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fff> 디미트리 옵차로프 Dimitrij Ovtcharov | Дмитрий Овчаров |
|
|
|
출생 | 1988년 10월 2일 ([age(1988-10-02)]세) |
소련
우크라이나 SSR
키예프 (現 우크라이나 키이우) |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6cm, 78kg |
종목 | 탁구 |
전형 | 오른손 / 셰이크핸드 |
[clearfix]
1. 소개
독일의 탁구 선수. 독일 탁구선수이지만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태어난 직후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민을 갔다.티모 볼 등과 함께 2000~2010년대를 수놓은 유럽 최고의 탁구선수 중 한 명으로, 2018년 2월에도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었다.
2. 선수 경력
2.1. 2020 도쿄 올림픽
대만의 린윈루를 꺾고 단식 동메달을 차지하였다.3. 플레이스타일
<colbgcolor=#ffffff,#191919> |
하이라이트 영상 |
오른손잡이 셰이크핸드 선수로 사용하는 용품은 옵차로프 이너포스 ALC. 본인 말로는 이너 라켓이 서브 리시브 게임에서 더 컨트롤이 좋고 시간이 있을 때 볼에 더 많은 힘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실력의 탁구선수로 한마디로 백핸드가 매우 뛰어난 전략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기본 기량과 피지컬적인 능력치도 매우 출중하다. 민볼 백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카운터 드라이브, 백핸드 플랫 히트 블록, 푸쉬, 스매싱 등이 모두 수준이 굉장히 높으며 볼파워가 엄청나게 쎄다. 중국의 류궈량 감독은 세계에서 백핸드를 가장 잘하는 선수가 왕하오, 장지커, 옵차로프라고 언급[1]했으며 특히 "강함" 면에서는 옵차로프의 백핸드가 장지커를 초월한다고까지 말한 적이 있다. 류궈량의 말로는 옵차로프같은 백핸드는 연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선천적인 재능에 의한 것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 옵차로프는 키가 자라기 전까지 백핸드에서 회전을 주는 타법인 백드라이브를 하지 않았고 오직 플랫 히트만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2] 때문인지 옵차로프는 포핸드에서나 백핸드에서나 회전을 많이 주는 위주의 타법 뿐만이 아니라 볼을 때려치는 위주의 타법의 기술도 매우 잘 구사하는 편이다. 드라이브도 최상급이다. 손목, 하완을 활용한 백드라이브와 강력한 스트레이트 백푸쉬/드라이브, 백핸드로 순간적으로 코스를 바꾸는 기술 수준 등은 그야말로 세계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들에 서서 펼치는 백핸드 디펜스와 압박도 매우 강력한 편이다. 리시브에서는 치키타와 백드라이브 리시브를 자주 하며, 특이한 점으로는 커트에서 포핸드 커트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거의 항상 백커트를 한다. 이는 그의 중립적인 리시브 자세와 백핸드 위주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인듯 하다.
포핸드는 라켓각이 꽤 닫힌 편이며 손목이 꽤 꺾여져 있는 상태에서 볼을 친다. 화백 전환시 손목의 꺾임과 라켓그립이 꽤 크게 바뀌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3] 백핸드가 강하다고 포핸드가 약하진 않고 준수한 편이지만 백보다는 화에서 위력이 떨어지며 쉬운 미스를 하는 경우도 포핸드에서가 더 많다. 안전한 포핸드 스타일 때문에 마룽같은 포핸드 강자에게는 포핸드에서 밀린다. 백에서는 쉬운 범실을 한다기 보다는 리스크를 안은 강력한 공격을 할 때 범실을 하는 편. 들어갈 땐 정말 기가 막히게 꽂힌다. 그 짧은 동작으로 어떻게 그런 볼 스피드가 나오는지 경이로울 지경. 판전둥도 디미트리의 백핸드에는 대응을 제대로 못할 때가 많다. 포핸드 백핸드 모두 깊은 코스로 보내는 데 능하다.
옵차로프의 또 다른 큰 특징은 서비스가 굉장히 창의적이고 특이하다는 점이다. 특히 역횡회전 서브에서 훅서브나 YG 서브를 이용하지 않고 본인 특유의 토마호크 서브와 백서브를 고집한다. 중요한 건 이 백서브의 자세. 눈높이를 거의 테이블에 맞출 정도까지 다리를 낮추고 공을 한 번 겨냥하는 스윙 동작 후 큰 스윙의 백서브를 넣는 그의 특유의 백서비스 동작은 2008년에는 타임지 올해의 50가지 발명 리스트에 포함됐을 정도로 유니크했다.
플레이적인 특징은 아니지만 옵차로프의 특징으로 그의 특유의 신음소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볼을 치기 전 힘을 모을 때 큰 소리로 숨을
4. 수상 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2008 베이징 | 남자 단체전 |
은메달 | 2020 도쿄 | 남자 단체전 |
동메달 | 2012 런던 | 남자 단체전 |
동메달 | 2012 런던 | 남자 단식 |
동메달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남자 단체전 |
동메달 | 2020 도쿄 | 남자 단식 |
세계선수권 | ||
동메달 | 2023 더반 | 남자 복식 |
월드컵 | ||
금메달 | 2017 리에주 | 남자 단식 |
유러피언 게임 | ||
금메달 | 2023 크라쿠프 | 남자 단체전 |
[1]
판젠동, 하리모토, 칼데라노 등이 떠오르기 전인 2012년 당시 발언.
[2]
사실 옵차로프는 굉장한 노력파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탁구선수였던 옵차로프의 아버지가 옵차로프에게 키가 어느 정도 크기 전에는 볼에 회전을 주는 타법을 금지했고 그냥 볼을 치는 타법만 연습시켰다고 한다. 아무래도 어렸을 땐 성인에 비해 근육과 신체가 다르다보니 그런 판단을 한듯 하다.
[3]
키가 186이고 자세를 많이 낮추고 쳐서 그런 이유도 있다.
[4]
린윈루와의 시합에서 이 서브를 자주 활용해서 승리했다. 치키타 리시브가 특기인 린윤주의 치키타를 봉쇄하기 위해 변화가 적은 간단한 백서브를 넣어서 린윤주가 어쩔 수 없이 커트를 하게 만들거나, 퀄리티가 낮은 치키타를 유도하는 전술이다. 또한 볼파워가 부족한 린윤주에게 일부러 롱커트를 찔러줌으로서 예상이 가능한 공격을 유도하고 받아치는 전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