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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8:13:52

단테(DmC: 데빌 메이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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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단테
Dante
파일:attachment/dante_main(no_logo).jpg
성우 팀 필립스[1]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모션 캡처

1. 개요2. 사용 무기/기술3. 스토리
3.1. Dante meets Kat3.2. 기억재생3.3. 서큐버스 공략전3.4. 막간 : 너는 누구니?3.5. 피니아스를 만나다3.6. 밥 바버스 공략전3.7. 디 오더 함락3.8. 인질극...3.9. ...그리고 역 인질극3.10. 악마와의 거래3.11. 문두스 공략전3.12. 단테가 간다3.13. 형제의 갈등3.14. 엔딩
4. 주요 대사5. 평가6. 디자인 비화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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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 - Son of Sparda - The Demon Killer
"그래, 내가 그 단테다. 근데 악마 사냥꾼 단테라고 불러도 돼. 감이 딱 오지? 안 그러냐?"
"FXXK YOU!!"
좆까!!!!
"Hey Sucubus!! Suck on this!!"'
"야 서큐버스!! 이거나 처먹어라!!"'

1. 개요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단테. 성우는 Tim Phillipps

검은 투블럭컷 머리에 가슴팍에는 붉은색의 목걸이가 빛나고 있다.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쯤의 나이로 보이는 앳된 청년의 외모를 하고 있으며, 회색 민소매에 너덜너덜한 코트를 걸치고 다닌다.

코트 왼팔의 유니언 잭[2]과 노팬티가 포인트. 튜토리얼 미션에서 알몸이었던 단테가 스타일리쉬 옷입기를 보여주는데 상황상 속옷은 건너뛰고 바지만 입는다.

적을 끌고와 전투한다는 점은 바로 이전작인 4의 주인공 네로의 특징를 차용했으며, 막나가는 아메리칸 배드애스 기믹이 강조된 것으로 보인다.

2. 사용 무기/기술

단테(DmC: 데빌 메이 크라이)/기술 목록 참조.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Dante meets Kat

파일:attachment/dantest1.png

나날이 계속되는 폭음과 방탕으로 오늘도 깊은 잠에 빠져 있던 단테. 해가 중천에 오르고 나서야 겨우겨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어젯밤 활약(?)을 회상하는 단테의 집 문을 누군가가 다급하게 두드린다. 숙취에 시달리며 어기적 어기적 걸어나가 문을 열자 그곳엔 후드를 눌러쓴 귀여운 소녀가 서있다. 그녀는 단테가 위험하다고,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단테에게 이야기하지만, 단테는 그저 심드렁할 뿐.

다음 순간, 단테를 찾아온 헌터가 그를 보자마자 "찾았다! 스파다의 아들!!"이라고 외치곤 불문곡직 습격해오면서 그는 간만에 림보로 끌려가게 된다.
"젠장, 또 림보에 떨어졌군!"
원래 림보는 현실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흐릿하게 보여줬지만 그를 깨웠던 소녀는 여전히 현실과 비슷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단테는 개의치 않고 악마를 때려잡는다.[3] 그러던 중 모습이 보이는 그녀가 접근해 총을 겨눴으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이라고 밝히며, 악마가 아닌 유체이탈 능력으로 림보에 걸쳐있음을 림보에서 빠져나갈 길을 안내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처음엔 스스로 나가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단테였지만, 캣이 의외로 안전한 길을 찾아주고 헌터에 대해 이것저것 조언해주자 결국 그녀를 따르게 되고, 이윽고 그녀의 도움으로 헌터를 물리치고 현실세계에 귀환하게 된다.

기껏 귀환했으나 헌터가 깽판치고 박살낸 피해가 현실세계로 전이됨은 물론 단테의 집이었던 컨테이너도 깔끔하게 박살나 버렸다. 별수없이 거리를 걷던 단테에게, 아까 만났던 캣이 차를 타고 다가와 자신은 디 오더라는 단체의 소속이며, 디 오더의 보스가 단테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전한다. 처음엔 거부하려던 단테지만 생각이 바뀌었는지 차에 올라타 디 오더의 보스가 TV에 나와 멋드러진 말을 떠들어댔던 가면의 사나이라는 것을 듣고는 흥미가 생기는것으로 DmC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미션 시작부에서, 단테의 등에 손톱으로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등에 있는 문신이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문신의 모양은 후술할, 단테가 획득한 열쇠의 모양과 같다.

