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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1:58:04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라이더 타임 류우키에서 넘어옴
<colcolor=#000,#ddd> 파일:ziologo.png
가면라이더 지오스핀오프 RIDER TIME 시리즈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가면라이더 시노비
(2019)
<colbgcolor=white,#191919> 가면라이더 류우키
(2019)
디케이드 VS 지오
-디케이드관의 데스 게임-

(2021)
지오 VS 디케이드
-7인의 지오-

(2021)
}}} ||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RIDER TIME 仮面ライダー龍騎)
RIDER TIME KAMEN RIDER RYUKI (2019)
<white,#191919> 파일:류우키 스핀오프.jpg
{{{#!folding 【 작품 상세 정보 보기/접기 】 <colbgcolor=#cc0000><colcolor=lightgray> 방영 기간 <colbgcolor=white,#191919><colcolor=black,white> 2019년 3월 31일 ~ 4월 14일
방영 횟수 3부작
장르 특촬, 액션
감독 시바사키 타카유키
각본 이노우에 토시키
주연 스가 타카마사, 마츠다 사토시 }}}

1. 개요2. 스토리3. 주제가4. 등장인물
4.1. 가면라이더 류우키4.2. 가면라이더 지오
5. 에피소드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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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지오의 스핀오프이자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외전작으로 류우키 본편 이후 16년 후의 후일담을 다룬다.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원작보다 훨씬 수위가 높아져 TV 방영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2. 스토리

수수께끼의 여인 사라의 부름에 의해 다시 미러 월드의 싸움에 던져진 신지. 미러 월드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싸움에서 승리해 살아남은 단 한 명. 그 기간은 불과 7일... 왜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기억도 없는 채로 계속 싸울 수밖에 없다. 배신, 우정, 갈등, 질투, 욕망 등 다양한 생각이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각각의 라이더들과의 과거의 관계가 서서히 풀려가는데 ... 한편, 현실 세계에서는 어나더 류우키와의 싸움에 고전하는 지오와 게이츠의 모습이 있었다 ....

3. 주제가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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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면라이더 류우키

파일:Screenshot 2019-04-10 at 17.52.55.jpg

4.2. 가면라이더 지오

5. 에피소드

6. 평가

3편까지 공개된 이후의 평가는 장점과 단점 모두가 명확한 작품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호평받는 부분은 간만에 돌아온 류우키 관련 미디어란 점, 또한 원작 배우들이 무려 6명이나 출연한다는 점으로 인해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었다. 주요 인물이었던 신지와 렌, 아사쿠라는 원작의 성격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절륜해진 배우들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칭찬받고 있다. 원작의 미러 몬스터들을 보강된 CG로 출연시킨 점 또한 호평. V 버클이 장착되는 장면이나 미러 몬스터들의 연출, 파이널 벤트 등의 필살기 연출이 특수촬영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발전된 현재에 이르러 당연히 발전되어 나온 점도 호평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원작의 톤을 유지하려는듯한 연출과, 당시에 사용되었던 BGM들을 그대로 사용한 덕분에 초창기 1기 헤이세이 라이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팬들이 열광하기도 했다. 원작을 토대로 반대로 비틀어진 본편의 묘사와 전개 또한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편.

극장판 출연 당시 카리스마 덕분에 인기를 끌었지만 설득력이 옅었다는 평이 있었던 류우가가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진 캐릭터로 나오면서 훨씬 무게감있는 악역이 된 것 또한 주목할만한 부분. 본작에서 가면라이더 베르데로 변신하여 신지를 도왔던 오리지널 캐릭터 키무라와 그를 연기한 배우도 호평받았다.

류우키 본편에서의 키도 신지와 아키야마 렌의 브로맨스가 스핀오프에 이르러 애틋하게 묘사된 부분은 팬들의 심금을 울린 부분.[3] 둘 사이의 관계가 반대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돈독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신지와 렌의 마지막 장면과 대사들 만큼은 스핀오프가 존재한 이유라는 평이 달릴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다.

