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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23:33

드래곤볼Z2 격신 프리저

격신 프리저에서 넘어옴
1. 개요2. 전작과의 주요 차이점3. 게임 진행4. 전투 시스템
4.1. 공격시4.2. 방어시4.3. 공격순서4.4. 전투불능
5. 카드6. 아군 캐릭터
6.1. 손오공6.2. 피콜로6.3. 손오반6.4. 크리링6.5. 야무치6.6. 천진반6.7. 차오즈6.8. 베지터6.9. 네일
7. 적 캐릭터
7.1. 졸개급7.2. 보스급
7.2.1. 기뉴 특전대
8. 난이도9. 프리저10. 천하제일무술대회
10.1. 천하제일무술대회 캐릭터 패스워드
11. 스토리상 추가요소12. 전작과의 연동13. 전작보다 못한 점14. 기타15. VX 리메이크판

1. 개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한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

1991년 반다이에서 패미컴으로 내놓은 카드 방식 RPG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사이어인 습격 이후 드래곤볼/프리저 편이 주요 내용이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기본 골격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작의 불편한 부분을 정확히 집어내어 개선한 뒤,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도입함으로서 게임성의 발전을 이뤄내면서 많은 드래곤볼 팬들에게 "패미컴을 가지고 있다면 꼭 해 봐야 할 명작" 중의 하나로 칭송받은 게임이다. 그래서,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 이전의 작품들은 거의 안 해봤어도 이 게임만은 해봤던 드래곤볼 팬들이 수두룩할 정도이다. 추정 판매량은 75만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성 외에 스토리 역시 극장판의 요소가 거의 없고, 만화책으로 드래곤볼을 즐긴 유저들에게는 가장 친숙한 부분이라서 그런지 드래곤볼 카드 RPG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다. 이 게임에 대한 입소문도 대단했는지 1990년대 당시 게임샵에서는 드래곤볼 게임을 찾는 아이들에게 점주들이 항상 1순위로 추천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드래곤볼 카드 RPG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비공식 한글 패치도 있다.

또한 거기다가 한 개인이 전작 강습 사이어인과 격신 프리저를 기반으로 RPG 쯔꾸르 VX 리메이크한 작품도 존재한다. 드래곤볼Z RPG 시리즈 항모 참고.

공략 블로그1, 공략 블로그2. 공략 블로그3.

2. 전작과의 주요 차이점

전투 시스템만 보면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단, 전작에서 좀 길게 늘어지던 전투 패턴들이 모두 삭제되고 복수 공격이라는 개념이 생겨 전반적으로 빠르고 쾌적한 진행이 가능했으며, 무엇보다도 특정 캐릭터가 지정한 적이 이미 죽었을 때 자동으로 다른 적을 찾아 공격하는 기능이 생겼다. 전작에서는 이런 경우 "적이 이미 죽었다"는 메세지만 뜨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전작의 가장 쓰레기같던 시스템이던 이동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정해진 최대 이동수보다, 적은 만큼의 이동도 가능해졌으며 캐릭터들이 모두 함께 뭉쳐서 움직이므로, 이전작처럼 두 캐릭터가 서로 떨어지지 않기위해 한두칸씩만 이동하던 불편함이 없어졌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필살기들의 위력이 대폭 상향되었지만 그에 비례해 기 소모량도 늘었다. 또한 전투 대미지 계산 공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카드에 의한 통상 공격의 위력 편차도 전작에 비해 매우 크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다시 설명한다. 아무래도 전작에서 HP가 높은 상대들과 싸울 때는 전투가 너무 지겹게 늘어진다는 점을 반영한 듯 하다.

전작에서 있었던 전원 완전 회복이 가능한 지점(카린의 집)이 없어진 대신, 턴당 한번 부르마 혹은 덴데 카드를 이용해 아군 1명의 HP와 기를 회복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카린의 집 근처에서 어슬렁대며 적 졸개를 학살하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가서 회복하던 단순한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그 대신 전투에서 무한대로 쓸 수 있는 회복 카드를 가지게 되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자.

그리고 드래곤볼 대마왕 부활처럼 이동 직후에는 8개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으며 카드에 따라 여러 효과가 나타난다. 이건 적 보스들도 마찬가지라서, 전원 제자리에서 기다려주던 전작 보스들과 달리 Z전사들의 이동이 끝나면 적 보스들도 맵상에서 이동하며 이동 직후 카드를 고른다.[1]

[nicovideo(sm33289115)]
[nicovideo(sm33289296)]
다만 플레이어가 이동 후에 고르는 카드는 완전 랜덤이 아니고 정해진 법칙이 있다. 복잡한 법칙이긴 하지만 이것만 파악하면 졸개들과의 쓸데없는 인카운트를 모두 피할 수 있다. 드래곤볼 Z2 격신 프리저 51분 50초 클리어 RTA에 자세한 해설이 있으니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가끔 굴드카드를 뽑아 아군의 턴을 스킵시키거나 기뉴카드를 뽑아 아이템을 뺏어가는 등 불리한 카드를 골라서 귀찮게 하기도 한다. 스카우터등으로 한번 보면 알겠지만, 우주 이동시에 프리저카드는 50% 확률(8장 중 4장)이며 지상이동시에는 걸어갈 경우 최대 2장, 최소 0장, 날아서 이동의 경우 최대 6장, 최소 5장[2]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전투력이 상승하고 이 전투력이 곧 경험치 역할을 한다. 그리고 화면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레벨이 존재한다. 전투력 일정 수준을 넘기면 레벨업으로 체력과 기 최대치가 올라간다. 단, 필살기를 새롭게 배우거나 하지는 않는다.

초반에는 마섬광이나 4인권기공포 같은 몇몇 고급 필살기의 기 소모량이 기 최대치보다 높아서 사용하지 못하다가 레벨이 오르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점으로 볼 때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사용 가능한 필살기가 늘어난다는 요소는 있다. 하지만 필살기 목록은 처음부터 다 표시되고 여기에 새로 추가되는 일은 없다. 전 캐릭터 공히 만렙은 40이며 만렙 이후 전투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카드를 뽑은 이후 공격 부분의 연출은 원작을 정말 잘 살렸으며 선두, 스카우터 등의 아이템도 카드로 재현되어 있다. 단, 아이템의 종류는 전작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3. 게임 진행

각 챕터의 진행이 전작과는 다르게 대부분 강제 진행형이다. 나메크 성으로의 우주여행 스테이지는 후진이 없기 때문에 1칸씩 최대한 늦게 이동한다 해도 언젠가는 도착 해야하고 드래곤볼 쟁탈전도 적들 역시 드래곤 볼을 노리며 베지터나 프리저 일당이 드래곤볼을 입수하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주변을 서성 거리면서 잡몹을 때려 잡아 랩업 할 시간이 없다.[3] 물론 무한 노가다 구간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챕터에서 무작정 노가다를 뛰면서 만랩을 만드는 것 보다 적당히 진행에 편할 정도만 올리고 각종 이벤트 렙업이나 수행을 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4]

초반에는 Z전사들이 우주선을 타고 나메크 성으로 향하게 된다. 도중에 중간에서 지름길로 갈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안가는게 이득. 최대한 천천히 가면서 전투를 많이해 전투력을 올려야만 한다.