3.2. 기억재생


파일:attachment/bbbb.png

캣과 함께 디 오더의 기지로 향한 단테. 그곳에서 등장한 가면의 사나이는 자신의 이름을 버질이라 밝히고, 단테에게 자신을 모르냐고 묻지만...단테는 쿨하게 모른다고, 일곱 살 쯤 뇌수막염에 걸려 그 이전의 기억을 전부 잊어버렸다고 대답했다. 그 말에 버질은 피식 웃으며, "뇌수막염은 인간이 걸리는 병이며, 너는 인간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WTF? 뭔소린가 헷갈리는 단테를 버질은 어떤 고풍스런 저택으로 안내하며, 그곳이 단테의 집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버질과 캣의 도움으로 단테는 림보로 진입, 저택을 수색하며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저택 내 서재에서 얼굴 부분이 훼손된 어떤 신사의 초상화에는 스파다라는 이름이 붙어있었고, 단테는 이전 자신을 습격했던 헌터가 자신을 "스파다의 아들"이라고 불렀던 것을 기억해내고,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저택 내 침실에서 붉은 머리의 매력적인 여성의 초상화에는 에바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고, 그녀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단테가 어릴 적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그리고 지금도 그의 목에 걸린 목걸이와 일치했다. 잘 기억나지 않는 어머니의 얼굴을 그려본 그는,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저택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단테 말고도 한 사람이 더 있었다...흰 머리를 한 그 소년은 단테와 사이좋게 놀고 있었으며, 누군가는 그를 버질이라 불렀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가족사진에서, 그는 아버지, 어머니와 버질, 그리고 자신이 찍힌 사진을 찾아내게 된다.

기억을 되찾고 현실로 돌아온 그의 앞에, 흰 머리의 청년 버질은 단테와 똑같은 모양의 푸른색 아뮬렛을 보여주며, 자신이 단테의 쌍둥이 형임을 알린다.

마침내 만난 두 형제. 그리고 버질은 그들이 헤어지고, 기억마저 잃어버려야만 했던 이유를 알려준다. 과거 악마의 왕 문두스의 오른팔이었던 아버지 스파다와, 천사였던 어머니 에바는 금지된 사랑을 하여 자신들 두 형제를 낳았고, 이에 문두스가 습격해와서 어머니는 살해, 아버지는 봉인당했다는 것을. 그가 뇌수막염이니 하면서 일곱살 이전의 기억이 없던 이유는, 단테가 어린 마음에 문두스를 공격하고 그 대가로 산산히 짓밟혀 버릴것을 염려한 그의 아버지 스파다가 기억을 봉인해 두었기 때문이었다.

즉, 처음에 버질이 말했듯 그는 정말로 인간이 아니었다. 그는 천사와 악마의 혼혈 네피림이었다. 그리고... 버질은 "어머니의 복수"와 "인류의 평화와 해방"을 위해서라도 자신들과 힘을 합쳐 문두스를 물리치자고 제안하고, 단테는 그 손을 맞잡으며 버질과 함께 싸울 것을 결의한다.

3.3. 서큐버스 공략전

'많은 부하를 거느린 문두스에게 직접 공격을 가하는 건 바보짓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문두스의 충성스런 부하들을 먼저 공격하여 분노한 문두스가 직접 나서기를 기대하는 것'이 바로 버질의 작전. 그리고 이를 위해 문두스의 가장 큰 두 세력인 '버릴리티' 음료수 공장과, '랩터 뉴스' 방송사를 무너뜨려달라고 요청하는 버질. 단테는 그에 응하여, 캣과 함께 먼저 버릴리티 공장으로 향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공장으로 향하는 단테와 캣. 그러다 문득, 단테는 캣에게 어떻게 악마들에 대해 알게 되었냐고 묻는다. 그녀는 버질이 알려주었으며, 자신은 그전까지 악마를 본다는 이유로 정신병자 취급받았다고 말한다. 그가 좀 더 깊이 물어보려 하자, 캣은 부드럽게 말을 돌려 오히려 단테의 과거에 대해 묻는다.
파일:attachment/dantest22.jpg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악마 쓰레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오로지 악만을 바라보게 될 거야. 나는 단호한 태도로 맞서 싸웠지. 죽이기도 했고... 결과가 어떻든 간에. 그렇게 나는 내 길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걸어왔어. 하지만 결국 그 끝에는 폭력과 죽음만이 있었지. 그래서 좀 더 깊이 생각했어. 내 마음이 있는 곳을... 내가 제정신인지를 알기 위해, 혹은...나를 인간이라 부를 수 있는지 알기 위해. 그러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답이 나왔지. '난 미치지 않았어'라고."
왼쪽 아래에 깨알같은 버릴리티 로고

캣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공장 깊숙히 들어선 단테는 결국 세계 최대의 음료수 버릴리티의 실체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1200살 먹은 악마 서큐버스의 토사물(...) 우웨에에에에에에엑 스카톨로지? [4]

큰 충격을 먹은 단테는 자기도 마셨거든. 캣의 도움으로 서큐버스에게 도착하고, 충격과 공포를 가득 담아 서큐버스를 환풍기 팬에 집어던져 산산이 갈아버린다.
"이게 제대로 된 혼합물이지."

3.4. 막간 : 너는 누구니?

