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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16:27:28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파괴신 시도와 텅 빈 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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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프롤로그 & 텅 빈 섬3. 몬조라섬4. 오카무르섬5. 감옥섬6. 문부르크섬7. 파괴의 별 시도8. 잡아잡아섬

1. 개요

시나리오 모드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문서. 게임 자체가 각 섬별로 구역이 명백하게 갈려 있으므로, 편의상 등장인물들의 정리도 구역별로 해 두었다.

본작에서는 전작과 달리 이름이 따로 지정되지 않은 NPC들도 다수 등장하고, 이들은 빌더의 종을 울리면 각 레벨마다 지정된 숫자가 합류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기록하지 않고, 일반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인물들이나 마물들까지만 다룬다. 스토리 도중 거점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동료의 경우 ★ 표시, 업데이트나 스토리 클리어 등 특정 방법으로만 거점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동료의 경우 ☆로 표시.

2. 프롤로그 & 텅 빈 섬

3. 몬조라섬

이 섬에서 빌더 레벨을 올렸을 때 추가되는 이름 없는 NPC들은 '몬조라의 농민들'이다. 말 그대로 밀짚모자를 눌러 쓴 스테레오타입 농부 이미지.

4. 오카무르섬

이 섬에서 빌더 레벨을 올렸을 때 추가되는 이름 없는 NPC들은 ' 아라쿠레들'이고, 빌더 레벨 4 한정으로 바니걸 3명과 바텐더 2명이 추가로 합류한다. 아라쿠레들의 경우 단순한 불량배들이 아니라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로, 처음에 있던 두 명은 노란색 오리지널 아라쿠레 복면을 하고있으나 추가로 합류하는 아라쿠레들은 전부 색이 바랜 황토색 복면을 하고 있다.

5. 감옥섬

감옥섬에는 여러 가지 타입의 죄수들이 있는데, 감옥섬에서는 전원이 번호로만 불리기 때문에 이름은 탈옥할 때까지 알 방법이 없다.[13] 그 중에서 회색 머리카락의 남자 죄수인 5932번은 항상 주인공이 저녁 배식을 받기 직전에 배식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아라쿠레 타입의 죄수는 숨겨 놨던 야한 책을 들켜 주인공과 시도가 징벌방에 갇히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6. 문부르크섬

이 섬에서 빌더 레벨을 올렸을 때 추가되는 이름 없는 NPC들은 '병사들'인데, 빌더의 종을 복구했을 때 합류하는 '주민들'의 경우에 한해서 위병들 몇 명과 일반 주민들이 섞여서 합류한다. 그리고 이 주민들은 나중에 훈련을 통해 병사 옷으로 갈아입고 무기를 들 수 있게 되는데, 이들 중 마을 주민 여성은 스파이의 기습으로 죽어버리고, 농부 모자를 쓴 주민과 위병 두 명이 군단 측의 마물 스파이라서 라의 거울을 비추면 본모습을 드러내며 습격해 온다. 그래봤자 하곤의 기사 1마리와 사령기사 2마리로 끝이라 금방 처단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마물 스파이가 있었다는 게 밝혀지자 성의 주민들의 사기가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고, 덧붙여 인간들 중에도 스파이가 있다는 게 확정되며 점점 분위기가 불안해진다.[20]

7. 파괴의 별 시도

파괴신 시도와 같은 이름을 하고 있는 장소로, 아무 것도 없는 시커먼 허공에 떠 있는 작은 천체. 하곤 교단의 가르침에 의하면 이곳이야말로 모든 마물들을 구원해 줄 약속의 땅으로 불리고 있었는데, 사실 이 곳은 파괴신 시도의 부활의 시작점이 되는 소멸의 땅이었기 때문에 구원을 바라고 찾아 왔던 수많은 마물들이 희생당했다.[21]

주인공은 친구인 소년 시도의 폭주 이후 하얀 영감의 정체와 소멸 과정을 보고서 소년 시도를 구하기 위해 무턱대고 이 곳으로 왔으나, 여기에 갇혀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던 마물들을 구하기 위해 방주를 만들며 파괴신 시도를 상대할 준비를 함께 하게 된다. 다만 이 곳은 빌더 레벨 2가 MAX라 증원은 두 번밖에 오지 않고, 그 두 번도 머릿수가 그리 많지 않다. 그 대신 방주 제작 도중 만들게 되는 초슈퍼머신을 통해 천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마물들을 직접 구해 데리고 와야 한다.

이곳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약칭으로 불리는 킬러머신G를 제외하면 다들 마물의 종족명을 적당히 비튼 것들이다.

8. 잡아잡아섬

DLC 2편을 다운로드받으면 추가되는 섬. 낚시와 수족관 관련 컨텐츠가 추가되며, 퀘스트 전용 NPC가 2명 추가된다. 엔딩을 본 후에는 다른 섬들의 네임드 NPC들과 마찬가지로 텅 빈 섬이나 개척섬으로 둘 다 데리고 올 수 있다.