나메크 성에 도착하게 되면 3개의 스테이지를 돌면서 6개의 드래곤볼을 모아야 한다. 큐이, 도도리아, 자봉이 드래곤볼을 1개씩 가지고 있고, 저들보다 마을에 먼저 도착해야 마을에 있는 드래곤볼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프리저의 부하를 쓰러뜨림으로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드래곤볼도 추가로 먹을 수 있지만 다들 엄청나게 강하니 단단히 준비하고 가거나 그냥 무시하고 먼저 마을로 들어가는게 좋다. 저놈들이 먼저 들어간다고 해도 마을이 박살나고 드래곤볼만 강탈당할 뿐 진행은 계속 된다.

그외에도 베지터도 맵에서 어슬렁거리면서 마을을 향해 날아가는데 베지터와 만난다고해서 전투를 하는건 아니지만 드래곤볼을 빼앗기게 되며 베지터가 마을에 도착하면 역시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드래곤볼을 강탈해가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5]

그리고 z전사들과는 별개로 손오공의 경우 우주선을 타고 나메크 성을 향해 가면서 중력선 수행을 하게 된다. 도중에 카낫사 성인에게서 개구리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나오기도.

드래곤볼을 모으는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크리링이 덴데와 함께 최장로의 집에 찾아가는 미션을 진행하게 되는데, 사실상 본 게임 최대의 고비. 이 스테이지에 돌입하기 전에 크리링의 전투력을 6000 이상은 만들어놔야 한다.[6] 죽지만 않고 4턴을 버틸 수 있으면 전투가 종료되니 무리하지 말고 방어력 높은 카드만 고르고 덴데로 회복하면서 버티면 된다.

최장로를 만나면 크리링이 파워업한다. 이후 다른 캐릭터들도 찾아가서 최장로에게 1성구를 받아 드래곤볼 7개를 전부 모으고 파워업 할 수 있고 이후 기뉴 특전대-프리저와의 결전의 일직선 진행으로 이어진다.

만약에 7개의 드래곤볼을 전부 모으지 못했다면 기뉴와 싸우기 전에 베지터와 함께 자봉, 도도리아, 큐이를 쓰러뜨리는 맵을 따로 돌아서 드래곤볼을 모아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네일-프리저와의 이벤트 매치가 있다. 네일이 프리저와 상대하는동안 덴데가 오공이 있는곳으로 날아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적과 조우하지 않으니까 최대한 빠른 속도로 오공이 있는곳까지 날아가자. 네일이 뻗은 후에는 프리저가 쫓아오는데 잡히면 당연히 게임 오버. 오공과 접촉하면 최고장로가 죽는 이벤트 후에 후술하는 프리저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단 프리저는 1차전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안 죽으니 최대한 버티는 데에만 주력하자. 물론 버티는게 그렇게 힘들 건 없다. 사실 중력 수행을 끝낸 손오공이면 다른 아군 캐릭터가 모조리 쓸려나가도 손오공 만큼은 일부러 죽기도 힘들다.

4. 전투 시스템

4.1. 공격시

1. 공격대미지는 "14*(내 전투력/상대의 전투력) * 캐릭터별 증폭률 * 카드의 위쪽 별의 차이만큼의 증폭률 "로 결정한다. 전작에 비해 공식이 훨씬 간편해진 셈이다. 또한 전작에 있었던 방어력 개념이 없어진 대신 일부 캐릭터들은 피해를 증폭 혹은 감소하여 받도록 되어 있다.

2. 내 카드에 있는 위쪽 숫자가 상대방 카드의 아래쪽 숫자보다 크면 공격력이 증폭된다. 1당 20%. 1성구는 1, 8성구까지 8, Z는 10으로 취급
차이없음 : 100% 1차이 :120% 2차이 : 140% 3차이 : 160% 4차이 : 180%
5차이 : 200% 6차이 : 220% 7차이 : 240% 8차이 : 260% 9차이 : 280%

전작과 비교해보면 숫자에 의한 대미지 차이가 확실히 증가했는데, 전작의 공식을 따라 계산해보면 동일 능력치의 방어 1짜리 캐릭터를 공격 Z로 공격했을 때의 대미지 증폭은 대략 2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본작의 280%는 200%와 비교하면 확실히 높아진 셈이며, 그만큼 카드의 숫자가 전투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는 뜻이다.

4.2. 방어시

1. 내 카드에 있는 아래쪽 숫자가 상대방 카드의 위쪽 숫자보다 크면 피해가 감소된다. 1당 약 7%. Z는 10으로 취급
피해 대미지 = 상대방의 공격력 * 캐릭터별 감소율 * 카드 아래쪽 숫자 감소율
차이없음 : 100% 1차이 :93% 2차이 : 85% 3차이 : 77% 4차이 : 70%
5차이 : 63% 6차이 : 56% 7차이 : 49% 8차이 : 42% 9차이 : 35%

그래서 내 카드는 공방 ZZ 상대방은 공방11같이 숫자 차이가 크면는 8배 정도 차이가 난다.
(피콜로 기준 공Z방Z카드 - 50대미지 공1방1카드 - 6대미지)
카드만 좋으면 웬만한 전투력 차이는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전작 강습 사이어인의 피콜로로 똑같은 계산을 해 보면 대미지 차이가 5배도 되지 않는다 (최대 대미지 34, 최소 7). 그만큼 본작에서는 카드 선택이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다.

4.3. 공격순서

1. 카드의 아래쪽 숫자가 높은 캐릭터(절대적)
2. 아래쪽 숫자가 같다면 약한 캐릭터(상대적 - 정확한 규칙은 찾을 수 없다.)

캐릭터의 속성 한자(유파)와 카드의 한자가 일치할 경우 선택지가 생겼다.
  1. 한 명에게 기공파 + 공격으로 대미지 2배
    2. 모든 적에게 공격
전체 공격이라는 요소의 추가로 일방적 다굴이 불가능해지면서 전작에 비해 보스전 난이도가 상승했다.

4.4. 전투불능

캐릭터의 HP가 0이되면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HP가 가득 차거나 무작위로 다시 전투에 복귀한다.
  1. 가만 놔둔다. 한 턴에 5% 회복
    2. 카드로 회복을 시켜준다.

조종가능한 캐릭터가 모두 전투불능인 경우 게임 오버.

5. 카드

카드는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다 적으로부터 수급할 확률이 높다. 치치, 푸알, 계왕 같은 사기템을 얻고 싶으면 쓸모 없는 템은 즉각즉각 써주는 게 난이도 하락에 도움이 된다. 주로 초반 빼고는 쓸모가 없는 나메크, 랜덤성이 강한 오룡과 미스터포포가 버려진다.

