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東醫壽世保元. 조선 말기의 의학자인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1837년 ~ 1900년)가 고종 31년인 1894년에 간행한 의학서. 총 4권 2책이며, 현재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이제마가 1893년 7월 13일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이듬해인 1894년 4월 13일에 완성한 의학서로, 사상체질론(四象體質論)과 사상 의학에 대한 내용들을 담은 것이다.의서로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상의학 항목을 참조.
책의 구성은 크게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 장부론(臟腑論), 의원론(醫源論), 소음인병론(少陰人病論), 소양인병론(少陽人病論), 태음인병론(太陰人病論), 태양인병론(太陽人病論), 광제론(廣濟論), 사상인변증론(四象人辨證論) 등 총 17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12론은 임상연구에 대한 내용, 나머지 5론은 관념적 이론에 대한 내용이다. 이러한 17론 외에도 따로 사상방약(四象方藥) 등이 추가되어 있다.
동의수세보원 초판본 4권 2책이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는 필사본 상권 1책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