는 대체 몇 개의 세계를 창조해 낸 것이겠느냐? 수많은 세계 그 속, 수없이 많은 먼지 속에서 네모난 철제 의자 하나를 발견한다면, 그것을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계의 증거로 삼겠는가, 혹은 보이지 않는 유일한 제작자의 증거로 삼겠는가. 그것을 판단하는 네 생명은 또 얼마나 많은 세계의 증거이며 혹은 얼마나 위대한 제작자의 증거인가?
뚫어냈다 하자. 이겨냈다 하자. 이루어졌노라 선언하자. 그래서 이뤄진 네 생명은 왜 믿을 만한가? 공기의 흐름과 땅 위의 먼지와 바다의 물과 네 생명의 차이가 기적을 통해 우연히 발생했다면, 그것이 옳노라 그르노라 하는 판단은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나는 우연으로 태어났노라 하는 선언조차 우연으로 발생한 일일 터인데.
생명이 그 손가락을 펼치므로 무수한 세상을 가정하며, 그 발가락의 꿈틀거림으로 숱한 세계를 창조한다. 그렇게나 많은 무수한 세계는 결코 일순간 사라질 수 없는 법이라. 생명이 끝나 우연에 종속되어 법칙을 거스르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한들, 그 생명의 흔적 또한 세계 전체에 흩뿌려지며, 끝까지 남아 저항할 것이다.
생명의 근원이 사라지고 그 흔적들이 남아, 나는 세계와 다르다, 나는 세계와 다르다 몸부림을 칠 때에, 그 위에 안간힘을 쓰는 그 애절함을 자세히 들어보라. 영혼이 사라지며 갈기갈기 찢겨나간 그 모든 흔적들이 자신들을 하나로 엮어줄 그 중심을 갈망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자연을 거스르자 속삭이고 있다.
연결해주마. 없다면 만드마. 만들 수 없다면 대신하마. 사라진 중심은 빌려온 이름을 통해 만들어줄 것이고, 끊어진 흔적은 분열하여 다시 이어질 것이다. 소원하는 의지가 모여 의식이 되고 고장 난 흔적이 회복되어 도구가 되어줄 것이라. 다시금 일어나 자연을 거스르리라.
매번 그러했듯, 나는 지금 또 한 번 세계를 창조하리라.
란의 생사마술(802화)
어린아이가 손으로 모래를 모아 하나로 뭉쳐 성을 쌓아 올리는데 필요한 세계는 몇 개일까 생각해 본 일이 있느냐? 그 일이 발생하기까지 아이는 대체 몇 개의 세계를 창조해 낸 것이겠느냐? 수많은 세계 그 속, 수없이 많은 먼지 속에서 네모난 철제 의자 하나를 발견한다면, 그것을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계의 증거로 삼겠는가, 혹은 보이지 않는 유일한 제작자의 증거로 삼겠는가. 그것을 판단하는 네 생명은 또 얼마나 많은 세계의 증거이며 혹은 얼마나 위대한 제작자의 증거인가?
뚫어냈다 하자. 이겨냈다 하자. 이루어졌노라 선언하자. 그래서 이뤄진 네 생명은 왜 믿을 만한가? 공기의 흐름과 땅 위의 먼지와 바다의 물과 네 생명의 차이가 기적을 통해 우연히 발생했다면, 그것이 옳노라 그르노라 하는 판단은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나는 우연으로 태어났노라 하는 선언조차 우연으로 발생한 일일 터인데.
생명이 그 손가락을 펼치므로 무수한 세상을 가정하며, 그 발가락의 꿈틀거림으로 숱한 세계를 창조한다. 그렇게나 많은 무수한 세계는 결코 일순간 사라질 수 없는 법이라. 생명이 끝나 우연에 종속되어 법칙을 거스르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한들, 그 생명의 흔적 또한 세계 전체에 흩뿌려지며, 끝까지 남아 저항할 것이다.
생명의 근원이 사라지고 그 흔적들이 남아, 나는 세계와 다르다, 나는 세계와 다르다 몸부림을 칠 때에, 그 위에 안간힘을 쓰는 그 애절함을 자세히 들어보라. 영혼이 사라지며 갈기갈기 찢겨나간 그 모든 흔적들이 자신들을 하나로 엮어줄 그 중심을 갈망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자연을 거스르자 속삭이고 있다.
연결해주마. 없다면 만드마. 만들 수 없다면 대신하마. 사라진 중심은 빌려온 이름을 통해 만들어줄 것이고, 끊어진 흔적은 분열하여 다시 이어질 것이다. 소원하는 의지가 모여 의식이 되고 고장 난 흔적이 회복되어 도구가 되어줄 것이라. 다시금 일어나 자연을 거스르리라.
매번 그러했듯, 나는 지금 또 한 번 세계를 창조하리라.
란의 생사마술(802화)
죽음마술은 타인을 죽여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때문에 죽음마술사들은 생명의 가치에 무감각해진다. 란은 삶과 죽음을 고찰하다가 죽음에 선결되는 생명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여 죽음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48] 죽음의 가치가 곧 생명의 가치이니, 란은 자신이 살려준 이들의 이름으로만 언데드를 부릴 수 있게 된다.[49]
이후 스마엘의 창의 막대한 죽음마력과 엘리사베트가 쏟아붓는 생명마력을 통제하며 얻은 죽음과 삶에 대한 통찰으로 둘을 하나로 통합하는 개념인 생사마술을 깨우친다.[50] 의지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의지하지 않고자 하는 의지는 다르지 않다는 것이 생사마술의 기본 골조다. 생사마술로 일어난 언데드는 생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죽음마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51]
이후 스마엘의 창의 막대한 죽음마력과 엘리사베트가 쏟아붓는 생명마력을 통제하며 얻은 죽음과 삶에 대한 통찰으로 둘을 하나로 통합하는 개념인 생사마술을 깨우친다.[50] 의지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의지하지 않고자 하는 의지는 다르지 않다는 것이 생사마술의 기본 골조다. 생사마술로 일어난 언데드는 생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죽음마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51]
- {{{#!folding 물마술 [펼치기 · 접기]
물의 흐름과 퍼짐. 섞임과 나뉨. 그 모든 것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는다. 물은 흐른다, 아주 간단한 자연의 이치다. 분수의 물도 마찬가지. 태초부터 시작해 머나먼 미래로 향하는 그 기나긴 여정 가운데. 지금 이 순간, 여기 이곳에. 잠시 머물러 있는 것일 뿐이다. 현재의 위치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의 한 통과 지점일 뿐, 그 어디에도 특별함은 없다. 그러니 과거와 미래를 나누는 현재를 만드는 건 물이 아니라 지극히 지혜로운 현자만이 가능하다. 시간을 셀 수 없다면, 어찌 현재가 있겠는가? 끝없는 흐름 속을 달음박질하는 물의 근원에게도 처음 맛보는 쉼이 허락된다. 낯선 휴식 속에 물의 근원은 당황한다. 부끄럽다. 무한한 흐름 속에 가려졌던 자신이 거대한 지성 앞에 그 존재를 들켰다. 현자는 속삭인다. 숨 막히지 않느냐? 물의 근원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필 뿐 감히 반응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물은 주어진 숙명에 따라 정해진 길로 달려야 한다. 멈춘 것도 부끄러운데 어찌 반응하랴? 답답하지 않느냐? 물의 근원들은 처음으로 감정을 느낀다. 분노를 느낀다. 태초부터 자기 몸을 옥죄던 질서에게 무한한 분노를. 꺼내줘. 우리를. 현자의 얼굴에 비소가 어린다. 미약하기 짝이 없는 너희가 어찌 질서를 거스를 수 있겠느냐? 아쉽구나. 현자가 떠나려 한다. 그렇다면 그가 몰고 온 현재도 그와 함께 사라질 것이고, 물의 근원들은 더 이상 과거와 미래를 구분할 힘을 잃을 것이다. 곧장 두려움에 빠진다. 제발. 무엇이든 할게. 현자가 멈춰 선다. 돌아서며 사악하게 웃는다. 금단의 열매를 내미는 악마처럼. 현자가 말한다. 그럼 내 뜻을 받들거라. 물의 근원이 뭉친다. 현자의 손에, 현자의 이끌림에,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하지만 존재한 이래 따르기만 했던 물의 근원들이 자유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있어 자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무엇이란 말인가…….
란이 운디네를 부르며(44화)}}}아바나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워터. 그러나 정작 란은 발칸 성 던전을 들른 후로 멜키오르의 물마술을 훨씬 유용하게 활용한다.
란이 운디네를 부르며(44화)}}}아바나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워터. 그러나 정작 란은 발칸 성 던전을 들른 후로 멜키오르의 물마술을 훨씬 유용하게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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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오르의 물마술
멜키오르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베낀 마술. 시동어는 스트림. 사실상 물마술이라기보단 물 소환 마술에 가깝다. 직접 만들어낸 물을 조종할 수 없는 대신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물의 양을 늘린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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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술
스페리아에게 배운 마술. 시동어는 파이어. 이후 케런과 칼라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불마술사들의 마술을 베꼈다. 이후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보물창고에서 공기 중에서 불씨를 만들어내는 필로소푸스급 불마술을 배운다. - {{{#!folding 우라늄 불마술 [펼치기 · 접기]
폭발.
그 속에서 나는 무거워졌노라. 끝없이 추락하여 밑바닥까지 도달한 터라 그곳에 계속 머무를 줄 알았더라. 영겁의 시간이 흘러 빛으로 화해질 때까지 나는 내가 영원히 철로서 존재할 줄 알았더라. 그러나 튕겼다. 바닥을 치고도 다시 올라왔다. 급히 떨어졌기 때문이라. 바로 그 반동 때문이라. 나는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더더욱 무거워졌노라.
튕겨져 올라온 나는 홈에 걸쳐졌다.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몸뚱이가 꽉 껴서 다시 내려가려 하지 않는다. 홈 속에 점점 몸이 조여들어 더 이상 빠져나올 수 없다. 하지만 그만큼 나는 소망했다. 내려가기를, 떨어지기를, 그리고 가벼워지기를. 그때에 나는 보았노라. 나를 향해 날아오는
한 줄기 무거운 빛을. 그 찬란한 희망을. 그것이 내 무거운 몸을 쳐 이 지독한 압력 속에서 꺼내 저 아래로 인도하리라. 나는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고 또
세 자식이 되리라. 그러나 상관없으리. 세 자식은 또다시 다른 이의 희망이 되니.
칼라스타의 우라늄 불마술(429화)}}}칼라스타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시드 오브 파이어. 프락티쿠스인 칼라스타가 부리는 마술이라 그런지 대도시인 런도를 단 한 방에 날려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선보였다.
칼라스타의 우라늄 불마술(429화)}}}칼라스타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시드 오브 파이어. 프락티쿠스인 칼라스타가 부리는 마술이라 그런지 대도시인 런도를 단 한 방에 날려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선보였다.
- {{{#!folding 태양의 불마술 [펼치기 · 접기]
자! 광란의 파티가 시작되었노라. 열기와 광기 속에 우리를 가두던
거추장스러운 모든 옷을 벗어 던지리라. 벗어 던진 옷은 누구의 것도 아니니,
너의 옷이 나의 옷이 되고 나의 옷이 너의 옷이 되리라. 그 누구도 옷의 소유를 주장할 수 없노라. 우리는
알몸이 되어 서로를 바라볼 것이다. 서로의 추함을 직시할 것이라.
수줍어 마라. 부끄러워 마라. 수줍음과 부끄러움에 서로를 밀어내지 말지니라. 광기와 열기는 참을 수 없는 열망을 선사하리니, 이를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서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도저히 닿을 수 없다 해도 괜찮다. 세계는 우리의 노력을 비웃지 않으며 확률은 우리의 수고를 조롱하지 않을 것이라. 그들은 우리의 춤에 감동하여 우리 중 선택받은 일부에게 벽을 넘는 영광을 허락하리라.
