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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23:21:35

돌아온 배배

파일:오리온(기업) 로고.svg 오리온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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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리온 베베.jpg
첫 출시 당시 모습.
파일:돌아온배배.jpg
재출시 당시 모습.
파일:오리온 배배.jpg
리뉴얼 모습.

1. 개요2. 특징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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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도에 첫 출시 되었고 후에 단종되었지만, 소비자의 요구로 2019년도에 배배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된 과자.

2. 특징

아기 과자라고는 하지만 은근 맛이 진하고, 재료 때문인지 계란과자와 맛이 비슷하다. 차이는 베베는 덜 달고 분유 맛이 난다는 거고 계란과자는 좀 더 달고, 레몬 향이 난다는 정도. 마켓 오의 우유 쿠키와도 맛이 유사하다.

1995~1998년에 아기용 과자라며 TV에서 사이버 아이돌 아기 짜루가 나와서[1] "아기 거야 아기 거~ 어른들은 안 돼요~ 아기 거야 아기 거~ 아기베베 아기 과자~ 베베"라는 CM송을 부르며 춤을 췄다.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아기 캐릭터 자체도 약간 기괴했지만 이 노래의 목소리도 아역이나 아역을 연기하는 여성 성우가 아닌 중저음의 남성 목소리여서 굉장히 괴상한 광고로 회자되었다.[2]

후에 실제 아이들이 출연하여 광고를 촬영했는데, 그때 CM송은 "하얀 첫니 났어요(베베 먹자) 아장아장 걸어요(같이 먹자) 씩씩하게 놀아요(나도 먹자) 첫니 날 때부터 다섯 살까지 베베", "하얀 첫니 났어요(베베 먹자) 아장아장 걸어요(같이 먹자) 좋은 것만 골라서(맘껏 먹자) 엄마 마음으로 골라주세요 베베"였다. 마지막에 어린애가 들고 있는 걸 다섯 살짜리 애가 뺏어 튀는 장면이 일품.

아래는 그 레시피.

1. 계란 흰자 노른자를 분리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흰자로 머랭을 만든다.
2. 완성된 머랭에 노른자를 넣고 포도씨유를 조금 넣고 거품기로 한 번 더 돌려준다.
3. 밀가루를 넣고 머랭이 숨이 최대한 안 죽게 살살 주걱날을 세워 빠르게 섞는다.
4. 대충 섞은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원하는 모양으로 유산지를 깔고 짜준다.
5.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는다.

웰빙 덕분인지 구매해서 먹이는 것보다 레시피대로 만드는 사람이 많은 듯.

3. 여담

2012년도에 단종되었고 2019년 10월 재출시되었는데, 패키지의 아기가 어린이로 성장한 깨알 디테일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름이 '돌아온 배배'[3]로 바뀌었다. 바뀐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제과 아!그칩[4]으로 개판 5분 전인 평가를 받은 것과 다르게 원본의 그대로를 살리는 방향으로 재출시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배배로 재미를 봤는지 오리온은 이후 고소미 초창기 버전과 돌아온 와클을 재출시하는 등 복각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1] 최초의 으로 알려진 '베이비 차차'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2] 그나마 제일 잘 알려진건 1998년 버젼이다. # [3] 보도 자료에 따르면 기존 상품명과 비슷하면서도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해 주는 명칭으로 고른 것이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라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기도 한 '배배'라고 한다. [4] 플라스틱 통 과자로 유명했던 '아우터'를 '아!그칩'이라는 이름으로 재출시한 것인데, 맛이며 식감이며 원본과 아예 다를뿐더러 제일 중요한 요소이자 트레이드마크였던 플라스틱 통은 원가 절감으로 아예 없애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박한 평가를 받고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