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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5:46:15

라이오트


슈퍼로봇대전 UX에 등장하는 기체. 디자인은 J, W, L에서 이어지는 닌텐도 휴대기 시리즈의 조역메카 전담인 츠유키 아츠시.

1. 라이오트2. 라이오트 B3. 라이오트 A4. 이하 스포일러5. 기타

1. 라이오트

지구군의 차기주력병기 시리즈로 최종 테스트 중인 기체.
신형 동력기관인 양자 제네레이터를 탑재해 다른 기동 병기에는 없는 안정성과 고출력을 양립시키고 있다. 개발자는 노블 딜런.

2. 라이오트 B

근접전용의 장비로 환장한 라이오트의 실험기. B는 배틀러 타입을 의미하며 컬러링은 청색.

테스트 파일럿은 아니에스 베르쥬.

양 팔에 빔 스파이크를 내장, 그리고 양 어깨에 빔 사벨을 격납했으며 근접사양으로 하기 위해 사격무기는 고정병장인 기관포 달랑 하나라는 완전격투사양. 덕분에 멋모르고 앞에 내놨다간 사정거리밖에서 쳐맞는 일이 빈번하다. 다행히 이번작 적기체들은 첫상대인 스크럭을 제외하면 장거리사격무기 없이 이쪽으로 달려와서 P병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보니 큰 문제는 안 되기에 반격불능 되는 일은 없지만 상대의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하는건 불가능하다.

실은 처음부터 비행 가능하다는 점에서만 봐도 땅개인 오르페스보다 우수한데, 기체보너스를 생각하면 실질적인 화력도 오르페스를 상회한다. 특히 2주차 이후 기체보너스를 4단계까지 해방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 사정거리 하나라는 이야기.

3. 라이오트 A

원거리전용의 장비로 환장한 라이오트의 실험기로 A는 아쳐 타입을 의미. 컬러링은 적색. 테스트 파일럿은 진 스펜서.

양어깨에 각각 용도가 다른 라이플과 대량의 미사일을 탑재한 컨테이너를 장비했다.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B보다 쓸만하다. 게다가 파일럿인 진이 히트&어웨이를 기본적으로 갖고있는데다가 기체보너스도 사격, 조준치, 사정거리인지라 B보다 여러 의미로 더 쓸만하다.

이하 작중 스포일러 주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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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하 스포일러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은 것 같지만 실은 탑재된 신형 양자 제네레이터엔 리미터가 달려있지 않아 전투 중 동력로가 손상되는 순간 주변 일대를 대소멸로 날려버릴 수 있는 결함품인 것이 밝혀진다. 안정성 운운하던 말은 다 거짓이었던 것.

게다가 게임을 진행하면 할 수록 이 계열 기체들의 취급은 점점 나빠진다. 그것도 중반도 아니고 게임 초반부터.
결국 이 기체가 제일 빛났던 때는 PV 2탄 후반부의 더블 록온(...) 그러나 다른 형제기에 비하면 라이오트 B는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었다.
진 스펜서가 비자야로 갈아탄 후에는 동형기에 일반병사 얼굴로 나오는 네임드파일럿 나크가 타고 적으로 나오는데, 이쪽은 진지한 성격에 상승욕구가 강한 파트너 코비가 있다는 점에서 전반부의 아니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타는 기체는 정 반대) 그 최후는 코비와 마찬가지로 격추했을 경우 굉장히 뒷맛 안 좋은 대사 #와 함께 사망하고, 방치했을 경우라면 코비와 마찬가지로 로스트배럴에 의해 등장한 인간 마키나에 의해 끔살당한다. 사망 플러그(2)
나중에 이 기체들이 양산되어 적으로 나올 경우 황당하게도 기체상성이 좋지 않은 B형하고 PU를 해서 나오는 일이 많은데, 더 황당한건 아니와 진이 같이 활약하는 캠페인 맵에서도 이 둘이 PU로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얼렁 파트너를 바꿔버리자.

5. 기타

발매전 PV와 스크린샷 공개 당시 B의 프로톤 세이버 공격모션이 레블리아스 재탕 이라고 까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때 깠던 사람들은 이 기체가 처한 운명이 그 이상으로 시궁창이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역대 로봇대전 오리지널로서도, 로봇물 전체를 통틀어서도 윙 건담이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불우한 초기 주인공 기체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 기체. 참고로 탑승자를 단 한명 빼고 전부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점에선 톨기스까지 생각나게 한다. 죽음으로 몰아간 방향성은 다르긴 하지만.

