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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4:47:43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

1.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2. 게임 방법3. 게임의 목표4. 게임의 규칙
4.1. 가스4.2. 폭탄(통칭 "붐")4.3. 특수 기술
5. 각 종족의 소개
5.1. 저그5.2. 프로토스5.3. 테란
6. 현 종족 벨런스 및 전략 개요
6.1. 프로토스6.2. 테란6.3. 저그6.4. 필전 기본6.5. 캔낫

1.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

외국의 데저트 스트라이크 나이트의 원 제작자는 마지막으로 2.59버전과 2.63버전(일명 "호쯔버전")을 내놓고 사라졌다. 외국인 원작자에게 유일하게 맵 패치 관련 전권을 이양받은 개인 블로거통칭 "애플 사이오닉"이 4.43K버전을 끝으로 패치업을 중단했다.
추후 세자르라는 인물을 통해 4.44버전이 출시됨
현재는 사이오닉의 맵 패치 관련 전권이 AOT 맵 제작자 겸 데저트 나이트 고인물인 "패트라랄(통칭 세자르)"에게 이양되었다.
[참고로 데저트 나이트의 모든 벨런스는 1:1 스킬전(특히 프테전은 고인물들 사이에서 가장 정석전 및 실력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는다)을 겨냥하여 짜여져있다. 물론 공방에서는 2:2 팀플전도 사랑받고 있지만 맵의 방향성과 벨런스는 1:1 유저들인 소수의 고인물(비공개방 초고수 통칭 비방인들 + 공방 고수들)에 의해 움직여왔고 추후에 있을 패치도 이들의 끊임 없는 연구와 피드백에 의해 움직일 것이다.]

-> 이었으나 '세자르'의 4.45~4.6 패치를 통해 1:1 위주이던 데저트 나이트를 2:2 팀플로 중심을 옮겨가게 되었다.


따라서 후술은 모두 1:1 스킬전을 기준으로 핵심 내용만 간추리고자 한다.

스킬전(이하 "필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본맵은 말그대로 스킬(이하 "필살기")이 핵심 요소이다.
데저트 나이트는 라인전(빌드 및 초중반 라인 싸움)
60% + 필전(후반 필살기 운영 싸움) 40%로 구성 되어있다. 즉, 초보 중수 고수 초고수를 나누는 기준에 물론 라인전도 포함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가장 확연하게 구분짓는 요소가 바로 필전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라인전이야 초중수들도 고수들이 사용하는 빌드를 보고 흉내내면 엇비슷하게 비교적 수월하게 어느정도 따라올 수 있겠지만, 필전은 말그대로 수년(혹자들은 10년이상)간 매칭에서 단련해온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각이자 센스를 요하기 때문이다. 즉 고수 및 초고수들 사이에서도 종이 한장 차이의 실력조차 구분짓는 요소가 바로 이 필전 운영 실력이다. 실제로 비공개방에서 치러지는 초고수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면 같은 게임이 맞나며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차원이 다른 필전을 경험할 수 있다.

2. 게임 방법

1팀은 아랫쪽, 2팀은 윗쪽에 진영을 보유한다.

자기 진영에 건물을 지으면 스폰 타이머가 끝날 때마다 한명씩 돌아가며 건물에 해당하는 유닛이 중앙의 필드에 생성된다. 해당 유닛들은 타이머가 시작될 때 적 기지를 향한 공격 명령을 받으며 대각선을 방향으로 상대방의 세 기지를 폭격하고 최종 목표인 사원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3. 게임의 목표

필드에 존재하는 상대방의 기지 3개를 모두 부수는 것이다.

첫째는 혼종감옥으로 HP가 낮아 금방 파괴된다. 하지만 기본 유닛은 화력이 약해 쉽게 파괴하지 못하는지라 특히 공방에서는 초반부터 혼종을 두고 격전이 일어난다. 혼종감옥이 파괴되면, 파괴한 진영은 보너스로 추가 병력을 받으며 파괴된 진영은 상대의 혼종감옥을 파괴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된다. 극초반에 게임의 흐름을 좌우하는 목표물이다.

둘째는 보급기지이며 게임 중반의 흐름을 결정하는 건물이라 쉽게 파괴하기 어렵다. 보급기지를 파괴하면 1500의 미네랄을 추가로 받으며 파괴된 진영은 20초간 미네랄 보급이 중지되기에 별 다른 변수가 없다면 여기서 큰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보급기지가 파괴된 자리에서는 체력이 무한인 브루탈리스크가 나타나는데 이 브루탈리스크는 파괴당한 진영에 속하여 적과 싸우다가 20초 후에 폭발하여 주변의 적을 모두 없앤 다음, 브루드링을 다수 소환하고 사라진다.

최종 목표인 나이트 사원이며, 이 기지의 앞쪽에는 보호요새가 붙어있다. 이 보호요새는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지만 포톤캐논이 4개 정도 내장되어 있어 소수 병력으로는 파괴하기 어렵다. 이 보호요새를 파괴하면, 파괴당한 진영에서 다음 스폰될 병력이 추가로 나오게 된다. 보호요새가 파괴된 후 남은 사원은 더 이상 방어 수단이 없으며 튼튼한 편이긴 하지만 후반 특성상 강한 유닛의 딜량과 특히 종족 고유의 스킬(정신지배, 전술핵,감염)에 의한 집중 포격에 의해 어렵지 않게 파괴될 수 있다.

