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시리즈의 라이벌 및 주요 악역 건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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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13J 디나이얼 건담 ディナイアルガンダム | Denial Gund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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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 건프라.이름의 디나이얼(Denial)은 어떠한 사실에 대한 부정, 거절, 거부, 자제, 극기(克己) 등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2. 제원
Denial Gundam Profile | |
형식번호 | NK-13J |
전고 | 19.9m |
중량 | 80.1t |
무장 | 빔 소드 x2[1] |
빌더 | 2대 명인[2] |
파이터 | 이노세 준야 |
3. 상세
카미키 세카이의 이전 사형이었던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 세부적인 형태는 다르지만 전신에 입자 저장용 클리어 파츠와 초 근접 특화기라는 점에서 본작의 주인공 건프라인 트라이 버닝 건담과 상당히 유사하다. 베이스 기체는 본편으로부터 꽤 오랜 시간 전에 제작된 "카테드랄 건담"의 개조기 "슈발츠 릿터". 카테드랄은 2대 명인이 제작한 기체지만, 파이터인 "소메야 쇼오키"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건프라 업계에 깊이 내통하고 있는 미야기 현 대표 '텐잔 학원' 이사장이 입수하여, 본 교의 에이스이자 건프라 학원조차도 인정하는 실력파 파이터인 준야에게 지원되었다.원래 카테드랄 건담은 중거리 전투 특화형의 건프라였지만, 이 기체를 지원받은 이노세 준야는 자신의 격투기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체의 컨셉 자체를 "근접전투 특화기체"로 개수하였다. 근접 특화 개수를 받은 카테드랄의 명칭은 "디나이얼 건담"으로 변경. 어깨나 스커트의 형상 등이 변경되고 각부에 입자 저장용 클리어 파트와 전신의 색상이 변경되었다. 그야말로 흑화라는 이름이 어울릴 정도의 개수를 받은 카테드랄 건담은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로서 차원패왕류의 신조를 "거부"하는 건프라로 거듭나 트라이 버닝의 앞을 가로막았다.
디자인은 NAOKI가 담당하였으며, 애니메이션 디자인은 아리사와 히로시가 담당했다.
3.1. 버닝 버스트 모드
트라이 버닝 건담처럼 파일럿과 건프라를 일체화시키는 "어시밀레이트"가 작동하는지는 불명. 다만 극중에서는 디나이얼이 아무리 대미지를 받아도 준야는 끄떡도 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어시밀레이트는 없는 모양이다. 애초에 어시밀레이트의 유래가 심리학과 관련된 증상 중 하나인 "노시보 효과"에서 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세카이가 아닌 이상에야 어시밀레이트를 할 수 있는 파이터들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4. 사용 기술
세카이의 사형이자 차원패왕류의 명수인 이노세 준야의 건프라답게 트라이 버닝 건담이 사용하는 모든 차원패왕류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3]. 이에 더해서 "궁극의 힘"을 추구하는 준야는 각지를 전전하며 터득한 여러 무술들을 건프라 배틀에 승화시켜 사용한다. 극중에서는 " 복싱", " 팔극권", " 뎀프시롤", " 철산고", " 가젤 펀치" 등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트라이 버닝 건담을 압도했다. 또한 완전 비무장 초 근접 특화기인 트라이 버닝과 다르게 양팔에 카테드랄에서 계승된 '빔 소드'가 장착되어 있어 권격 외에도 검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준준결승전에서 트라이 버닝의 "봉황패왕권"의 메커니즘을 한번에 꿰뚫어 본 준야는 봉황패왕권마저 자신의 기술로 흡수하여 그대로 사용했다. 주작의 모양의 입자덩어리를 발사하는 트라이 버닝과 달리 디나이얼의 봉황패왕권은 거대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박쥐 비슷한 짐승을 발사한다.
5. 작중 활약
19화에서 첫 등장. 처음에는 트라이 버닝 건담을 상대로 똑같이 차원패왕류를 구사하면서 호각의 전투를 벌였으나 후반부터는 차원패왕류 뿐만 아니라 합기도와 복싱 등 다른 격투기들까지 섭렵한 준야의 숙련도가 더 높았기에 트라이 버닝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버닝에게 결정타를 넣으려는 순간 버닝 버스트 시스템을 발동한 트라이 버닝의 베리어에 공격이 막히고 만다. 그 모습을 본 준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똑같이 어시밀레이트를 발동해 기체를 변모시킨다.그리고 20화에선 시작하자마자 봉황패왕권의 메커니즘을 단번에 꿰뚫은 준야가 그 기술을 그대로 카피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어서 정면 충돌에서 오른팔을 망가트리고, 얻어치기로 트라이 버닝을 내던진다. 힘을 갈구하는 준야는 결국 사람이 폭주하기에 이르고[4] 팔목의 빔 소드를 발동한 뒤 세카이의 트라이 버닝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만신창이로 만들지만 다시 재개한 트라이 버닝의 새 필살기에 연속으로 명중 차원패왕류와 건프라 배틀의 융합된 공격에 밀려 완전히 파괴된다.
