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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라우 L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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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1] ラウ / 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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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적 |
청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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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불명 (25~30 추정) | ||
| 직업 | 무역회사 곤륜의 영국 지점장 | ||
| 상해 마피아 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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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신체 | 177cm | |
| 형제자매 | 의붓여동생 란마오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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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흑집사의 등장인물.2. 특징
그의 매력은 한마디로 '적당함'입니다.
두르잇 자작의 파티에서 즉흥적으로 매직쇼를 하게 되었을 때 세바스찬의 정수리에 검을 찔러 놓고는 "그는 과연 무사할까요?"라고 내뱉는 적당함! 어쩌면 이 작품의 최강 캐릭터일지도(웃음).
토보소 야나
중국 무역회사인 쿤륜(곤륜)의 영국 지점장이며, 상해 마피아의 간부이기도 하다. 런던 동부에서 아편굴을 운영하며 동양인들을 관리하고 있다. 피 안 섞인 여동생이라며
란마오와 함께 다니고 있다.토보소 야나
실눈 캐릭터로, 있는 척 아는 척 다 하면서 분위기를 돋우지만 실제로는 사건에 대해 딱히 아는 게 없어 관중을 당황시키는 예스맨. 사건에 있어서도 재밌을 것 같거나 자신의 잇속을 챙길 만 하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부채질하지만, 안위가 위험하다 싶으면 즉각 발을 빼는 행동력을 가지고 있다.
얼핏 보면 감초용 개그 캐릭터같지만, 무언가 배후의 것을 노리고 시엘에게 협력하는 듯한 태도, 언제나 사건에서 한 발 빼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 때문에 얕잡아볼 수 없는 인물.
3. 작중 행적
3.1. 단편 분량
3화에서 뒷세계 얘기를 나누며 당구를 치는 것으로 첫 등장. 파울을 내서 시엘에게 차례를 넘긴 것 외엔 비중이 없다. 이때까지만 해도 라우에겐 ‘뒷세계 인간’이라는 것 외에는 설정이 없었다고 한다.[2]3.2. 잭 더 리퍼 편
작가 토보소가 드라마 CD 촬영 때 성우 유사 코지에게 가벼운 연기를 요청하면서, “진짜 아무 생각이 없구나”싶은 라우의 캐릭터성이 완성되고 비중도 늘게 되었다.시엘이 잭 더 리퍼 사건을 담당하게 되어 타운하우스로 오게 되자,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다는 풍문이 있어 왔다며 마담 레드와 함께 먼저 타운하우스에 도착해있었다. 기다리던 와중 차 찾느라 저택을 헤집어놓아, 타운하우스에선 조용히 있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냐던 세바스찬의 기대를 박살냈다. "현장을 보면 광기에 사로잡힐지도 모르는데 그걸 볼 용기가 있나?"라며 시엘을 떠보고는 눈빛이 좋다면서 현장으로 가길 촉구하나, 마담 레드가 현장이 어디냐고 묻자 몰라? 그럼 지나가던 사람한테 물어봐야 하잖아.라며 시엘과 마담 레드의 어이를 털리게 했다.
시엘이 현장이야 사람들만 몰려들고 별다른 단서가 없다 판단하며 언더테이커를 넌지시 언급하자 "백작, 설마..." 하며 밑밥을 깔지만, 도착하고는 여긴 어디?로 다시 마담 레드의 성질을 돋웠다.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웃음을 요구하는 언더테이커에게 큰소리 치며 먼저 도전하나 "엉덩이가 엉뚱해요." 한 마디만 남기고 바로 탈락. 마차 안에서 세바스찬이 사전 조사를 위해 마차에서 내리며 시엘이 세바스찬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언제나 그림자처럼 백작의 뒤를 따라다녔지."라고 분위기를 잡는데, 시엘이 "세바스찬은 나를 섬긴 지 2년밖에 안 됐는데?"라 얘기하자 아, 그랬나?하고 또 슬쩍 넘어간다.
두르잇 자작을 수사할 때는 마담 레드의 애인 역할로 위장. 세바스찬이 주의를 끌기 위해 옷장을 가지고 와 마술쇼를 하게 되는데, 검으로 옷장을 찌르는 역을 라우가 맡게 된다. 문제는 세바스찬이 들어가자마자 가차없이,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미친 듯이 검으로 옷장을 찔러댔다. 그 후 태연하게 자, 그는 과연 무사할까요? 일반인이면 죽었겠지만 세바스찬은 일반인이 아니므로 마술쇼는 성공으로 끝났다. 도대체 어떤 트릭을 쓴 거야?라고 물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면서 미친 듯이 찔러댄 거야?"라며 아연실색하는 마담 레드는 덤.