4. 게임의 규칙

4.1. 가스

플레이어는 6개까지 가스를 건설할 수 있다. 가스를 캐는 용도가 아니라 많이 건설하면 미네랄이 더 빠르게 들어온다. 가스는 750 미네랄로 아주 비싼편은 아니지만, 가스를 지은 뒤 미네랄 공급이 잠시 끊기게 되는 쿨타임이 있으며, 가스가 늘어날수록 쿨타임이 더 길어진다. 가스를 가는 타이밍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열쇠이기 때문에, 과욕으로 무리하게 가스를 가도 안되며 그렇다고 유리한 상황에서 가스를 늦게 가도 안된다. 상대방보다 쳐지지 않으면서 유리한 상황에 재빠르게 가스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

4.2. 폭탄(통칭 "붐")

비컨 옆에 배치된 시민이 3마리 생성되며, 시민을 비컨에 이동시켜 폭탄을 사용한다. 폭탄을 사용하면 맵의 중간을 기점으로 아군쪽으로 넘어온 모든 적을 없앨 수 있으며 중간 지점의 적들은 체력이 10%만 남는다. 한정된 자원이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4.3. 특수 기술

가스가 4개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다.
테란 전술핵
미네랄 6500을 소모하여 뉴클리어 사일로 건설
자신의 나이트 사원 근처, 중앙 라인에서 자신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필드의 적 병력을 모두 제거하며, 추가로 적 사원 근처에 마인을 매설한다. 적 잔존 병력의 체력은 10%가 된다. 상대 건물을 직접 타격(통칭 "순딜" - 딜은 대략 보호요새 기준 5~6칸, 사원 기준 3~4칸)할 수 있다.[1]
프로토스 정신 지배
미네랄 7400을 소모하여 실드배터리를 건설
모든 필드의 적 유닛을 자기 팀의 유닛으로 바꾼다. 쉽게 말해 대규모 마인드 컨트롤. 일부 정신 지배가 통하지 않고 그냥 파괴되는 유닛도 있다. 대표적인 유닛이 테란의 밴시,전투순양함.
저그 감염
미네랄 7800을 소모하여 나이더스 캐널을 건설
모든 필드의 적 유닛을 자기 팀의 유닛으로 바꾼다. 프로토스의 특수 기술과 유사하지만 조금 다르다. 모든 적 병력을 자기 팀 유닛으로 만드는 건 동일하지만 적 병력 일부가 저그 유닛으로 바뀐다는 차이점이 있다. 적 병력의 지상은 히드라, 인페스티드 테란, 브루들링으로 바뀌며, 공중은 뮤탈리스크와 가디언으로 바뀐다. 따라서 저그의 필살기는 프로토스와 다르게 적군이 약한 유닛들 위주더라도 기지에 꽤나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5. 각 종족의 소개


참고로 이건 2.63 버전이 아닌 그 이후에 나온 eud 버전 기준이다. 사실 2.63과 그 이전 버전은 쓸데없이 이름이 스타크래프트 2 기준이며 유닛들의 스탯도 기존 밀리 스탯을 그대로 따르는게 아니라 제작자 맘대로 마구 바꿔놓아서 밸런스가 개판이다.

5.1. 저그

EUD 버전에서는 크립과 상관없이 건설 가능.

초반이 취약하지만 잘 버텨준다면 후반에 굉장한 화력을 보여준다. 초반을 요령있게 버티고 후반으로 잘 넘어가면 폭발적인 물량으로 인해 금방 라인을 밀 수 있다.
유닛 건물 용도 설명
저글링 스포닝풀 지상 물량 발업과, 가격대비 화력에선 이만한 유닛이 없다. 주로 역할은 질럿과의 싸움에서 라인유지, 드라군이 소형유닛에 대한 데미지가 약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소모용 딜탱 등으로 사용된다.
감염된 테란 크립콜로니 지상 물량 영웅 마린 2기가 소환된다. 값싸고 강력하지만 저그의 장점인 기동성에는 반하는 유닛. 저그가 초반에 불가피하게 뽑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성을 많이 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메카닉과 가디언, 리버나 하이템플러 고스트 등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5가스 이후론 영웅유닛을 2개 제작해 환불이 가능한 장점으로 히드라를 대체한 저테전 후반 주력 지상유닛으로 뽑힌다.
바퀴 에볼루션챔버 EUD특수제작유닛,탱커 체력이 12초마다 한번씩 완전히 회복된다. 데저트에서 드문

