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잔 | ||||
황제 | 르 잔바질 | |||
대간부 | 프린스 하이넬 | 리이 캐서린 | ||
간부 | 루이 쟝갈 | 드 즈루 | 드 베르간 | 그루루 |
그 외 | 라 고르 | 단게 장군 | 자기 공작 | |
기체 | 수사&갑옷 수사 |
ド・ベルガン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츠미 켄지. 필리핀 판 이름은 오슬락 장군.필리핀 드라마 볼테스 V 레거시에서 니코 안토니오가 배역을 맡았다.
24화부터 등장. 드 즈루를 대신해 프린스 하이넬에게 파견된 측근으로, 전신에 특수합금 맥싱걸로 된 갑옷을 걸치고 다닌다. 등장하자마자 하이넬의 보좌관을 자임하고, 자신의 갑옷 강도를 실험해 보라는 오만한 태도로 루이 쟝갈과 리이 캐서린의 반감을 사면서 맥싱걸 장갑을 걸친 갑옷수사를 내보내 볼테스 V와 맞붙게 시킨다. 또한 납치한 팔콘 대원의 가족을 살해한 후 그 시체를 팔콘으로 보내 본보기는 물론, 팔콘 대원들을 분노에 차게 해 팔콘의 경비에 허점을 만들어 노리는 비열한 책략도 꾸민다.
이쪽도 즈루 못잖은 야심가로서 프린스 하이넬을 밀어내고 지구 총독 자리를 차지할 심산이었으나, 볼테스 팀에게 갑옷수사가 격파당하자 하이넬에게 일단 고개를 숙였고 하이넬은 그를 너그럽게 측근으로 인정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충성도 일시적인 것이었을 뿐, 결국 후반부 하이넬을 다시 배신한다. 보아잔 성으로부터 감찰관 그루루 장군이 파견되자, 그와 모의해 마침 알프스 비밀 기지에서 솔라버드 건조 완료를 목전에 둔 고우 켄타로를 납치한 뒤 지저성 위치를 볼테스 V에게 흘린 다음 수사 생산시설을 파괴, 전력 대부분을 이끌고 하이넬에게 지구 정복 사령관 해임 명령과 비웃음을 남긴 채 보아잔으로 떠났다.[1]
이후 솔라버드와 합체한 빅 팔콘이 보아잔 대기권을 돌파해 공습을 개시하자 르 잔바질의 명령으로 거의 반 강제로 그루루와 더불어 전함 자르탄을 타고 보아잔 전력을 긁어모아 대항했으나, 끝내 당해내지 못하고 천공검의 이슬로 사라졌다.
볼테스 V 레거시에선 잔바질이 라 고르(호로스가르)의 진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강제노역장으로 몰아낸 후 즉위식을 가지며 환호하는 귀족 중 하나로 초반부터 등장했다.
[1]
떠나면서 강력한 폭탄까지 남기고 갔으나, 솔라버드의 힘으로 수습에 겨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