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
헤로워와 함께 하는 헬잭 중 사족 보행하는 스파이더잭. 두 스파이더잭의 컨셉을 하나씩 가져와서 원거리 무기는 대보병용인 역병의 인도자(Plague Bringer)라는 포, 근거리 무기는 원형톱(Vivisector)이다. 그만큼 좀 더 범용성있게 굴리는게 가능. 역병의 인도자는 위력은 낮은 편이지만 명중지점에 독지대를 형성해 해당 지역의 적 모형들은 무조건 1포인트의 부식 피해를 입어 대다수의 보병을 학살할 수 있고, 원형톱은 평이한 위력을 가진 무장이지만 크리티컬 판정 시, 추가타를 먹여 괜찮은 화력을 보여준다. 다만, 역병의 인도자의 사정거리가 돌진거리랑 비슷한 수준이므로 큰 피해를 주기 힘든 중보병 상대로는 오히려 원형톱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특기 사항으로는 주변에 '재앙의'접두사를 갖는
재앙의 노예같은 모형이 있으면 1집중점수를 배정받기 때문에 되도록 같이 운용하는걸 추천한다. 주의할 점으로는 이것도 집중점수를 '배정'받는 것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미리 3점을 배정해줬다면 이 보너스를 얻을 수 없다. 한 워잭에게 최대로 가능한 집중점수 배정은 3점이기 때문.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는 재앙의 노예를 쓰든 기동력이 좀 더 우수하고 화력집중이 잘되는
재앙의 기사를 쓰든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