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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5:31:26

돈키호테(동음이의어)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소설
1.1. 돈키호테의 주인공
2. 원피스의 등장 일족3. 일본의 대형 할인잡화점4. 로스트사가의 용병5. 이청의 노래6. P-Type의 노래7. tvN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8. 버즈의 미니 2집 15의 수록곡9.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의 수록곡10.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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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돈키호테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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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피스의 등장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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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의 대형 할인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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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스트사가의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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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청의 노래

가수 이청의 1979년 앨범 돈키호테 - 당신에 실린 타이틀곡이다.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는 우리의 돈키호테
그 모습이 거칠어도 돈키호테는 멋쟁이
사람들아 나를 보고 비웃지를 말아라
인생이란 풍차처럼 빙글빙글 도는 걸
달려가자 백마야 아름다운 공주님에게로

사람들아 나를 보고 비웃지를 말아라
인생이란 풍차처럼 빙글빙글 도는 걸
달려가자 백마야 아름다운 공주님에게로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는 우리의 돈키호테
그 모습이 거칠어도 돈키호테는 멋쟁이
돈키호테는 멋쟁이

6. P-Type의 노래

P-Type 1집 Heavy Bass의 타이틀곡이다. Keeproots가 프로듀싱하고 휘성이 피처링했다.
로망, 오로지 한 길로만

나는 아직 초라한 나그네
오늘도 꿈을 꾸네 품에 새긴 현실과 내 운명
덕분에 가진 것이라곤 오직 이 고독 뿐
절망을 지나온 거친 언어의 폭풍
꾸는 꿈은 불길을 뿜는 거칠은 저 화산이다
지금의 자화상이 아직은 비록 타다만 불씨 같다만
이뤄질 꿈인지도 장담할 수 없다만
내가 잠든 무덤가에 마이크 하나만 던져다오
파란 풀잎과 바람에 몸을 떠는 갸냘픈 들꽃 하나
저 모두가 나 대신 내가 부르다만
내 노래를 이어 부르리라 가슴에 품은 희망과 꿈은
이 날 머금은 이 많은 서러움만큼이리라
이제 세상 위에 눈물 되어 흐르리라 난 노래 부르리라

날 볼 수 없는 저 낮은 곳을 나 혼자 살아도
아무도 모르는 웃음을 웃으려 아직은 아픔을 먼저 느껴

내가 바라는 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 것
내가 말하는 걸 기억한 어린 아이들이 어서 자라는 것
그 뿐이다 난 가리라 내 부푼 이상의 끝으로 가리라
가슴 속 희미한 불꽃을 쫓으리라
내가 뱉은 시 한편에 어둠이 걷히리라
거친 한마디 파도를 일으킨다
한 송이 불꽃이 되어 세상 위에 핀다
더 높이 오르리라 잊혀진 오늘이라
자신도 모를 이 날인지 나 이 세상의 한 가운데
이를 날에 칭송 받으리 초라한 이름 아래 지샌 밤
어디 들꽃 잎새에 이슬 가두니 붉어진 내 인생에
난 입술 맞추리

날 볼 수 없는 저 낮은 곳을 나 혼자 살아도
아무도 모르는 웃음을 웃으려 아직은 아픔을 먼저 느껴

까마득한 어둠과 잡음만이 가득한
이 땅의 잔혹한 현실 속에 작은 칼날이 되려
먼 길을 지나왔지만 이 밤 마치 날 위한
마지막 슬픈 노래가 끝나듯 바람소리마저
날 떠나는구나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릴
젊은 나날들 같아도 차마 떨쳐버리지 못하고
저 바다위에 파도처럼 험한 세상 위로 쓰러진 내게
누가 왜 굳이 그리도 먼 길을 택했는가
물어오는 날엔 기억속의 빛바랜 시간이 될지도
모를 오늘을 떠올리고는 나 대답하리라
이 땅위의 답답함이 나의 젊음을 떠밀어 힙합이란
길 위에 데려다 놓았다고 이 과도기로부터
외면 받고 손가락질 받아도
누군가는 바보처럼 서러워도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누군가는 눈을 감은 채
걸어야 할 길이었다고 그리 해야만 했다고

날 볼 수 없는 저 낮은 곳을 나 혼자 살아도
아무도 모르는 웃음을 웃으려 아직은 아픔을 먼저 느껴
I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I don't know why

이어 10년 후 나온 4집 《Street Poetry》에는 후속곡인 《돈키호테2》가 실렸다. '난 아직도 초라한 나그네'처럼 돈키호테를 인용한 도입부나 휘성의 부분을 샘플링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자신의 대비를 이야기하고 회상하는 트랙. 이번에는 바버렛츠가 피처링했다.

[1]
난 아직도 초라한 나그네
그래, 둔해 빠진 덕분에 꿈의 품에서 또 눈 뜨네
뜨내기들의 삶 몇 분의 틈에 노래가 되어 껴드네
자꾸 내 꿈에 누군간 화를 푸네
전부 내 탓이려니, 처음부터 다시…
가시밭길 위로, 위로받길 바라봤자 뭐 바뀔 거라곤 없어
바삐 한 바퀴를 돌아 10년째, 철부지들이 다들 아빠로
사는 방식 따로, 만드는 음악 따로 나눈 일 없지
꿈은 이뤘고 길은 잃었지
콧대는 괜히 높고 무대는 낮아도 내 값은 내가 매겨
내 가슴에다 내가 쓴 내 가사인데 넘어서야 내가 산데
10년 전의 전설이 내 상대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뿐
계절이 몇 번 오간 것뿐
같은 밤, 같은 vibe, 같은 rhyme
가끔 난 옛 노래를 부르며 생각해
변해버린 거리가 낯 설 때
같은 vibe, 같은 rhyme
노래 불러 끝날 땐 내 꿈에 닿게

늘 신은 내 기도만 외면했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면 왜 또 새로운 문제를 내줘
내년엔 꼭 잘해보자 다짐하지
내면의 꽃이 된 옛 노래
지독한 소포모어, 말해 뭘 해, 사는 꼴? 어설퍼
뭐 하나 손에 쥔 건 없고 속 터놓을 친구는 개 한 마리
계속 터널 걷는 기분
이 바닥에서 깨달은 진리는
언제가 됐든 간에 내게 벌어질 일은 벌어진단 거야
곧 잊혀질 이름, 그게 내가 될걸?
뭐든 쉽게 질리는 요즘 애들이 내게서 떠날까?
안 봐도 뻔할까? 신이 날 벌할까?
아침마다 악마가 속삭여, "네 마지막 날이야"
그래, 근데 오늘은 아니야

그저 시간이 좀 흐른 것뿐
계절이 몇 번 오간 것뿐
같은 밤, 같은 vibe, 같은 rhyme
가끔 난 옛 노래를 부르며 생각해
변해버린 거리가 낯설 때
같은 vibe, 같은 rhyme
노래 불러 끝날 땐 내 꿈에 닿게

7. tvN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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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버즈의 미니 2집 15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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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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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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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와 달리 뮤비는 19금 처리를 받았는데, 딱히 선정적이나 폭력적인 장면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뮤비 중간에 피타입의 음주와 흡연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왔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