방어력 0의 유닛이다. 대신 체력이 무려 185에 12초마다회복이 되며, 사거리도 짧은편이라 탱커로는 상당히 고 효율을 자랑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공격이 스웜 안쪽의 유닛에게도 들어간다. 다만 바퀴의 공격력은 생각보다 약한편이라 크게 영향은 없다. 사업도 가능해 초반에는 탱커로 쓰다가 후반엔 사업으로 물량을 차차 쌓아서 날개를 펼치는 식으로 전략을 짤 수 있다. 최대 12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궤멸충 챔버→성큰콜로니 EUD특수유닛, 공중광역 EUD로 제작된 저그의 신규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궤멸충과는 다르게 공중유닛을 대상으로만 광역공격을 시전하며, 이 시전은 아래에 있는 지상유닛에게도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진다(흔히 공중 요격하는 리버라고도 불린다). 공중 사거리도 10이상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중유닛을 두둘겨 팬다. 공중유닛 특성상 매우 잘뭉치기 때문에, 하지만 비싼 가격 대비 지대지화력이 너무나 낮기 때문에 초반유닛으로 쓰기엔 힘들다
히드라 히드라리스크 덴 지상 물량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후반을 넘어 극후반까지 갈 경우엔 정공법으로 히드라를 처리하기가 정말 힘들며 히드라는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휩쓸어버린다. 공격력에 비해 체력이 낮으며, 오밀조밀하게 밀집하므로 범위공격에 약하다. 하지만 인해전술이 가능할 만큼의 히드라가 모이게 되면 기본유닛들의 성능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게 되는데 히드라만큼 극후반에도 운용이 가능한 기본 유닛은 드라군과 골리앗 밖에 없으며, 드라군은 히드라에게 약하고 골리앗은 딜교환의 수준에 있어서 지상에겐 약한 편이라 히드라를 압도하기 힘들다. 사실 기본 스펙으로 보면 골리앗이 이겨야 정상이나 골리앗은 밀집하기가 힘들고 특유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싸워주지 못한다.
럴커 하이브 EUD특수제작유닛,지상광역 지형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일직선 스플래쉬 효과는 경악할 수준. 예전에는 인공지능이 너무나 잉여하고, 버로우 언버로우를통한 저그유닛들의 뭉치기유도로 초반에만 번쩍하고 이후는 트롤링..을 일삼는 유닛이었으나, 패치후 기본적으로 버로우를 하지 않아도 공격을 하며, 밴시처럼 클로킹을 사용한다! 하지만 클로킹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아 다크템플러나 밴시처럼 적 디텍터가 없는걸 노린 통수력은 약하다. 럴커역시 궤멸충처럼 초반에 쓰기엔 비싼편이라 지상유닛을 일부 뽑아둔뒤 운용하는게 기초가 된다.
뮤탈리스크 & 갈귀 스파이어 공중 물량 3종족중 저그가 가장 빠르게 공중 유닛을 뽑을 수 있다. 뮤탈리스크는 적을 발견하고 공격할 때 관성에 의해 앞으로 미끄러지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에 실제 스탯과는 상관없이 앞으로 돌출되어 집중공격을 받고 죽게 된다. 그렇기에 꾸준히 버프를 받아와서 현재는 뮤탈의 스탯이 상당히 좋아졌다. 프로토스 드라군이 소형에 큰 피해를 주지 못하기에 시작부터 뮤탈을 뽑아서 먹튀 드라군에 대응하면서 주도권을 갖는 전략이 있다. 갈귀는 테란 상대로 초반 베슬 격추에 유용하다. 상성에서 유리하다거나 물량에서 유리함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공중유닛의 떨어지는 가성비 탓에 주도권을 쥐기 힘들다. 잘 뭉치는 공중유닛 특성 상 범위 공격과 마법에 약한 편이다.
살모사 퀸즈네스트 마법 인스네어와 마나최대치 증가를 연구할 수 있다. 커세어나 발키리와의 교전에서 특히 위력적인데, 마법유닛 특성상 공격을 받아야 적군에게 마법을 시전하기 때문이다. 적의 중형급 이상 유닛을 먼저 요격하는 브루드링은 견제에 좋고, 감속을 거는 범위 마법인 인스네어는 물량전일수록 더 큰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게임 초중반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튕겨버리는 데저트 나이트의 고질적인 버그로 인해 테크 올리는 용도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감시군주 하이브 디텍터 일반 오버로드로 속업 유무는 버전에 따라 다르다. 테크의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프로토스라면 다크 템플러를 일찍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저그 입장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테크를 타야 한다.
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 케번 EUD특수제작유닛,딜탱 스웜 저그의 꿈과 희망. 공격/방어/속도/덩치 4박자가 완벽한 유닛이지만 그만큼 비싸다. 리버와 템플러의 광역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다른 병력의 손실을 줄여주며, 스웜 안에서는 사신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패치로 울트라가 지상이면서 공중유닛처럼 모든 지상유닛을 통과하는 길막이 안당하고 쉽게 뭉치게 된다. 따라서 적들의 광역공격에 그대로 찢겨나가는 수준, 하지만 그에 반 비례해서 후반의 화력은 타 근접유닛보다 훨씬 쌔면 쌨지 절대로 밀리지 않게 되었다
파멸충 디파일러 마운드 마법 후반 저그의 밥줄 중 하나. 플레이그와, 최대 마나 연구를 할 수 있다. 플레이그도 인스네어와 마찬가지로 초중반에 업그레이드 될 경우 튕겨버릴 가능성이 커지기에 거의 후반(5가스 이후)에 그나마 사용된다. 플레이그 개발이 되어있을 경우엔, 플레이그를 난사하느라 다크스웜을 쓰는 빈도가 줄어든다. 히드라와 가디언 위주로 갈 경우 스웜은 방해가 되며, 디파일러 자체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수호군주 & 포식귀 그레이터 스파이어 EUD특수제작유닛,공중 물량 저그의 강력함은 이 두 유닛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파이어를 올리고 추가로 변태시키는 비용이 만만찮다. 수호군주는 느리지만 그만큼 전방에서 노출이 덜되며 전선이 밀리지 않는 한 계속 축적된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전선이 밀리지만 않으면 상대방 기지에 계속 폭격을 가할 수 있다. 한편 느린 속도로 인해 전선에서 고립되고 격추되는 상황도 많이 나온다. 포식귀는 수호군주보다 적은 개체가 소환되지만 모이면 공중전을 지배할만큼 튼튼하고 강하다. 공속과 방어력을 다운시키는 스포어 효과는 커세어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공격에 방어력감소가 탑제되어서 방어력이 12인 사원이나 막피의 방어력이 매우 높은 아콘에게 효율이 매우 좋아졌다.
감염충 스포어 콜로니 특수 유닛 영웅 오버로드. 가스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생산이 가능하다. 적 기지를 휘젓으며 6초마다 한번씩 자신 근처에 있는 상대방의 유닛을 아군으로 만든다. 비록 혼자서 적진으로 뛰어드는 유닛이긴 하지만 상당한 맷집으로 인해 쉽게 죽지 않으며 상대방 입장에서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 유닛.