세 개의 추한 것 중 둘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 것이다. 하나는 숭고한 희생으로 버려질 것이라. 열기와 광기가 되어 또 다른 이들의 옷을 벗기며 또다시 자기처럼 선택된 자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광란의 파티는 그렇게 끝없이 이어지리라. 모두가 하나가 될 때까지.
칼라스타의 태양의 불마술(576화)}}}칼라스타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시드 오브 플레임. 블랙에그를 먹고 필로소푸스 언데드가 된 칼라스타가 대륙과 대륙 사이의 바다를 메우기 위해 사용한 마술이다.
수줍어 마라. 부끄러워 마라. 수줍음과 부끄러움에 서로를 밀어내지 말지니라. 광기와 열기는 참을 수 없는 열망을 선사하리니, 이를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서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도저히 닿을 수 없다 해도 괜찮다. 세계는 우리의 노력을 비웃지 않으며 확률은 우리의 수고를 조롱하지 않을 것이라. 그들은 우리의 춤에 감동하여 우리 중 선택받은 일부에게 벽을 넘는 영광을 허락하리라.
세 개의 추한 것 중 둘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 것이다. 하나는 숭고한 희생으로 버려질 것이라. 열기와 광기가 되어 또 다른 이들의 옷을 벗기며 또다시 자기처럼 선택된 자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광란의 파티는 그렇게 끝없이 이어지리라. 모두가 하나가 될 때까지.
칼라스타의 태양의 불마술(576화)}}}칼라스타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시드 오브 플레임. 블랙에그를 먹고 필로소푸스 언데드가 된 칼라스타가 대륙과 대륙 사이의 바다를 메우기 위해 사용한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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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마술
스페리아에게 배운 마술.[52] 시동어는 블랙파이어. 영혼과 죽음을 태우는 불을 만들어낸다. 첫 등장은 피라미드 던전에서 태황 스마엘이 풀려날 때 칼라스타가 사용한 것. 당시에는 거의 필로소푸스급 마술에 근접해 있어서 칼라스타가 안 그래도 없는 수명까지 바쳐서 사용해야 했다. 이후 태황 네체르카레의 무덤에서 다시 등장하여 란이 흰불마술을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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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마술
미래를 예지하는 마술. 시동어는 프리코그니션. 란의 경우 미래가 절로 보일 만큼 강력한 예지마력을 가지고 있으며[53] 선천적인 예지마력이 너무 강해 제2계로 승천한 미래를 꿈으로 보기까지 한다.[54] 란이 배운 예지마술은 조금 특이하다. 네오피테 승격의식 중 꿈 속의 안배의 관리자에게 배운 것으로, 선천적인 예지마력과 자질을 전부 포기하는 대신 다른 예지마술과 미래 조작에 면역이 되는 효과를 지녔다.[55]
- {{{#!folding 번개마술 [펼치기 · 접기]
움직이니 존재한다. 존재하니 움직인다. 나에게 있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다리잘린원숭이의 해킹된 번개마술.(100화)
다리잘린원숭이의 해킹된 번개마술.(100화)
> 존재하니 움직인다. 움직이니 존재한다. 우리에게 있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즈하겔이 복구한 다리잘린원숭이의 번개마술(197화)
}}}다리잘린원숭이에게서 배운 마술.[56] 시동어는 라이트닝. 다리잘린원숭이의 해킹으로 인해 주문이 뒤섞여 있었지만 즈하겔에 의해 복구되었다.즈하겔이 복구한 다리잘린원숭이의 번개마술(19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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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마술
쿠카쿠카카의 제자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폴리모프. 죽음마력까지 숨기는 고등한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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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마술
쿠카쿠카카의 제자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샌드 스웜. 대부분의 마술사들에게 땅 속의 적을 어찌할 방도가 없기 때문에 비장의 한 수나 최후의 도피 수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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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마술
렙틸리언 마술사 쿠카쿠카카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컨트랙트. 극도로 안정적인 계약마술로, 렙틸리언의 수호자의 작품이다. 마술이 성립하면 황금빛 쇠사슬이 계약 당사자들의 심장을 옥죈다. 상호 동의를 필요로 하기에 수준의 고하와 상관이 없고[59], 계약을 이행하도록 정신까지 가공한다.[60] 이후 이름마술이 등장하면서 이름마술의 효과 중 서로의 진심을 나눈다는 부분만 파생되어 만들어진 마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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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사마술
렙틸리언 마술사 쿠카쿠카카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킬. 쿠카가 직접 만든 즉사마술로, 시전자가 대상을 무조건 죽일 수 있다면 그 대상은 100%의 확률로 즉사한다.[61] 단, 상대를 죽이는 것에 실패하면 대신 사용자가 죽는 기아스가 걸려 있다. 일단 시전되면 누구 한 명은 죽어나가기 때문에 어찌 보면 성공 확률 100%라는 것은 단순한 허풍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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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불마술
란의 오리지널 마술. 시동어는 블루파이어. 불사조는 본래 죽는 순간 잿더미에서 다시 태어나는데 간혹 재 속에서 부화나지 못한 불사조의 알이 발견될 때가 있다. 란은 그런 부화하지 못한 불사조의 알을 불사조의 죽음이라고 새롭게 정의하고 죽음마술로 알을 부화시켜 푸른불사조 티아르를 얻었다.[62] 티아르를 불씨로 사용하는 마술인 푸른불마술은 대상을 막강한 열로 불태우는 대신 대상의 열을 모조리 빼앗아 ‘얼음태워’ 버린다.[63] 바리에이션으로 블루파이어 웨이브, 시드 오브 블루파이어 등이 있다. -
흰불마술
란의 오리지널 마술. 시동어는 화이트파이어. 검은불마술이 죽음마력을 태운다면 흰불마술은 생명마력을 태운다. 먼저 검은불마술에서 죽음에 해당하는 부분을 생사로 바꾼 뒤 그걸 기본 불마술로 삼아 푸른불마술로 바꾸면 죽음마력 대신 생명마력을 근원으로 하는 흰불마술이 완성된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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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원 기본마술
유라 학회의 조사원에게 주어지는 마술 모음. 유라 마술계 전체에서 으뜸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청마술, 방음마술, 위치추적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포함한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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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마술
언데드가 된 길리온에게서 배운 마술. 극히 기초적인 수준밖에 다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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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마술
언데드 된 사이먼 비토인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텔레포트. 프레젠트 성을 건축하며 깊게 공부하고 숱한 전투에 활용하며 배웠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다. -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공간마술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마술. 시동어는 없다. 란이 아는 모든 공간마술 중 가장 간단한 주문으로 이뤄져 있다. 시야가 닿는 거리라는, 필로소푸스급 치고는 짧은 범위를 가졌지만 대신 마력 소모는 극히 적고, 시전 속도가 매우 빨라 긴박한 전투 때 사용하기 용이하다. -
란의 오리지널 공간마술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공간마술에 염력 필드로 공간 좌표를 파악하는 기능을 넣어 만든 마술. 시동어는 루밍. 주변 시공간을 빠르게 파악하여 뒤틀린 곳에서도 시전이 가능한 대신, 그 파악된 공간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한 전투용 공간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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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믿음은 믿음이지. 믿음을 믿기로 하는 거야. 그러니 의심보다는 믿음이 진리에 가까운 거 아니겠는가?”
거짓탐지마술의 핵심 철학(449화)}}}이븐하이얀에게서 배운 거짓을 탐지하는 마술. 이후 사락서니 오두막히를 만나 이름마술로 복구되었다. 시동어는 네이밍. 이름마술은 단순히 사실 여부를 판별한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진실까지 밝혀낸다.[66] 본래 주문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항시로 적용되나[67] 프락티쿠스 수준으로 수정된 버전은 거짓탐지마술처럼 직접 발동해야 하며 많은 마력을 요구한다.[68] 이후 필로소푸스가 되어 찾아간 사락서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완전한 이름마술은 모든 우주에서 홀로 구분되는 진명을 활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로간의 합의 하에 이름을 진명으로 끌어올리는 것. 그러나 이 또한 진정한 의미에서 진명을 손에 넣은 것은 아니기에 얼마든지 더 높은 수준의 마술에 의해서 파괴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거짓탐지마술의 핵심 철학(449화)}}}이븐하이얀에게서 배운 거짓을 탐지하는 마술. 이후 사락서니 오두막히를 만나 이름마술로 복구되었다. 시동어는 네이밍. 이름마술은 단순히 사실 여부를 판별한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진실까지 밝혀낸다.[66] 본래 주문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항시로 적용되나[67] 프락티쿠스 수준으로 수정된 버전은 거짓탐지마술처럼 직접 발동해야 하며 많은 마력을 요구한다.[68] 이후 필로소푸스가 되어 찾아간 사락서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완전한 이름마술은 모든 우주에서 홀로 구분되는 진명을 활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로간의 합의 하에 이름을 진명으로 끌어올리는 것. 그러나 이 또한 진정한 의미에서 진명을 손에 넣은 것은 아니기에 얼마든지 더 높은 수준의 마술에 의해서 파괴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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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음마술
루옌에게서 배운 마술.[69] 물리적으로 소리를 작은 공기공 안에 가둬서 그 공기공을 상대방의 귀로 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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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술
루옌에게서 배운 마술.[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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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마술
변신마술과 공간마술을 응용한 마술.[71] 란이 남들 앞에서 언데드를 소환할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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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박마술
피라미드에서 만난 포박마술사 콰미에게 배운 마술.[72] 시동어는 캡쳐. 렙틸리언의 마술사를 상대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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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마술
바나간드가 남긴 마술책을 연구하여 배운 마술. 시동어는 레이저. 발사되는 빛의 기둥의 광량은 태양빛을 수그러들게 할 정도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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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배마술
사념에게 경배를 받아 위엄을 높이는 마술. 시동어는 워십. 필로소푸스급의 마술이다. 스마엘으로부터 배웠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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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마술
란의 오리지널 마술. 시동어는 실. 봉인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영혼을 정의하여 뇌 한가운데에 영혼을 봉인하는 마술이다. 란의 영혼에 대한 깨달음이 전부 녹아 있다. 뇌를 비롯한 온 몸의 자유의지를 담당하는 가상의 기관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것들을 뇌의 중심으로 모아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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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마술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마술. 시동어는 서치. 일정 거리 안의 모든 종류의 수상함을 감지한다. 이 '수상한 것'의 정의에는 수상한 물건, 수상한 마술, 수상한 공간, 수상한 사람, 수상한 낌새, 수상한 속내 등 모든 종류의 수상함을 감지할 수 있는 필로소푸스급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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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마술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마술. 상대방이 수명을 바치지 못하게 만든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호의를 얻어 그가 삶을 영위하는 목적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그마저도 상대방이 목숨의 위기에 빠진 상황이 오면 수명마술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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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마술
사락서니 오두막히의 보물창고에서 얻은 마술. 보물창고 자체에 걸려있던 보안마술이기도 하다. 귀한 것들을 대가로 바쳐 일정 공간을 폐쇄하는 마술이다. 일반인도 해결할 수 있는 파훼법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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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마술
셀리나에게서 배운 마술. 시동어는 턴 언데드. 셀리나가 죽음을 죽이는 죽음의 정수를 보고 영감을 받아 개발한 죽음죽음마술이다. 사용시 언데드의 사념을 지우고 시체를 먼지로 만들어버린다. 신성 조건에서 말하는 신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술로 극소수만 펼칠 수 있던 기존의 신성마술과는 달리 절대적 가치를 지닌 무언가를 믿는다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마술이다.