6. 아군 캐릭터

6.1. 손오공

오공은 두말할 것 없이 아군 중에 최강. 필살기에 특화 된 캐릭터. 중력선 수행으로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합류시점에는 웬만하면 만렙이라 손 댈 필요도 없다. 합류시기가 하필이면 기뉴 특전대와 싸울 때라서 너무 늦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오공이 오면 그때부터 편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최강 기술인 초원기옥은 한 방은 세지만 기효율이 좋지않다. 다만 나머지 기술들의 기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증폭율은 비교불가 할 정도로 좋다.

주 카드는 界.

초기 전투력 10000 / 최대 전투력 999999

기본공격력 14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에네르기파 10 240% 24
가메하메파 15 340% 22.6
계왕권 40 430% 10.7
계왕권 가메하메파 50 570% 11.4
계왕권 3배 80 710% 8.8
계왕권 3배 가메하메파 100 930% 9.3
계왕권 10배 140 1290% 9.2
계왕권 10배 가메하메파 160 1570% 9.8
계왕권 20배 가메하메파 180 2430% 13.5
원기옥 250 3000% 12
초 원기옥 500 3570% 7.1

6.2. 피콜로

피콜로는 계왕의 수행 + 네일과의 융합 이벤트를 합쳐서 320000전투력으로 합류하고 베지터와 맞먹는 수준으로 강하지만, 이쪽은 합류시기가 프리저와 싸울 때라 오공보다 더 늦다. 사실 천진반, 챠오즈, 야무차는 원작과는 달리 전작에서 죽지 않은걸로 나오는데, 피콜로만 죽었다. 피콜로가 죽지 않으면 드래곤볼을 되살리러 나메크 별에 갈 당위성이 없기 때문인듯 하다. 다른 아군 캐릭터와 달리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투력 대비 공격력이 높다. 만렙으로 올려놓으면 오공과 함께 투톱을 이루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역시 합류 시기가 늦다보니 그 힘을 써볼 상대라고는 최종보스 프리져 뿐이고 필살기 효율도 그닥이라 그 강함이 별로 체감이 안되고 비중도 좀 떨어지고 써볼 기회도 많지 않다. 가장 강한 기술인 마관광살포의 대미지 증폭률이 낮은 것도 단점.

주 카드는 魔

초기전투력 2000 / 최대전투력 900000

기본공격력 14
숨겨진 능력 : 공격력 30% 증가[9]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마광포 7 210% 30
연속마광포 10 310% 31
폭렬마광포 50 470% 9.4
입광선 30 400% 13.3
마관광살포 120 640% 5.3

6.3. 손오반

오반의 경우 전작에 비해 많이 약해진 편. 기술도 에네르기파, 마섬광 달랑 2개뿐이고 그마저도 효율이 나쁘다. 마섬광보다 기원참이 대미지가 더 좋다. 하지만 여전히 시작부터 계속 합류하는 멤버인데다가 메인 멤버중에서 피콜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류파가 魔라서 카드 선택에 여유가 있다는게 장점. 나머지 4명이 죄다 亀라서 亀카드는 늘 부족한지라... HP를 한자리 수로 줄인 다음 선두를 사용하면 전투력을 대폭 상승 시킬수 있지만 운이 어느 정도 따라주지 않으면 의도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시스템이다.

주 카드는 魔.

초기전투력 1700 / 최대전투력 800000

기본공격력 14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에네르기파 20 240% 12
마섬광 100 560% 5.6

6.4. 크리링

크리링의 경우 모든 관련 매체를 더불어 최강의 크리링이라 할 만큼 강하게 나온다. 시작부터 합류하는데다가 초기 전투능력은 다른 동료들과 별 다를 바 없지만 유일하게 전체공격 필살기(확산 에네르기파, 회피불능)를 가지고 있어서 피라미 처리에 가장 좋다( 베지터도 가지고 있지만 이놈은 조작 불능). 일행 중 가장 먼저 최장로의 레벨업 이벤트를 거치기 때문에 오공 합류 전까지는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게 된다.[10]
종반부에는 손오공과 베지터의 존재로 위상이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태양권 덕분에 프리저 전에서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다. 크리링 팬에게는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만한 작품.

주 카드는 亀.

초기전투력 1500 / 최대전투력 780000

기본공격력 14
숨겨진 능력 : 적에게 피해를 20% 감소하여 받는다.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가메하메파 20 290% 14.5
기원참 60 620% 10.3
확산 에네르기파 40 290%
태양권 30

6.5. 야무치

야무치는 팀내에서 전투력이 낮은 편이지만 무조건 명중하는 최강 필살기 조기탄과 기본 필살기인 가메하메파의 대미지 증폭률이 초기 멤버중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초중반 보스전이나 적들을 일점사로 한명씩 제거하는 작전을 쓸 때 필살기 카드를 야무치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다. 전작에서 최약 캐릭터에 거북신선류 동문인 크리링 역시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후보군으로 밀려났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크리링과 함께 초중반 전투의 핵심이 됐다.

주 카드는 亀.

초기전투력 1300 / 최대전투력 760000

기본공격력 14
숨겨진 능력 : 적에게 피해를 20% 감소하여 받는다.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가메하메파 20 360% 18
조기탄 70 750% 10.7

6.6. 천진반

천진반은 극초반에도 전투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 단, 필살기의 효율은 최악. 그리고 기공포가 적들이 쓰는 전체공격 폭발파와 모습이 같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고 가끔 공략글에도 기공포를 전체 공격 필살기라고 써 놓은 경우가 있는데, 기공포는 1인 공격이지 절대로 전체 공격이 아니다. 4신권 기공포는 기만 잡아먹는 쓰레기 기술. 조기탄이 더 세다. 물론 증폭율 자체는 높기 때문에 야무챠의 BE가 소모 되면 다음 선택지로 나쁘지는 않다. 기 걱정 없이 팍팍 쓸수 있을 정도로 전투력이 높아져도 그때 쯤 되면 기존 캐릭터와는 비교 불가한 위력과 효율의 필살기를 대량 보유한 손오공과 깡 전투력이 높은 피콜로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필살기 우선 순위가 3~4순위 까지 밀려난다. 통상공격 위주로 진행하는 초중반에 빛을 발하는 캐릭터로 공격력이 높은 亀카드가 나오면 우선적으로 배치 하는 게 좋다.

주 카드는 亀.

초기전투력 1800 / 최대전투력 800000

기본공격력 14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에네르기파 10 240% 24
기공포 100 670% 6.7
4신권 80 540% 6.7
4신권 기공포 180 740% 4.1
태양권 30

6.7. 차오즈

최악의 잉여 캐릭터. 초반에 전투력이 낮아 툭하면 죽는다. 공격용 필살기는 도돔파 하나 뿐인데 기효율이 너무 안 좋고 증폭률도 별볼일 없다. 전작처럼 방어력이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높다는 특징도 없는데다 초능력도 전작과 같은 사기성이 없고 손오공과 피콜로가 합류하면 거의 1순위로 배제되기 때문에 죽건말건 내버려둬도 게임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최종전인 대 프리저 전에선 초능력 덕분에 좀 쓸만하다.