5.2. 프로토스

EUD 버전에서는 파일런에 상관없이 건설이 가능하다.

중후반 시점부터 유닛의 조합이 완성된다. 스톰,웹,스태시스필드 등을 유닛들의 기술에 가장 특화되어 있으며, 다른 종족보다 기본적으로 훨씬 튼튼한 편인데다가, 공중장악력이 정말 좋다. 그러나 베이스 유닛들의 화력집중도가 떨어지고 각 유닛별로 적어도 하나씩의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조합이 완성되기 전엔 쉽게 카운터를 당한다. 그럼에도 워낙 가격이 비싸기도 하여 초반을 버텨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극후반 교전에서 프로토스의 공중 병력은 타 종족에 비해 기지에 피해를 잘 주지 못한다는 것도 단점이다.
유닛 건물 용도 설명
광전사 게이트웨이 지상 물량 기본적으로 발업이 되어 있으며 가격 대비 물량이 많고 튼튼한 편인데다 지속적인 버프를 받으며 딜링능력이 장난 아니게 올라왔다. 온갖 마법과 강력한 화력을 광역으로 퍼붓는 유닛들의 지원을 받으며 싸우는 질럿은 그야말로 프로토스의 주력유닛이다. 그러나 초반 질럿물량을 만들 땐 주의 해야 한다. 값비싼 보조유닛들이 많이 필요하고 업그레이드와 테크의 비용 또한 비싸기 때문에, 초반의 어중간한 타이밍에 질럿에 치우친 단조로운 조합이 힘을 발휘하기 쉽지 않고 그대로 기선제압을 당해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뿐만 아니라 돈이 많이 필요한 조합이 꼭 필요한 특성상, 상대방의 가스가 늘어나는 타이밍을 알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상대방의 맞춤형 테크에 농락당할 수도 있다,.
추적자 사이버네틱스코어 지상 물량 프로토스의 기본 원거리 유닛이다. 영웅 드라군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사속도가 빠르다. 동족전에서 질럿에게 취약하므로 몰빵하지 말고 조합시켜야 한다.
옵저버 포지 디텍터 프로토스의 강점은 디텍터를 빠르고 값싸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최대 5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옵저버토리에서 속업을 시킬 수 있다.
사도 포토캐논 EUD특수유닛,지상 물량 EUD로 제작된 토스의 신규 유닛이다. 토스의 초반 밥줄유닛. 초반엔 소형유닛이 난무하기 때문에 진동형 공격방식의 엄청난 극딜은 방어력0 피통 200을 넘어가는 파이어벳을 제외하면 엄청나게 치명적으로 작용된다. 하지만 특유의 투사체 방식 때문에 오히려 상성으로 앞서는 저글링에게 후반부로 갈수록 약한 모습을 보인다.
불멸자 로보틱스퍼실리티 탱커 일반 드라군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추적자보다 연사속도가 느리지만 공격력이 훨씬 강력하다. 그리고 실드 회복 덕분에 엄청나게 튼튼하다. 2초 동안 270의 실드가 유지되며 2초가 지나면 1초의 실드 쿨타임을 가지는데 그때 불멸자가 가장 취약하다. 최대 12개로 개수 제한이 있다.
불사조 & 공허포격기 스타게이트 공중 물량 프로토스 공중 장악력의 핵심이자 프로토스가 강력한 이유 그 자체이다. 웹으로 상대 진영을 마비시키므로 지상군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좋다. 공허포격기 스카웃은 속업이 되어 있으며 강력한 공중 화력을 보여준다. 값비싼 유닛이므로 무리하지 말고 후반에 집중하자.
예언자 옵저버터리 탱커 예언자 스카웃은 불멸자와 비슷한 실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0.6초에 한번 회복하며 덕분에 정말 튼튼하다. 공허포격기와 반대로 지상 공격력이 막강하며, 공중 공격은 약화되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다. 속업이 적용되지 않아 느리다.
아칸 & 암흑기사 아둔 암살 암흑기사는 아둔에서 다크템플러로
전환할시 젠된다. 집정관은 아콘으로 전환할시 젠된다. 전환은 아둔 클릭 후 우측 하단에 전환키를 누르면 모든 아둔에 적용된다. 상대의 디텍터를 강제하므로 초반에 1개 정도 건설해두면 매우 효과적이다. 테란상대로 짤막한 팁이 있다면 4코어를 지은후, 아둔을 4개정도 가주면 상대 배슬이 드라군에 닥돌해서 충격과 공포의 다크쇼를 보여줄 수 있다. 패치로 사거리가 2가 되었기에 후반 사원테러에 매우매우 효과적이다. 집정관과 전환하며 싸우는, 다시말해 아칸 & 하이템플러와 마찬가지로 토스유저의 숙련도를 엿볼수 있는 유닛이다.
리버 로보틱스서포트베이 광역 스캐럽 공격력 연구를 2번에 걸쳐 할 수 있다. 느리지만 그만큼 지상군의 보호를 받으면서 전진하므로 꾸준히 축적되며 과도하게 쌓일 경우 상대 입장에서 폭탄을 쓰지 않고는 감당하기 어렵다. 다만 스캐럽 불발과 바둥거림은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며 느려서 고립되기도 쉽다. 프로토스 지상군은 우직하지만 물량이 적고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리버를 최소한 4개 정도 만들어야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칸 & 하이템플러 아카이브 광역 하이템플러는 하이템플러로 전환할시 젠된다. 집정관은 집정관으로 전환할시 사용된다. 아둔과 마찬가지로 전환키 한번만 누르면 모든 아카이브에 적용된다. 아카이브에서 스톰과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집정관은 광전사 추적자와 더불어 프로토스 지상군의 중추를 담당한다. 물론 빌드에 따라 그 갯수는 달리한다.
우주모함 플릿비콘 전함 플릿비콘에서 인터셉터 적재량과 디스럽션웹 연구를 할 수 있다. 튼튼하고 강력하지만 화력이 안 나오는데다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쉽게 말하자면 아주 좋은 서포터로 생각하자... 서포터만 많으면 이길 수가 없는 노릇이다.
모선 아비터 트리뷰널 특수 유닛 가스가 5개 이상일 때 건설이 가능한 프로토스의 공중 특수 유닛. 최대 1개만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변 아군을 은폐시켜주며 앞으로 혼자 돌격해서 자신 주변의 적을 4초마다 한번씩 사라지게 만든다. 또한 공중 물량전에서 공중유닛은 한 지점으로 겹쳐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군을 얼리는 스테이시스필드는 매우 강력하다. HP가 낮은편은 아니지만 혼자 돌격하는 습성이 있어서 교전 초기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스테이시스필드와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거신 600 원거리 4개 프 테 전 프 저 전 사 용