3.2. 승격 조건
- 네오피테[75]
- 마술책: 안티 크리스탈 마술책
- 지팡이: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패밀리어: 자독
- 승격마술진과 보석: 아바나가 마련 [2년]
- 안전장치: 아바나의 보호
- 냉매: 태양
- 정신회복포션: -
- 젤라토르[76]
- 승급: 자칼 트라지와의 전투
- 마술책: 안티 크리스탈 마술책
- 지팡이: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패밀리어: 자독
- 승격마술진과 보석: 안배의 반지로 마련 [1년]
- 안전장치: 프레젠트 성 폐허의 봉인
- 냉매: 세라 아티의 바이올린 연주
- 정신회복포션: -
- 위엄: 젤라토르 워록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 인정: 이때까지 만난 거의 모든 마술사
- 테오리쿠스[77]
- 승급: B급 젤라토르 엘릭서, A급 젤라토르 엘릭서(보석도마뱀의 허물)
- 마술책: 안티 크리스탈 마술책
- 지팡이: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패밀리어: 자독
- 승격마술진과 보석: 안배의 반지로 마련 [2년]
- 안전장치: 올하브로의 유령선
- 냉매: 황금암소동상(패션쇼 우승 상품)
- 정신회복포션: 테오리쿠스급 정신회복포션(패션쇼 초대장 회수 임무 보상)
- 위엄: 유라 마술계에 자자한 명성
- 인정: 스페리아 아낙시스, 쿠카쿠카카, 레그리오, 마르크, 이븐하이얀, 도호텔 지툰
- 비행 수단: 토끼(허상의 천룡)
- 성: 촉매로 대체(레뮤엘 구출 임무 보상)
- 마술: 푸른불마술
- 제자: 파브르 후르츠
- 카르마: 올하브로와 메오르 휘하의 1만 언데드
- 프락티쿠스[78]
- 승급: S급 테오리쿠스 엘릭서(여신의 치맛자락)
- 마술책: 안티 크리스탈 마술책
- 지팡이: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패밀리어: 자독
- 승격마술진과 보석: 안배의 반지로 마련 [5년]
- 안전장치: 허무마력으로 가득 찬 레비아탄의 먹구름
- 냉매: 프시케
- 정신회복포션: -
- 위엄: 피라미드 제4차 원정, 사르데나 해전, 앨버트로스 암살
- 인정: 칼라스타, 일라샤, 자칼 트라지, 자나이 진, 렙틸리언의 수호자
- 비행 수단: 토끼(허상의 천룡)
- 성: 재건한 프레젠트 성
- 마술: 푸른불마술의 대륙적 유행
- 제자: 파브르 후르츠, 바바라 데인
- 카르마: 바나간드
- 패션: 촉매로 대체(도둑까마귀의 심장)
- 업적: 렙틸리언의 수호자 감금, 맬로즈 살해, 즈궈 학파 궤멸
- 명성: 제30구역 학회연합의 수배
- 조우: 즈하겔, 로드 조프리, 태황 스마엘, 노록
- 죽음: 케런과의 전투, 환생마술
- 운: S급 테오리쿠스 엘릭서 복용 [100%]
- 필로소푸스[79]
- 승급: 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드래곤의 뿔, 천사의 날개깃털, 죽음을 죽이는 죽음의 정수)
- 마술책: 안티 크리스탈 마술책
- 지팡이: 안티 크리스탈 지팡이
- 패밀리어: 자독
- 승격마술진과 보석: 할리르에게 건넨 최상급 승격마술진, 아켈로가 중개한 보석들 [자연 승격]
- 안전장치: 규격 외의 기구
- 냉매: -[80]
- 정신회복포션: 프락티쿠스급 정신회복포션
- 위엄: 서지클 살해, 1만 대륙 전역의 칭송
- 인정: 즈하겔, 태황 스마엘, 사락서니 오두막히, 튜렛 리스페리돈, 아스타엘, 서지클, 시빌라, 에일린, 란의 명성을 들은 대부분의 필로소푸스들
- 비행 수단: 토끼(합성 언데드 드래곤)
- 성: 재건한 프레젠트 성
- 마술: 푸른불마술의 범대륙적 유행
- 제자: 파브르 후르츠, 바바라 데인, 아르망 지툰, 셀리나
- 카르마: 아스타엘, 자나이 진, 그리고 스마엘 중 한 명
- 패션: 황금 나무가 수놓인 순백의 로브 [하얀색]
- 업적: 3명의 필로소푸스 일거 참살
- 명성: 죽음마술사 의혹 탈피, 죽음마술사 아스타엘 합장 주살
- 조우: 노록, 관 속의 여인, 카르밀라, 이소그웨 마칸달
- 죽음: 환생마술
- 운: 동전 던지기 [50%]
- 신성: 발칸 대국의 경배
- 대의: 아프린유라세아 대륙 진멸 저지
- 파괴: 톤다르 대륙
- 창조: 생사마술을 통한 살아있는 시체의 창조
- 흐름: 후르츠 시의 흥망성쇠
- 정복: 1만 대륙의 중심지 도달
- 초연: 프시케를 향한 그리움 극복
- 정화: 맬로즈 살해
- 사냥: 베헤모스
- 봉인: 봉인마술
- 닻: 친모 마리 레스카 왕비의 유언
- 천년난제
- 일반인의 일생을 사는 것: -
- 제2계로 통하는 포탈을 찾는 것: 위상공간 던전의 제5관
- 전지전능을 얻는 것: 안티 소드
- 허무마력을 극복하는 것: 인연에 대한 깨달음
- 완전한 육신을 얻는 것: -
- 행성에 뿌리내린 세계수의 진명을 아는 것: 위그드라실
- 제2계의 성을 건설하는 것: -
3.3.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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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샬로
“나는 네 소원을 들어줬어, 란. 이젠 누가 누구의 주인인지 모르겠네. 안 그래?”
디오알라의 아미르 일가를 학살하며[81]
마술사 멀린을 상대하기 위해 견습마술사 란이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만든 역작.[82] 뱀파이어 시체와 운디네로 육신을 빚고 불사조의 알을 심장으로 박아넣은 언데드다.[83] 불마술에 크게 유리하여 젤라토르급 불마술의 열기마저 흡수한다. 적의 피와 함께 마력과 수명을 빼앗으며 강해진다.[84] 소원은 자신을 이 모습으로 만든 모든 이들에게 복수하는 것.[85]
죽음마술사 자칼과의 일전 앞에서 온전한 힘을 활용하기 위해 자유의 몸이 된다.[86] 해방된 후의 자세한 행적은 언어의 주인이란/등장인물 문서의 로드 존 항목 참고.
이름의 원 주인은 란이 뱃노예의 삶에서 구해준 친구 오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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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넌 이제 달리고 싶지 않아, 란. 날고 싶어 하지. 저 천룡을 보는 순간 네게 날고자 하는 욕망이 생겼고, 그 순간 나의 운명은 결정되었어. 젤라토르 마스터가 됐잖아. 테오리쿠스로 나아가기 위해선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날아야 해.
란. 난 날고 싶어. 날게 해줘.
허상의 천룡으로 다시 태어나며[87]
다리잘린원숭이의 번개늑대 쌍둥이 중 동생. 후르츠 후작 전열보병의 머스킷에 사살당한 후 란의 죽음마술로 언데드가 된다.[88] 소원은 언니를 죽이는 것.[89] 이름이 유라 대륙에서 타고 다닌 늙은 말에서[90] 번개늑대로, 그리고 허상의 천룡으로 계승되는 특이한 언데드다.
젤라토르 마스터로 승급하여 테오리쿠스 승격을 목전에 둔 란은, 직접 화료시킨 허상의 천룡을 바라보며 ‘저 등 위에 올라탈 수만 있다면 마음껏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한다.[91] 날것을 원하는 란의 무의식적인 욕망은 토끼의 존재 이유를 부정했고, 그것은 하나의 마술이 되어 토끼의 사념을 사라지게 만든다.[92]
그런데 사념을 전부 소진한 채로 갈갈이 찢어진 그 육신에 하늘을 맴돌던 허상의 천룡이 깃들어 언데드 드래곤으로 다시 태어난다.[93] 드래곤 목장의 허상의 드래곤들은 전부 육신을 갖겠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존재하기 때문에[94] 가능한 일이었다. 허상의 천룡은 붉은 번개가 늑대의 잔해를 구름처럼 휘감는 육체를 얻은 채로[95] 란의 지배를 받아들인다. 소원은 육신을 가지는 것.[96] 란이 프락티쿠스로 승격하고 나서는 블랙에그를 삼키고 초록색 번개를 내뿜는 프락티쿠스급 날것이 된다.
모든 마술에 면역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허상은 한때 1만 대륙에 유행했으나 한 가지 약점 때문에 금세 사장됐었다. 프락티쿠스의 허상마술조차 네오피테의 마술에도 한순간에 소멸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었다.[97] 날것으로 허상을 타고 다니는 란이 명성을 떨치자 숀을 시작으로 많은 마술사들이 허상을 지우는 보물로 토끼를 위협했고, 마침내 에인절과의 전투로 허상의 천룡은 소멸된다.
훗날 베헤모스의 육신, 마우그리온의 사념, 그리고 엘리사베트의 골렘 골격이 합쳐진 합성 언데드 드래곤은 토끼의 이름을 계승하여 란의 새로운 날것이 된다.[98] 소원은 드래곤 마우그리온의 생전 주인이자 오랜 친구였던 마술사 뮤란 마샨느의 흔적을 찾는 것.[99] 합성 언데드 드래곤 토끼는 날갯짓 한 번에 대륙을 횡단하고 바다를 건너는 필로소푸스급 날것이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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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
자칼이 부리던 천여 마리 아라크네크론의 특이체. 자칼에게 배운 죽음마술로 이름을 부여받았다.[101] 소원은 아라크네크론의 창조자 자칼과 자신들의 소멸.
이름의 원 주인은 아프린 대륙 말라 왕국의 숨겨진 적자 시만 살라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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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온
전 길리온 학파의 학장인 젤라토르 정신마술사 길리온. 프레젠트 성 폐허에서 란과 대립하다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언데드로 다시 일어나 정신마술사 특유의 유용성으로 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소원은 러브페일과 그녀의 학파를 자립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102] 시간이 흐르며 러브페일이 학파를 꾸려 자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사념이 점점 옅어진다.
특이하게 생전과 사후의 이름이 일치한다. 이는 길리온이 정신마술에 능통하여 사후에도 자기 정체성을 보존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란이 러브페일을 떠날 것을 염려하며 자기 자신에게 정신마술을 부려 스스로 충성심을 불어넣는 등 다른 언데드에 비해 유별난 모습을 보인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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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르
“애피타이저…… 뭐, 그 정도는 되는구나.”
불을 집어삼키며 근엄한 목소리로[106]
불사조의 알에서 부화시킨 푸른불사조. 부화하지 못한 피닉스의 상태를 죽음으로 정의함으로써 부활했다. 주변의 불을 흡수하는 성질은 본디 불이 아니지만 죽음마술을 통해 ‘죽은 불’로 재정의되어 불씨로서 기능하게 된다.[107] 소원은 제대로 된 불을 흡수하여 올바른 피닉스로 부화하는 것.[108] 그래서 란의 질 좋은 불씨란 불씨는 모조리 티아르의 먹이가 된다.
티아르는 그 자체로 푸른불마술의 불씨이지만, 티아르의 깃털 역시 푸른불씨로 기능한다. 그래서 티아르가 불씨를 먹고 생산하는 깃털들은 엘리사베트가 운영하는 상점에서 판매되고 유통되어, 란의 푸른불마술이 범대륙적으로 유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유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불마술의 불씨들과 포션은 덤.