서큐버스를 쉐이크로 만들고 기지로 돌아오던 길, 버질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캣을 보던 단테는 문득 그녀의 과거가 궁금해진다. 그러나 두번세번 물어도 그녀는 딱잘라 거절해버리고, 이에 단테는 자신은 그녀를 신뢰하며,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고, 그러니 자신을 믿어달라 말한다.
"들어봐, 물론 내가 너한테 도움을 요청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날 도와준 걸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음... 너를 신뢰하고 있어. 그러니까, 너도 날 신뢰해도 된다고."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마음을 조금 연 캣은, 불행했던 그녀의 과거사를 이야기해주며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단테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단테는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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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어."

3.5. 피니아스를 만나다

파일:attachment/dantest5.png

단테와 디 오더에 대한 온갖 중상모략을 쏟아내던 랩터 뉴스 네트워크의 밥 바버스가 서큐버스 다음 목표. 위치상의 문제로 캣,버질과 헤어져 림보 시티의 감옥으로 들어간 단테는 그곳에서 눈을 잃은 악마 피니아스와 만나게 된다.

피니아스가 잃어버린 기계 눈을 회수해 가져다 주는 단테. 눈을 되찾고 제대로 볼수 있게 되자마자 그는 단테를 보며, 그를 '스파다의 아들'이라 부른다.
"그래...단테...스파다의 아들...네 안에서, 그가 보인다."

자신은 스파다의 아들이지 스파다가 아니며, 스파다와는 다르다고 단테가 말하자, 피니아스는 그에 수긍하며 단테는 '네피림'이며, 스파다와는 다른 사람이 맞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네피림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네피림은 천사와 악마의 혼혈일 뿐만 아니라, 대단히 뛰어난 잠재능력을 지니고 있고, 악마와 달리 림보를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그 재능을 두려워한 악마와 천사들이 이전에 존재했던 네피림들을 쫓아서 죽이고 봉인했다는 것까지도.

그리고, 피니아스는 이야기의 끝에서 '가장 뛰어났던 네피림', 지금은 봉인당한 아씨엘의 위치를 가르쳐주며, 단테에게 그녀를 찾아가면 진정한 네피림의 능력을 깨닫게 될 것이라 말한다.

그의 안내에 따라 봉인된 아시엘과 만나고, 자신의 진정한 능력... 마인화(데빌 트리거)를 깨닫게 된 단테.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문두스를 물리치겠다 선언하는 그에게, 피니아스는 침울하게 말한다.
"만약 네가 문두스를 죽이면, 그 다음엔 누가 마왕의 자리에 앉게 되지?"

그저 어머니의 복수와 인간의 해방만을 목표로 싸워온 단테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갸웃거린다. 그런 단테를 보며 무엇인가를 한참 생각하던 피니아스는, 마왕 문두스에게는 정부 릴리스가 있으며, 릴리스는 그의 아이를 임신 중이니 그것이 곧 그의 약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단테에게 믿는 바대로, 생각하는 바대로 하라고 말하며 그에게 밥 바버스로 통하는 길을 만들어주고는 그를 배웅한다.
파일:attachment/dantest6.png

"그대가 믿는 대로 나아가게, 나의 친구, 나의 주인이여."

3.6. 밥 바버스 공략전

피니아스의 도움으로 단테는 림보의 랩터 뉴스 타워에 도달하여 그 안에 있는 밥 바버스와 맞서 싸운다. 그런데 전투 도중에 밥이 단테에게 뉴스를 하나 보여준다. 바로 디 오더의 기지에 경찰특공대 팀이 돌입하고 있는 영상이었다.

단테는 자신도 모르게 '안 돼...!'하고 외친다.

그것을 본 밥은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버질과 디 오더의 동료들이 경찰특공대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겠다며 이죽거린다. 이에 분노한 단테는 그를 쏴죽여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랩터 뉴스 타워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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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뉴스다, 밥! 넌 해고야!"
갑작스런 해고 통지에 대응하지 못하고 뒷목잡고 쓰러진 밥 바버스(45세, 무직)
원문 대사는 You're fired!로 동사 fire에 담긴 중의성(무기를 발사하다, 해고하다)을 이용한 간단한 언어유희이다.[5] 본작의 단테가 전작들보다야 못하지만 그래도 개그센스를 보여준다.

3.7. 디 오더 함락

랩터 뉴스 타워를 뒤로 하고 빠르게 디 오더의 기지로 돌아온 단테. 그러나 이미 경찰들이 문을 뚫고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샛길로 들어가 동료들을 지키려는 단테를, 또다시 악마들이 림보로 끌고 들어간다. 악마들은 없앴지만, 림보에서 현실로 귀환할 시간이 없던 단테는 결국 림보에 있는 채로 기지 내로 들어가게 된다.