5.3. 테란

지상군의 밀집된 화력이 강점. 바이오닉의 물량과 메카닉 화력의 조합으로 초반에는 다른 종족이 거의 맥을 못춘다. 테란의 공중유닛들은 결코 약하지 않으나, 결국 물량전으로 가면 제공권을 빼앗기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에서의 싸움이 시작되면 게임이 패배로 기우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따라서 초반에 성과를 거두고 후반이 되기 전에 타격을 많이 입혀야 유리한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의 덩치가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다.
유닛 건물 용도 설명
해병 배럭 바이오닉 아카데미에서 사거리 증가와 스팀팩 연구를 할 수 있다. 가격 대비 최고의 물량과 화력을 자랑한다. 즉 초반에 기본 유닛 싸움으로 테란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살려서 테란은 상대가 가스를 늦게 올리게 유도하면서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보급기지를 장악할 필요가 있다. 다만 상대 저그가 시작부터 러커를 간다면 취약하므로 안전하게 가려면 베슬을 일찍 올려야 한다.
사신 배럭애드온 EUD특수유닛, 바이오닉 EUD로 제작된 테란의 특수유닛이다. 12+12의 진동형 공격에 7의 긴 사거리는 화염방사병을 포함한 모든 지상소형유닛의 카운터이다. 공격방식도 인스턴트식이라 사도와는 급을 달리한다. 질럿을 주로 운영하는 프로토스상대로 상당히 강력하다.
화염차 서플라이디폿 메카닉 기동력이 빠르고 소형 유닛 상대로 데미지가 높으며 값싸기까지. 초반 유닛 치고 HP도 높은 편이다. 상대방이 대형 유닛을 많이 뽑은 경우를 제외하면 초반은 벌처 위주로 구성해도 휘어잡을 수 있다. 그러나 테란의 장점인 밀집 대형에 방해가 되고 상대 기지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 현재 평가는 전형적인 먹튀유닛..
화염방사병 엔지니어링베이 광역 소수로도 상대 저글링과 광전사를 학살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의 초반 장악의 핵심이다. 후반에는 상대방 마법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용도 외에도 필드 미사일 고장이 일어나고 테란 보호요새나 사원 근처의 유닛을 프리딜로 제거하면서 운영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핵심 유닛이다.
토르 터렛 EUD특수제작유닛, 광역 EUD로 제작된 테란의 특수유닛이다. 스텟 자체는 좋으나 가격이 비싼 편에다가 유닛 특성상 저테전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계륵이다. 지상공격으로는 36+36의 강력한 스플래쉬 공격을 자랑한다. 맷집은 울트라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며 공중상대로도 모기딜이지만 꽤나 쏠쏠한 광역공격을 자랑한다. 다시말해 잘뭉치는 특성을 가진 울트라와 뮤탈 등의 유닛에게 카운터. 게다가 후반 필전때도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른편이고 나오는 위치도 일반 지상유닛과는 달리하기 때문에 테란궁극기와 연계도 좋은 편. 소액이지만 터렛을 클릭하고 esc키를 누르면 환불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성비가 크게 좋지는 않은 데다가, 쉴드 젠되는 토스 유닛이나 미사일 고장이 금방 일어나는 원거리 유닛 위주인 테란을 상대하기엔 효용성이 아주 낮아지기에 저테전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메딕 아카데미 마법 리스토레이션과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베슬을 뽑기 위해 필요한 건물이므로 쓰지 않더라도 일단 1개는 건설해야 한다. 소수만으로는 바이오닉 병력의 회복용도로 의미가 전혀 없다. 메딕 둘뽑아서 마린 치료할 바엔 마린 15마리가 나오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메딕은 적절한 숫자를 운용하여 초중반에 바이오닉 라인을 잡아주거나 후반 운영상 보호요새나 사원 근처에서 탱커로서 버팀목으로 쓰는 유닛이다.