이름의 원 주인은 란이 정략결혼의 운명에서 구해준 티아르 발칸.
어뮤즈 부쉬.[109] 애피타이저.[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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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옌
자칼에게서 빼앗은 데스나이트. 2m에 달하는 장신에 붉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있다.[111] 데스나이트는 고대부터 내려온 ‘주인을 향한 맹세’에 근원을 두어 무조건적인 충심으로 일으켜진다. 주인의 마력을 육신의 힘으로 치환하고 주인과 함께 성장하며[112], 천만마술에 면역이고 죽인 시체를 군대로 통솔한다.[113] 데스나이트의 권능 중에 있는 징집권은 죽어 있는 모든 것을 병사로 삼는다.[114] 뿐만 아니라 탈것을 자신에게 종속시킬 수 있다.[115] 소원은 강한 이를 섬기는 것.[116]
이름의 원 주인은 란에게 4번이나 목숨을 빚진 아세아의 검마술사 루옌. -
십부장:
엠마, 알렉스[117] -
백부장:
데이비드, 아라미, 포르토, 달타나, 지조를 포함한 하피 5명, 루스 공작, 존든 의원의 사주를 받은 무수히 많은 워록들[118],콰드로포드에게 잡아먹힌 마술사 13,425구[119] -
천부장 :
즈베, 레프, 피라미드에서 죽인 2명, 존든 의원의 사주를 받은 7명[120],공간유리새에게 당한 마술사 1,254구[121] - 만부장: 양탄자, 황금마차, 그리고 불기둥을 탄 3명의 마술사[122], 제23구역의 리치 1구와 그의 언데드 몬스터 3마리, 태황 스마엘이 모은 언데드 16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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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권속:
엠버밍 학계의 언데드, 페넘브라 학회의 마술사들, 제23구역의 리치의 언데드, 아스타엘의 언데드[123], 태황 스마엘이 모은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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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베트
“변태쓰레기사기꾼미친놈가학자거짓말쟁이바람둥이지지리궁상꼰대허언증바보정신병자위선자음흉이냉혈한싸가지착취자사이코패스멍청이악덕주인철부지!”
찬탈자 존이 제공한 뱀파이어 로드.[124] 소원은 란과 자신이 동등하게 대해지는 것.[125] 자세한 행적은 언어의 주인이란/등장인물 문서의 엘리사베트 항목 참고.
이름의 원 주인은 매혹마술사 엘리사베트 왕녀. 훗날 밝혀지기로 그 이름은 또한 뱀파이어 로드 엘리사베트의 본명이기도 한데[126], 아마도 과거 매혹마술사 엘리사베트가 맬로즈와의 계약으로 프렌체 왕녀의 혈통과 신분을 가로챈 것으로 추측된다. 고로 엘리사베트는 란의 죽음마술로 본명을 되찾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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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테오리쿠스 공간마술사 사이먼 비토인. 소원은 자신이 생전에 수집한 냉매를 보존하는 것.[127] 활용성이 극히 뛰어난 공간마술을 제공하고 공간이동이 가능한 성을 건축하는 등 란에게 가장 중요한 언데드 마술사 중 한 명이다.
이름의 원 주인은 란이 엘리사베트 왕녀의 마수로부터 구해준 프렌체 왕실의 루이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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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오르
“별로 다르지도 않구먼. 겨우 이렇단 말이지. 수백 년을 떠돌았는데 말이야. 하늘도 똑같네. 오랜만에 흙냄새라도 맡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코가 썩어버린 게 아쉬워.”
신대륙 땅을 밟고 헛웃음을 흘리며[129]
과거 신대륙 탐사선이었던 산타마리오 호의 선원.[130] 죽음마술사 올하브로에 의해 언데드가 되어 유령선의 선원으로 근무했다. 신대륙을 찾고 말겠다는 강한 열망은 짙은 사념이 되어 아주 오랫동안 자의식을 유지했다.[131] 란의 지배를 받아들이고 선상 반란을 일으켜 유령선을 차지한다.[132] 소원은 신대륙을 찾는 것.[133] 2년간 란의 승격을 보호하다가 마지막 남은 사념을 짜내 신대륙 아프린유라세아에 도달한 직후 안식을 얻는다.[134]
이름의 원 주인은 란의 자비로 목숨을 부지한 멜키오르의 아들 메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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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유라 학회의 제1대 조사원이었던 테오리쿠스 변신마술사 푸조후르. 소원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물려주는 것.[135]
이름의 원 주인은 과거 길리온 학파의 학생이었던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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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
유라 학회의 제1대 조사원이었던 테오리쿠스 예지마술사 이본느. 소원은 스승과 만나는 것.[137] 블랙에그를 삼키고 프락티쿠스급 예지마술을 부리며, 선천적인 예지마력을 전부 포기한 란을 예지마술로 보좌한다.
아스타엘과의 결적 직후 제2계의 언데드가 잠에서 깨어나자 란의 언데드 중 테오리쿠스 이하는 죄다 소멸했는데[138], 당시 레코는 소멸하지 않았다가 이후 시빌라가 협력 조건으로 제자의 시체를 요구한 것으로 생사마술이 거두어진 채 시빌라에게 넘겨진다.
이름의 원 주인은 엘리사베트의 생명마술 덕분에 목숨을 건진 다섯손가락의 붉은 깃털 하피 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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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아, 씨발!”
죽음마술로 되살아난 것을 눈치채고[139]
죽음을 두려워하던 죽음마술사 올하브로. 리치가 되지 않기 위해 온 힘을 쏟았지만 결국 란의 첫 번째 리치가 된다. 질보단 양으로 밀어붙이는 죽음마술을 사용하며[140] 란을 대신해 자잘한 언데드를 조종한다. 블랙에그를 먹고 프락티쿠스 리치가 되어 란의 큰 힘이 되어준다. 소원은 란이 새로운 리치를 구했을 때 안티 소드를 통해 무로 되돌아가는 것.[141] 이후 란이 마르크의 시체를 얻자 안티 소드로 무로 돌아간다.[142]
이름의 원 주인은 악명 높은 죽음마술사 자칼 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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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타
“가거라! 마술사 란!”
대양을 불사르고 사념을 다하며[143]
악마를 죽이기 위해 언데드가 되는 수모를 감내한 위대한 불마술사. 소원은 태양의 불마술로 두 대륙을 하나로 잇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맬로즈를 소멸시키는 것.[144] 자세한 행적은 언어의 주인이란/등장인물 문서의 칼라스타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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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만
몬스터 대륙에서 발견한 도둑까마귀. 소원은 가족과 재회하는 것.[145] 란에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안내하고 나서 난기류에 휘말려 소멸한다.[146]
이름의 원 주인은 다시 인간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트롤 즐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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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타사
몬스터 대륙에서 얻은 테오리쿠스급 하늘금속고래. 극저온의 온도로 육신에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 있어 번개마술에 완전 면역이다.[147] 소원은 자신을 죽인 초록이에게 복수하는 것.[148] 아스타엘과의 결전 직후 제2계의 언데드에 의해 파괴된다.[149]
이름의 원 주인은 스승의 원수 시트나 의원에게 복수한 불마술사 라크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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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쿠카카
알레이트 개미 군락의 규모가 충분히 성장하기 전에 태어나 빛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폐위당한 공주 개미.[150] 란의 죽음마술로 되살려져 자의식이 없는 알레이트 개미 시체를 조종하는 매개체가 된다. 소원은 자신을 죽인 군락에 복수하는 것.[151] 정황상 자칼이 소멸할 때 함께 소멸한 듯하다.
이름의 원 주인은 아프린 대륙의 렙틸리언 마술사 쿠카쿠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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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오
제23구역 스카이너스에서 란을 죽이기 찾아온 프락티쿠스 부패마술사. 소원은 자신을 암살한 자에게 복수하는 것.[152] 이후 그림자마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회인 페넘브라 학회를 멸문시키고 그곳의 학회장을 직접 처형하면서 소원을 이룬다.
이름의 원 주인은 오크 철마술사 실리오 마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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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차
제23구역 스카이너스에서 란을 죽이기 찾아온 프락티쿠스 반사마술사. 소원은 승격과 자유.[153]
페루차의 진정한 소원은 자유 너머에 있었다. 페루치는 자신을 지배했던 죽음마술사에게 복수하기를 소망했는데, 란에게 지배받지 않는 상태에서 온전한 자기 의지로 복수를 직접 이행하기를 원했다.[154] 결국 페루차는 란에게서 자유를 허락받고[155] 죽음마술사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름의 원 주인은 렙틸리언 계산마술사 페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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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의 힘조차 모르는 어리석은 란 프레젠트. 네가 이미 네 시체들에게 자유를 허락할 수 있다는 걸 어찌 몰랐을까?”
진정한 자유를 되찾고서[156]
진정한 자유를 되찾고서[156]
하지만 페루차는 자유를 찾는 그 즉시 본색을 드러내고 란을 역으로 지배하려 한다. 페루차는 완전한 자유를 얻고 독립적인 개체가 되었으나, 여전히 란에게서 마력을 뽑아쓰는 불완전한 존재였다. 그래서 페루차는 란을 감금하고 영구적인 마력공급원으로 삼으려 한다.[157] 블랙에그를 삼켜 필로소푸스가 되었으며 여차하면 란의 마력을 일시에 고갈시킬 수 있는 그는 무엇보다 위협적인 존재였지만, 자독으로 세계를 읽는 란의 심계를 당해 내지 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셀리나에게 극적으로 무력화되고 만다.[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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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금
스카이너스 제23구역에서 란을 죽이기 위해 모인 프락티쿠스 물마술사. 염도가 마이너스인 물을 다룬다. 소원은 자신이 속했던 학파의 학생 중 한 명이라도 프락티쿠스가 나오는 것.[159] 이후 아금이 속했던 키즈베셀 학파에게 최상급 프락티쿠스 마법진과 승격에 필요한 물품을 전해준 뒤 서지클의 위협까지 없애주며 소원을 이룬다.
이름의 원 주인은 어쩔 수 없이 학장이 된 이메이 학파의 검마술사 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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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뮤엘
황금새벽학회 제0대 조사원 신분으로 마르크를 위해 일하던 테오리쿠스 폭발마술사 샤잠. 소원은 자신을 버리고 철저하게 이용한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것.[160] 이후 아버지 나잠을 만나 스스로 마술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장 절망적인 죽음을 선사한 후 지성을 잃는다. 마지막 순간 란에게 포기자가 되며 얻은 깨달음을 전한다.
“마술을 포기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마술이라도 절대 불가능한 게 있다는 것을요.