주 카드는 亀.

초기전투력 1100 / 최대전투력 740000

기본공격력 14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도돔파 50 270% 5.4
초능력 30

6.8. 베지터

베지터는 전원 파워업 직후 합류하는데 합류시에는 전투력이 항상 이 쪽의 최고 레벨 +2 이기 때문에 오공 합류 전 일행의 최강자는 항상 베지터로 고정된다. 조작을 전혀 먹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지만 전체 필살기 폭발파도 있고 전투력이 강해 든든하다. 단, 필살기 사용 빈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연속 에네르기파와 폭발파, 갤릭포라는 무지막지한 필살기들을 가지고 있는데 안 그래도 강한 베지터가 이런 기술들을 남발한다면 난이도가 곤두박질치게 되니 게임 밸런스 차원에서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요약하면 잔몹 처리는 크리링 이상이고 단일 증폭률을 야무치를 뛰어넘으며 깡 전투력은 피콜로와 맞먹는다. 이런 캐릭터가 조작 가능하게 된다면 손오공이 합류하기 전까지 필살기 카드가 2~3장 이상씩 한꺼번에 나오는 행운의 상황이 아니라면 일부러 찾아서 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베지터의 필살기 말고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 것이다.

주 카드는 惑.

최대전투력 900000

기본공격력 14
숨겨진 능력 : 적에게 피해를 20% 감소하여 받는다.
기술명 소모 BE 피해 증폭률 BE 효율
에네르기파 350%
연속 에네르기파 580%
폭발파 440%
갤릭포 1240%

6.9. 네일

덴데를 위한 시간벌이 캐릭터. 전투력 53만짜리 프리저에게 버텨야 하기때문에 전투력 이외 필살기 증폭율이나 숨겨진 능력치가 매우 높다. 거의 큐이, 자봉, 도도리아 3인방과 비슷한 수준. 덕분에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전투력 999999짜리 네일을 골라보면 평타 공격에 대부분 캐릭터가 두어턴에 정리되고 필살기 한방에 손오공이 골로가고 계왕 한번만 써줘도 프리저가 맥도 못 추고 죽는 사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11]

전투력 42000

기본공격력 14
숨겨진 능력 : 공격력 430% 증가, 적 공격력 60% 감소

에네르기파 : 피해증폭률 860%

7. 적 캐릭터

7.1. 졸개급

이 게임의 적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공격력이나 방어력 증가 보너스를 가지고 있는데 졸개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초중반은 공격력 보정만 가지고 있는데 전원 200% 이상으로 상당히 높고 필살기 증폭율 역시 의외로 높은 편이라 수치상 전투력의 1.5배 정도로 보고 싸워야 한다. 후반에 등장하는 자봉 도도리아 큐이 3인방의 파렛 스왑 졸개들은 방어력 보정도 들고 나오지만 공격력 보정이 낮은 편이고 최장로의 잠재력 개방 이벤트로 전투력이 올라간 상태에다 중력수행으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진 손오공과 조작불능이지만 졸개 따위는 평타 한방에 그대로 보내버리는 베지터까지 가세한 후라서 별 위헙이 되지 않는다.




* 나바나 (전투력 1200) : 공격력 200%증가 기공파 490%
네이벨 (전투력 1100) : 공격력 200%증가 기공파 545%
론메 (전투력 1100) : 공격력 200%증가 기공파 460%
초반 졸개급들. 2명 혹은 4명 단위로 출연한다. 극초반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전투력이 낮고 아이템 카드가 없을 때 4명 팀을 적으로 만나면 까딱 시작하자마자 전멸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가 전원 전투력 2000~3000 정도만 넘으면 이후 부터는 단순한 사냥감들에 불과하다. 획득 BP는 50.



자봉과 드래곤볼 쟁탈전을 벌이는 스테이지부터 아무 예고없이 필드 적들이 이 3인으로 물갈이되며[12], 이 녀석들이 갑자기 등장한 모습을 처음 보고 당황하는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 것이다. 초반에 전투력 노가다를 제대로 안 했다가 여기서 혼쭐나고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했다는 사람도 수두룩할 정도. 혹은 초반의 갈림길로 갔다가 등장하는 크란보 때문에 막혀서 게임오버 당했다거나. 어찌 보면 졸개 캐릭터 중 가장 대단한 놈들이다(...). 어떻게든 해당 맵에 진입하기 전에 전투력 5천 정도는 찍어야 할 것이다. 획득 BP는 200.



중반부에 위의 중급 졸개들과 같이 섞여 나오다가 후반부에는 아래의 곤마와 함께 주요 졸개로 나온다. 보스급 캐릭터들과 항상 같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최장로 이벤트로 전투력을 올리고 자봉 도도리아 큐이 3인 방을 잡으면서 아군 캐릭터들이 엄청나게 강해진 후인데다 직접 조작 불능이긴 하지만 지구인 캐릭터 보다 훨씬 강한 베지터까지 가세한 후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획득 BP는 500.[13]



진한 파란색 큐이. 큐이보다 색깔이 약간 진하다. 전투력은 8000이며 후반 필드에서 가끔 통상 적으로 등장하며 굴드의 부하로 같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아플, 그프레, 나플에 비해 전투력만 높을 뿐 체감상 이들 셋에 비해 별로 강하지는 않다... 아무래도 증폭률이 낮기 때문인듯 하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이 게임에 등장한 전 캐릭터의 컷인이 나오는데 왜인지 몰라도 이 녀석만 유일하게 누락되어 없는 캐릭터 취급되고 있다. 획득 BP는 600.




빨간색 큐이. 위의 곤마보다 약간 더 강한 수준이다. 적으로는 딱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기뉴 특전대를 각개 격파하는 루트로 갔을 때 리쿰의 부하로 나오는게 전부다. 획득 BP는 700.




노란색 자봉. 여기서부터는 통상 적으로는 등장하지 않고 보스급 캐릭터의 부하 혹은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적들이다. 기뉴, 지스가 부하로 데리고 나온다. 공격력은 그저 그렇지만 은근히 방어력이 높아서 성가실 때가 있다. 획득 BP는 800.




금색 도도리아. 졸개급 중에서는 최강이며 전투력도 17000으로 큐이나 굴드에 맞먹는다. 이 정도면 졸개급으로 보기는 어려울 정도. 물론 보스급 캐릭터에 비해 공격력 증폭률이 적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기뉴, 바타가 부하로 데리고 나온다. 획득 BP는 1000.