유령 벙커 마법 비싸지만 강력한 지상 소형 마법 유닛. 최대 9개로 제한된다. 특히 프테전에서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고 테테전에선 상대방의 고급 메카유닛에 대한 카운터가 될 수도 있다. 단 저테전에서는 사용될 일이 없다. 게다가 후반엔 가성비가 급격히 쇠락하기에 이 유닛을 다수 운용하는 빌드로 중반까지 테란이 이득을 많이 보지 못했다면 후반 운영상 불리해지기에 패색이 짙어진다.
과학선 컴셋스테이션 디텍터 사이언스 퍼실리티에서 EMP, 이레디에이트, 최대 마나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돌진하는 경향도 있고 HP와 내구력이 낮아서 쉽게 격추된다. 최대 5개로 제한될만큼 마법 성능이 뛰어나다. 저그전에선 이리디에이트 개발로 적 공중물량을
상대하기 좋고, 프로토스 상대로는 EMP를 사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또는 마나 개발만 해서 디펜시브 매트릭스에 특화 시켜도 병력 유지에 크게 공헌한다. 커맨드를 띄우면 스캔이 파괴되면서 약 95%가격으로 환불된다.
투견 팩토리 메카닉 지상과 공중을 모두 커버하고 튼튼하기까지 한 만능 메카닉이다. 단지 만능유닛이라는 것은 특별한 장점이나 약점이 없는 무난한 유닛.
시즈 탱크 머신샵 광역 머신샵에서 시즈모드 연구를 할 수 있다. 주 용도는 높은 화력과 압도적인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 기지를 포격하거나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다. 마린이나 골리앗 위주로는 방어력이 높은 주요건물에 큰 피해를 입히긴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은 얻어맞으면서도 버티면서 가스로 전환할 수 있다. 초반에 상대를 압도해야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일정 수의 탱크는 필수적이다. 팩토리를 들면 머신샵이 파괴되면서 66%가격으로 환불받는다.
밴시 & 해방선 아머리 공중 물량 밴시는 지상 요격에 특화되어 있다. 공중 화력은 겨우 있다고는 해줄 수준에 불과하다. 해방선 발키리는 공중전에서 타 공중유닛들을 압도하지만 교전 규모가 클 때 미사일 고장으로 인해 공격을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하지만 발키리 특수 기능인 일시 무적 상태와 해제 반복 및 아머7의 강한 내구력은 상대의 대공 유닛들을 일순간 바보로 만들어 후반 운영상 든든한 탱커로서 버팀목이 되어준다.
바이킹 스타포트 공중 물량 바이킹(전투기 모드)은 대형인 공중 유닛을 상대로 최적화되어 있다. 지상공격력은 겨우 있다고 해줄 정도에 불과하다. 의외로 상당히 강력한 유닛이라 공중을 제압하기 충분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결국 제공권을 완벽히 내어줄 수 밖엔 없다. 스타포트에 컨트롤 타워를 건설하면 전투기 모드가 되며 컨트롤 타워의 esc키를 눌러 해제하면(esc키를 누르면 지어놓은 모든 스타포트의 컨트롤 타워가 해제되니 유의.) 시즈모드를 하지 않고 싸우는 시즈탱크가 대신 소환되는 돌격모드가 된다.
전투순양함 사일런스퍼실리티 EUD특수제작유닛, 전함 토르와 마찬가지로 테란의 계륵 유닛 포지션이다.
기본딜은 방어무시 일반형에 꽤 강한 편에 방어력도 6으로 단단하지만 피통도 가격대비 적고 미사일 고장에 취약하여 가성비가 매우 낮은 유닛이라 하겠다. 심지어 종족 특성상 프테전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프테전에서 라인전이나 필전 운영에서 조합상더 추가할 유닛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못해 사용하는 꼭 필요한 유닛이긴하다. 피직스랩에서 야마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의료선 피직스 랩 특수 유닛 6초마다 한번 주변의 아군 병력을 완전히 회복시키고 자기 주변의 웹과 다크스웜을 바로 제거한다. 하지만 의료선이 느긋하게 와서 유닛들을 치료하기 전에 내구력이 약한 유닛들은 죽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전투순양함 부대를 운용할 때 회복 보조 역할로 사용하면 그나마 쓸만하다. 시즈탱크와 마찬가지로 60%가격으로 환불가능하다.