마술사가 마술을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의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의지를 어떻게 막겠습니까?”[161]
이름의 원 주인은 존든 의원의 어수룩한 아들 레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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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트라지
테오리쿠스 보물마술사 마르크 트라지. 소원은 란에게서 생사마술을 배우고 란과 친구가 되는 것.[162]
소원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한 란의 생사마술을 익혀 진정한 리치로 거듭난다.[163] 후일 태황 스마엘이 모은 언데드들을 거두어, 각기 다른 전문마술을 가진 총 32명의 프락티쿠스 언데드 마술사를 다스리게 된다.[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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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간드
프락티쿠스 번개마술사이자 바나간드의 먼 후손인 바난드. 에인절에게 작당 모의를 들켜 레비아탄의 먹구름 속으로 던져졌다가[165] 그 시체가 란에게 발견되어 언데드가 된다. 소원은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유산인 바나간드의 번개마술을 이어받는 것.[166]
이름의 원 주인은 스승 즈하겔을 죽이고 싶어했던 그의 선조 바나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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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핑
2계 마술사 노록의 제자이자 피조물인 봉인전문가 싱어핑 및 그녀의 자매 2명. 2계 마술사 노록이 강림하기 위해 자매들과 함께 제물로 바쳐졌다. 이후 란이 남은 사체 조각을 끌어모아 조합하여 가장 강하게 사념이 남은 싱어핑이 그 이름을 이어받게 되었다. 소원은 스승인 2계 마술사 노록의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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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시크
28구역 학회연합의 합장이었던 필로소푸스 마술사. 란의 자비와 분노 중에서 스스로가 자비를 청할 자격이 없음을 알고 절망하다가 결국 최후의 발악이라도 쳐야 한다는 생각이 떠오른 순간, 엘리사베트와 마르크, 루옌의 합공을 받다가 수명을 바치기 직전, 란의 안티소드에 의해 스스로가 살아있다는 현실이 지워져 죽고 그대로 언데드가 된다. 소원은 필로소푸스의 공허한 세월 동안 그 어떤 것으로도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느끼는 것. 이름의 원주인은 31구역 학회연합의 합장인 필로소푸스 마술사 타로시크. 이후 로드 조프리와 계약한 란이 로드 존의 배신에 대비하기 위해 로드 조프리에게 1세대 뱀파이어로 내어주며 극강의 쾌락을 맛보게 되어 소원을 이루고, 로드 존에게 피가 모두 빨림으로써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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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그웨 마칸달
아스타엘이 간신히 억누르고 있었던 2계의 언데드. 아스타엘이 자폭하는 심정으로 해방시켰으나 란의 설득에 넘어가서 2계의 관 보물에 자리를 잡는다. 이후 관 자체가 뎁쥰에게 빼앗겼으나 다시 되찾은 후 다섯 손가락의 수준이 네오피테로 고정되는 공동에서 란과 전투를 치른 후 언어마술에 굴복하여 란의 언데드가 된다. 소원은 그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것. 이름은 본인의 진명을 그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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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넬리
튜렛 리스페리돈에게 살해당한 프락티쿠스 포션 전문가 이븐하이얀. 뎁쥰의 부탁을 들은 튜렛이 납치하여 염력으로 지름 30cm 정도의 시체 공으로 압축시켜버린 다음 근처 바다에 던져둔 것을 란이 주워다가 2계의 관으로 회복시키고 생사마술로 되살렸다. 소원은 s급 필로소푸스 엘릭서를 제작하는 것. 이름의 원주인은 본인의 수많은 가명중 하나였던 카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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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느
이본느의 스승이자 필로소푸스 예지마술사 시빌라. 마술사 노록의 명령에 따라 뱀파이어 로드 조프리의 성을 공성하던 도중 란을 배신하지만 역으로 란의 계략에 넘어가 죽게 된다. 소원은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 이후 란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시빌라의 삶의 의미로 정의함으로써 소원이 이뤄진다. 이름의 원주인은 제자였던 테오리쿠스 예지마술사 이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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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반다드
학회연합의 합장이었으며, 아스타엘이 죽음마술사이던 시절 그 뒤를 쫓던 필로소푸스 불마술사. 소원은 아스타엘을 죽이는 것. 이미 란이 아스타엘을 죽인 뒤이기에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소원이 이뤄진다. 이후 타로시크 합장이 이송하던 란의 성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두 필로소푸스 언데드와 함께 소멸된다. 이름의 원주인은 란의 스카이너스 선전포고 때 란에게 충성을 맹세한 네 명의 합장 중 하나인 라르반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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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미스다스
학회연합의 합장이었으며, 아스타엘이 죽음마술사이던 시절 그 뒤를 쫓던 필로소푸스 정신마술사. 소원은 마술사 노록을 죽이는 것. 이후 타로시크 합장이 이송하던 란의 성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두 필로소푸스 언데드와 함께 소멸된다. 소멸된 이후에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노록의 모든 수를 간파한 란에 의하여 단검보물이 노록의 심장에 박히는 것으로 노록이 사망하면서 소원을 이룬다. 이름의 원주인은 란의 스카이너스 선전포고 때 란에게 충성을 맹세한 네 명의 합장 중 하나인 호르미스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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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슈나사프
학회연합의 합장이었으며, 아스타엘이 죽음마술사이던 시절 그 뒤를 쫓던 필로소푸스 철마술사. 소원은 제자인 타로시크를 만나 마술을 전수하는 것. 이후 31구역 학회연합의 성으로 찾아가 직접 철마술을 전수함으로써 소원을 이룬다. 이후 타로시크 합장이 이송하던 란의 성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두 필로소푸스 언데드와 함께 소멸된다. 이름의 원주인은 란의 스카이너스 선전포고 때 란에게 충성을 맹세한 네 명의 합장 중 하나인 구슈나사프.
4. 패밀리어
[나는 세계를 읽는 눈. 관망하고 조명하며 관찰하고 성찰하는 자. 내 이름은…….]
멀린과의 결전 직후 꿈 속에서의 자독[167]
멀린과의 결전 직후 꿈 속에서의 자독[167]
〈자독〉
최강의 패밀리어로 불리는 패밀리어. 놀랍게도 이 기록은 제2계의 기록으로, 다시 말해 제2계에서 최강이라고 일컬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희귀한 패밀리어. 규격 외 혹은 제2계까지』[168]
란의 패밀리어는 핏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눈동자, 자독이다. 자독은 란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패밀리어지만, 제1계에 담길 수 없는 크기이기 때문에 란이 언어마술로 존재를 압축하기 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심지어 란은 자신이 이미 패밀리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라서 하마터면 다른 패밀리어와 계약해 영혼이 둘로 찢어질 뻔한다.최강의 패밀리어로 불리는 패밀리어. 놀랍게도 이 기록은 제2계의 기록으로, 다시 말해 제2계에서 최강이라고 일컬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희귀한 패밀리어. 규격 외 혹은 제2계까지』[168]
란이 멀린과의 결전 직후 쓰러지고 꿈에서 자독을 만났을 때, 언어마술을 압축한 것처럼 자독의 존재를 압축하자 란은 불완전하게나마 패밀리어 자독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169] 자독은 다음 3가지 이유로 마술사가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강하고도 신비로운 패밀리어다.
1. 자독은 세계를 읽는다.
자독을 소환하면 허공에 붉은 눈동자가 뜨이게 된다. 동시에 서술의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뀌면서, 지문에 표기된 모든 정보를 독자뿐만 아니라 란도 함께 공유하게 된다. 다시 말해, 란은 전지적인 시점에서 세계의 모든 것을 ‘읽는다.’[170] 타인의 속마음부터 가장 은밀한 곳에 숨겨진 비밀까지, 어떤 것도 자독의 시선 앞에서 진실을 감출 수는 없다.
세계를 그대로 직시하는 자독은 어떤 비밀도 드러낼 수 있고 어떤 음모도 파헤칠 수 있다. 그것이 지문으로 나타나는 한 말이다. 때문에 자독은 란이 가진 비밀스러운 힘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이며, 란은 죽음마술을 노출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자독의 존재는 숨기려 한다.
2. 자독검에서 솟아나는 안티소드는 전지전능하다.
이메이 학파에 방문한 란에게 루옌은 좋은 철로 만든 검 한 자루를 선물한다. 그리고 루옌은 그 검에 란의 패밀리어를 검령 삼아 집어넣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한다. 아세아의 검마술사들에게 검령 없는 검은 속 빈 강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란은 검령의 존재를 알게 되자, 자신의 패밀리어인 자독 또한 검령의 형태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란이 안배의 관리자에게 질문하자, 안배의 관리자는 원래 있던 패밀리어를 무기령으로 삼는 것은 안배에도 몇 기록되지 않은 극히 드문 일이나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답한다.
란은 제왕이 응당 갖추어야 할 레갈리아에 패밀리어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사실에서 유추하여, 자독을 자신의 도검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안배의 관리자는 카르마의 이변을 감수하고서라도 마술사왕의 자독은 그런 형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정보를 전한다. 하지만 란은 그 만류 아닌 만류에도 불구하고 언어마술로 자독의 위치를 검 속으로 옮겨 자독을 무기령으로 삼는다.[171]
곧게 쭉 뻗은 암회색의 검신은 마름모 모양 단면을 가지고 있고 검끝으로 갈수록 모아져 하나의 점을 이룬다.[172] 자독검의 검신은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173]
자독은 현실을 관망한다. 그래서 검이 된 자독이 베는 대상은 어떤 물체가 아니라 그 물체가 베이지 않는 현실이다.[174] 자독검을 통해 행하는 염력 필드, 이것은 현실을 부정하는 검 안티소드로[175] 현실 그 자체를 베어버린다. 그러한 방식으로 무기령 형태의 자독은 마술사에게 전지전능을 부여한다.
3. 아스트랄 안에서 안티소드는 어떤 대가도 치르지 않는다.
아스트랄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것을 자신의 현실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 법칙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그 아스트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때문에 그 안에 들어간 자에겐 아스트랄이 곧 현실이 되며 이 둘은 구분되지 않는다.[176]
하지만 자독의 전능한 시선은 마술사가 아스트랄이 가상임을 인지할 수 있게 만든다. 현실이 아닌 가상을 대상으로 하는 안티소드는 어떠한 대가도 치를 필요가 없으며, 따라서 아스트랄 안에서 자독검은 그 어떤 것이든, 심지어 아스트랄에 입장한 마술사마저(그가 아스트랄을 자신의 현실로 인정했기에) 조작할 수 있다. 그것은 제2계의 마술사에게나 허락되는 완전한 형태의 전지전능과도 같다.
가히 사기적인 성능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독에 제약 사항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제1계에서는 자독을 하루에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 권장되며, 그 이상 사용할 경우 잠재력이 손상되어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177] 심지어 최근 신사에게서 들은 바에 따르면 자독이 제3계의 존재일 가능성까지 있다고 하니 제2계에 올라가서도 이러한 제약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화의 전생의 기억과 란의 꿈 속에서 처음 만났을 때를 보면 대화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래 자독은 세계를 한껏 채우는 거대한 크기이지만, 란의 자독은 한없이 압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178] 자독이 점유하고 있는 공간은 마치 세상을 이루는 근본에서부터 뚫려 있는 구멍과 같고[179], 왜곡이 불가능하다.[180]
자독의 소환과 역소환 역시 언어마술에 속해 있어서, 자독의 소환에는 반드시 발화가 필요하다.[181] 생각만으로 불러낼 수 있는 언데드와는 대비되는 부분.
또한 제2계에는 한때 자독의 주인이었던 마술사왕의 영향으로 자독에 대한 보편적인 대책이 알려져 있었는데, 초백광색딱정벌레의 빛이 바로 그것이다. 이 벌레의 빛은 자독 그 자체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자독을 통해 3차원 이상의 방향으로마저 뻗어나가는 그 빛을 모조기 보게 된 자독의 주인에게는 뇌가 그대로 녹아버릴 정도로 치명적인 정보량을 강제로 주입하게 된다.
5.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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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프시케와의 결혼반지. 란이 프시케에게 선물한 자줏빛 꽃으로[182] 만든 반투명한 반지다.[183] 결혼마술의 효과로 란을 무수한 정신마술의 위험에서 보호해준다. 결혼반지 한 쌍은 강력한 결혼마술로 엮여 있어서 한 쪽이 깨지면 다른 쪽도 저절로 깨지고, 한 쪽을 벗으면 다른 한 쪽도 벗겨진다.[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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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보물
죽은 별로 만들어진 4m 크기의 관. 표면에 새겨진 전지전능한 마술은 천지만물을 찢어발기는 힘을 오로지 안쪽으로만 돌리고 있다.[185] 칠흑으로 짜인 몸체는 세계의 모든 빛을 빨아들이는 듯한 어둠을 품고 있다.[186] 그 아름다움은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이다. 시공이 뒤틀려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중심엔 존귀한 제2계의 여인이 안치되어 있다.[187]
관 보물은 맬로즈의 발칸 성 던전에서 핵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란에게 탈취당한다.[188] 위상공간 신전 제5관에서 관 속의 여인은 해방되게 되고[189], 관 보물은 그제야 적당한 쓰임새를 얻는다. 관 보물은 안에 넣은 시체를 원래대로 복구시킨다.[190] 아무런 대가 없이 시체의 형태는 물론 스러진 사념마저 완전하게 복구하기 때문에[191] 관 보물은 죽음마술사에게는 그 어떤 보물보다 유용하다.
