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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라그노스 Marka Ragn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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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시스와 인간 혼혈 |
성별 | 남성 |
출생 | 5100 BBY 이전 |
사망 | 5000 BBY |
소속 | 시스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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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BY 5100년 이전에 태어난 시스 군주로, 초대 시스 제국의 황제이며 시스 제국의 황금기 마지막 황제다.2. 작중 행적
즉위 이전에는 최대 경쟁자로 시무스(Simus)가 있었고, 그와 결투해 그를 참수한 뒤 즉위하였다. [1] 이후 라그노스는 지략을 이용해 100여년간 시스 제국을 지배했는데, 시스들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자신을 위협할 정도의 강자가 배출되는 것을 막았으며, 적극적으로 정복 활동을 펼친 이전의 암흑 군주들과는 달리 기존의 영토 내에서 국력을 키우는 방식의 정책을 펼쳤다. 이처럼 정복 활동에 소극적인 정책은 휘하 시스들의 반감을 샀지만, 이 팽창주의자들은 라그노스 생전에는 그에게 감히 공개적으로 거역하지 못했다.한편 메드리아스라는 변방 농경 행성에서 13살의 순혈 시스 테네브레가 그를 알현하러 찾아오자, 그 소년의 엄청난 힘을 느끼고 감명받은 라그노스는 그를 메드리아스의 시스 군주로 인정하고 비셰이트라는 칭호와 함께 자신의 첫번째 제자로서의 명예를 내려주었다...고 이후 시대에 구전으로 전해진다.
3. 사후
라그노스의 죽음은 시스 제국에 거대한 권력 공백을 유발했고, 휘하의 수많은 시스 군주들이 권력을 잡으려고 일제히 일어나 대규모의 후계자 경쟁이 벌어졌다. 라그노스의 뒤를 이은 나가 사도우는 하이퍼스페이스 대전을 일으켜 시스 제국은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을 몰아붙였으나 결국 공화국과 제다이의 역공을 받아 멸망하게 된다.전후 라그노스에게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스 군주의 칭호를 받은 비셰이트는 시스 황제가 되어 제국의 패잔병들과 국민들을 모아 드로문드 카스라는 행성을 수도성으로 삼고 재건하며 구공기 시리즈 당시의 진 시스 제국이 된다.
약 1000년후, 야빈 전투로부터 3997년 전 강력한 두 다크 제다이 엑사르 쿤과 울릭 퀠-드로마가 라이트세이버 듀얼을 벌이자 라그노스와 여러 고대 시스 군주들이 영혼은 이 결투를 감지했으며, 이대로 결투가 지속되다가는 둘 다 죽게 될 것을 예지하자 라그노스는 엑사르와 울릭의 앞에 강림하여 결투를 중단시키고 이들을 부활한 시스 제국 시스 형제단의 두 수장으로 임명한다.[2] 엑사르는 제국의 황제, 울릭은 그 제자가 되었다.[3]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스 플레이거스가 코리반의 암흑 군주의 계곡으로 오자 플레이거스 앞에 포스 비전으로 나타난다. 이후 이 사건은 플레이거스의 제자 다스 시디어스가 책에 써놓는다.
4. 제다이 아카데미
야빈 전투로부터 14년 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라그노스의 제자들이라는 추종자들이 그를 부활시키려 하여 신 제다이 기사단과 대립하게 된다. 타비온 악미스는 라그노스의 셉터를 이용하여 라그노스를 부활시키려고 하였으나 결국 코리반 전투에서 라그노스의 제자들은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들에 의해 붕괴되었다.무덤은 중세 이후 유럽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모습의 왕홀(王笏)이 등장한다. 그리고 정식 엔딩인 라이트사이드(Light Side) 엔딩에서 끝내 라그노스의 제자들의 수장인 타비온 악미스에 의해 그의 사원에서 혼령의 모습으로 깨어나게 되어 타비온의 몸에 빙의하며 시스의 검을 뽑아들며 이를 막으러 왔던 제이든 코르와 맞붙게 되는데 결투에서 제이든에게 패배 이후 "두고보자! 꼭 돌아오겠다!!"라는 대사를 외치고는 다시 봉인되었다.
5. 여담
고대의 시스 황제라는 명칭과 전설속에서나 등장하는 인물인 만큼, 여러 매체에서 포스의 영의 모습으로 등장한다.무기는 시스의 검인 라그노스의 셉터(Scepter of Ragnos)라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에서 그를 포함한 다른 시스 로드들의 무덤이 있는 코리반이 나온다. 1편에선 직접 무덤 내부로 들어가볼 수 있으며, 2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레반이 한 바탕 휩쓸고 지나갔기 때문에 코리반 자체가 폐허가 되어 2편의 주인공 엑자일은 들어갈 수 없다. 막상 안에 들어가면 제다이 아카데미와는 내부 구조가 전혀 다르며, 특이하게 라그노스의 무덤은 드로이드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다이 기사인 제이든 코르[4]에게 패배했다는 굴욕이 있지만 초대 시스 제국의 황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의 능력도 꽤 강한 편이였다.
[1]
시무스는 라그노스에게 참수당한 직후에 제자인 나가 사도우의 시스 연금술로 머리만 남은 채 살아있었는데, 목만 남은 초라한 몰골임에도 상당한 지위가 인정된 것인지 그 상태에서도 제국의 어둠의 평회의에 참석한다.
[2]
이때 포스의 힘만으로 엑사르와 울릭의 이마에 낙인을 찍어 여전히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과시한다.
[3]
당시 다스 비셰이트가 구 시스 제국의 잔당을 규합해 도망쳐 드로문드 카스를 수도로 상당한 규모의 시스 제국을 재건해 둔 상태였음에도, 그가 아닌 엑사르에게 정통성이 넘어간 것이 특기할 만하다. 구공온 시점(약 BBY 3600년대 근처)에서 이 사건을 기록한 제다이 마스터 지노스트-듀랄의 가설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다스 비셰이트가 사실상 코리반의 옛 시스 군주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반증이라고 한다. 사실 지도자의 직속 계보로 보면 마지막 황제인 나가 사도우 -> 프리돈 나드 -> 엑사르 쿤 순서라서 비셰이트보다는 황제로서의 정통성 자체는 엑사르 쪽이 확고한 게 맞다.
[4]
코리반 이전 비준 임무 이후 제다이 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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