7.2. 보스급

게임 발매 초기에 전투력 10000정도인 아군캐릭터를 가지고 전투력 19000짜리 큐이를 5:1로 다굴치면 이길 수 있을거란 생각에 붙었다가 폭발파에 모두 쓸려버린 기억을 가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닐것이다. 그 이유는 적 캐릭터 전원이 공방에 보너스 %가 붙어 있고 특히 큐이, 도도리아, 자봉 3인방의 퍼센트 증폭률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덧붙여 보스 캐릭터들(특히 큐이 도도리아 자봉 3인방)은 필살기 혹은 유파 카드 사용 빈도가 매우 높다. 숨겨진 패스워드로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이들을 직접 골라보면 아예 선택 가능한 카드가 필 아니면 혹으로 죄다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들이 통상 공격을 하는 것을 보기 힘들 정도이다. 시스템상 전작에 비해 카드에 의한 대미지 증폭률이나 필살기의 대미지가 늘었기 때문에 보스전이 너무 싱겁게 끝날 것을 대비해 일부러 보스전 난이도 상승을 위해 이런 요소를 집어넣어둔 듯 하다.

7.2.1. 기뉴 특전대

후반에 싸우게 되는 적으로 선택지에 따라 전개가 달라진다. 기뉴가 드래곤볼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데 내놓으면 특전대는 드래곤볼을 가지고 제각기 흩어져버린다. 이 5명을 다시 찾아가서 각개격파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쉬워진다. 전투인원 초과로 손오공을 배제 하고 싸울 수도 있는데 지구인들도 최장로 이벤트와 자봉 도도리아 큐이를 처치하고 전투력을 대량으로 획득한 상태라 일점사로 한명씩 제거 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면 의외로 손오공 없이도 처리하는 게 그렇게까지 어럽지는 않다.

반대로 내놓기 싫다고 저항하면 5명 전원과 동시에 싸우게 된다. 5명을 한꺼번에 상대하게 되어 난이도가 올라가지만, 대신 몇턴후에 손오공이 와서 전투 도중 합류한다. 쓰러뜨리면 빈사가 된 특전대 5명을 베지터가 멋대로 확인사살해버린다.

8. 난이도

전작이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난이도를 적당히 낮췄으며 적절한 노가다도 부여해(중력 수련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단, 그렇다고 레벨업(특히 초반)을 소홀히 한다면 곤란하다. 적 간부들과 드래곤볼 쟁탈전을 벌이는 맵 중 세번째 맵부터 적들이 일괄적으로 물갈이되는데, 여기서 전투력이 4~5천 정도 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수도 있다. 꼭 처음부터 다시할 필요는 없고 무공술을 쓰지 않고 걸어다니며 수련을 하면서 레벨업을 시키는 방법도 있다.

처음 우주에서 시작할때 일부러 한칸씩만 전진하면서 전투를 최대한 많이 하는 방식을 많이들 써봤을 것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고 2칸 정도씩 전진하다보면 나메크성 도착 전에 전투력 5천 정도는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전반(최장로 전까지)에는 크리링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크리링이 1순위다. 나머지 캐릭터가 죽어나가도 크리링만은 절대 죽지 않게 하자. 최장로를 만나는 맵은 큐이와 도도리아와 자봉이 스카우터가 파괴되었다는 원작의 설정 때문인지 Z전사들을 따라오지 않고 특정 지역만을 맴돌기 때문에 이들을 한 번 따돌렸다면 따라잡힐 일이 없으며, 졸개들이 주는 전투력도 높은 데다 체력과 기력의 절반을 무한으로 채워 주는 덴데와 함께 하기 때문에 전투력 노가다를 하기 좋은 전장이다.

큐이 자봉 도도리아는 공방 증폭률이 상당하므로 20000정도의 전투력이 아니면 덤비지 않는게 좋다. 특히 큐이가 개사기 캐릭터. 퍼센트 증폭률과 대미지 감소율이 셋 중 가장 좋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전투력이 낮을 수록 맞는 대미지는 더 크게 들어어고 딜은 더럽게 안 박힌다. 게임 초기에 차오즈가 죽어나가는 것도 이 때문. Z전사가 모두 최장로의 집에 들르고 나서 베지터와 함께 싸우는게 정석이다.

기뉴특전대와 싸우기 전에 드래곤볼은 넘겨주고 한 마리씩 싸우는 것과 5:5로 싸우는 선택지가 있는데, 전투력 4~5만 정도면 아이템을 적절히 쓰면서 오공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다. 5대 5 전투를 선택한다면 이 게임에서 유일한 적이 5명 출현하는 전투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5대 5 전투에서는 오공이 합류하기 전까지 기뉴가 절대로 바디 체인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 아군 전원이 만렙이라도 마찬가지이다. 오공 합류 이후에는 5대 5 전투에서 기뉴가 체인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오공이 아닌 다른 캐릭터에게 사용하기도 한다. 손오공이 도착하기 전 기뉴 대장을 쓰러뜨리면 전투 턴은 생략되고 손오공이 도착한 이후에 나머지와 기뉴특전대 대원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9. 프리저

최종보스는 역시나 프리저로 원작과 똑같이 3번 변신하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특히 4번째로 변신하면 캐릭터 타입이 완전히 바뀐다. 2단계부터 전투력이 조금씩 증가하며 변신할 때마다 공격력 증폭률이 올라간다. 2단계부터는 스카우터로 전투력을 보려고 하면 폭발하는데, 2단계부터는 무조건 폭발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하자면, 전투력 999999인 오공이 기뉴에게 바디 체인지를 당해 적이 되었을 때 스카우터로 이 999999짜리 오공을 스캔할 때 스카우터가 폭발한다.

별로 중요한 점은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는 필살기를 맞은 쪽이 입은 타격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15] 폭발 이펙트의 크기가 5가지 중 하나로 정해지는데, 프리저는 예외로 모든 필살기들의 폭발 이펙트가 대미지에 상관없이 최대 폭발로 고정되어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처음에 필살기에 맞고 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폭발 이펙트가 대미지에 상관없이 고정된 다른 기술로는 오공의 원기옥 시리즈가 있다. (오공의 초 원기옥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초특대 폭발을 일으킨다.)

참고로 획득 BP는 노멀 프리저가 20000이고 그 이후로 10000씩 올라가서 최종 형태는 50000을 준다. 물론 이 때는 BP라는게 크게 상관 없는 단계이기는 하지만. 1~3단계 프리저의 경우 덴데가 있으므로 대충대충 해도 이기지만, 4단계가 되면 덴데가 죽고 일반 공격은 물론 에네르기파의 공격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면서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된다.