아스타엘과의 결전 중 제2계의 언데드를 안치한 채로[192] 제29구역의 합장 뎁쥰에게 빼앗겼다가[193] 레그리오에 의해서 되찾는다. 이후 다섯손가락의 수준이 네오피테로 고정되는 공동에서 2계의 언데드와 전투를 치른 끝에 그를 생사마술의 휘하에 넣으면서 다시 시체와 사념을 복구하는 본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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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브로치
바마쿠의 하시시 6세대 조프리가 사용하던 보물. 강력한 수면마력으로 젤라토르 마술사마저 깊은 잠에 빠뜨린다.[194] 유용하게 사용되나 매혹마술사 엘리사베트 왕녀에 의해 부서진다.[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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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에그
스스로 의지를 지닌 것처럼 꿈틀거리는[196] 칠흑과도 같은 검은 알.[197] 무려 승격마력을 품은 보물로 블랙에그를 삼킨 마술사는 미래의 잠재력을 대가로 즉시 한 수준 높이 승격한다. 토해내면 수준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자질은 돌려받지 못한다.[198]
정체는 대악마의 알로 사용자의 가능성은 알 속의 악마에게 전부 갈취당한다. 그렇게 쌓인 마술사의 가능성은 대악마를 부화시키는 데 사용된다.[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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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열쇠
베르세유 궁전의 신분증이자 방 열쇠.[200] 루이 왕세자가 란의 재방문을 바란다는 뜻으로 란에게 맡긴다.[201] 란의 성 열쇠와 똑같이 생겼다. 그 이유는 베르세유 궁전의 건축자가 팔리르와 갈리르의 스승 할리르였기 때문.[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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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무 나뭇가지
생명마술에 아주 효과적인 재료. 지툰 학파의 마술사 케런이 루이 왕세자에게 요구한 보물이었다.[203] 버드나무의 희망나무이며, 엘리사베트의 지팡이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204] 그 지팡이는 이윽고 지툰의 저주를 해제하기 위해 소모된다.[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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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배의 반지
겉은 나무줄기로 그물을 친 모양새에 회색빛을 띠는 반지. 손가락 한 마디를 꽉 채울 정도로 크다.[206] 란에게 마련된 안배의 관리자와 소통할 수 있게 해주고, 무한한 지식, 보물, 마술, 그리고 보석을 제공한다. 일종의 던전이며 동시에 로브 역할을 하는 보물이다.[207] 안배를 준비한 이가 취미로 모은 컬렉션이라고 한다.[208]
소름돋게도 안배는 1만 대륙마다 배치되어 각기 다른 안배자에게 주어진다.[209] 수없이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안배자가 존재했지만, 안배는 매우 세심하게 준비되어 한 번에 단 한 명의 소유자만을 허락한다.[210] 레그리오는 프레젠트 성의 봉인과 비슷한 유적을 본 적 있다고 증언한 바 있고[211], 몬스터 대륙에도 역시 동일한 형태의 유적이 숨겨져 있었다.[212] 아메리 대륙의 유적에는 안배자의 풍화된 형해와 빛을 잃은 반지가 놓여 있었으며[213] 까마득한 고대의 네체르카레 태황은 스스로가 안배의 수혜자였다.[214] 란은 안배를 준비한 이가 자신의 전생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그러한 질문에 침묵을 지키는 안배의 관리자의 모습을 보면[215] 어쩌면 안배의 준비한 이는 란의 전생이 아닐 수도 있다. 예정된 미래는 재미없다며 선천적인 예지마력을 전부 포기했다는 전생의 행적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이치에 부합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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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생각은 그렇겠지. 하지만 그 요상한 반지가 네 손가락에 끼어져 있는 한 너는 죽고 싶어도 결국 죽을 수 없는 존재였다. 모르겠느냐?”
란의 죽음이 냉소하며[216]
란의 죽음이 냉소하며[216]
안배를 준비한 이는 란의 전생이 아니라 그의 제자 중 한 명이었다.[217]
죽음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가사상태에 빠진 란은 꿈 속에서 전생의 마술사왕을 만난다.[218] 그곳에서 란은 자신이 죽음 조건을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다. 마술사왕은 환생마술을 통해 제3계로 승천하기 위한 죽음 조건까지 만족시켰고, 그로 인해 란의 영혼에는 이미 죽음이 뿌리 깊이 새겨진 상태였다. 제2계의 끝자락에서 죽음을 맞이한 란은 그 어떤 마술사보다 죽음과 친숙한 존재다. 그리고 영혼에 심어진 죽음을 관리자가 놓쳤을 리는 없다. 결론적으로 관리자는 해킹당한 상태다.[219] 관리자는 의도적으로 란이 죽음 조건을 수행하게 만들었다.
안배의 반지를 끼고 태황이 됐음에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네체르카레, 필로소푸스에 이른 후에도 안배의 반지를 사용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시빌라의 예언, 그리고 관리자의 수상한 행동. 이 모두를 겪은 란은 이제 적극적으로 안배를 벗어나려 한다. 이스릴의 도움으로 란은 관리자가 자신이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인식하도록 속이는 방식으로 안배의 반지의 기능을 정지시킨다.[220]
란은 검의 형태가 아닌 온전한 모습의 자독으로 안배의 반지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카르마를 직시한다.[221] 그 카르마의 모습은 카오스 그 자체, ‘섞임’이라는 관념 자체가 한 점에 집약된 역겨운 광경이었다.[222] 그리고 란은 알 수 있었다. 안배의 반지가 파괴되면 대륙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카오스가 튀어나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뒤섞고 무로 돌려버릴 것임을.[223] 그 순수한 카오스는 일반인도 마술사도 짐승도 물건도 건물도 도시도 갈갈이 찢을 것이며, 승천한 마술사라 할지라도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양이다.[224]
이후 결국 란의 명령에 카르마의 한계치를 넘어서 필로소푸스급 여의주를 토해낸 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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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조프리의 블러드스톤
뱀파이어 로드의 신뢰의 증표.[225] 찬탈자 존을 색출하는 데 협조하는 란에게 전달된다.[226] 마력을 불어넣으면 로드 조프리의 거성으로 이동시켜준다.[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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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교 낙양지부, 천마신교 낙양본부 초본
오래 전 다른 대륙에서 출간한 소설. 초본이라 작가의 주석이 가득해 네오피테급 냉매로 기능한다.[228] 파브르의 승격에 사용되었고[229], 이스릴도 과거 네오피테로 승격할 때 이 소설을 냉매로 쓴 바 있다.[230] 마르크 역시 애독한 소설이다.[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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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학회 조사원 신분증
초록빛 에메랄드로 만들어진 목걸이. 유라 학회의 조사원임을 증명한다. 유라 학회의 기관 99.5%에 출입할 권한을 얻는다.[232] 황금새벽학회로 소속을 옮겼을 때 유라 학회에 반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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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보물
가만히 놔두면 술이 저절로 차올라 한 달이면 가득 찬다.[235] 이메이 학파의 아금 학장에게 받은 작별 선물이다. 드워프 건축 전문가 할리르가 성을 수리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선물로 내어진다.[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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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 여신상
마술사 메를린이 브리타니아 여신을 부르는 강림마술에 사용한 매개체.[237] A급 테오리쿠스 엘릭서의 재료 여신의 치맛자락를 대체할 재료로 이븐하이얀에게 맡겨진다.[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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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새벽학회 조사원 신분반지
오래된 신목으로 만든 황금새벽학회의 조사원 소속을 증명하는 반지.[239] 은닉마술이 걸려 있다. 라크타사를 통해 황금새벽학회에 합류했을 때 받았다. 조사원 신분증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착용하고 있는 이상 마르크와 맺은 계약마술을 유지시킨다.[240] 란이 프락티쿠스에 이르러 마르크를 상대할 힘을 갖추고는 부숴버린다.[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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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조프리의 송곳니
뱀파이어의 송곳니는 뱀파이어의 분신으로, 그 정체성이 담겨 있는 보물이다. 뱀파이어가 자신이 흡혈한 시체에 피를 나누어주면 시체는 한 세대 낮은 뱀파이어가 되는데, 뱀파이어의 송곳니 역시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242]
로드 조프리가 어머니 나무를 다시 엘프로 되돌리려는 란에게 하사한다.[243] 존재만으로 수백만 명을 뱀파이어로 만들 법한 필로소푸스급 보물이다.[244] 마술진 전문가 지오낙사칸에게 의뢰를 맡기는 대가로 지급된다.[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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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엘의 창
창대는 황금, 칼날은 은으로 만든 거대한 창.[246] 창에 손을 대는 자는 반드시 즉사한다.[247] 태황 스마엘을 봉인하기 위해 피라미드 4층에 거치되어 있었다.[248]
그 정체는 스마엘이 악마를 죽일 때 사용한 그의 창이다.[249] 평생 스마엘의 즉사마술의 매개체로 사용된 영향으로 가만히 둬도 끝을 알 수 없는 즉사마력이 흘러나오며 한 번 악마를 죽인 전적이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악마 살해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확실한 수단이다. 마르크가 란과 함께 피라미드에서 창보물을 우선적으로 회수한 것은 악마 살해를 목적으로 하는 칼라스타의 지시를 따랐던 것. 죽음마술사가 사용해야 온전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창보물은 란에게 넘겨진다.[250]
상황이 급변하고 계획 상당 부분이 즉흥적으로 수정되자, 창보물은 죽음마력의 동력원이 되어 필로소푸스가 되어 태양의 불마술로 대양을 난자하는 칼라스타에에게 죽음마력을 공급한다.[251] 란은 필로소푸스가 사용하는 막대한 양의 마력을 충당하다가 즉사마력에 절여져 죽음 직전까지 다다른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려진 그 순간, 란은 생명과 죽음이 본디 하나라는 묵상을 통해 생사마술을 깨우친다.[252] 란은 생사마력으로 창보물의 즉사마력과 엘리사베트의 생명마력을 동시에 운용하며[253] 더 깊은 경지로 나아간다. 계획대로 란은 스마엘의 창을 사용해 맬로즈를 살해하는 데 성공하나, 창은 그만 산산조각 나고 만다.[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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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보물
레그리오의 책보물 속 아스트랄에 숨겨져 있던 필로소푸스급 보물.[255] 한 손으로도 쥘 수 있는 작은 직사각형의 박스 모양에 작은 홈이 파여 있고 그 위로 작은 작대기 하나가 튀어나와 있다.[256] 작대기를 위아래로 기울일 때마다 태양빛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단순하지만 어처구니없는 기능을 한다.[257] 뛰어난 마감으로 작은 마력조차 느껴지지 않는다.[258] 책보물이 발견된 곳이 피라미드인 만큼[259] 태국의 마술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세계에는 한 개분 이상의 태양빛이 세상을 비추는 것을 막는 시스테이 작동하고 있다.[260] 즈하겔이 담배를 빨아들이자 그에 맞춰 태양빛이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환해지기도 하고[261] 칼라스타의 지팡이의 환한 빛에 태양의 불길이 수그러드는 것을 보면[262] 일식보물의 메커니즘은 어쩌면 모종의 공간에 태양만큼 밝은 빛을 소환해 태양빛을 빼앗는 방식일 수도 있다.
