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군의 경순양함 더 라위터르를 모티브로한 전함소녀 캐릭터로 함명은 1,2,3차
영란전쟁과
불란전쟁에 참가한 명제독
미힐 더 라위터르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현
인도네시아)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연합군 ABDA(미국,영국,네덜란드,호주) 연합함대의 기함으로 일본에 맞섰지만
자바해 해전에서 격침당하고 나머지 전력 대부분도 며칠 안으로 전멸 당하면서 동인도 제도는 그대로 일본 손으로 넘어갔다. 비중도 인기도 성능도 어느 하나도 못 가졌다.
어뢰를 사용하지 않는 고증에 맞게 미국과 같이 경순양함인데도 뇌격전에 참여할 수 없다. 대신 화력스탯에 보정을 받았다. 뭐 그래봤자지만...
도감:De Ruyter. 더 라위터르의 이름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해군 제독에게서 따왔다. 더 라위터르가 건조된 목적은 극동에서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네덜란드가 독일의 도움을 받았가에 그녀의 외형에서더 몇 가지 면에서 독일 양식이 보인다. 그 전쟁이 벌어지자 더 라위터르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연합국 함선들과 연합 함대를 이루어 일본에 맞섰다. 그녀는
자바 해 해전에서 침몰되었다(글로벌서버)
맹약 후의 특수대사에서 침몰선은 산호초가 자라나는 터전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상술했듯이 이 함선은 열대바다에 침몰했으며, 함체가
어느 나라에 의해 불법 인양되어 유실되기까지 했다. 이 캐릭터를 좋아해 맹약을 맺은 유저들은 난데없이 대놓고
사망 플래그가 충만한
고인드립성 대사를 목도하게 되는 꼴인데, 모에판타지가 자신들의 캐릭터 관리에 참 무신경함을 드러내는 사례 중 하나라 할 만하다.
전함소녀 4주년에 맞춰 출간된 캐릭터 설정집에도 드 라위터르가 실려 있는데, 게임에 구현된 것과는 다른 모습의 복장과 의장 그림도 실려 있어서 개조형의 컨셉아트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