6. 현 종족 벨런스 및 전략 개요

기본적으로 데저트 나이트의 초반 라인전의 우위는
테>프>저 순이지만 엄격하게 운영까지 포함한 전체 판도로 따지면 저>테=프.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와 실력이 서로 동등하다는 전제에 고수 및 초고수 경지에 이른 유저들을 기준으로 승률 데이터 베이스로 평가한 것이다.
저그는 상대가 토스이건 테란이건 이견의 여지 없이
1:1에서 밸런스를 파괴하는 사기 종족이라는 평가가 기정 사실화 되었고(특히 프저전은 저그가 질 수 없는 수준이라 고인물 세계에서는 매장된 종족전이다),
프테전은 서로 라인이나 운영 실수 하나도 없이 퍼펙트 게임을 했을 경우, 55대 45로 테란이 아주 조금더 승률적으로 근소 우위에 있을 뿐(예를 들어 동일한 실력의 초고수들이 서로 완벽한 컨디션으로 프테전 스코어전 10겜 내지 20겜을 했을 경우 6:4또는 12:8로 테란이 박빙으로 이기는 구도가 지배적이다) , 사실 근래에는 유저들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얼마든지 역으로 토스가 이기는 날도 허다하다. 심지어 일부 고인물끼리 의견도 상충하는데, 현재는 토스가 오히려 테란보다 더 강하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고수나 초고수가 되기 위한 세세한 라인전 Tip 및 운영법은 글로 기술하여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고인물들 내전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보고 배우고 물어보고 흡수하고 다듬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 만이 왕도이다. 따라서 이후 내용은 입문자 또는 초중수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만 추려서 정리한 것이다.

초반에 라인전이 약한 종족은 대게 보급기지를 주고
3~4가스 이상을 가는게 기본 빌드이다. 사실 데저트의 거의 모든 종족전은 이 빌드를 기준으로 다루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초반 혼종기지 쟁탈전때 유닛을 카운터당하는 역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테란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초중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1. 프로토스

프로토스의 경우 다양한 조합과 독특한 개성의 유닛이 상당히 많아 전략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편에 속한다.
프테전 빌드는 아주 크게 두가지, 질럿 드라군(통칭 "질드")빌드와 질럿 아칸(아카이브 또는 아둔을 이용한 통칭 "질칸")빌드로 나뉜다. 당연히 크게 나눈다면 두가지로 나뉘는 것일 뿐, 각 유저들의 개성 있는 빌드마다 다양한 유닛들이 소수로 첨가되어 운용된다.

이 두가지 빌드 모두에 적용되는 상당히 중요한 전략인 추적자+암흑기사 전략은 배슬의 좋지 않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추적자로 배슬을 먼저 떨구고 암흑기사로 남은 잔존 테란 병력들을 제거하는 전략이 있다. 이는 프로토스에게 초반을 매우 무난하게 넘기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게다가 필요가 없어질 시점에는 집정관으로 전환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니 안쓸 이유가 없는 전략 이 전략은 한때 테란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4대강 탱크[2]를 카운터치기 매우 좋은 전략이기도 하다.

저프전에서는 초반 광전사의 싼값+물량이면 저그 초반 유닛의 대부분을 카운터칠수 있다. 이렇게 라인믈 밀어두고 추적자와 불멸자 및 아칸을 몸빵으로 올려두고 분열기(리버)와 거신으로 빠르게 라인을 밀어버리거나 가스가 유리하면 스타게이트 소수 추가하여 라인우위를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6.2. 테란

초중반 화력이 압도적인 테란은 첫웨이브만 카운터당하지 않으면 보급끼지까지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종족이다.

테테전일경우 팩토리부터 올려서 누가 먼저 라인 밀고 4대강 탱크를 쌓느냐 싸움이 된다. 초반에 사신,해병,화염 기갑병같은걸 뽑으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라인유지싸움이 중요. 참고로 둘 다 1배럭 2팩토리로 시작하면 Queen팀이 유리하다[3]. 다수의 시즈와 매카닉으로 라인에서 우위를 점한 후, 공중유닛을 운용하여 상대 보급 기지에 선제 타격을 가하는 쪽이 유리해진다.

저테전일 경우 뻘짓만 안하면 보급기지까지는 3가스 전에 깰 수 있을 정도로 편하다. 라인전 원리 자체는 프테전과 크게 다를게 없지만 프테전과 다르게 4가스 라인전과 더불어 3가스 라인전도 많이 사용된다. 또한 프테전에선 배틀과 고스트를 사용하는 빌드가 지배적인 것에 반해, 저테전은 이 두 유닛을 제외하고 토르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프테전일 경우 어떤 빌드를 사용하던지 공통적으로
​8~16배럭스, 4~12시즈, 10파벳은 필수적이다. ​
이 공통 기반을 가지고 압박 빌드와 노압박 빌드로 나뉜다. 압박 빌드는 가뜩이나 초중반까지 유리한 테란의 라인을 좀더 보강하여 토스의 조합이 갖춰지기 전에 훨씬 더 압도적으로 휘몰아쳐서 보호요새에 압박을 가하는 빌드이다. 이러한 압박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유닛에는 고스트,벌쳐,바이킹 등이 있다.

노압박 빌드는 압박 빌드보다는 라인전에 힘을 빼는 대신 필전 운영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겠다는 마인드로 짜여진 빌드이다.
즉, 압박을 강하게 넣기 위해서는 후반 운영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유닛들을 써야하는데(예를 들어 고스트 같은), 이들을 배제하고 압박을 느슨하게 하는 대신 후반 운영에 도움을 확실히 주는 유닛들을 위주로 편성한 빌드이다.
이러한 노압박 빌드의 대표적인 예가 그 유명한 12시즈 빌드이다. 이 빌드는 참고로
8~12배럭스 + 12시즈 + 소수 배틀(경우에 따라 다수 배틀)이외에는 아무 전투 유닛을 첨가하지 않는다. 물론 벤시는 테란은 후반 운영상 필수 유닛이니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

6.3. 저그

현버전 최강의 사기 종족. 딱히 기술할 가치가 없으니 간략하게 빌드의 방향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저테전일 경우 3~4가스 스타트에서 중후반까지 4가스에서 저글링+뮤탈+감염된 해병+디파일러+바퀴+울트라 체제를 고수하면서 중앙 라인(통칭 "반라")을 확실하게 밀때까지 쭉 지으면서 풀가스를 따라가는 구도가 일반적이다. 물론 고수들끼리는 좀더 미묘하고 복잡한 라인전과 필전 심리가 작용하여 테란의 가스 타임에 맞춰 풀가스를 따라가야할 경우도 존재하지만, 전술했다시피 가장 일반적인 경우만을 기술하겠다.