캣의 이름을 외치며 정신없이 기지를 수색하는 단테였지만, 캣은 어디서 숨었는지 잘 보이질 않고 되려 악마와 경찰들만이 점점 나타난다. 그렇게 초조해하던 단테는 겨우겨우 두려움에 벌벌 떨고있는 캣을 만난다. 그리고 그는 직후 그녀의 안내와 조력으로 버질에게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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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서버룸에서 버질과 재회하게 된 단테와 캣. 그러나 버질도 단테처럼 림보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버질은 그들을 반기며, 캣에게 데이터 백업 작업과 서버룸 자폭 작업을 실시하도록 명령한다. 단테는 원래 캣을 그냥 탈출시키려 하지만, 형 버질이 간절하게 부탁하자 어쩔수 없이 작업을 위해 악마들과 싸우며 시간을 벌게 된다.

그리고...보존 작업은 성공하고, 버질은 캣을 쿨하게 무시하며 단테를 끌고 나가려 한다. 단테가 어이상실놀라서 '캣을 두고 가자고?'라고 되묻지만 버질은 림보에 있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오히려 단테에게 화를 내고, 캣 역시 자신이 도망칠 길이 없다고 말하며 단테에게 어서 도망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울것만 같은 그녀를 보던 그는 버질을 먼저 보내고 남고, 무섭다고 울먹거리는 캣에게 저항하지 말고 잡히라고, 반드시 다시 구해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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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니까, 나를 잘 보고 따라해.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어. 저항하지 않는 거야.
지금 네가 해야하는 건 참고 견디는 거야. 괜찮아. 조금만 기다려... 반드시, 내가 구하러 갈 테니까. "
사랑과 영혼 순정남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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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마지막 문마저 거칠게 열리고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캣은 단테의 말대로 양손을 들고 있었으나 돌입한 경찰들은 그런 캣에게 다짜고짜 총격을 가하고, 처절한 비명을 울리며 쓰러진 그녀를 몇번이나 짓밟고 걷어차며 끌고가버린다. 단테는 눈앞에서 이 모든 참상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정신을 잃은 캣의 손을 잡는 일마저, 림보에 있는 그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잠시 후 림보 안에, 분노와 슬픔이 가득한 한줄기 고함이 울려퍼졌다...

3.8. 인질극...

겨우 현실 세계로 돌아온 단테와 버질에게 하나의 영상이 보내진다. 바로 문두스가 보낸 영상으로, 실버 색스발음 조심해라 타워로 끌려가 지독한 고문을 당해 의지를 거의 상실한 그녀의 입에서 한숨처럼 새어나온 이름, 즉 가면의 사나이 '버질'에게, 자신은 네피림(단테)를 원하고 버질은 캣을 원하니 서로 맞바꾸자는 이야기였다.[6]

버질은 그 영상을 보고 '흥미롭군'이라고 이야기하며, 문두스가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다른 작전을 짜려 하는데...단테는 서로가 형제임을 알게 된 이후 처음으로 버질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자신들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며 도움을 주었고, 지독한 고문에도 끝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던 그녀를 가볍게 내팽겨치려는 버질을.

그리고 그는 처음으로 형에게 거세게 반대하며 반드시 캣을 구출해야만 한다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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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캣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 자기 자신까지 지옥에 내팽개친 여자야! 난 그녀를 절대 버리지 않아."

3.9. ...그리고 역 인질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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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테는, 이전 타워에서 만났던 악마 피니아스에게 들었던 이야기, 문두스의 정부 릴리스가 문두스의 후계자를 임신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릴리스를 납치하여 역 인질극을 벌일 계획을 짠다. 버질은 처음엔 그 계획을 반대하지만, 단테가 전에 없이 강하게 나오자 결국 '이번엔 너의 생각대로 해보자, 형제여.'라고 동의한다.

단테는 곧 릴리스가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을 습격한다.[7] 문두스에게 이미 단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던 릴리스는 아이고 이게 왠 떡그를 사로잡아 문두스에게 데려가면 그가 기뻐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의 아이인 문두스 스폰과 함께 단테를 공격해오지만, 물론 열심히 단테에게 탈탈 털리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 생포당하게 된다.[8]

그리고 단테는 받은 영상과 똑같은 영상으로 문두스에게 역으로 인질교환을 제안한다. 이제껏 음침한 미소만 짓던 문두스가 분노에 가득 차 소리지르는 광경은 이 에피소드의 백미.