참고
1. 4단계 프리저가 공격력 Z의 에네르기파를 방어력 1인 오공에게 쏘면 대미지가 1180이다. 오공의 최대체력은 1025. 즉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그냥 죽는다(베지터는 공격력감소 패시브가 있어서 산다.).
2. 계왕카드 네장을 오공에게 사용하고 Z카드 슈퍼 원기옥을 방어력 1인 프리저에게 맞추면 대미지가 5600이다. 할아버지카드 다섯장을 더 쓰면 33601. 프리저의 체력은 1600. 즉, 계왕 카드나 할아버지 카드만 있다면 원턴 킬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3. 그리고 카드를 쓰지 않고는 거의 이길 수 없다. 계왕 카드를 이용한 공격력 업이나 일부러 프리저의 방어력을 1로 만드는 카드 등을 쓰지 않고 정공법으로 붙는다고 해도 한 대만 맞아도 만렙 캐릭터의 체력이 수백씩 날아가버리는 전투에서 선두를 비롯한 회복 카드들을 쓰지 않고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프리저가 전체 공격 폭발파를 쓰면 전원의 체력이 수백씩 날아가 버린다.
4. 공격력이 낮은 필살기 카드가 나온다면 그걸로 필살기를 날리는 것보다는 태양권이나 초능력을 써서 프리저의 움직임을 1턴 봉쇄하는 것이 좋다. 전체 공격을 봉쇄한다면 그야말로 대박. 물론 염라대왕 카드로 공격력을 Z로 만들어서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원작대로 최종형태로 가면 덴데가 죽기 때문에 회복이 안되므로 선두와 카린 카드를 잘 아껴둬야 한다. 프리저 2단계 부터는 스카우터가 터져버려서 정보창이 전투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다.[16]

스토리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1차 형태와 첫 대면시 프리저의 체력은 무한. 즉,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전투를 하면서 피콜로를 따로 조종해 빨리 합류해야한다. 네일과 합체한 피콜로와 합류하고 계속 싸우는데 프리저와 휴식 없이 4연전을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했는지 2턴후 자동으로 전투가 풀려 이동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프리저와 다시 대면했을때에야 체력이 제대로 나타난다.

이후에는 프리저와 다시 싸워도 되고, 반대로 프리저에게서 도망가서 중력선을 이용해 렙업이 가능하다. 참고로 만렙(40렙) 달성 시 각 Z전사의 전투력은 손오공 999999, 베지터,피콜로 900000, 손오반,천진반 800000, 크리링 780000, 야무치 760000, 차오즈 740000. 당연히 프리저가 쫓아오지만 전투를 해도 도망칠 수 있다.

사실 빠르게 엔딩만을 볼 생각이라면 중력선 수련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오공은 어차피 나메크성 오는 동안 999999를 찍어 뒀을 것이고, 그간 모아온 치치 카드와 염라대왕 카드를 써가며 슈퍼 원기옥을 연발해주면 프리저 모든 형태를 가볍게 압살할 수 있다. BE 보급은 덴데 연발, 4차 형태에서는 선두를 먹여가며 돌리면 충분하다.

프리저 최종 형태와 싸울 때 오공에게 계왕 카드를 도배해서 공격력을 높이고 필살기 카드의 공격력을 Z로 만들어서 슈퍼 원기옥 한 방으로 처치해버리는(푸알 카드로 프리저가 방어력이 낮은 카드를 쥐게 만든 경우 정말로 한 방에 죽는다) 방법을 쓴 유저들이 많을텐데, 이런 방법 말고 간단한 회복 외의 아이템은 전혀 쓰지 않고 싸워보는 것도 재미있다. 혹은 오공의 계왕권 가메하메하 이상의 고급 필살기들은 봉인하고 싸우거나, 오공을 아예 전투에 내보내지 않고 싸워보는 것도 좋다.[17] 프리저의 강함, 그리고 태양권이나 초능력, 회복 아이템의 중요성을 뼛속까지 느껴볼 수 있다. 힘들게 만렙으로 키워둔 캐릭터들이 프리저가 툭 던진 폭발파에 체력이 500 넘게 깎이거나 프리저의 평타 한 방조차 체력이 최소 백 단위로 깎이질 않나 프리저의 에네르기파 한 방에 즉사해버리는 모습을 보면 정신이 멍해질 것이다.

10. 천하제일무술대회

천하제일무술대회 역시 플레이 가능하며,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이기도 하다.

전작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즐길 수 있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패스워드 입력 방식 외에도 세이브 파일에서 직접 캐릭터 데이터를 불러들이는 방식을 추가하였다. 토너먼트의 경우 출전 가능 캐릭터가 8명으로 늘었으며, 그 외에 4인이 출전하는 서바이벌 방식도 추가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숨겨진 요소로 특정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베지터, 프리저를 포함한 적 보스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할 수도 있다.

참고로 천하제일무술대회의 최강캐는 프리저나 오공이 아닌 기뉴 대장. 숨겨진 패스워드로 기뉴를 골라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만났을 때 오토를 선택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100% 확률로 바디 체인지를 쓴다. 이 바디 체인지를 맞출 경우 상대의 체력은 무조건 29가 된다는 말도 안 되는 요소 때문에 여기 맞으면 프리저 최종형태고 뭐고 얄짤없다. 즉, 기뉴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태에서 기뉴를 상대로 만났을 때, 무조건 선공으로 한 방에 날리지 않으면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 방어력이 높으면 공격 우선 순위가 올라가니 방어력을 Z로 만들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상기 언급된 개구리 카드가 있는 세이브 데이터로 시작해서 처리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이다.

10.1. 천하제일무술대회 캐릭터 패스워드

12자로 된 암호를 입력하면 스토리 모드에서는 해보지 못한 베지터나 적군 캐릭터 등을 직접 다뤄볼 수 있다. 이 암호 시스템의 특이한 점은 똑같은 캐릭터를 고르더라도 암호가 수도 없이 많으며 어떤 암호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체력과 전투력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인데, 암호의 규칙이 무엇인지 알려면 일본어에 능숙해야 할 듯. 또 한 가지 이상한 건 오룡이나 드래곤 레이더 같은 아이템도 암호를 입력해 출전(...)시킬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전투 장면에서 화면이 깨지고 게임이 다운돼버려서 실제 쓸모는 없다.

아래에 나열된 암호들 중에는 캐릭터의 체력/전투력이 스토리 모드와 다른 것들이 꽤 많고 그저 웹검색으로 뒤죽박죽 찾은 것들이므로 참고 바람.

아군
캐릭터 체력 전투력 유파 암호
파일:songoku.png
손오공
1025 999999 999 りめととふな はわや 5 はぞ
파일:piccolo.png
피콜로
925 900000 999 けめととやな と 8 じじこて
파일:songohan.png
손오반
950 800000 999 くめととわな ととげわいく
파일:krillin.png
크리링
890 780000
999999
999 えうとと 5 な とつくつじさ
えうとと 5 な はわや 5 はは
파일:yamcha.png
야무치
900 760000 999 へうととげな といら 0 じ 4
파일:tianjin.png
천진반
900 800000 999 きうととくな ととげわいご
파일:chaozu.png
차오즈
820 740000 999 みうととたな と 8 8 5 じ 2
파일:nail.png
네일
500 42500
999999
げちととらな 5とく8とぞ
るちととらな はわや5はは
파일:vegeta.png
베지터
1000
9999
999999
230000
えうとと0な はわや5はは
よちととろな とたやらわご

졸개들
캐릭터 체력 전투력 유파 암호
파일:use.png
유스
250 111900 りうととるな いふげじふ8
파일:Payer.png
파이야
215 76100 をうととえな 550やふ3
파일:carbos.png
카보스
230 149900 さちととぜな いら05やわ
파일:lonme.png
론메
80 999999 かうととぎな はわや5はは
파일:gonma.png
곤마
200 8000 ひうととしこ ととととと0
파일:robelie.png
로베리
150 10 りうとという 8とととと1