두르잇 자작은 체포했으나 사건이 또 일어나며 수사가 실패로 끝나자, 비가 오는 창 밖을 보며 "이런이런, 비가 오는군. 소란스러워지겠어."라며 무언가 있다는 듯 얘기하지만, 정작 진범은 마담 레드였고, 라우는 진범 검거 때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이윽고 마담 레드의 장례식, 앞으로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겠다며 시엘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고는 퇴장한다.
3.3. 커리 대결 편
앵글로 인디언 습격 사건이 일어나자, 시엘이 아시아 뒷세계 정보를 얻기 위해 아편굴에서 라우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라우가 상하이 마피아 '칭방'의 간부임이 드러난다. 무슨 일로 왔는지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대하더니 "나도 백작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그 사건이라는 게 뭐지?"라며 아는 척은 계속되었다. 인도 부랑자 패거리들에게 둘러싸였을 땐 미리 도망쳐놓고 "위기에 빠지면 구해주려 했지."라며 태연하게 말했다.소마가 타운하우스에 멋대로 얹혀살게 되자 자신도 은근슬쩍 신세를 졌다. 펜싱 수업 때 열받은 시엘이 룰도 모르는 소마에게 펜싱 대결을 걸고 마음 놓고 공격하는 찰나 아그니에게 팔을 공격당해 쓰러지자, 세바스찬에게 검을 건네고 "자네가 주인의 원수를 갚아줘야겠는걸."라며 흥을 돋웠다.
소마가 잠든 사이에 몰래 나가는 아그니를 쫓을 때도 동참. "가 보면 모든 걸 알게 될 거야. 당신도. ...그리고 나도."라고 소마에게 말하자 시엘의 "나도라는 말은 너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이군?"에 부인하지 않았다. 세바스찬이 개들을 위압시킬 때 자신은 소맷부리에 숨긴 바늘로 경호원들을 마취시키고 열쇠를 빼돌렸다. 이후 앵글로 인디언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고 허탈해하는 시엘에게 "하하, 역시 헛고생만 하고 다냈군 그래."라며 자신도 알아냈다는 분위기를 내지만, 소마가 물어보자 "걱정 말라고, 이제부터 차근차근 설명할 테니까. 백작이!"라며 말하며 또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척 했냐며 시엘에게 핀잔을 들었다.
신의 오른손을 격파하기 위해 최고의 카레를 연구할 때, 무역회사 지점장의 위치를 이용하여 이틀도 되지 않아 다양한 스파이스를 준비해주었다. 품평회 때는 랑마오에게 카레 맛을 보여주려 동반했고, 품평회가 종료되고 계획이 실패한 웨스트와 미나 앞에 나타나 자신의 뜰 이스트엔드를 더럽히는 녀석은 가만히 둘 수 없다며 랑마오에게 처벌을 종용했다. "이럴려고 고양이를 기르는 거든. 야옹!"이란 말과 웨스트 일당의 비명소리와 함께 커리 대결 편의 출현은 종료.[3]
3.4. 팬텀하이브 성 살인 사건 편
랑마오와 함께, 시엘이 주최한 파티에 참석. 파티가 시작되기 전 아서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신이 왜 여기 초청되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아서에게 자신도 시엘의 의도를 알 순 없지만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건 안다'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팬텀하이브 백작은 어떤 분이냐는 아서의 물음에는 무표정이 아니면 화가 나 있으며 시종일관 무뚝뚝하다, 해적처럼 한 안대에 사연이 있는 것 같다며 해설하며 아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손님 놀리는 건 그만하라며 시엘이 직접 등판하자 저렇게 어린아이가 팬텀하이브 백작이라고 얘기하며 시엘을 화나게 만들었다.지맨스 경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자신은 랑마오, 칼 우드리와 함께 라운지에 있었음을 말하며 수사선상에서 벗어난다. 그 후 시엘만이 알리바이가 없는 상황에서 유력 용의자로 몰리자, 태연하게 시엘을 감금하자는 의견을 낸다.
다음 날 펠프스의 시체가 발견되고 추리에 들어가자 시엘은 펠프스가 라우의 비즈니스 라이벌이고, 펠프스의 목에 바늘로 찔린 듯한 흉터와 라우가 가지고 있는 침술 바늘을 연결시키며 잠시 용의자로 몰았다. 동요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럼 어떻게 자신의 방과 펠프스가 잤던 방까지 비밀통로를 만들 수 있나, 나는 지맨스 경 건에는 알리바이가 있다며 금방 빠져나갔다. 이럴 때 자신을 범인으로 몰 필요가 있냐고 시엘에게 너스레를 떤 건 덤. 우드리의 폭동 이후 상황이 진정되자 자신은 시엘, 아서와 함께 남자 방 탐색을 맡았으며, 두르잇 자작 건에서 자신이 내민 차이나드레스를 시엘의 옷장에서 발견하며 아직 입고 있냐고 시엘을 놀렸다.