또한 고로의 복수 장면은 류우키 본편에서 키타오카가 아사쿠라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면서 병이 빠르게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본인도 사망했으나 17년만에 복수를 이루었다는 부분이 있었기에 카타르시스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꼈단 평이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변신한 상태로 나오면서 아사쿠라의 뒤통수를 의도치않게 치는 반전으로서 등장했던 고로였지만, 이번에는 키타오카의 포즈를 따라하여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외에는 류우가의 가드 벤트의 출연과 17년 만에 등장한 오딘의 변신, 디케이드의 오리지널 악역 라이더였던 어비스가 본편에 편입된 부분이 신선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좋은 팬서비스의 후일담 스핀오프라 볼 수 있지만, 이런 장점들을 말아먹을만큼 단점이 매우 심각한 문제작이다.

주로 지적되는, 팬들이 가졌던 기대를 저버린 단점들에는 원작을 비틀어 묘사하다 터져버린 캐릭터 붕괴, 이노우에 토시키 특유의 자극적인 묘사들로 인해 생겨난 단점이 본편에서 크게 터진 부분.[4]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소모도 심한데 원작 배우외의 캐릭터들은 짧게 1회만 변신하고 퇴장할 때도 너무 빨리 퇴장시켰다.[5]

그 외에도 3화라는 짧은 분량과 방영 시간으로 인한 급전개로 인해 개연성도 부족하며, 뜬금없이 등장하고 따로 노는 지오측 일행, 아무리 어나더 라이더 계약자들이 어나더 빌드를 빼면 다들 무슨 사연이 있었지만 납득이 쉽게 가지 않는 어나더 류우키 계약자의 과거와 라이더 배틀을 재개한 사라의 이야기에 대한 부족한 설득력 등. 본작을 부정적으로 보는 팬들 중에선 팬서비스를 위한 스핀오프가 아니라, 단지 가면라이더 지오 본편에서 미획득인 류우키 라이드 워치의 입수 경로를 위한 땜빵 계획 아니냔 혹평까지 나왔다.[6][7][8] 또한 최종보스마저 그닥 좋은 평가가 달리지 못했다.[9][10]

종합적으로 코바야시 야스코와 함께 류우키의 공동 각본가이자 원작자인 이노우에 토시키의 단점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온 스토리. 3화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에 많은 것을 우겨넣다보니 생긴 명확한 문제점들이 있지만 원작 각본가만이 가능한 장점과 팬서비스적인 측면 또한 너무도 확실했기 때문에[11] 만족스러운 부분과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공존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여담으로 스핀오프 본편이 방영시기가 비슷했던 가면라이더 지오의 레전드 에피소드인 블레이드 편과 많이 비교되고 있는데, 블레이드의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았던 지오와는 달리[12][13][14]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점도 명확한 작품으로서 나왔다보니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므로 호불호가 갈리는 본편이지만 팬들 사이에서 많이 돌던 렌과 게이츠가 닮은 꼴임을 공인한 점과 Alive A life의 리메이크에 대해선 호평이 상당하다.