극중에서는 외전과 연동이 안 된 탓에 타츠야가 디나이얼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 나중에 빌드 파이터즈 A에서는 타츠야가 디나이얼을 보고 카테드랄의 개조기임을 단번에 파악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6. 원형기: 카테드랄 건담
NK-13 Cathedral Gundam カテドラルガンダム |
2대 명인이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 사상, 아이디어의 모든 것을 쏟아 완성한 건프라. 파이터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용 파이터의 스타일에 맞게 성능이 변환될 수 있다. 디나이얼 건담의 원형이 된 기체지만, 양 어깨와 스커트 아머, 그리고 양 무릎 부분의 디자인이 다르고 뒤에는 스트라이크 건담의 스트라이커 팩과 유사한 백팩의 장비가 달려있다. 또한 라이플과 실드 등을 휴대하는 등, 그 사양은 개조 후의 모습인 디나이얼 건담과는 상당히 다르다.
Cathedral Booster |
또한 합체 방법을 바꾸어 활 형태의 무기로 변형이 가능한데, 이 무장의 명칭은 '크레센트 문 보우'. 빔 롱 대거의 빔 부분이 활시위 역할을 하며, 대거의 손잡이는 버스터 라이플의 손잡이와 연결되어 보우의 손잡이가 된다. 또한 활의 정면에는 버스터 라이플의 총구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있다. 당겨서 쏜다기보다는 백팩의 고출력을 이용해 쏘는 병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
건담 빌드 파이터즈 어메이징에서 등장하며, 최근 정보에 따르면 '소메야 쇼요키'[5]라는 인물이 2대 명인을 통해 입수한다고 한다.
이후 디나이얼 건담의 모습을 본 랄 씨가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현한 복제기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6.1. 건담 슈발츠리터
NK-13S Gundam Schwarzritter ガンダムシュバルツリッター |
카테드랄 건담의 개조기이자 실질적인 디나이얼 건담의 원형기. 외전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AR"에서 등장한다. 제8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파이터는 마스크 드 세컨드 G.
그나마 무장에서 근거리 중/장거리를 고루 갖춘 카테드랄과는 달리 한 쌍의 대검과 또 한 쌍의 장검인 근접전 무장으로만 구성되어 디나이얼처럼 근접전 및 격투전에 특화되었다. 후에 이 기체를 토대로 나온 것이 바로 디나이얼 건담.
프라모델 발매도 결정되어 컬러링도 공개되어있는데, 전신의 검은색 바탕에 금색의 라인이 포인트. 색조합이 알파몬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후 최종장에서 마스크 드 세컨드 G의 정체가 2대 명인의 추종자이자 건프라 학원 강사였던 엘레오노라 맥거번으로 밝혀지고,
준결승전에서 본래 모습인 '카테드랄 바이스리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7. 모형화
7.1. 건프라
다니얼 건담 및 베리에이션 기체들(카테드랄 건담, 건담 슈발츠리터)은 모두 HG 건프라로 발매되었다.7.1.1. HG
7.1.1.1. 디나이얼 건담
<colbgcolor=#9a96ac><colcolor=#4f487f> 브랜드 | High Grade Build Fighters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15년 5월 23일 | |
가격 | 2,000엔[6]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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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노벨 건담이 연상되는 머리카락 이펙트 파츠가 부착될 때 무게로 인해 뒤로 꺾이지 않도록 돌기가 내장되어 있다. 실제로도 효과가 좋다. 모든 관절 중에서 허리 관절이 가장 유연하다. 이중 볼관절로 매우 넓은 가동범위를 보인다. 빌드 & 트라이 버닝의 클리어 부품이 자외선 램프로 비추면 발광하였듯이 이 킷의 클리어 부품들도 마찬가지 효과를 보인다.
