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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33:14

동량


1. /

마룻대와 들보로 쓸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집안이나 나라를 떠받치는 중대한 일을 맡을 만한 인재를 이르는 말.

일본에서는 가주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다.

2. 캐릭터

코에이사의 게임 삼국지 영걸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2.1. 삼국지 영걸전

유비가 서주에 얹혀살 때 토벌한 산적 우두머리 중 한 명으로 하구 전투에서 등장하며, 병과는 산적, 능력치는 무력 69, 지력 32, 지휘 60이다.

유비군이 나타나자 도겸군이면 몰라도 유비군은 쉽게 이길 수 없다면서 끝장이라면서 항복하는 것을 고민하는 대사를 하며, 유비가 접근해서 대화하면 소문대로 유비군이 강하다면서 상대가 안된다며 유비에게 항복한다.

2.2. 삼국지조조전 Online

파일:The Legend of Cao Cao Dong Liang.png

삼국지 영걸전과는 달리 적으로만 등장하고 도겸전의 193년 하비 반란군 토벌전, 유비전의 194년 팽성 도적 토벌전에서 등장한다.

병과는 적병. 능력치는 무력 66, 지력 26, 통솔 53, 민첩 65, 행운 71, 성격은 보통. 회심 대사는 모두 쓸어버려라!

소패의 도적으로 도겸이 공손찬을 돕기 위해 출병했다가 조조의 견제를 받고 서주로 돌아오던 참에 조하와 함께 하비를 공격해 약탈했으며, 미방의 언급에 따르면 실력은 별로였지만 자신이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도겸군이 하비성으로 접근하면 기주에 있어야 할 서주군이 온 것을 의아해하면서도 서주군은 겁쟁이들 뿐이고 기세가 오른 자신들의 상대가 될 리 없다면서 부하들을 시켜 서주군을 공격하도록 지시하며, 부하들을 모두 퇴각시키면 평소와는 서주군이 다르다면서 자신이 나서겠다면서 도겸군을 공격한다.

하비를 공격하기 이전에도 미방과 싸워서 미방이 접근하면 서주에서 제일 가는 겁쟁이 아니냐고 놀리면서 꺼지라고 하는데, 도겸의 격려로 미방이 겁먹으면서도 나서자 단기접전을 벌인다. 미방의 공격을 피하거나 일격을 먹이면서 놀렸는데, 미방이 참을만큼 참았다면서 갑자기 공격해 막다가 일격을 맞고 부상을 입는다.

미방이 우세했음에도 피를 보고 뒷걸음을 치는 것을 보자 겁쟁이는 맞는데 어찌 이런 녀석에게 맞았나고 여기면서도 상처가 심해 싸울 수가 없기에 봐준다면서 퇴각한다.

이후로는 유비전에서 언급한 것에 따르면 도겸이 산적 행위를 묵인하는 대신 세금을 바쳤다고 하며, 유비가 서주에 얹혀살면서 서주의 치안을 바로잡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오자 도겸군이 배신했냐면서 맞서 싸우다가 패배하면 도겸군에 이렇게 강한 자가 있었냐면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