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1565c0> Mr.D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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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도널드 오바만 |
나이 | 18세 |
키 | 2m |
성별 | 남성 |
소속 | 미국 올스타팀 |
등번호 | 69번 |
포지션 | 라인맨[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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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프군~. 난 그저 슬플 뿐이다."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본명은 도널드 오바만이지만 작중 거의 Mr.Don으로 불린다. 명실상부한 아이실드 21의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아무래도 연재 당시 실제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겠지만, 후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가 되면서 묘하게 예언처럼 되어버렸다.2. 상세
펜타그램 최강의 사나이로 미국 올스타팀의 주장이다. 이명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자. 40야드나 벤치 프레스 기록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고교 최강의 라인맨인 가오우 리키야와 쿠리타 료칸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면 대강 견적이 잡힌다.미국 대통령 아놀드 오바만의 아들로 아버지도 학을 떼어버린 문제아.[2] 18세이지만 절대로 그 연령으로 안 보이는 얼굴을 하고있다. 자존심이 높다 못해 오만한 성격으로 미국 최강주의자. 미성년자이지만 간 문제로 병원에 가본 적도 있을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며, 여자도 많이 안아본 불량한 청소년이다. 일단 대통령 아들이라 제왕학을 마스터 했기 때문에 여러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3] 육체적, 학력으로는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엘리트. "슬프구나~"라고 말하며 상대를 비아냥 거리는 버릇이 있다.[4]
일본 올스타팀을 전원 범인(凡人)으로 격하해 부르는 등 일본을 깔보는 태도를 시종일관 보이며, 아이실드 21로 활약하던 야마토 타케루를 일본으로 추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래도 제왕으로서 대적하는 상대에게는 전력으로 상대 해줘야한다는 진지한 일면도 있고, 일본팀과 가오우, 야마토, 세나의 분전을 보면서 그들을 인정하는 등 최소한의 개념은 갖추고 있다. 히루마 요이치의 연장전 제안에 찬성하는 열혈적인 모습도 보인다. 이런 열혈적인 모습은 자신을 찾아온 섹시한 여자보다 미식축구를 좋아해 자신을 찾아온 아이가 더 먼저 줄 서 있었다며 먼저 사인을 해주는 모습에서 부터 드러난다.
작중 라인맨 중 실력만을 놓고 본다면 그야말로 최강. 그 아곤 조차 가오우가 돈에게 습격 당할 때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 식은땀을 흘리며 가오우를 구해줬고 쿠리타 료칸도 시합 맨 초반 부터 돈을 막다가 기절해서 실려가고 가오우가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나마 가오우가 델타 다이너마이트를 써서 호각 이상으로 끌고 가지만 일부러 기술을 쓰지 않고 힘으로 대적한 것인데 만약 기술을 구사했다면 가오우의 델타 다이너마이트라도 우세를 점하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서는 클리포드 D 루이스, 타탕카와 함께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선수로 뛰고 있으며 노트르담대 최강 트리오라 불리고 있다고 한다. 미국으로 유학 온 코바야카와 세나에게 죽음의 특훈을 시켜주었다고 한다.
[1]
공격시에는 센터(C), 수비시에는 디펜시브 태클(DT)를 맡고 있다.
[2]
오죽하면 미식축구 결승전 인터뷰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일본의 라인맨들에게 기대를 건다고 말할 정도. 기자가 아들을 이겨주길 바라는거냐며 지적하자 웃음으로 무마했지만 속으로 자기도 학을 뗀 놈인데 누가 대적하겠냐고 생각했다.
[3]
시비를 건
가오우가 일본인인 줄 모르고 한국어와 중국어를 번갈아 말하다가 일본인인 걸 알고 일본어로 말했는데 술을 따르던 여자가 대체 몇 개 국어를 마스터한 거냐며 식겁했다.
[4]
의사가 주량 때문에 혈당치가 높으니 관리 좀 하라고 들었을 땐 진짜로 슬펐다고 한다.(...) 아저씨냐고 황당해하는 데빌 배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