준보스
캐릭터 체력 전투력 유파 암호
파일:zarbon.png
자봉
350 23600 がちととむな とわいげとじ
파일:zarbon-2.png
변신 자봉
350 65900 ­― ちめとと2そ ぃくふとふゅ
파일:dodoria.png
도도리아
9999 553800 いとととなお ら5わたら3
파일:cui.png
큐이
350 58600 はとととぞな らつ5つとか


기뉴특전대
캐릭터 체력 전투력 유파 암호
파일:gould.png
굴드
410 65900 やちととうそ いくふとふひ
파일:bata.png
바타
480 553800 んめととぬぉ ら5わたら2
파일:recoom.png
리쿰
540 70100 ひちととまな 5こふふふめ
파일:jeece.png
지스
460 962000 もちととそす とここ8つふ
파일:ginyu.png
기뉴
730 999999 いちとときな はわや5はは


프리저
캐릭터 체력 전투력 유파 암호
파일:freezar-1.png
프리저
600 524500
999999
うとととさな 5こととらひ
いとととさな はわや5はは
파일:freezar-2.png
프리저 1단 변신
890 のうととへな はわや5はは
파일:freezar-3.png
프리저 2단 변신
1000 なうととひな はわや5はは
파일:freezar-4.png
프리저 3단 변신
1600 くととともな はわや5はは

11. 스토리상 추가요소

초반에 우주를 지나갈때 애니에 있던 기계화 행성에 살던 아이들을 만날 수 있고, 거기서 지름길을 알 수 있....지만 상술했듯 크란보가 튀어나오는데다가 전투력 노가다를 그만큼 손해보게 되니 안가는게 이득이다. 오공이 진행할때는 극장판 버독 스페셜에서 나오는 카낫사 성도 중간에 한 번 나온다. 중간에 오공이 구난 신호를 보내는 카낫사성을 발견하고 착륙하여 그 섬을 점령한 혹성전사들을 물리치고 카낫사인들을 구해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카낫사인이 오공을 보고 버독을 떠올리며 무척 놀란다.

어쩐 일인지 버독에게는 라데츠와 카카로트라는 두 아들이 있다는 사실까지 매우 잘 알고 있다. 오공은 자신이 그 카카로트라고 밝히고 자신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아버지는 카낫사성을 공격하고 아들은 카낫사인들을 구해준다니 뭔가 아이러니하다. 버독 스페셜의 내용을 모른다면 별 감흥 없이 지나칠 수도 있는 장면이다.

카낫사인이 선물을 주는데 선물안에는 개구리 or 포룽가가 들어있다. 개구리 카드는 원작에도 나왔던 기뉴 대장의 바디 체인지를 개구리로 막아 기뉴를 강제로 리타이어시키는 쓸만한 아이템.

게임중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건 없지만, 엔딩후에 초사이어인과 최종형 프리저와 대치하는 이미지가 하나 나오기는 한다. 이 장면이 시리즈 3편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의 시작이다.

12. 전작과의 연동

전작인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를 클리어했을 시 세이브데이터를 연동시켜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천하제일무도회 한정)

본체에 하드도, 메모리카드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팩'끼리 세이브데이터 연동이되는가 하면....전작에서 베지터를 이기고 마지막에 데이터 계승용 패스워드를 계왕이 가르쳐준다. 이를 Z2의 천하제일무도회 8인대전 모드에서 입력하면 각 캐릭터의 레벨이 계승된다. 이 패스워드를 통해 레벨계승 뿐만 아니라 카린, 찌찌, 계왕등의 강력한 카드도 초반부터 보유 가능.

13. 전작보다 못한 점

초반에 언급했듯 패미컴용 드래곤볼 RPG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명작으로 칭송받을만한 작품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특히 BGM 부분이 아쉬움으로 꼽히는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이 게임 최약 졸개와 싸울 때부터 프리저 최종 형태와 싸울 때까지 전투 테마는 똑같다. 전작의 경우 일반 졸개 배틀 음악이 있고 보스 전용 음악과 가릭 주니어 일당 음악이 따로 있었고 최종 보스 전용 음악도 있지만 이번 작에선 딱 하나이다. 의외로 중독되긴 하지만(...) 그리고 나메크성의 월드맵 배경음도 전작과 달리 두 개뿐. 실제로 전작과 배경 음악 수를 비교해보면 10개 이상 적다. 대신 사용되는 효과음의 수가 대폭 늘어났고[18] BGM도 전작에 비해 좋은 편.

필살기의 연출이 전작에 비해 퇴화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면 천진반의 4신권이나 손오공 원기옥같은 경우 확실히 시간은 덜 잡아먹지만 연출이 많이 썰렁해졌다. 그리고 적 보스 캐릭터들의 경우 전작에서는 필살기 이름은 같더라도 그 캐릭터 고유의 연출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이번에는 모든 적 캐릭터들의 필살기 패턴이 거기서 거기이다. 예를 들면 전작에서는 베지터와 내퍼의 폭발파는 연출이 달랐는데, 이번작의 경우는 다른 필살기끼리도 기탄 모양이나 모션을 팔레트 스왑해서 쓴게 좀 된다. 이를테면 야무치의 조기탄이 지스의 크래셔 볼과 같다든지.

14. 기타

첫 맵의 숨겨진 요소로 지름길이 있다. 기계화 혹성에서 소년들을 구해주면 가르쳐준다. 단, 지름길로 가면 그만큼 전투 횟수가 줄어들어 전투력 노가다에 불리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선택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지름길에서 치르는 중간 보스전은 한 마디로 초반의 대 난관이라 할 정도.

일반 졸개 4명이 나와도 까다로운데 여기서는 일반 졸개 3명에 한 단계 상위 랭크의 적인 크란보(전투력 3200)가 끼어 있다. 말이 전투력 3200이지 실제로는 3200보다 훨씬 강하며 특히 방어력이 강해서 필살기를 퍼부어도 더럽게 안 죽는다. 게임 중후반부에는 통상 공격 한 방만 날려도 픽픽 쓰러지는 하급 졸개로 전락하기 때문에 잘 상상이 안 되겠지만 크란보가 저렙에서 만나면 얼마나 강력한 적인지 체험해볼 수 있다. 어설픈 전투력으로 덤볐다가 크란보 한 명에게 전원 몰살 후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비기로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과 같은 사이어인 레벨(전투력)업 시스템이 존재한다.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 강해진다는 베지터의 말에 따라 사이어인의 HP가 10 미만일 때 선두를 사용하여 회복할 경우 레벨이 2단계 상승한다. 때문에 초반 진행 시의 오반/중력수련실의 오공 이외의 후반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들다....지만 에뮬레이터의 강제 세이브/로드 기능을 이용한다면 번거롭긴 하지만 제법 쏠쏠하게 재미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비기로, 앞에서 설명했던 최장로의 레벨업 이벤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장로는 일정한 전투력을 주는 것이 아닌 레벨4단계 올려 주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무천도사 수행, 졸개 사냥 노가다를 통해 만렙인 40렙에 조금 모자라는 36렙까지만 전투력을 올려주고 최장로에게 가면 그대로 40렙 만땅 전투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전투력을 만땅으로 올려놓으면 큐이, 도도리아, 자봉, 기뉴특전대를 압도적으로 가지고 노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19]

참고로 36~40렙은 캐릭터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3~47만의 경험치가 필요하다. 당연히 36렙~40렙으로 올리려면 전투력 격차가 대단히 크다. 여태까지 먹은 경험치보다 더 많이 먹어야 하므로 전투로는 어렵다.

