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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37

디터(몬스터)

1. 개요

1. 개요

Dieter

몬스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 / 정혜옥 / 로라 베일리.

고아로 할트만이란 노인에게 거둬들여져 보호를 받고 있었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고, 공부하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 평범한 남자아이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511 킨더하임의 관리자 출신인 할트만에 의해 각종 학대에 시달려 정신적 불안증세를 보이고 온몸에 피멍과 상처자국이 있는 등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 요한 리베르트에 대한 단서를 찾고있던 텐마 켄조가 할트만의 집을 방문했을때 이 사실을 눈치채고[1] 구해줬다.

본래 텐마는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져 도주중인 몸이라 디터를 대리고 다닐 처지가 안되는터라 과거 요한과 니나가 지냈던 마음씨 좋은 원장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기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생애 처음으로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인 텐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거부했고 마지 못해 텐마가 이를 받아들이며 동료 포지션이 된다.

어린 나이지만 눈치가 빠르고 두뇌회전도 좋아 임기응변을 매우 잘한다. 텐마와 다니다가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기가 텐마 지인의 아들이라 잠시 보살핌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덕분에 텐마가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 그나마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처음엔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모습만 보였으나, 할트만에게서 벗어날 때 텐마에게 "내일은 어둡지 않다."는 희망의 말을 듣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덕분에 요한을 추적하며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괴로워 하는 텐마가 멘붕을 겪지 않도록 케어해주는 등 어른스러운 면보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텐마가 누군가를 죽여야만 한다는 속박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Dr. 슈만이 디터에게 항상 옆에 있어주면서 막나가지 않도록 봐달라고 부탁했고 이걸 잘 수행했다.

이후 요한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목숨을 위협받는 일이 너무 많아지자 텐마는 안전을 위해 디터를 Dr. 라이히와인에게 맡기고 떠났으나, 니나 폴트너가 뒤를 쫒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아저씨를 만나고 싶다며 고집을 부려 동행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기억을 찾아가며 멘붕을 겪는 안나를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뮌헨 편까지는 그럭저럭 비중있게 나왔으나 중반부터 점점 비중이 내려가더니 그대로 존재감이 없어졌다.[2] 디터라는 인물이 제대로 활약한 것은 요한 리베르트에 의해 퍼진 옥상 가장자리에서의 치킨게임을 하다가 다친 또래의 소년을 구해준 일이다. 중2병기가 넘쳐나고 헛바람만 들어서 매우 위험한 치킨게임을 하려던 소년에게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이후엔 Dr. 라이히와인의 집에서 머물며 학교를 다니는 중이며, 좋아하는 축구공을 튕기며 오토 헤켈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끝으로 출연종료.

[1] 디터가 말을 안듣는다고 무자비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2대나 부러뜨려 놓고, 텐마가 소리를 듣고 달려오자 의자에서 떨어져 좀 아파하는 것 뿐이라며 둘러댔다. [2] 511 킨터하임에 있었다는 걸 제외하면 그저 평범한 소년일 뿐이니 공기화는 당연할 걸지도. 애가 최후반의 막장 동네에 있어봐야 좋을거도 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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