3.10. 악마와의 거래

단테의 활약으로 캣과 릴리스의 교환거래는 성사되었다. 어느 날, 낡은 해안 부두에서 단테및 버질과 문두스 휘하의 경찰 특공대들이 만나게 된다. 서로 총을 겨눈, 극한의 긴장 상태 속에서 릴리스는 경찰들을, 캣은 단테와 버질을 향해 걸어가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서로 안심할 만한 순간 버질이 릴리스를 쏴버린다. 야 이 정신나간 새... 결국 단테 측과 경찰들 사이의 총격전이 벌어지고, 경찰들은 남김없이 버질의 총에 사살당한다.
"신을 엿 먹이면 안되지. (You don't fuck with a god.)"
그걸 크레토스한테 말해보시지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문두스는 마침내 분기탱천, 마계로부터 힘을 끌어와 마왕의 힘으로 버질과 캣, 단테를 도시째 뭉개버리려 든다. 버질과 단테는 고군분투 끝에 캣과 함께 무사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3.11. 문두스 공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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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갔던 캣이 기억해낸 실버 색스 타워의 구조를 바탕으로, 치밀한 작전을 짠 버질과 단테는 마침내 문두스를 직접 공격하게 된다. 작전은 멋지게 들어맞아 결국 실버 색스 타워에 침입하는데 성공, 단테는 마침내 어머니의 원수 마왕 문두스와 대면하게 된다.

문두스의 "왜 내 아이를 죽였지?"라는 질문에 단테는 인류를 위해서였다고 답하다가, 문두스를 도발하여 지옥문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야 한다는걸 기억해내고는 심한 욕설로 그를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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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문두스? 네 말이 맞아. 인류를 위해서가 아니었어. 복수를 위해서였지. 있잖아- 네 애를 그렇게 죽인 것,
작고 축축한 덩어리로 터져버리는걸 본 것, 네가 악마 개년들처럼 울부짖는걸 들은 것 말야, ...아주 끝내줬어."[9]

계획대로 도발에 성공하여 문두스는 분노하고, 단테는 그를 밖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3.12. 단테가 간다

분노한 문두스의 압도적인 힘에 밀려 단테는 어머니처럼 심장이 뽑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바로 그 때, 버질이 염마도로 지옥 문을 닫는데 성공, 문두스의 무한한 힘은 차단되어 버리고, 문두스를 뒤에서 찔러 단테를 구해낸다. 문두스는 빌딩 아래로 추락하고, 단테는 그런 문두스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아직 죽지 않은 문두스는 주변 건물과 차량 등을 모아 거대한 악마의 형상으로 변하고 "나는 문두스다."라면서 포스를 내뿜지만, 이에 단테는 "넌 그냥 병신 새끼야!"(You are an Asshole!)라고 답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진 치열한 전투 끝에 두 형제는 결국 어둠의 마왕을 쓰러뜨린다.
파일:attachment/dantest23.png

버질 : "우리가 해냈어."
단테 : "내가 해냈지."

형제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싸움 속에 폐허가 되었지만 자유를 되찾은 도시를 바라보며 희망차게 웃는다.

지옥문이 닫힌 여파로 림보와 현실 세계가 병합되어 악마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된 인류는 자신들이 악마에게 지배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우리는 깨어났다."라고 말하며 더 이상 악마한테 지배받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3.13. 형제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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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스가 무너지고, 이제 모든 것은 끝났... 다고 생각한 순간에 해방감에 고취되어 있던 단테의 뒤통수를 버질이 제대로 갈긴다. 버질 자신의 목적은 인간의 해방이 아니라 지배였다고 밝힌 것. 즉 그는 인간의 해방이 아닌, 인간의 지배를 위해 문두스와 싸웠을 뿐이었던 것이다.

지금껏 자신이 인간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 굳게 믿어왔던 단테는 큰 충격을 받고 형제인 버질과 정면으로 대립하게 된다. 자신과 단테가 이 모든 것을 해냈으며, 과연 자신들 이외의 누가 이 세계에 대한 권리를 지니고 있냐고 소리높이는 버질. 그러자 단테는 캣을 가리키며, "여기! 단 한명의 인간! 그녀가 모든 것을 해냈어. 그녀가 없었으면 우리 계획은 스무번은 실패했을 거라고!"하고 일갈한다.[10]
파일:attachment/dantest29.png
"네가 그 새끼를 죽여 그 자리를 독차지할 생각이었단 걸 진작에 알았으면 내가 네 문두스 죽이기 작전에 절대로 동참하지 않았을거야! 난 네가 그딴 짓 하도록 두고 못 봐, 버질."

이윽고 버질과 단테는 인간의 자유와 지배를 가르기 위해 검을 맞대고, 두 쌍둥이 형제의 싸움은 치열하게 계속되지만 결국 단테의 승리로 끝난다. 분노와 배신감으로 인해 완전한 네피림으로서의 각성을 이룬 단테는 버질의 심장을 마인화된 리벨리온으로 꿰뚫어 버린다.[11] 그리고, 버질을 완전히 끝내려는 그 순간 캣이 단테를 만류한다.[12] 물론 버질에게 정나미가 모조리 떨어져서 그를 사랑하거나 아끼는 마음이 아니고 단테가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비극을 피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봐서라도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결국 단테는 캣의 의중을 받아들이며 자신 안의 악마를 억누르고 버질의 가슴에서 검을 뽑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인간을 보호하겠다고, 세계는 자신의 보호 하에 있다고 말하며 버질에게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완전한 네피림으로 각성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그 청년은, 한번은 심장에 검을 박았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흰 머리를 가진 그의 친형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었던 것. 그 손을 잡고서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버질. 잠시 두 형제 사이에 복잡한 시선이 오가고, 이윽고 버질은 염마도로 어딘가로 통하는 문을 열어, 단테에게 짧은 작별인사만을 남기고 차원 건너편 어디론가 사라진다...
"넌 틀렸어. 너는 인간이 아니야, 단테. 절대로 인간이 될 수 없어... 사랑했었다. 동생아..."