실은 닌텐도 휴대기 시리즈에서 주인공기체가 초기 주인공기체와 완전히 다른 후속기체로 갈아타는 경우는 이번 UX가 처음이다. 구체적으로는…
A : 후속기 없음. 대신 최종무기가 레벨 제한이 걸려있어서 초반엔 쓸 수 없다.
R : 각종 프렘이 추가되는 환장 형식.
D : 합체(포르테기가스) or 이전 기체가 코어유닛화(제안 슈바리어/데어 브란슈네쥬)
J : 강화합체(그랑티드/벨제루트) or 이전 기체의 프로토타입(쿠스트웰) or 상위기종(볼렌트)
W : 2단 합체(발가드->발자카드)
K : 파트너기와 합체한다.
L : 후속기 없음(다만 합체기 사용시 파트너 기체의 날개를 강탈합체함)

유일한 예외라 할 수 있는 J의 경우 실제 작중에선 완전히 다른 신형기로 갈아타지만(다만 시스템인 라스에이렘은 그대로 이식)보다시피 원래대로라면 전반기와 동일기체라는 설정인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다른 기체로 강제로 갈아타는 경우는 UX가 최초라 할 수 있겠다.[6] 다만 게임에서 받는 대접을 보면 라이오트 B형은 페이크 주인공 기체고 오르페스 쪽이 진정한 주인공 기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디자인 및 연출을 담당했던 츠유키 아츠시는 2020년 현재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나름 한이 맺혔는지 또다른 라이오트의 가능성이라는 컨셉으로 팬아트와 자작 설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설정에 따르면…
라이오트 UX

대파한 오르페스와 라이라스의 렙톤 벡틀러를 예비기로서 격납고에 놔둔 라이오트 B에 이식해, 차기개발플랜으로 존재한 신형 라이오트의 컨셉을 도입해 급히 증강한 기체. 근, 원거리를 불문하고 높은 수준으로 대응가능한 올라운더의 성능을 가지나 이를 제대로 다루려면 파일럿의 높은 기량이 필요하다.

2기의 렙톤 벡틀러로 개량형 양자 엔진의 컨트롤을 가능케해, 안정적인 고출력을 실현했다.

무장으로서 B,A의 화기 및 에너지를 고압축화해 고체화한 스트링스, 쿠나이 등을 장비한다.
mode: OF

라이오트 UX의 특수형태. 렙톤 벡틀러 2기의 출력을 최대까지 개방해 통상과는 반대로 양자 엔진으로 제어 컨트롤한다.

한정적으로 입상공간으로 자신을 이행시켜 공격을 일절 무효화시키면서 자신은 공격가능한 무적상태가 된다.
하지만 기체의 강도와 에너지 컨트롤, 파일럿에 대한 과도한 부하(조금이라도 엇나가면 자괴한다)때문에 연속사용은 불가능
발동후엔 강제충전모드로 이행하여 약 120초간 무방비상태가 된다.

공격수단으로서 분신, 고속공격에 의한 난격, 주먹을 통해 내부파괴에너지를 상대에게 흘려보낼 수 있고,
초에너지를 고밀도로 형성한 태도 등을 가진다.

태그에 슈퍼로봇대전 OG를 달아둔 걸 보면 이대로 OG에 내줬으면 하는 듯 하다(...)


[1] 전투씬만 보면 알기 힘들지만 라이오트와 오르페스는 10미터 이상의 사이즈차가 있어서, 상상하기에 따라서는 OGS때 소울게인이 알트아이젠을 구타하는 동영상 급의 엽기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2] 위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출격했다가 잘못되면 광역섬멸용 폭탄이 되어버리는 녀석이니 격납고에 박아두고 탑승 금지시켜놓았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전혀 설명이 없는 상황이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답답할 뿐이다. [3] 대신 캠페인 맵에서는 자주 나온다. [4] 단어의 뜻을 생각하면 뭔가를 모방했다라는 의미가 되는데, 최장거리 무기(웃음)의 이미테이트 블래스터가 오르페스의 터스크 라이플과 연출이 비슷한 걸 보면 라이오트 주제에 오르페스를 모방한 듯하다. 라이오트 주제에. [5] X는 실험기및 시작기란 의미도 있겠지만 미지에 싸였다는 코드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 [6] 정확히는 J의 볼렌트->라프트그란쥬가 최초. 초기 기체를 코어로 하여 강화파츠를 가져다 붙인 다른 세 기체와 달리 볼렌트와 라프트그란쥬는 그냥 다른 기체이다. 그러나 볼렌트는 보너스 개념으로 얻을 수 있는 주인공 기체이기 때문에 제외하면 UX가 최초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