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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용 및 사무용 의자를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2. 지배구조
3. 특징
듀얼 등판을 최초로 설계한 회사. 회사 이름도 등받이가 2개라는 뜻으로, 초창기부터 듀얼 등판을 특징으로 마케팅하여 꽤 성공한 회사다. 허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좋기 때문인지 이 디자인을 카피한 짝퉁 제품들이 출몰하기도 했다.그래도 원조인만큼 지금도 듀얼 등판 관련해선 가장 유명한 브랜드지만, 정작 일부 마니아들에게는 초창기 혹평을 받기도 했다. 왜냐하면 초기 모델의 싸구려 솜과 형편없는 플라스틱 조형으로 고장과 쿠션감 하락이 심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이런 오명은 한번 굳어지면 정말 없애기 힘들다. 중국산 제품이 많다는 것으로 까는 경우도 있다.
장점은 등판의 밀착감과 견인력이 매우 높아 뒤로 기댔을때 체중을 등판으로 최대한 받아내서 엉덩이와 척추 하단의 부하 경감 능력이 매우 높다는 것과, 비교적 저가 모델부터 등판 높이와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 특히 앉은키가 크거나 덩치가 있는 사람의 경우 등판 높이 조절 기능은 필수인데, 시디즈의 주력 모델 전체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10만원대 제품부터 등판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부분은 확실한 강점이 된다.
단점은 등판에 집중된 메커니즘으로 인해 좌판은 경쟁 회사들과 비교해 정교한 안락 기믹이나 착석감에서 밀리는 느낌이 있다는 것과, 등판의 높이 조절 기능이 있는 대신 등판 높이를 고정하는 고정장치가 몸무게에 밀려 풀리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듀얼 등판 제품의 경우 메쉬 상품은 거의 없다보니[1] 등에 더위를 많이 타는 경우 단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근래에는 풀 메쉬를 적용한 싱글 등판 제품도 내놓는 추세다. 듀오백답게 좌판은 그저그렇지만 등판은 싱글임에도 평가가 좋다.
사무용이나 학습용으로 유용할 것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자세보다는 등받이에 체중을 싣고 몸을 최대한 뒤로 눕힌 휴식 자세일때 성능이 크게 발휘되는 의자이다. 특히 허리가 앞으로 쏠리게 되는 컴퓨터 이용 자세를 취할 시 오히려 불편함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많다.
정품등록했을 경우 기본 무상보증기간 3년이고 이후에도 AS센터나 듀오백몰에서 부속을 구매할 수 있어서 자가교체가 가능하다. 원래 링크를 찾기 힘들었는데 듀오백몰을 리뉴얼하면서 상단 메인 메뉴에 "셀프 A/S" 링크가 생겨서 찾기 쉬워졌다. 등록 안하면 A/S 1년 밖에 못 받으니 필수적으로 하자. 다만 AS 시스템 자체는 최악에 속한다. 신청을 하고도 기다리라는 답변 외에는 몇개월 동안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다. AS 독촉할시 답변은 '원래 오래 걸리니 기다려라'는 식이다.[2]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무인 듀오백 매장이 있다. 체크 및 신용카드로 체크해야 신원조회로 들어갈수 있으며 무인이라 다른 매장과 다르게 직원들 눈치를 안보고 착석해서 제품의 판단을 집중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거기에 100만원이 넘는 허먼밀러 에어론 의자와 휴먼스케일의 프리덤체어를 체험할수 있다. 다만 일부 의자의 틸팅(등받이 조절)기능이 고장나있는데도 방치하고 있는게 단점. 참고로 G1은 있지만 G1 Pro는 없다.
2024년 7월 큐텐 정산 지연사태로 협약했던 티몬이 정산하지않고 큰 경제적 손실 사태로 번지자 티몬과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는데 이에 피해자에게 위험부담을 넘겨 비판받는 와중에 듀오백을 비롯한 몇몇의 업체들은 티몬과 상대하고 이번 사태에 일어난 손실금은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혀 호감을 받았다.
4. 라인업
4.1. 의자
듀오백 싱글백 시리즈 선택 가이드듀오백 메가 시리즈 선택 가이드
4.2. 라이트오피스
라이트오피스듀오백의 사무용 책상 라인업이다. 포름알데히 방출량의 현저히 낮은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1]
듀얼 등판에 메쉬 좌판 상품은 있다.
[2]
이는 A/S의 구조 때문인데, 2023년 현재 기사 한 분이 전국을 다 커버하는 정신나간 인력절감을 시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여러 명이 있었으나 다 퇴사하고 한 명만 계신다고. 그러니 운이 좋으면 2주인 것이고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한 달을 넘는 경우도 허다한 상황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