그를 찾아내 과거를 돌려주었고, 방황하던 그에게 목표를 정해 주었으며, 단 하나 남은 가족이자 쌍둥이 형이었던 버질과의 사이에서조차 공유할수 없었던, 자신의 정의에 대한 회의 때문인지, 하얗게 세어버린 단테의 백발만이 너무나도 외로이 흩날리고... 그는 형이 사라진 자욱을 눈에 새기며 "더 이상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고 허탈해한다.[13]

그 순간, 목숨을 내던져 그를 지켰고, 목숨을 내걸고 그가 지켰던, 단 한 명의 인간, 캣이 손을 내밀어 그의 뺨을 부드럽게 감싸며 말한다.
파일:attachment/aaaa2.png

"난 알아요. 당신은 단테에요.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니에요."

방황하던 시선과, 따스한 시선이 얽히고...더 이상 말은 오가지 않아도, 단테의 가슴에 꺼져가던 패기와 정열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다.

3.14. 엔딩

4. 주요 대사

5. 평가

전작들과 완전히 다른 이미지와 디자인 덕에 최초공개의 평가는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8] 디테일한 외모는 전통시리즈들의 단테도 '흰머리와 붉은 코트'라는 특징 외에는 시리즈마다 상당히 다르니 그쪽은 문제가 될 것이 아니지만, 외모보다 더 심한 문제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이미지가 단테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 이 때문에 올드팬의 괴리감이 거센 반발로 이어졌다.[19]
Ex 1)
거대한 괴물과의 대면

이전 단테 : (괴물의 머리를 두들겨보곤)잘 익었군.
DmC의 단테 : 누가 너 불렀냐, 돼지 새꺄![20]

Ex 2)
예쁜 여자가 집으로 쳐들어왔을 때

이전 단테 : (꿈쩍도 안하고 손가락으로 뒤를 가리키며)급한가? 화장실은 뒤쪽이다.
DmC의 단테 : (전라로 문을 열고 나와서)시발, 넌 뭐야? 뭘 원해?

트레일러 공개 초반에는 전작의 단테와 이미지가 워낙 다른 탓에 기존 팬들은 이걸 단테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앞서 말했듯 구작의 단테는 유머와 위트를 겸비했으며, 항상 여유로웠고, 연극조의 능글스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지만 DmC의 단테는 유머보다는 거친 입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진지하며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고 감정에 잘 휘둘린다는 점에서 기존 단테의 매력과 거리가 멀고 캐릭터성이 거의 상반되어있다. 하지만 DmC 발매 이후 괜찮은 게임성으로 호응을 얻자, 이전의 단테에서 벗어난 새로운 양아치( Badass)같은 모습도 나름 괜찮다는 반응도 얻게 되었다.

물론 팬이 생긴만큼 안티도 만만치 않은데 Official Xbox Magazine 잡지에 게재된 닌자씨오리의 증언에 따르면 단테의 디자인을 바꾼 것에 대해 제작진들이 살해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할 뿐만 아니라 5년이 넘게 흐른 지금도 5의 트레일러에서 네로가 익시드 시동을 걸기전까지 DmC 후속작인줄 알고 정색했다는 의견이 많다. 이외에도 DmC 발매당시 단테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0점테러를 하는 안티팬들이 늘어났는데 이를 안 리뷰어 앵그리 죠는 캐릭터 하나가 게임을 판단하는 잣대 전부가 될 수 없다며 이를 비판하는 한편 본인도 마음에 들지않다며 캡콤에게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 디자인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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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기 단계 때 공개된 이미지.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hly15arTC1s4xc2jo2_500.png

캡콥에게 내놓았다가 퇴짜맞은 디자인.
퇴짜 맞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전작의 단테와 동떨어진 디자인이 나온 계기가 뭔고 하니, 실질적 제작사인 닌자 시오리는 처음 단테의 디자인을 구상할때 워낙 인기높은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 버리는 게 쉽지가 않아서 전작의 단테의 이미지에서 조금만 수정을 가한 디자인들을 구상했는데, 전 디자인을 본 캡콤 측은 "안돼요, 안돼. 우릴 화나게 해도 좋습니다."[21]라고 말하면서 퇴짜를 놓았다고 한다. 그 뒤의 결과물이 지금 우리가 보는 리부트 단테.

