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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13:16:12

듀란(S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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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청년이었지만...

파일:external/cdn.gamemeca.com/seal-article-image-8.gif
고작 1년의 세월이 그를 아저씨로...

사실 씰 온라인에서 일러스터가 변경되어서 우락부락하게 변한 것(...). 원화를 좀 참고하고 그려줬으면 좋았겠지만, 듀란은 마초 아저씨로 발데아는 웬 숙녀로... 클레어와 아루스는 좀 준수하지만. (아니 오히려 이 둘은 더 회춘했다. 게다가 이때 클레어는 아줌마.) 사실 게임 내 듀란의 스프라이트를 생각하면 바뀐 일러스트쪽이 맞긴 한데...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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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eal(게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게임의 주인공 위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커다란 슬라임을 보고 무서워하는 발데아와 만난 게 게임의 시작.

굉장히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쿄스케 난부 마냥 불 붙으면 겉잡을 수가 없다. 또한 눈치는 꽤나 빠른 편인데 베오린의 진짜 정체를 일행중 가장 먼저 알아챈다.

과거 사자 기사단에 있었고 단장인 키엘을 존경하였으나 갈라드리엘에 의해 레드소일에서 전멸하였다. 듀란은 사자 기사단의 생존자로 사자 기사단의 단장 키엘을 죽인 갈라드리엘을 증오하고 있다. 예언에서 분노는 바로 듀란을 가리키는 것.[1][2][3] 최종결전에서 베오린의 희생으로 갈라드리엘을 최후까지 몰아붙여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 자신을 막는 아루스를 차마 죽일 수는 없었고, 그의 칼에 몸을 던진다. 갈라드리엘에 대한 분노가 동료애로 인해 사그라든 것.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며, 후에 사자기사단은 재건되나 듀란은 참가하지 않고 아루스가 단장에 취임한다.

성격이 냉정하긴 하나 발데아를 신경 써주는 거나 아델 수도원에서 자신의 은인이었던 수도 원장이 살해당할 때 원장을 죽인 기사(그리츠)에게 분노하여 달려들어 쓰러지는 점을 보면 사람이 나쁘지는 않다. 파티 안에서도 특정 상황으로 트러블이 자주 있긴 해도 듀란을 싫어하는 인물은 없다. 그리고 의외로 지식인이다. 엘림 마법상점에서 살라만다를 알아본다든가 마델린 서쪽의 레이우크 숲의 유충을 알아본다든가 아마 사자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을 때 구를 대로 구른지라 잡다한 지식에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귀족간의 알력과 권모술수도 한 번에 눈치 채는 걸 보면 평범하게 자라진 않은 듯하다. 반면, 자신의 냉소적인 성격과 달리 왕가와 대륙을 위해 헌신하는 클레어에게 감동하였는지, 중간의 잠깐과 막판엔 스스로 클레어를 주군이라 부른다.

게임에서 성능은 기본적으로 이도류를 쓰는데 캐릭터 슬롯을 보면 다른 캐릭터들은 방패를 쓸 손에 칼을 하나 더 채워넣을 수 있다.

덕분에 기본 2타[4]에, 파티 내에서 가장 물리 공격력이 강하다. 4연참의 대미지는 1인 타격기 중 최강. 게임을 진행하면서 썬더스톰(전체기), 썬더 대쉬(한 줄 공격)등을 배우나 대미지, 발동 속도 등을 따지면 4연참이 제일 좋기에 4연참을 주력기로 삼게 된다. 이 짓을 가능케 해주는 건 듀란 기본 스킬 중 XP를 회복시키는 기합의 존재다. 만약 이 스킬이 없다면 아루스보다 기본 공격력만 좋은 캐릭터에 불과하게 된다(OTL) 반대로 말하면 씰의 아루스는 체력 외에 어떤 것도 내세울 수 없는 캐릭터다.

서브 이벤트 중 속성 아이템을 얻는 이벤트가 있는데, 쇠 속성을 택하면 받는 뇌검이 없어도 듀란은 강하며, 강한 검을 가질 기회도 많다. 어차피 뇌검은 후에 던전에서 입수할 수 있으므로 그냥 흙 속성을 선택해서 벨가루스 지팡이를 받는 것이 낫다.

베스트 무기는 최강의 검, 정령의 검이지만 보통 맷집이 약한 클레어가 정령의 검을, 공격력이 약한 아루스가 최강의 검을 쓰게 되므로 그냥 남는 걸 쓰면 된다.

온라인의 스토리에서는 반란을 일으킨 후 사망했다고 나온다. 당연하지만 살아있다...

씰의 스토리가 끝날 무렵엔 자타가 공인하는 대륙 최강의 검사로 평가 받는다. 기사단장으로 등극한 아루스가 있지만 미세하게 듀란에게 밀리는 건 스토리 상에서도 묘사되고, 엘림 지하의 왕 제레인트[5], 본인을 패배시켰던 그리츠를 1대 1로 꺾기도 했다.


[1] 게임 후반부 에스델론 신전에서 예소드와 전투 후의 환상에서 키엘을 죽인 자는 갈라드리엘이 아닌 갈라드리엘에게 조종당한 듀란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레드소일에서 사자기사단이 바일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도중 듀란은 갈라드리엘의 유충을 발견하고 그 힘을 경시하여 접근하지만 갈라드리엘에게 정신을 빼앗기고 키엘을 살해한 것. 키엘은 듀란이 조종당하는지도 모르고 방심하다 듀란의 검에 사망하고 지휘관을 잃은 사자기사단은 전멸한다. 생존자는 듀란과 프란시스라고 하는 노병뿐. [2] 환상에서 갈라드리엘로 보이던 발데아와의 전투 후 듀란은 발데아에게 키엘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며 자책하자 발데아는 키엘을 죽인 건 듀란이 아닌 갈라드리엘이라고 항변한다. [3] 그리츠 사망 후에 프란시스의 집에 가면 듀란은 프란시스에게 키엘을 죽인 것은 자신이었고 그 일로 자기 자신을 증오하였으며 자신이 키엘을 죽이는 것을 본 사람이 없어 미칠듯한 죄책감에 견딜 수 없어 갈라드리엘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외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프란시스는 이 말을 듣고 사자기사단과 키엘이 할 수 없었던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니 어른이 다 되었다면서 듀란을 격려해준다. 발데아와 프란시스의 말을 듣고 듀란은 자책감을 어느 정도 쓸어내린 듯하다. [4] 사실 첫 타의 대미지는 시망이지만(...) 2타에 모든 것을 실었다. [5] 지하의 왕은 오로지 실력으로 오른다. 실제 제레인트는 이전의 왕을 1대1 대결에서 패배 시키고 등극했다. 다만 다른 왕들과는 달리 전투 과정에서 그의 팔을 자르긴 했지만 죽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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