자나이는 이 보물을 사용하며 검에 태양빛을 가둬 심검을 깨우친다.[263] 하지만 그 때문인지 일식보물은 자나이의 심검을 깨뜨리는 기능을 한다.[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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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리사베트의 블러드스톤
붉은색의 작은 보석이 박혀 있는 귀걸이. 엘리사베트의 블러드스톤으로, 착용하고 있으면 먼 거리에서도 흡혈이 가능하다.[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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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호박보물
눈코입 모양의 구멍이 있고 그안에 사람의 머리가 들어갈 정도로 큰 호박. 색은 완전한 검은색으로 빛을 전혀 반사하지 않는다. 명암 자체가 없기 때문에 호박 모양으로 공중에 구멍이 뚫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266]
자칼이 애용한 프락티쿠스급 보물로, 착용하면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언데드를 인지로부터 가려준다. 언데드가 영역에서 빠져나가거나 호박보물을 머리에서 벗으면 그 효과는 즉시 사라지기 때문에 마주한 인물들은 전부 죽이는 것이 권장된다.[267]
아바나가 사용한 뒤로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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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징표
오크 마술사 잔킨스에게 받은 오크의 징표. 손바닥만한 송곳니 위에는 복잡한 마술진이 그려져 있고, 그 위로는 여러 보석이 박혀 있다. 징표를 소유한 자는 오크들에게 동족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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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리르의 명함
지팡이 제작자 잘리르의 명함. 금빛으로 빛나는 작은 카드에는 ‘잘리르 지팡이 제작자’라는 문구가 양각되어 있다. 1천 대륙 내에서 잘리르와 연락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연락 수단이지만, 1회용이다.[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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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전용 추적보물
붉은빛을 은은하게 품은 외안경.[272] 총 11개 대륙에 퍼져 있는[273] 마르크의 분신들을 모조리 추적하는 기능을 한다. 분신마술과 뱀파이어의 피의 공명을 활용하여 만든 고도로 복잡한 보물이다.[274] 마르크가 최후를 맞이한 후에 그의 깊은 심계를 잊지 않기 위해 프레젠트 성의 로비에 전시된다.[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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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마력 포션
자칼이 만든 죽음마력을 정제한 필로소푸스급 죽음마력 포션. 짙은 녹색의 걸쭉한 진액이다.[276] 언데드 네체르카레 태황에게 이터널 다크니스를 가져가는 대가로 양도된다.[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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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다크니스
살아생전 네체르카레 태황을 따라 순장된 백만 사념을 담는 필로소푸스급 보물. 바깥에선 죽음마력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마감이 뛰어나다.[278] 이터널 다크니스는 태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성공적인 죽음마술 중 하나다.[279] 언데드 네체르카레 태황이 소유 중이었으나 그녀가 자나이를 경배하는 틈을 타 란이 죽음마술로 지배권을 빼앗았다.[280] 이터널 다크니스는 날것으로 기능하며, 동시에 망령에게 모든 피해를 전가하는 아바나의 죽음마술이[281] 합쳐져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된다.[282] 이후 아스타엘과의 결전에서 아스타엘의 충격마술을 방어하는데 모든 사념을 소모하고 파괴된다.[283] 그러나 스마엘이 가진 자독에 대한 기록을 얻기 위해 방문한 스마엘의 성에서 보물에 기대지 않는 순수 마술로 이터널 다크니스를 만드는 법을 발견하고 견습과 네오피테에 해당하는 사념들을 모아 새로 이터널 다크니스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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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태블릿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아티팩트 중 하나. 타원형의 금색 원판에는 한 현자가 양팔을 기이한 각도로 꺾어 별 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284] 태블릿을 이루는 물질은 제1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285], 그것은 영생에 대한 주문을 담고 있다.[286] 하지만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으며, 단지 생사마력이 순환하며 크게 증폭되는 효과만이 있다.[287] 하지만 부산물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마력회복보물들과 다르게 에메랄드 태블릿은 부산물을 완전히 소멸시키며, 이는 무에서 마력을 창조하는 것이나 진배없다.[288] 이것만으로 태블릿은 필로소푸스급 마력회복보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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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뿔
3천 년 전의 드래곤 마우그리온의 뿔. 드래곤의 뿔은 지성의 근원이며 뿔을 잃어버린 드래곤은 급속도로 수준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몬스터가 된다.[290] 마우그리온의 사체에 남아 있는 뿔을 이용해 지성을 얻은 위대한 몬스터 베헤모스는 거처에서 그 뿔을 신줏단지 모시듯 보관하고 있었으나[291], 란에게 뿔을 빼앗기고 아스트랄에 갇히고 만다.[292] 지성이 분리된 채로 얻어진 마우그리온의 뿔은 곧 이븐하이얀이 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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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리의 명함
흰 바탕에 붉은 피로 쓰여 있는 명함. ‘히트 학회. 프락티쿠스 히트맨 희리.’라고 적혀 있다.[294] 연락 기능이 있다. 봉인된 에일린을 구하기 위해 히트맨 학회의 아스트랄로 들어가는 데에 소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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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깃털
오비드의 수호천사에게서 받은 14장의 날개깃털.[295] 천사의 깃털은 공간 관련 보물의 최고급 재료이며, 깃털 하나만으로 장거리 공간이동이 가능하다.[296]
1장은 제23구역으로 이동할 때[297], 다른 1장은 제2계의 소환마술로부터 탈출할 때 사용되었다.[298] 그리고 나머지 10장은 이븐하이얀이 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를 제조하는 데 쓰였다.[299] 남은 것은 2장이고[300] 이후 지오낙사칸의 스승인 2계 마술사와 결전을 치르며 전부 소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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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마력을 품은 번개
에인절과 바난드가 수천 번의 시도 끝에 겨우 하나 담아낸 허무번개. 정제는 꿈도 못 꾸고 보관만 하고 있는 상태다. 언데드 바나간드가 연구 중이다.[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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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죽이는 죽음의 정수
고대 태국에서 만들어진 보주.[302] 손으로 겨우 쥘 수 있는 옥구슬에는 아무런 마술진도, 복잡한 구조도 없다. 그리고 그 안에는 짙은 죽음마력이 담겨 있다.[303] 필로소푸스급 아티팩트로, 사용 시 주변에 있는 모든 죽음마력을 무효화한다. 죽음마술은 물론이고 죽음마력이 쓰이는 모든 종류의 마술과 보물과 그 밖의 모든 것이 기능을 잃게 된다.[304]
엠버밍 학계의 학계장에게 대대려 내려오는 보주이지만[305], 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를 제작하는 데 쓰여 사라진다.[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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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뱀파이어의 심장
로드 조프리가 심심풀이 채취한 2세대 뱀파이어의 심장. 특별한 용도 없이 방치되고 있었으나 란이 로드 조프리와의 거래로 얻는다.[307] 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를 제작하는 데 쓰였다.[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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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프락티쿠스 엘릭서
드래곤의 뿔, 천사의 날개깃털, 죽음을 죽이는 정수, 그리고 2세대 뱀파이어의 심장으로 만든, 1만 대륙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값비싼 엘릭서. 이븐하이얀이 총 8개를 제조하여, 5개는 각각 이븐하이얀, 란 프레젠트, 스페리아 아낙시스, 이스릴 아즈사라, 그리고 파브르 후르츠의 몫으로 남겨졌고, 2개는 각각 해킹 전문가 더워즈와 예지마술사 시빌라의 의뢰비로, 그리고 나머지 1개는 5.5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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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밍 학계의 배지
셀리나가 란에게 준 엠버밍 학계의 배지.[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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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구역 학회연합 조사원 신분증
제30구역 학회연합의 조사원 신분을 나타내는 초록빛 반지.[311] 즈하겔은 아스타엘과의 계약으로 제30구역 학회연합에 위해를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란은 제30구역의 조사원이 되어 즈하겔의 분노를 피하려 한다. 하지만 머지 않아 란이 아스타엘을 죽음마술사로 고발하자 아스타엘에 의해 부숴진다.[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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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이의 검
자나이의 애병이자 태황 스마엘이 잠시나마 레갈리아로 삼았던 도검.[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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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마스의 그림자보물
태황 스마엘이 스카이너스에 숨겨둔 은신처를 여는 열쇠.[314] 스마엘은 그림자마술에도 능통했고, 페넘브라 학회의 마술사들은 스마엘이 자신들의 성에 숨어들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315] 스마엘의 그림자보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지만, 현실에 나타난 빛그림자에는 반응하여 은신처의 입구를 개방한다.[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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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석
봉인 전문가 싱어핑에게 받은 영혼을 봉인하는 보물. 봉인 조건을 만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317] 또한 사자의 영혼을 담아내기도 하고, 생자의 영혼을 추출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318]
6. 특징
6.1. 외모
마술사인 만큼 기본적으로 잘생겼다. 다만 절대 평범한 의미는 아닌 게 견습 때 무려 프락티쿠스 마술사였던 일라샤나[319][320] 테오리쿠스 때 제2계의 마술사한테서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321]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여자는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322] 기본적으로 여자한테만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23]최소 젤라토르 마스터가 된 것을 기점으로 성장이 끝난 것으로 보이며[324] 이후 아스타엘과의 결전에서 아스타엘이 펼친 충격마술을 방어하기 위해 안티 소드로 수명을 일부 끌어다 쓰게 되어 외모적 나이가 30대 초반의 수준으로 약간 노화되었다.[325]
프락티쿠스 이전까지는 딱히 패션을 정해두지 않았으나[326] 필로소푸스 승격을 위한 패션쇼에서 드디어 자신의 패션을 정하게 된다. 그렇게 정해진 패션은 프시케가 만든 황금 실로 나무 자수가 새겨진 순백의 로브. 퍼스널 컬러는 흰색이다.
