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갤럭틱 오버로드에서 등장한 유희왕의 카드군.다크화의 반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들로, 기존의 몬스터들이 빛 속성으로 선역화되어 돌아온 게 보인다. 다크 몬스터들이 그랬던 것처럼 묘지의 빛 속성 몬스터에 관련된 효과가 많다. 미국 코나미 쪽에서는 이들도 라이트로드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자들이라고 한다.
다크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아직 "라이트레이"라는 이름을 지정하는 카드가 없어 명확한 카드군으로 묶여 있지는 않고, 각각 효과가 따로 노는지라 같이 굴리기보다는 자신과 어울리는 빛 속성 덱에 1종류씩 투입하라고 만들어진 듯하다. 다만 "라이트레이"라는 이름이 "다크"와는 달리 지정해도 별 탈이 없는 이름인지라 나중에 명확한 카드군이 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어둠 속성=묘지에 대비되는 컨셉으로 빛 속성=제외를 생각하고 있었는지 제외 효과를 많이 갖고 있다.
묘지에 빛 속성 몬스터를 다량 필요로 한다는 점 때문인지 쓴다고 하면 라이트로드에 섞어 넣으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카오스와는 달리 어둠 속성 몬스터와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속 편히 빛 속성 위주로만 짜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일단 저지먼트 드래곤 소환 조건을 맞추기 위해 신나게 덱을 까다 보면 바로 튀어나갈 수 있는 고타점 몬스터의 수가 늘어서 폭발력은 확실히 올라가지만, 패 사고율도 함께 올라가므로 주의.
코나미 공식 상품 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로드 저지먼트에서는 실제로 라이트로드를 테마로 한 베이스 덱에 1장씩 투입되어 있다. 단 라이트로드 덱에서 활용하기 힘든 소서러, 기어프리드, 마돌은 수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