목부분은 건담 디 오리진의 샤아전용 자쿠 II에 사용된 관절이 사용돼서 가동 범위가 넓을 것 같지만, 막상 머리를 부착하면 머리 장갑이 가동을 방해한다. 좌우 회전은 괜찮지만, 상하가동폭은 좁다. 어깨는 잘 빠지지 않는점은 좋지만, 볼관절이 접속되는 플라스틱 부품과의 결합이 너무 뻑뻑하다. 움직일때마다 유독 어깨만 힘주어 움직이게 된다. 또한 조립하자마자 접속부품이 하얗게 뜨면서 균열이 생겨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잦은 어깨 가동으로 인하여 갈라져버리고 어깨 고정이 아예되지 않는 심각한 결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빌드 & 트라이 버닝 건담에 비해 가동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상체의 경우 빌드 & 트라이 버닝처럼 가슴덕트 뒤에 양 어깨를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해주는 관절이 있지만, 어깨 접속부품이 고정식이라 가동범위는 좁다. 양 팔이 벌어지는 각도가 45도 정도로 그다지 넓지 않다. 양 어깨에 불꽃 부품을 부착해주면 이것이 팔이 벌어지는 각도를 더욱 줄여버린다. 게다가 잘 빠지는 편이다. 다리 가동의 경우 전후 스커트가 가동되고, 사이드 스커트도 허리가 아닌 허벅지에 붙어있어서 가동 범위가 넓을 것 같아보인다. 그러나 90도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으로 움직이는 범위가 그리 넓지는 않다. 좁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격투 액션 기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빌드 버닝보다 더 좁은 가동 범위는 조금 거슬린다. 가동중에 사이드 스커트도 잘 빠지는 편이다. 전술되었듯이 발목 가동범위도 좁고 발도 너무 작아서 지상에서의 액션포즈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7.1.1.2. 카테드랄 건담
<colbgcolor=#ffcb31><colcolor=#000>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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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High Grade Build Fighters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15년 8월 | |
가격 | 2,3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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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HGUC 페일라이더처럼 설명서가 단색이 아닌 컬러 인쇄로 되어 있고 코팅도 안 되어있다. 추가로 디나이얼 전용인 클리어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들어있는 관계로 클리어 파츠만 따로 구한다면 황금색의 디나이얼 건담도 만들 수 있다.
7.1.1.3. 건담 슈발츠리터
<colbgcolor=#6e5e61><colcolor=#ffc937> 브랜드 | High Grade Build Fighters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17년 5월 20일 | |
가격 | 2,0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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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퀄리티는 디나이얼 건담과 동일하다. 무장의 색분할과 가동 기믹도 상당히 좋은 편. 씰은 눈을 제외하면 무릎과 발목 스커트와 발에 있다.
전용 손에 무장의 고정 돌기가 존재하는 덕분에 무장 고정성이 좋은 편이다. 접지력은 디나이얼보단 살짝 좋아졌다. 하지만 발이 앞, 뒤로는 넓어졌으나 옆으로 넓어지진 않아서 여전히 세워놓기는 쉬운 편은 아니다.
여담으로 무장 손잡이가 기본 작은 칼에 쓰이는 손잡이 각각 두 개와 대검 전용으로 쓰는 손잡이 하나까지 해서 세 개가 쓰이는데, 부품 상으로는 네 개가 있어서 하나가 정크로 남는다. 정크로 들어가는 디나이얼의 백팩을 이용해 빌더즈 파츠의 호환도 가능하다.
[1]
양 팔의 손목 부분에 내장
[2]
원본은 카테드랄 건담이다.
[3]
단 초중반부에 세카이가 새롭게 개발한 "파동열백권"이나 "유성나선권" 등은 제외
[4]
이때 준야의 눈이 시뻘겋게 변한다.
[5]
전격하비 연재의 빌드 파이터즈 D에서 등장하는 인물. 통칭 '파츠 헌터'라 불리는 인물로 건프라 배틀로 이긴 후 진 상대의 건프라의 파츠를 뺏아서 만든 셔플 건담이라는 키메라스러운 건프라를 사용한다. 셔플 건담이라는 이 건프라도 여러모로 괴랄한데, 머리와 오른팔은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오른팔에 암드 아머 VN을 장비), 몸통은 건담 헤이즐, 왼팔은 블리츠 건담, 오른다리는 짐 스트라이커, 왼다리는 짐 改라는 희대의 믹싱빌드 기체다.
[6]
발매 당시 가격은 1,800엔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2025년 4월 재판분부터 2,000엔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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