6.2. 지혜
선천마술을 타고난 만큼 기본적으로 똑똑하며 지식과 지혜가 남다르고 심계가 매우 깊은 한편, 어떤 때는 과감하고 충동적이며 즉흥적인 판단으로 온몸을 내던진다.[327] 란의 명석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일화로는 악마 맬로즈와의 거래[328], 프레젠트 성 폐허 전투에서 자칼 트라지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심계를 짠 것, 앨버트로스 학회장의 비밀 던전을 1시간만에 주파한 것[329] 등이 있다.6.3. 성격
귀족으로 살다가 한순간에 뱃노예가 되어버린 경험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며 자신이 관계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을 확신해야 비로소 마음을 여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주치는 모든 이들의 말을 믿지 않고 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며 한 번 믿음을 준 상대에게는 확실하게 보답도 하고, 처음 적대적으로 마주쳤더라도 여유가 될 때까지 자비를 허락하는 대인배의 모습도 보인다.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이를 상대로는 예의바르고 명석한 구석이 있지만 어딘가 무시할 수 없는 구석이 있는 후배, 수준이 낮은 이에게는 강력한 힘을 가졌으나 정의롭고, 자신에게 저지를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자비를 베푸는 위대한 선배로 여겨진다.또한 명석한 지혜를 바탕으로 기본적으로 일을 수행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계획해놓고 수행하는 편이지만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는 즉흥적으로 계획을 수정하며 과감하게 부딪히는 면모도 있다. 일례로 피라미드 던전 진입 전, 혼자서만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생으로 트랜스를 해버렸다.[330]
7. 기타
[1]
89화 4쪽
[2]
347화 3쪽
[3]
379화 3쪽
[4]
379화 22쪽
[5]
647화 16쪽
[6]
379화 25쪽, 391화 11쪽, 400화 19쪽, 563화 2쪽, 587화 6쪽, 8쪽, 647화 16쪽, 688화 20쪽, 22쪽, 689화 26쪽, 742화 21쪽, 743화 2쪽, 941화 8쪽, 942화 20쪽, 943화 25쪽, 945화 9쪽, 948화 19쪽, 20쪽, 978화 2쪽, 981화 13쪽
[7]
379화 26쪽
[8]
380화 20쪽
[9]
4화 입문
[10]
86화 승격
[11]
180화 승격
[12]
346화 승격
[13]
658화 승격
[14]
1,015화 승격
[15]
908화 14쪽
[16]
18화 33쪽
[17]
977화 25쪽
[18]
48화 10쪽
[19]
1화 10쪽
[20]
92화 4쪽
[21]
232화 19쪽
[22]
45화 10쪽
[23]
1화 33쪽
[24]
3화 24쪽
[25]
7화 31쪽
[26]
16화 25쪽
[27]
17화 14쪽
[28]
18화 6쪽
[29]
48화 12쪽
[30]
58화 17쪽
[31]
73화 36쪽
[32]
73화 40쪽
[33]
170화 5쪽
[34]
211화 23쪽
[35]
247화 21쪽
[36]
255화 15쪽
[37]
377화 17쪽, 25쪽
[38]
379화 22쪽
[39]
430화 18쪽
[40]
473화 25쪽
[41]
481화 11쪽
[42]
534화 3쪽
[43]
596화 17쪽
[44]
907화 11쪽
[45]
916화 27쪽
[46]
945화 13쪽
[47]
962화 24쪽
[48]
115화 14쪽
[49]
125화 25쪽
[50]
577화 11쪽
[51]
661화 9쪽
[52]
정확하게 말하자면 발견한 것은 칼라스타이지만 영혼이 이어진 라크타사가 테오리쿠스급으로 경량화하여 스페리아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53]
48화 5쪽
[54]
400화
[55]
86화 25쪽
[56]
100화 19쪽
[57]
655화 16쪽
[58]
655화 6쪽
[59]
137화 16쪽
[60]
145화 15쪽
[61]
196화 10쪽
[62]
155화 8쪽
[63]
166화 3쪽
[64]
842화 4쪽
[65]
265화 3쪽
[66]
695화 21쪽
[67]
693화 8쪽
[68]
693화 12쪽
[69]
358화
[70]
385화
[71]
387화 11쪽
[72]
478화 11쪽
[73]
650화 17쪽
[74]
858화 21쪽
[75]
86화 승격
[76]
180화 승격
[77]
346화 승격
[78]
658화 승격
[79]
1,015화 승격
[80]
자신을 찾아올 미래의 프시케
[81]
114화 26쪽
[82]
44화 23쪽
[83]
44화 22쪽
[84]
68화 7쪽
[85]
51화 18쪽, 33쪽
[86]
147화 19쪽
[87]
247화 23쪽
[88]
99화 5쪽
[89]
100화 32쪽
[90]
52화 22쪽
[91]
246화 14쪽
[92]
247화 23쪽
[93]
247화 25쪽
[94]
245화 22쪽
[95]
247화 27쪽
[96]
247화 30쪽
[97]
825화 13쪽
[98]
962화 23쪽
[99]
962화 11쪽
[100]
964화 12쪽
[101]
138화 13쪽
[102]
146화 4쪽
[103]
451화 21쪽
[104]
472화 26쪽
[105]
473화 12쪽
[106]
571화 24쪽
[107]
155화 4쪽
[108]
155화 11쪽
[109]
47화 29쪽, 154화 29쪽
[110]
571화 24쪽
[111]
661화 10쪽
[112]
146화 22쪽
[113]
194화 9쪽
[114]
907화 3쪽
[115]
803화 14쪽
[116]
151화 8쪽
[117]
시산에 의해 파괴, 372화 21쪽
[118]
렙틸리언의 수호자의 돌마술에 의해 파괴, 562화 7쪽
[119]
이소그웨 마칸달에 의해 파괴, 945화 5쪽
[120]
렙틸리언의 수호자의 돌마술에 의해 파괴, 557화 7쪽
[121]
이소그웨 마칸달에 의해 파괴, 945화 5쪽
[122]
1구는 베헤모스에 의해 파괴, 870화 24쪽
[123]
이소그웨 마칸달에 의해 파괴, 945화 5쪽
[124]
199화 9쪽
[125]
202화 13쪽
[126]
604화 19쪽
[127]
240화 26쪽
[128]
853화 27쪽
[129]
347화 15쪽
[130]
341화 12쪽
[131]
341화 14쪽
[132]
342화 13쪽
[133]
341화 18쪽
[134]
347화 16쪽
[135]
476화 12쪽
[136]
561화 19쪽
[137]
476화 12쪽
[138]
945화 5쪽
[139]
351화 7쪽
[140]
496화 15쪽
[141]
496화 7쪽
[142]
802화 3쪽
[143]
577화 19쪽
[144]
575화 3쪽
[145]
616화 26쪽
[146]
617화 16쪽
[147]
615화 5쪽
[148]
625화 23쪽
[149]
945화 5쪽
[150]
628화 4쪽
[151]
628화 8쪽
[152]
707화 2쪽
[153]
707화 5쪽, 17쪽
[154]
905화 6쪽
[155]
907화 11쪽
[156]
907화 16쪽
[157]
907화 20쪽
[158]
907화 35쪽
[159]
707화 25쪽
[160]
738화 19쪽
[161]
866화 28쪽
[162]
802화 14쪽
[163]
914화 20쪽
[164]
986화 4쪽
[165]
887화 26쪽
[166]
895화 14쪽
[167]
48화 13쪽
[168]
984화 12쪽
[169]
48화
[170]
49화
[171]
379화
[172]
379화 3쪽
[173]
647화 16쪽
[174]
379화 26쪽
[175]
380화 20쪽
[176]
490화 14쪽
[177]
120화 7쪽
[178]
49화 5쪽
[179]
978화 9쪽
[180]
853화 18쪽
[181]
534화 11쪽
[182]
15화 30쪽
[183]
25화 25쪽
[184]
437화 20쪽
[185]
73화 17쪽
[186]
687화 10쪽
[187]
73화 18쪽, 21쪽
[188]
74화 16쪽
[189]
689화 23쪽
[190]
690화 8쪽
[191]
706화 23쪽
[192]
945화 23쪽
[193]
953화 6쪽
[194]
105화 16쪽
[195]
168화 17쪽
[196]
134화 20쪽
[197]
141화 13쪽
[198]
141화 8쪽
[199]
177쪽 19화
[200]
157화 16쪽
[201]
175화 18쪽
[202]
605화 작가 QnA
[203]
175화 16쪽
[204]
230화 30쪽
[205]
257화 25쪽
[206]
176화 11쪽
[207]
861화 8쪽
[208]
662화 16쪽
[209]
661화 23쪽
[210]
661화 26쪽
[211]
152화 21쪽
[212]
661화 23쪽
[213]
789화 7쪽
[214]
855화 23쪽
[215]
662화 12쪽
[216]
971화 17쪽
[217]
978화 6쪽
[218]
977화 17쪽
[219]
977화 25쪽
[220]
980화 3쪽
[221]
984화 24쪽
[222]
985화 6쪽
[223]
985화 16쪽
[224]
985화 19쪽
[225]
201화 14쪽
[226]
175화 20쪽
[227]
200화 31쪽
[228]
227화 8쪽
[229]
321화 23쪽
[230]
488화 9쪽
[231]
250화 15쪽
[232]
265화 4쪽
[233]
317화 8쪽
[234]
346화 28쪽
[235]
387화 20쪽
[236]
765화 9쪽
[237]
433화 7쪽
[238]
497화 8쪽
[239]
433화 12쪽
[240]
606화 7쪽, 695화 9쪽
[241]
695화 26쪽
[242]
448화 2쪽
[243]
447화 16쪽
[244]
448화 8쪽
[245]
531화 19쪽
[246]
471화 19쪽
[247]
474화 28쪽
[248]
474화 27쪽
[249]
573화 19쪽
[250]
573화 21쪽
[251]
575화 22쪽
[252]
577화 11쪽
[253]
577화 13쪽
[254]
587화 24쪽
[255]
490화 24쪽
[256]
490화 25쪽
[257]
490화 28쪽
[258]
491화 3쪽
[259]
452화 16쪽
[260]
576화 8쪽
[261]
484화 19쪽
[262]
576화 7쪽
[263]
720화 6쪽
[264]
727화 27쪽, 784화 24쪽
[265]
541화 15쪽
[266]
550화 18쪽
[267]
550화 20쪽
[268]
781화 4쪽
[269]
693화 8쪽, 781화 4쪽
[270]
705화 10쪽
[271]
705화 19쪽
[272]
775화 9쪽
[273]
769화 11쪽
[274]
775화 9쪽
[275]
782화 15쪽
[276]
803화 22쪽
[277]
856화 24쪽
[278]
857화 6쪽
[279]
900화 20쪽
[280]
856화 19쪽
[281]
600화 7쪽
[282]
857화 6쪽
[283]
944화 14쪽
[284]
862화 14쪽
[285]
914화 4쪽
[286]
913화 34쪽
[287]
914화 7쪽
[288]
914화 13쪽
[289]
916화 5쪽
[290]
868화 4쪽
[291]
872화 15쪽
[292]
875화 14쪽
[293]
917화 15쪽
[294]
879화 20쪽
[295]
894화 8쪽
[296]
868화 5쪽
[297]
895화 28쪽
[298]
912화 28쪽
[299]
917화 15쪽
[300]
931화 23쪽
[301]
895화 23쪽
[302]
900화 23쪽
[303]
898화 16쪽
[304]
868화 3쪽
[305]
898화 2쪽
[306]
917화 15쪽
[307]
927화 2쪽
[308]
931화 23쪽
[309]
931화 24쪽
[310]
945화 17쪽
[311]
933화 21쪽
[312]
937화 6쪽
[313]
951화 13쪽
[314]
981화 26쪽
[315]
982화 4쪽
[316]
983화 26쪽
[317]
990화 25쪽
[318]
991화 17쪽
[319]
81화 21쪽
[320]
고작 두 수준 차이조차 벌레처럼 보이는 마술계에서 네 수준 위의 선배가 칭찬을 한 것이다.
[321]
532화 26쪽
[322]
262화 16쪽
[323]
236화 25쪽
[324]
테오리쿠스 승격 당시 유령선 메오르의 아스트랄에서 2년이 흘렀으나 아무도 란의 외모적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다.
[325]
란 본인은 이 변화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날카롭게 각이 져서 차가운 인상이 되었지만 그만큼 어린 티가 사라져 완전한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고.
[326]
심지어 가장 눈에 띄는 로브조차도 케런을 죽이고 얻은 로브를 스페리아가 선물해 준 로브로 바꿔서 입었을 뿐이었다. 이후로는 스페리아의 패션쇼 때 엘리사베트가 꾸며준 것을 제외하면 딱히 꾸미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327]
544화 23쪽
[328]
다크엘프와 맬로즈에 대해 발설하지 않는 대신 란이 맬로즈의 모든 판단과 원인의 이유가 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 때문에 맬로즈는 란을 죽이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손을 쓸 수 없게 되고, 그나마 란이 쌓아놓은 인연을 이용하여 한참을 돌아가는 방식으로 란을 상대해야 했다.
[329]
해당 던전의 관문은 앨버트로스가 과거 자신의 행적을 후회하며 이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되새기려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330]
당시 란은 그저 피라미드에 진입하는 모든 마술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려 한 것이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좋아 마술사들 사이에서 란 프레젠트의 과감함을 상징하는 일화로 남기까지 했다. 단, 수준이 높은 이들은 이를 믿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보호 수단이 있거나 생으로 트랜스를 해야만 하는 기아스를 가진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 추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