[1] 일본 원판 기준으로 '시로지이'. [2] DLC2 NPC인 피의 대사에 따르면 침상에 먹다 남은 분홍 조개 구이와 엉성한 만듦새의 횃불을 장식해 놨다고 하는데, 각각 주인공과 시도의 추억을 상징한다. [3] 먹을 당시 죽음을 각오하고 먹었다고 하니... [4] 그러면서 언급하는 마을 이름이 자한과 베라눌인데, 이 이름을 듣고 나면 코어한 드퀘 팬덤들은 이미 이 시점부터 대략적인 스토리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고 한다. [5] 시도가 지어 주려 했던 이름은 '애니멀좀비'와 '데스재칼'인데, 영 맘에 안 들었는지 주인공 쪽을 바라본다. 이 때 네이밍 칸이 뜨고, 역시나 4글자 이내에서 지어줄 수 있다. [6] 엔딩 후에 해금할 수 있는 어둑어둑섬의 빌더100경에 등장하는 NPC들의 직업. [7]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 자체는 문부르크 클리어 직후부터 가능하나,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해야 거점으로 데리고 올 수 있으므로 ★ 표시를 붙이지 않는다. [8] 파란색 개척지 미션 도중, 방문하여 거울을 비춘 후 대화를 하면 실제로 멍멍하는 대사 이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 주인공/시도/챠코 등과 같이 청소년기의 미성년자 캐릭터라도 성인 캐릭터와 동등한 등신대를 가지지만, 리즈를 비롯한 어린이들은 조금 더 등신 비율이 작은 별개의 모델링을 쓴다. [10] 마을 아가씨 복장 → 검은색 바니걸 복장 → 빨간색 바니걸 복장 → 머리카락을 주황색으로 염색한 오리지널 모델링의 바니걸 복장. 염색한 머리이기 때문인지 변화의 지팡이로 진짜 바니걸이 되면 다시 원래의 진회색으로 되돌아간다. [11] 우연히 오카무르에 아름다운 머리를 가진 여자가 와서 섬에 살던 멋진 남자에게 반했는데, 남자가 자신에게 전혀 관심을 주지 않자 질투에 눈이 먼 여자는 남자를 죽이고 지하 깊은 곳에 숨어버렸다는 이야기다. [12] 한글 번역에서 '바니걸'이 되었지만 원문은 '바니'로 중성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뒹굴뒹굴섬에서 나오는 바니걸들은 오히려 남캐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13] 심지어 최장기 복역수라서 별명이 널리 알려져 있는 몬 할멈의 경우, 본인의 이름을 본인이 잊어버렸다. [14] 지금껏 아무도 탈출할 수 없다는 절망과 공포로 죄수들을 지배해왔는데 주인공과 시도가 탈옥함으로서 그 전설을 무너뜨린데다 부소장도 죽었고 몬 할멈 등이 은밀히 그 이야기를 퍼뜨렸을테니. 다른 죄수들도 한 번 우리도 해보자 하는 식으로 뭉쳤을 것이다. [15] 일본 원판 기준으로 '몬바아'. [16] 2편에서 들를 수 있는 마을로, 론달키아 바로 근처에 있는 지하마을이다. 하곤의 저주가 닿지 못하도록 마을을 지하에 만들어 작중 시점에까지 이른 것. [17] 스토리 엔딩을 보고 하얀 영감을 부활시킨 뒤 개척 레시피를 45개 이상 달성하고, 전체 레시피 달성도를 60% 이상 올린 상태에서 모든 소재섬의 무한소재를 해금해야 한다. [18] 주인공이 갇혀 있던 방을 통해 탈옥을 시도했으나 행방불명이 된 모코스가 지어 준 이름. [19] 텅 빈 섬에서 말을 걸어보면 대사 중 " 슬라이할트. 아니, (플레이어가 지어준 이름)•••. 소중한 친구. " 라고 하는 것을 보면 모코스일 가능성이 크다. [20] 게다가 농부 모자를 쓴 주민이 진짜 농민 NPC이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성 안의 밭 관리를 해 주지만, 발각되어 죽고 나면 밭 관리를 순수하게 주인공이 다 해야 한다. [21] 시도의 부활이 시작되면서 천체 여기저기에 거대한 중력장이 생기는가 하면, 파괴신의 팔이 여기저기 나타나 땅을 파헤치고 박살내는 등 즉사 판정 이벤트가 여기저기 깔려 있다. [22] 한글 번역으론 '킬러 머신 할아범'이 되었다. [23] 이후 방주가 완성되어갈 무렵 파괴도 창조도 어느 하나가 악한 것이 아니라 한 형제와 같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개념이라며 깨달음을 얻는다. [24] 직접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한 보상인지, 방주 이벤트가 추가된 최종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면 원래 부서지지 않던 지하신전의 모든 오브젝트들이 파괴 가능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 원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외한 모든 오브젝트들이 파괴 불가능한 상태로 봉인되어 있어서, 외벽을 파내고 스테인드글라스를 깨내 우회해서 들어가야만 했다. [25] 일본어 원어 이름은 F 발음에 장음이 추가된 피이(フィー)이지만, 한글로 번역될 때 장음을 무시하고 번역해 어감이 묘해져 버렸다. [26] 다만 피의 경우 본작에서 아라쿠레 전용으로 추가된 뒤뚱거리며 달리는 모션을 채택한지라 아멜다와 분위기 차이가 엄청 크게 난다. [27] 다만 해당 이야기는 오랜 시간이 흐르며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그 그림은 마이라 지역 던전 중 하나의 벽에 뜬금없이 걸려 있던 걸 입수하는 방식으로 최초로 얻었기 때문. [28] 이 과정에서 맨얼굴이 공개되는데, 가장 짙은 색 피부의 남자 마을사람 모습이라 근육질 몸매와 전혀 안 어울리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씌워 주기 전의 짧은 순간에만 볼 수 있으므로, 근처의 땅을 파고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따서 따로 보관하지 않는 이상에는 이후로 얼굴을 볼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