그래도 프리저전에서 중력선이 나와 노가다로 거기서 순식간에 전원 만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꼭 저렇게 기를 쓰고 초중반에 노가다를 할 필요까지 있는건 아니다. 사실 초중반의 노가다도 전작의 그 전투력 노가다에 비하면 정말 자비로운 수준이지만.[20]

여담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졸개의 이름은 과일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나바나(바나나), 네이블(네이블 오렌지), 론메(메론), 로베리(딸기), 몬레(레몬), 쿠란보(버찌), 아플(사과), 나플(파인애플), 그프레(포도), 곤마(망고를 뒤에서부터 읽음), 파이야(파파야), 카보스(카보스 - 오이타현 원산의 감귤류), 유스(유자) 등.

그리고 게임오버 씬이 은근히 코믹하고 전용 BGM까지 있으니 게임을 너무 완벽하게 진행해서 게임오버를 한 번도 안 당했다면 일부러 당해서라도 한 번쯤 감상해볼 것을 권한다.[21]

한정판으로 1991년도 도쿄/오사카에서 개최된 빅토리 페스티벌에서 추첨으로 배포한 '91 JUMP VICTORY FESTIVAL MEMORIAL VERSION이 있다. 카트리지가 금색이고 라벨이 일반판과 다르다는 것 외에는 차이점이 없지만 수량이 적다는것 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15. VX 리메이크판

자세한 정보는 드래곤볼Z RPG 시리즈를 참조.

[1] 아군들은 계왕이 설명을 하는데, 적들은 프리저나 베지터가 설명을 한다. 이때 하는 말들이 정말 백미. [2] 그런데 나머지 3장 중 굴드나 기뉴가 꼭 들어있어서 위험도는 이쪽이 더 높다. [3] 그나마 마을 근처까지 빨리 달려간다음에 마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면서 프리저 일당이 마을로 오기전까지는 레벨 노가다를 하는게 좋기는 하다. 사실 우주여행할때 한칸씩만 이동하면서 수행과 전투 노가다를 꾸준히 했다면 보스들도 상대가 가능한 충분한 전투력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마을 스테이지에서 무리하게 노가다를 할 필요는 없기는 하다. [4] 수행의 경우 레벨이 높을 수록 얻는 경험치가 비례해서 올라간다. 경험치 50000-70000정도면 수행 한방에 금세 65535 경험치를 먹을 수 있다. [5] 이 경우가 가장 최악의 경우인데, 가끔가다 베지터가 훔쳐간 드래곤볼을 나중에 뱉어내지 않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게되면 진행을 할 수 없으므로 완전히 망했어요. 무슨 수를 써서든 베지터가 마을에 들어가거나 드래곤볼을 빼앗지 못하게 하자. [6] 이전 나메크성 자봉과 드래곤볼 쟁탈전 스테이지에서 일부러 드래곤볼을 빼았기면 무한 노가다가 가능한 구간이 발생한다. 졸개들도 막 파워업한 구간이라 의외로 6000 정도는 쉽게 올릴 수 있다. [7] 원작에서 포룽가에게는 둘 이상에게 효과를 주는 소원을 빌 수 없었기 때문. 참고로 포룽가로 개구리를 선택하는 것도 못하지만 애초 개구리는 사용하는 카드가 아니라 패시브로 발동하는 이벤트 템이라... [8] 계왕카드 4개 할아버지카드 5개를 중첩하면 36배라는 미친 공격력을 보여준다. 4단계 프리저에게 일반 공격이 300~400대미지로 들어간다. [9] 참고로 이 공격력 증가는 합연산이다. 예를들어 피콜로의 유파 2배 공격은 230%, 마관광살포는 670%의 위력을 가진다. 아래 있는 보스들도 마찬가지로 큐이의 공격력 증폭률이 500%고 필살기 연속 에네르기파의 증폭률이 1720%이므로 연속 에네르기파의 최종 증폭률은 2220%다. [10] 잠재능력 개방에 의한 레벨업 자체는 크리링도 한번만 받지만, 혼자서 최장로를 찾아가는 동안 경험치를 많이 얻게 되는 관계로 전투력 면에서 이득을 보게 된다. [11] 특히 전투력 53만의 프리저의 경우 네일에게는 공격력 감소 60%가 있어 데미지를 주지 못하거나 기껏해야 한자릿수 데미지 밖에 주지 못하지만 반대로 네일은 평타 한방에 프리저의 체력을 200~300씩 까는 엽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12] 그냥 초급 졸개들에 이 놈들이 한둘씩 섞여 나왔다면 큰 문제는 아니었겠지만 그게 아니라 한 번에 완전히 물갈이되어 나온다. [13] 참고로 전작에서 중간 보스였던 내퍼를 처치하면 BP가 500이 올라갔었다. 졸개로 나와서 잘 모를 뿐이지 알고보면 내퍼와 동급인 적들인 셈이다. 내퍼보다 HP는 한참 낮지만 전투력은 더 강하다. [14] 적 공격력 60% 감소 덕에 플레이어의 전투력이 낮으면 낮을 수록 딜이 더럽게 안 박힌다. [15] 최대HP에 대한 타격량 퍼센트. 0~20%,21~40%,41~60%,61~80%,81~100% [16] 터지기 전에 현재 체력은 나온다. [17] 실제로 어떤 게임팩은 최종 전투 직전 세이브를 해 놓고 파일을 로드하면 앞에서부터 캐릭터가 한 명씩 아예 삭제되는 버그가 생겨서 오공 없이 프리저를 잡아야 하기도 했다. [18] 그리고 일부 효과음들은 후속작들인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 드래곤볼Z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에서도 계속 쓰인다. [19] 물론 실제로 이렇게 한 경우 오공이 "다들 많이 기다렸지"라고 한 후 바로 다음 이벤트로 진행한다. [20] 전작과는 다르게 죽도록 노가다를 할 필요성은 없다. 흐름만 알고 있다면 1~2시간 만에 클리어 할수 있다. [21] 오공과 프리저가 치고박고 싸우다가 오공이 맞고 나가 떨어지는데 오반과 크리링이 들것을 들고 등장한다. 보통은 오공이 들것에 떨어져서 실려가지만, 패드 방향키를 연타하면, 들것이 오공을 받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고 오공은 바닥에 쳐박히게 된다. 그리고 다시 프리저와 오공이 치고박고.. 게임오버 화면이 유지되는 한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