개발 초기에 머그샷을 하고있는 일러스트와 첫번째 트레일러의 헤어 스타일이 프로듀서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였는데, 당시 비판을 면치 못하던 상황에 알려진터라 프로듀서에게 자기가 단테처럼 쿨한거 같냐는 반응도 있었다.

7. 기타

본가의 단테와는 다르게 왼손잡이다.

해외에서는 원작 단테와 구분하기 위해 돈테(Donte)라는 별명으로 부르며[22], 국내에서도 많은 커뮤니티에서 초반부~미션 20 끝나기 전까지의 이 단테의 머리색 때문에 깜테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 외에도 단테가 아니라는 뜻의 안단테, 마약쟁이 등 부정적인 별명이 많았으나, 요즘은 그냥 순수히 오리지널 시리즈의 단테와 구분하기 위해 깜테로 통일해서 부르는듯. 가끔 dmc를 한글로 친 읓과 단테를 합쳐 읓테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 명칭이 스페인어 버전 읓테 더빙과 콧수염과 합쳐져 현재는 Donte el Exterminador de Demonios(...)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겨났으며 단순히 구분짓기 위해 지어졌던 이름이 나름의 개성을 드러내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DLC로 코스튬 팩과 무기 스킨 팩이 있다.(둘 다 스팀가격 3.99$) 코스튬의 경우 세 개의 코스튬이 있는데 모두 은발이며, 검은 옷의 다크 단테, 붉고 검은 옷을 입은 네오 단테, 그리고 데빌 메이 크라이 3편의 복장을 한 클래식 단테가 있다. 중요한 것은 클래식 단테 코스튬은 1회차 클리어 특전으로 줄 수도 있었다. 당시 캡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림을 반증한 셈인데 스팀 판으로 나온 DmC 유저들은 정작 자체 편집한 스킨들을 쓰고 다닌다. 그 외에 본편에서 단테가 도중 흰 가발이 날아와 씌워진걸 보고 "흥, 어림도 없지." 라고 말하는 셀프 오마주가 있다.

여담으로 아직도 이 단테가 오리지널 시리즈의 가장 젊은 시절 단테인줄 알고 있는 뉴비들도 그럭저럭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올 스타즈 배틀로얄' 게임에 원판 단테가 아닌 DmC 단테가 출전하였다. 원래 나와야 했던 작품보다 게스트 참전이 먼저라니 뭔 짓거리야[23] 유튜브 댓글 반응은 크게 "왜 단테를 냅두고 저 게이같은 놈을 넣었지?"와 "뉴 단테가 훨씬 쿨하고 멋지다" 두 가지로 나뉘는 중. 단테 본인은 콜라보게임 본가에 나와야하기 때문.

리벨리온, 오시리스(낫), 아비터(도끼), 에보니&아이보리, 엔젤 부스트[24]를 조합한 캔슬 콤보 플레이가 특징이다.[25] 레벨 1 필살기는 드라이브 3연참[26], 레벨 2 필살기는 적 관통 기능이 추가된 스팅거, 레벨 3 필살기는 단테의 모든 기술이 즉사기가 되며 일정시간동안 모든 적의 움직임을 멈추는 데빌트리거이다.
아케이드 모드의 중간보스는 올 스타즈 배틀로얄 제작진이 노린건지 헤븐리 소드의 나리코가 등장한다.[27] 반대로 나리코로 플레이할 경우 단테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해금 가능한 코스튬은 기본 복장과 상의 탈의, 그리고 초회 한정으로 배포되는 자켓 탈의인데탈의밖에 없는데 추가 코스튬이 출시된다면 올 누드의 피자 모자이크가 나오지 않을까, 코스튬 구성이 올 스타 배틀로얄에 참가하는 캐릭터 중에서 제일 성의없다.

