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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21:52:26

데스 메테오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1.1. 애니메이션1.2. OCG

1. 설명

1.1.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eteorofDestruction-OW.png
한글판 명칭 데스 메테오
일어판 명칭 デス・メテオ
영어판 명칭 Meteor of Destruction
일반 마법
상대 플레이어에게 10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후 상대방의 필드 위의 몬스터 한 장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입는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등장한 마법 카드. 배틀 시티에 적용된 익스퍼트 룰 상으로는 플레이어나 몬스터를 직접 공격하는 카드가 사용 금지라 언급되어 있으나, 마리크 이슈타르가 납치해 세뇌시켜둔 죠노우치 카츠야의 덱에 파이어볼과 함께 투입되었다.

세뇌된 죠노우치 카츠야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 최후반부에서 결판을 낼 카드로 등장했다. 여기서는 화염 지옥과 동일한 능력이었으며, 텍스트에는 쓰여있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데스 메테오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가 몬스터로 공격할 수 있다는 괴상한 페널티가 있다고 언급한다. 원작에서는 흑룡이 룰과 관계없이 죠노우치의 부탁에 스스로 죠노우치를 공격한 장면을 게임 규칙 내에서 재현하기 위해 생긴 디메리트로 보인다.

죠노우치는 지배당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이 카드를 쓰지 않으려 했고, 결국 쓰게 되나 유우기는 정령의 거울로 맞받아치지만 죠노우치를 위해 그 대상을 자기자신으로 지정한다.

1.2. OC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eteorofDestruction-DB12-JP-C.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데스 메테오,
일어판 명칭=デス・メテオ,
영어판 명칭=Meteor of Destruction,
효과1=상대 라이프에 10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상대 라이프가 3000 포인트 이하일 경우\, 이 카드는 발동할 수 없다.)]

상대에게 바로 효과 데미지를 입히는 화력 카드를 대량탑재해 상대의 LP를 속공으로 깎아내리는 풀 번 타입 덱에 주로 사용되는 카드.

이런 타입의 단발 화력 카드 중에서는 초기 라이프의 8분의 1을 깎는 높은 확정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똑같이 10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주지만 자기도 500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 화염 지옥보다 뛰어난 편이지만, 적어도 화염 지옥의 경우엔 자신이 받게 되는 데미지조차 콤보로 이용할 여지가 주어진다. 그에 반해 쓰고 난 뒤의 추가 효과도 없는 이 카드는 번 덱이라 해도 막연히 투입하기만 해선 단순한 효과 데미지밖에 메리트가 없다. 거기다 발동 조건 때문에 듀얼 중후반에는 못 쓰고 패에서 뒹굴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3장 투입은 조금 위험하다.

단, 상대 LP가 3000 이상이라는 조건은 효과 처리 조건이 아닌 발동 조건이므로, 이 카드의 효과를 처리하는 단계에서 상대 LP가 3000 이하가 되었을 경우에도 그대로 효과를 적용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초기 LP가 4000이라 계속 나오지 않았다. 무려 단번에 초기 LP의 4분의 1이나 깎을 수 있으니 강력하지만, 반대로 LP가 3000 이하로 떨어질 일이 많기 때문에 패에서 썩게 될 위험도 크다. 아무래도 단점을 감안해도 장점 쪽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내지 않은 모양. 그러다가 2020년 9월 29일부터 실장되는 카드는 번뎀 수치가 반토막되어 나오게 되자 그제야 번뎀 수치가 500으로 깎인 채 등장했다. 참고로 파이어 볼은 이미 예전부터 실장되어 반토막 조치가 당하지 않았다. 즉, 파이어 볼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 되었다.

비교적 강력한 번뎀 수치를 대가로 큰 제약이 걸린 카드였는데, 듀얼링크스에선 번뎀 수치가 평범해진 주제에 제약은 더 커져버린 셈이 되어 그야말로 답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