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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1 12:18:24

둘째/작중 행적/3페이즈

1. 74화. 백일몽2. 75화. 마음정리

1. 74화. 백일몽

주용에게 들켰다는 가린의 말에 둘러대면 그만이라고 한다. 이후에 송은지와 주용이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자, 송은지와 주용이 짝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눈물을 흘리며 고백한 송은지에 대한 주용의 말을 기다린다.

2. 75화. 마음정리

가린과 가는 길에 울면서 가며 차인 줄 알았는데...오히려 송은지가 차여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자신처럼 담담한 가릿에게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한다. 이후에 박수를 치고...

10분전 주용은 송은지에게 고백을 거절했고, 송은지가 완벽한 이상향이지만 연애감정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지금은 시험에 준비해야 하고, 예전에 그것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했어야 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시험에 대비해 친구와 함께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내고 있다고 한다. 친구얘기에 가리인 걸 눈치챈 송은지가 얼마나 잘 통하길래 그러냐며 화를 내자, 오히려 상극으로 봐도 무방한다고 한다.
가린이와 쌓아온 그 신뢰은 결코 무시할 수 없어요. 제게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삐걱대더라도 함께 그 시련을 이겨내준 그 친구가 훨씬 더 값지고 아무리 세상에 짝이 정해져 있더라도 가장 어두운 시기에 있어준 그 친구를 제 곁에 주고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와의 일들이 제겐 제 꿈만큼이나 더 없이 소중해요.'''
주용

이 말을 듣고 표정이 어두웠다가,
이후 우정이 더 중요한 거라고 송은지가 말하자, 처음엔 그러지 않았다 한다.
이 시험도 원랜 혼자 이겨내려 했었죠. 하지만 우연히 만난 친구를 통해 함께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고 깨달았죠.
---
주용

이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기분이 좋은 체로 가린과 함께 가다가 빌런을 만들고 어디에 가냐는 주용의 외침에 긴장한다. 하지만 신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고,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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