아마도 캡콤과 닌자 시어리는 2탄도 염두에 뒀겠지만 이후 캡콤은 DmC 2탄이 아닌 본가 시리즈 5편이라는 노선 변경을 감행 하고 닌자 시어리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며 산하 게임 스튜디오로 재편되며, 더이상 캡콤과의 작업이 힘들어지면서 후속작 없이 DmC 단테와 그의 이야기는 단 1편만으로 끝났다. 하지만 실제로 5편 제작진은 닌자 시어리 제작진에게 5편 제작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DmC의 여러 요소들이 5편에 반영되었으며 본가 시리즈 2대 주인공인 네로가 5편에서 DmC 단테와 외모가 닮게 나온등, DMC는 다음 후속작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1] Tim Phillipps [2] 닌자 시어리가 영국 개발사인 것 때문으로 추정. 단테의 국적 자체는 확인된 바가 없다. [3] 중간 컷신에서 단테의 머리에 하얀 가발이 붙어서 본작 단테를 연상케 했지만 단테는 100년은 멀었다면서 가발을 벗고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 [4] 참고로 버릴리티는 정력이라는 뜻이다. [5] 그러니까 "넌 해고야!"이면서 동시에 "너 총맞았다!"라는 소리. [6] 즉 문두스는 이때까지도(그리고 사실 죽기 직전까지도) 버질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패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단초가 된다. [7] 이때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려는 단테를 막아서는 경호원이 '넌 블랙리스트야. 못들어가.'라며 가로막자 죽빵을 날리고 손에서 놓친 리스트를 가로채 욕설을 싸인하며 이제 들어가도 된다며 조롱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8] 이때 문두스 스폰의 모습을 보며 "저거야말로 진짜 엄마만이 사랑할 수 있는 얼굴이지."라고 패드립을 날리며 역겨워한다. [9] 원문은 priceless이며 보통 돈으로 값어치를 측정못할 정도의 굉장함을 의미한다. 즉, 간단히 말해 네 자식 뒤지게 만든게 전재산을 털어도 부족할 정도로 쩌는 짓이었다고 심한 고인능욕을 한셈. [10] 여기서 '스무번'은 데메크 시리즈가 보통 20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하는것. [11] 사실 단테는 버질과 싸우면서도 그를 제압해 멈출 생각이었을 뿐이었고 싸우는 내내 그를 때린 것에 사과하거나 늦지 않았다며 설득하는 등 망설이는 면모를 보였다. 그럼에도 버질이 끝까지 악인의 면모를 드러내자 결국 참다못해 분노가 폭발해 내면의 악마에게 지배당한 것. [12] 버질은 체력이 1칸 이하로 떨어지면 분신으로 우주방어에 들어가기 때문에, 마무리를 지으려면 반드시 데빌 트리거로 분신을 떼어낸 후 버질의 본체를 쳐야 한다. 몰라서 못깬 사람도 있다 [13] 이건 3의 엔딩 부분을 셀프 패러디한 듯하다. 여기선 결말부 단테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버질이 마계로 떨어지는 것을 단테가 붙잡으려 손을 뻗지만, 버질이 그 손을 염마도로 베어버리고 마계에 떨어진다. 이후의 DLC "버질의 몰락"을 감안해 보았을 때 여기서의 버질 역시 마계로 간다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태니까... 그리고 3에서도 DmC에서도 남겨진 단테가 괴로워하고, 그걸 옆에서 누군가가 보듬는 모습도 똑같다. 캐릭터성도 다르고 스토리라인도 전혀 다르지만 결국 두 형제는 똑같은 길을 걷게 된다는 이야기. [14] 브라끈에 걸려 있던(...) 쌍권총 에보니 & 아이보리를 얻고 나서 하는 대사. [15] 이후 5편에서 버질과의 대전에서 오마주된다. [16] 실제로 보면 상당히 유치찬란하다(...). 유↓밌↑쓰드! DmC에서 손꼽히는 개그씬 중 하나. [17] 버질이 릴리스의 배에 총을 쏘자 어이 없는 듯 중얼거린 직설적인 한마디. [18] 1차 트레일러 공개 당시의 '약빤'듯 퀭한 모습이 영향이 크다. 당시 디자인은 모든 이들이 마약쟁이 emo같다고 평했으니 말이다. 전작들의 모델링이 비현실적인 조형의 미남미녀였음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현실적인 컨셉으로 갈아탄 감이 있기는 하지만 팬들이 좋아하던 단테의 이미지를 너무 벗어나 거부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반발여론이 거세지자 디자인이 점차 수정되기 시작했고, 헤어가 단정하게 수정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완성된 현재의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공개 초기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 다만 단테도 캐릭터성이 잘 잡히지 않은 1편에서 DmC단테와 비슷한 대사를 소수 내뱉고는 한다. [20] 미션 4에서 폭군(Tyrant)을 조우할 때 말하는 대사. 과격한 반응을 많이 보인다는 이야기. 앞서도 말했지만 구작에서는 상대가 거대한 괴물이건 사람같이 생겼는데 팔만 악마인 놈을 만나건, 좀 얻어맞건(...) 위트있는 도발을 날려주지만, DmC에선 직설적인 거친 욕설을 애용한다. 물론 비꼬기 좋아하는 성격은 여전하다. [21] 데메크의 아버지인 카미야 히데키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4편에서도 단테는 단독 주인공이 아니다. [22] 정확한 시초는 없으나 대부분의 포럼에선 "Don’t call him Dante."의 줄임말으로 여긴다. [23] 이쪽도 주인공이 본편보다 팬 서비스 게임에 출현한 예. [24] DmC와는 달리 달리 올 스타즈 배틀로얄에서는 지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25] 올 스타즈 배틀로얄에서 유일하게 캔슬 시스템이 있는 캐릭터이다. [26] 단 검기가 3타째에만 수평으로 나오며 사정거리가 짧다. [27] 헤븐리 소드와 DmC는 모두 닌자 시어리에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