제레미 래스본 목사가 저택에 오면서 펠프스가 사망한 이유가 범인이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독사를 풀었음이 드러나는데, 아프리카에서 보석을 수입하는 우드리가 지목당하자 우드리는 무역은 곤륜도 한다면서 라우에게 시선을 돌리려 했다. 그러자 라우는 아프리카 쪽과 장사를 안 한다며 선을 그었다.
3.5. 호화 여객선 편
아침 식사를 노리러 랑마오와 함께 시엘의 저택에 무단방문. 세바스찬에게 "당신은 얼마 전에 죽지 않았냐"며 의문을 보이나, 시엘이 바로 밥만 노리고 저택에 올 리 없다며 본론으로 들어가자 얼렁뚱땅 넘어갔다. 아침 식사를 얻어먹으면서 자신이 관할하고 있는 항구에 대량의 노예를 사들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음을 보고한다. 이는 카른스타인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죽은 자의 소생 실험과 연관 있음이 드러난다.3.6. 명문기숙학교 편
크리켓 대회 에피소드에서 등장. 본선 1회전에서 시엘에게 숨겨둔 수가 있으리라는 암시를 주었고, 관객들을 상대로 경기 도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승전에서는 랑마오, 아편굴의 여성들을 이용한 미인계로 그린하우스 선수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방해공작을 선보이나, 모리스 콜의 밀고로 금방 끌려나간다. 시엘의 의도대로 블루하우스가 역대 두 번째 우승, 파랑의 기적의 재림을 이끌어내면서 자신이 편 도박판에서도 돈을 쏠쏠히 챙겼다.3.7. 청의 교단 편
형 시엘의 귀환으로 동생 시엘이 몰락해 지명수배당하자, 동생 시엘이 대피하기 위해 당도한 하수도에서 난입한다. 시경과 한 패가 되어 동생 시엘 일행을 체포하려나 싶었지만, 반대로 그들을 자신의 주거지에 데려가 협력의 의사를 드러낸다.혈액 수급 시설 붕괴 작전에서는 바르도와 한 조가 되어 아테나 퇴역 군인 요양소에 잠입, 중국 출신 주치의로 위장한다. 바르도가 용병 시절을 생각하며 시설 붕괴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바르도를 처리하겠다는 듯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비자르 돌 레일리에게 습격당할 뻔하나 먼저 습격당해 다 죽어가던 바르도 덕에 목숨을 건지면서, 자신의 피를 바르도에 수혈해 바르도를 살린다. 이후 요양소의 사람과 시설을 상하이로 옮기자는 의견을 내며 퇴역 군인들의 복지를 보장함과 동시에 자신도 공을 쌓게 된다.
메이린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 메이린이 저격수로 몸담았던 조직은 칭방과 적대하는 관계였으며, 라우는 시엘에게 메이린의 저격을 미리 편지로 경고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시엘과 지금의 협력 관계를 이루었고, 조직 개편 또한 이루어져 자신의 입지도 올렸다.
4. 기타
- 애니 1기에서는 비중이 늘어나 악역 비슷하게 나온다. 정확히는 여왕을 믿을 수 없다며 그에 반대하는 음모를 꾸미는 역. 이와중에 시엘을 공격하는 라우를 막다가 애벌라인이 대신 칼에 찔려 사망한다. 최후에는 세바스찬에게 패하여 그의 동생인 란마오와 함께 물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보였지만 2기에서 다시 등장한다. 세바스찬이 봐준 덕에 살았다고.
-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9위라는 높은 성적을 차지했다.
[1]
사실 북경 표준어에서는 Liu(리우)라고 읽으는 것이 옳으나, 광동에서는 Lau(라우)라고 읽는다. 실제로 양조위, 주윤발 등의 홍콩 계열 배우들은 광동어를 많이 쓴다. 유덕화의 성인 유가 이 유자이고, 광동어로 라우라고 읽는다. 일본에서는 홍콩 배우들의 이름을 광동어를 그대로 읽은 영어식으로 사용하니 라우라고 읽는게 그대로 굳어진 셈.
[2]
팬북에서 담당 K의 “…제3화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뒷사회의 멤버가 모이는 회의석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나오는 엑스트라였을 뿐, 성격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어요.”라는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3]
품평회 전 웨스트의 계획이 성공해도 아그니를 그냥 풀어주는 건 위험하지 않냐는 의문에 "죽인다?"라며 태연하게 의견을 낸 걸 보면 죽였을 수도 있으나, 개그 연출로 끝난 걸 보면 죽이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공식 팬북에서 웨스트와 미나가 죽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