프저전일 경우 3~4가스 스타트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필요한데, 저그가 라인을 반라까지 너무 밀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지어서 보호요새 피를 너무 내줘서도 안된다. 딱 보급기지와 보호요새 사이 라인에서 병력이 머물게끔 짓다가 라인이 어느정도 안정될 것 같으면 5가스를 타서 영웅 감염충을 지어준다. 이 감염충이 토스의 핵심 딜러인 리버와 거신을 솎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감염된 해병, 저글링 맹독충(사기유닛), 소수 가디언, 히드라, 뮤탈 다수, 울트라 적절히 섞어서 보호요새가 확실히 안정화되면 마저 풀가스를 탄다.
물론 풀가스 이후 저그는 계속 지어서 캔낫을 내야 토스를 라인에서 제압할 수 있기에 눈치껏 계속 지으면서 돈도 모으고 상대의 필전에도 대비해야한다.

6.4. 필전 기본

특수기술의 사용 타이밍은 상당히 무궁무진하지만 대부분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기본적이고 가장 뻔한 18초 필(흔히 19초 필이라고도 말하지만, 정확하게 19초를 맞춰서 필을 쏘는 것은 어렵고 혹여나 0.5초라도 빠르게 써버리면 턴이 끝나기도 전에 필살기가 발동되는 대참사가 일어날수 있기에 안정적으로 18초에 쏘는 것이 일반적), 상대가 알아채기가 상당히 힘든 0~4초필(이하 4초필로 통칭), 특수한 상황에서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는 44초~46초필(이하 46초필으로 통칭).. 등등..

18초필은 상당히 뻔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9초정도에 상대방 돈이 보이기 때문에 카운터가 매우 손쉬운 전략이기도 하다. 때문에 자신에게 들어올 리스크가 정말 적은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4초필은 상대가 보고 예측하기가 정말 어려운 궁 사용법이다. 4초에 필살기를 사용시 상대가 역궁을 치는 타이밍은 이미 4초에 사용된 필이 발동 됐을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필은 예측을 해서 반격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4] 다만 상대가 변칙적으로 필을 사용하는 경우 예측이 정말 힘들다.

46초필은 진정한 고인물들을 위한 필 사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필을 올바른 타이밍에 사용하는 경우 상대에게 매우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지만 정작 필 사용자에게는 리스크가 정말 적은 사용법이다. 46초에 사용된 필을 바로 받아쳐도 곧이어서 나오는 병력에 의해 정리되어 별다른 타격도 입힐 수 없고, 18초에 받아치자니 정말 뻔해서 상대가 대처하기 쉽고, 4초에 받아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이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상대가 수월하게 대응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46초 필을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이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사용했다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이득을 보는 상황 쉽게는 나오지 않는다.

6.5. 캔낫

데저트 스트라이크는 엄청난 물량대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유즈맵이고, 그에따라 캔낫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때문에 이 캔낫을 이용한 전략도 상당히 발전돼 있다. 우선 캔낫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대부분 번갈아 가면서 뜬다. 쉽게 말하자면 퀸유닛의 스폰이 먼저 이루어 지는 특성 상, 1:1의 경우엔 레이더 유닛이 먼저 캔낫이 뜨고 다음턴에 퀸 유닛의 캔낫이 뜬다. 이러한 특성 상 캔낫싸움에 들어가면 퀸 자리가 우선적으로 스폰되기에 라인전에서 먼저 이득을 취한다. 또한 캔낫은 먼저 짤리는 유닛의 순서에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편인데, 대체적으로 지상 유닛이 가장 먼저 짤리며, 그 다음 공중유닛 순으로 짤린다. 또한 고급 유닛이 우선적으로 짤리는데 예외도 존재한다. 영웅 유닛은 가장 마지막에 짤린다.
(테란의 경우, 예외적으로 파벳과 배틀은 의료선을 제외하면 가장 후순으로 짤리고, 지상 유닛은 시즈탱크 지상바이킹 골리앗 고스트 벌쳐 메딕 마린 순으로, 공중 유닛은 벤시, 공중바이킹, 사이언스베슬 순으로 짤린다.)


[1] 타격 우선 순위는 보호요새, 사원 순으로 내려간다. 예를 들면, 보호요새가 남아있을 때 사원은 피해를 받지 않지만 보호요새가 파괴된 상태에서는 사원이 피해를 입는다. [2] 가장 자리 부분에 시즈모드를 한 탱크가 엄청나게 많이 쌓이는 전략. [3] 서로가 1배럭 2팩토리를 짓고 첫웨이브를 시작하면 AI성능 차이로 인해 Queen팀은 정렬돼서 싸우는데 Raider팀은 1자로 와 싸워서 투견 2개정도 남기고 진다.AI에 관해 따로 정리글을 후술하겠다 [4] 그래서 4초필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0초필 59초필등 이 예측을 역으로 예측한 필 사용법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