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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59:05

도하랑(소녀신선)



1. 소개2. 작중 행적 및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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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긴 백발에 노란눈을 가진 남성으로 본 작품에서 악역 포지션을 담당하는 인물.

영물들을 잡아먹으며 연명을 하고 있는 인간으로 처음 나왔을 때 염소의 피를 먹고 몸을 회복하였으며[1]

29화에서 다시 나와서 이번에는 어린 인면어의 어머니를 습격하여 피를 받아마신 후 죽이려고 했다.

하버들 일행의 정적 중 하나이며 수하 여럿을 부리며 같이 다닌다. 현재 신선인 하버들의 피를 노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선의 피를 섭취하면 영생의 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황상 이제까지 영물을 잡아먹으며 수명을 연장해왔기에 나이는 500살 이상이다.

2. 작중 행적 및 과거

157화에서 그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는데 지금으로부터 500년도 더 전 조선시대 인물로 양반가문의 도령으로 태어났으나 서자의 신분이였기 때문에 친부와 이복형제로부터 천한 피를 물려받았다며 멸시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그의 어머니는 어릴때 그에게 강하게 버티라며 누가 뭐래도 넌 언제나 양반임을 잊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로 떠나다가 죽었다.

그리고 어릴적부터 도하랑을 돌봐주던 순복이라는 하녀가 있었는데 이 하녀가 그에게 약초와 독초의 쓰임새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후 하녀에게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시험삼아 동물들에게 독초를 먹여서 살해한 후에, 자신을 돌봐주던 하녀 순복이를 포함하여 자신의 이복여동생,둘째형까지 포함하여 형제들을 연달아 살해한다.
즉 이걸 보면 어렸을때부터 싸이코패스였던 인물.


연달아 자식들을 잃은 충격으로 의봇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고 이후 아버지는 돌연 집안에 들어닥친 악재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탓인지 불로불사가 될 수 있는 명약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그는 망이와 함께 아버지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불로불사가 될 수 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영물들을 사냥하고 다니던 상태였다. 이때 망이를 얼마 만난지 안된 상태였는데 망이로 인해서 목숨을 건지자 처음에는 헛소리만 짓껄이던 땡중이라고 여겼던 그를 신뢰하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여러가지 지식들을 전수받아 약초학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라,사람을 한번에 죽일 수 있는 방법이나 영물들에 대한 지식까지 이어받는다.


그리고 어렸을적부터 가문을 물려받고 싶었기 때문에 자신의 경쟁자이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의붓형제인 자신의 큰 형에게도 독을 먹여서 서서히 병들어가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서 아버지는 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만인사[2]를 찾으려다니는 상태였다. [3]


이후에 워낙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 망이와 지낸지 1년밖에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망이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꿰뚫어보았다.


그리고 망이와 거래하여 망이가 섬이를 잡아먹어 이무기의 정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망이 또한 도하랑의 식솔들을 전부 다 죽여서 가문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망이와 손을 잡고 이 계획을 세우게 된 까닭은 이무기의 뿔을 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가 그 힘을 이용하여 영생을 살려고 하자 가문을 물려받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아버지를 죽이기로 결심한 것.


아버지를 죽이기 전에 큰형을 죽여서 인육을 아버지에게 먹인 후 큰형의 잘린 목을 보여주는 잔혹성까지 보인다.


이에 분노한 아버지가 그를 끌어내리려했으나 집안을 이미 장악한 도하랑은 하인들을 시켜서 자신의 아버지를 끌어내린 후에 산채로 우물로 던져버린 뒤 뚜껑을 닫아서 죽여버린다. [4]


그 이후에 하가 타락하여 꽝철이가 되자 큰 부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부상을 입기 전에 이미 망이의 시체를 발견하여 이를 먹어치워 이무기의 정수와 힘을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구사일생하게 된다. 이후에도 영물들을 잡아 죽인 후 피와 살을 먹어치우며 수백년간 생을 연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본인의 육체는 인간이기 때문에 영물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서서히 썩어들어가고 있었던 상태였고 생을 연장할 수 있는 주기가 짧아지고 있으므로 하버들의 힘을 빼앗으려는 것.


현재편에서는 영민관 시험장에 잠입해 시험 참가자인 불가사리를 살해하고 버들을 납치했으나 중간에 천인들이 요괴들을 가두려고 만든 감옥에 그만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그녀의 힘을 빼앗으려고 했으나 대갈신선이 걸어둔 주술 때문에 실패로 끝난 이후로 도주한다.
[1] 정황상 버스 사고를 일으켜 영물이었던 염소를 손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염소가 분노하며 도하랑을 들이받기도 했고. [2] 사람 만명을 잡아먹은 뱀으로 인간의 피로 이루어진 돌이 이 뱀 몸 안에서 나온다고 하며 돌을 구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 [3] 큰형을 한방에 죽일 수 있었음에도 여태까지 살려두고 있었던 이유는 비록 여전히 아버지로부터 멸시를 받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자신에게 매달리고 큰형이 자신으로 인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4] 아버지를 죽이기 전에 먼저 죽인 자신의 형수와 형의 잘린 목 시체도 우물에 던져버리게 되는데 자신이 대를 이을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들도 죽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