7. 기타



[1] 쿠우가 듀크의 슈트 액터 담당. [2] 슈트 액터로, 대표적인 연기는 가면라이더 어나더 아기토. [3] 류우키 본편에서는 신지가 렌에게 자신의 목적이었던 라이더 배틀을 멈추고자 하는 의지로 감화시켰었고, 자신 대신에 살아남을 것을 유언으로 하여 먼저 죽었지만, 본작에서는 렌이 라이더 배틀을 멈추려고 했었으며 신지를 지켜내고서 이번에는 네가 살 차례라는 유언을 남기는 것으로 대신 사망하는 전개가 나온다. [4] 특히 가장 논란이 되는 캐릭터는 테즈카 미유키. 원작에서는 13인의 라이더들 중 얼마 안되는 선인이었는데, 이 작품에선 기억을 잃었다곤 하나 배신을 기획하는 캐릭터로 변해버리고 심지어 시바우라 준과의 묘한 관계가 연출되는등, 원작을 본 사람들에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변해버렸다. 한 해외팬의 2화 요약 [5] 팜 대체 포지션인 어비스는 나이트와 전투 중, 아무 활약하지 못하고 그저 나이트의 파이널 벤트로 허무하게 퇴장했고, 일회용 캐릭터인 게 아깝다는 평가를 받았던 베르데의 창작자 키무라가 3화 시작 3분만에 허무하게 사망했다. 그래도 최소 아군으로써 좋은 인상을 보여준 키무라와는 다르게 어비스는 활약 1도 보여주지 못하고 1회성 단역으로 끝내버렸다(...) [6] 다만 어나더 라이더는 본편에서도 지오 일행만이 물리칠 수 있었던 적수였기에 원본 라이더가 대등하게 싸우는 것만으로 흥분했다는 평도 있었다. [7] 이건 류우키(키도 신지)와 류우가(거울상의 신지)의 관계 때문인데, 본편에서는 미러월드 신지와 현실의 신지가 분리되었지만, 여기서는 분리되지 않았다. 인격의 주가 류우가에서 류우키로 바뀌었을뿐 힘은 그대로인지라 기존의 류우키보다 강하다. 거기에 원래 같으면 어나더 라이더가 생긴 순간 역사가 바뀌고 오리지널 라이더의 존재가 사라지는데, 류우키의 경우는 어나더 류우키 = 류우가가 진짜 류우키보다 먼저 생긴 거라 힘의 관계가 꼬였다. [8] 물론 지오 파트가 사족으로 느껴져서 아쉽다고 지적한 사람들이 적잖은 편. [9] 어나더 류우키를 만들고 라이더 배틀을 재개하게끔 한 흑막이 가면라이더 오딘으로 밝혀지는데, 문제는 그의 입지가 사족에 가깝게 나왔으며 존재감조차 크게 느껴지질 않았단 것이다. 더군다나 그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 누가 변신하고 이런 상황을 무한히 반복하려 했던 것인지를 알려주는듯 하는데, 이건 이거대로 원작의 여운을 망치는 요소라는 단점이라 욕먹을 수 있는 부분이다. [10] 팬들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골트 바이저의 전개와 3장의 서바이브 장전기믹까지 보여줬음에도 게이츠와 지오의 합동 필살기에 한 번을 못 버티고 원샷원킬을 당해 허무한 감이 강하다. 물론 이 때 나이트 서바이브와 류우키 서바이브가 실루엣으로나마 출연하여 감동을 느끼는 팬도 있겠지만. 연출을 보면 서바이브 카드가 사라지며 두 서바이브의 실루엣이 등장했다. 마침 디케이드 워치까지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서바이브의 힘이 라이드워치 쪽으로 이동한것으로 추측된다. [11] 어나더 라이더와 원본 라이더의 대등한 싸움, 환영 CG로나마 등장한 두 서바이브, 렌의 라이더 배틀의 이유였던 에리의 후일담, 그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발전한 CG 기술에 힘입은 미러 몬스터와 각종 연출들, 원작 배우들의 열연, 신지와 렌의 관계 묘사, 본작의 이유로까지 꼽히는 마지막 장면의 대사와 연출 등. [12] 지오의 각본가인 시모야마 켄토가 블레이드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팬심이 높았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그가 각본을 담당했던 가면전대 고라이더에서도 켄자키가 키 퍼슨으로서 설득력있게 출연했었기도 하고. [13] 하지만 지오 최종화에서 소고가 세계를 리셋함으로 류우키는 그나마 라이더들이 전부 부활했으나, 블레이드는 배틀파이트가 재개되었고 결국 카리스와 함께 다시 언데드로 돌아왔다. 결국 류우키는 의문의 1승을 얻었다. [14] 그러나, 지오 NEXT TIME 게이츠, 마제스티에서 원래 역사라면 죽었어야 할 쿠사카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인간이 된 결말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15] 아마 스포일러 때문에 일부러 뺀 듯하다. [16] 다만 지오 키바 편 때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시라쿠라의 트윗은 100% 공식으로 보고 믿긴 모호하다. [17] 그나마 쉽게 생각하자면 본편의 13인의 라이더 중 한명은 어비스, 극장판의 13인의 라이더 중 한명은 팜으로 보자. [18] 일종의 농담격으로 그래서 더욱 하기노 타카시를 싫어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