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킹 오브 데몬즈 R)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fff> 천재 초능력자 데비

<colbgcolor=#800080> 이름	데비 デビイ Deviy
종족	인간?
위치	서쪽 뒷뜰
특기	공작, 교육
속성	염력
좋아하는 선물	루시퍼의 목, 악마계, 마물계

1. 개요2. 스토리3. 엔딩

3.1. 굿엔딩3.2. 배드엔딩

4. 여담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게임 킹 오브 데몬즈 R의 등장인물. 주인공이 인간계에 있던 시절의 소꿉친구다.

2. 스토리

주인공의 소꿉친구. 주인공이 마계로 넘어올 때 포탈을 통해 따라서 넘어와 마계에서 지내게 되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않겠냐는 주인공에게 부모님한테는 스켈나이트에게 부탁해서 편지를 보내 소꿉친구 집에서 지낸다고 말했다 한다. 주인공에게 여긴 인간이 지낼 곳이 아니라고 하며 마계왕에게 말해 다시 인간계로 돌아가자고 한다. 물론 불가능한 일.

자신보다 부족한 주인공이 마계왕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데비는 모든 면에 있어 주인공보다 뛰어났다. 자길 바보 취급하지 말라는 주인공과 조금 껄끄럽게 대화를 마친다.

이후 다시 만나면 너를 무시한 게 아니라 걱정이 되었던 것이라 하며 사과한다. 목덜미를 어루만지는 데비를 보면 목에 상처가 나 있는데, 저번에 주인공을 뒤에서 덮치려던 괴한을 말리다 다쳤다고 한다. 이제까지 자신을 항상 보호하던 데비를 기억하며 주인공은 눈물을 흘린다. 여긴 위험하니 인간계로 돌아가라는 주인공에게 데비는 우린 언제까지나 함께라고 말한다.

3. 엔딩

3.1. 굿엔딩

주인공의 청혼에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부르는데, 처음 듣는 날카로운 비명소리에 주인공은 눈과 귀를 막는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기묘한 문양이 이마에 그려져 있는 데비였다. 데비의 정체는 다름아닌 악마로, 명계왕의 아들이었다.[1] 데비는 자신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이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인간계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인간계로 내려와 오직 주인공에게 선택받기 위해 살았다고 밝힌다.[2]

이리하여 최초로 차기 마계왕과 차기 명계왕이 약혼이 이루어진다. 명계왕은 데비에서 결혼 조건으로 배신자 루시퍼를 죽이고 그가 명계에서 훔친 보물을 되찾을 것, 그리고 마계를 손에 넣고 싶다면 마계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을 말했다고 한다. 그게 이루어졌기에 명계왕은 결혼을 허락했지만 마계왕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왕위를 물려받지 않겠다는 주인공의 협박에 간신히 허락을 받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데비는 이제까지 그랬든 너를 제대로 서포트하겠다고 하며 마계왕인 너를 소중히 여겨주겠다고 말한다.

3.2. 배드엔딩

데비는 성에 남고 주인공에게 널 두고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자신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하게 말한다. 하지만 사실 죽고싶지 않지 않냐는 데비의 물음에 주인공은 눈물을 흘린다. 주인공은 울며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하고 후회의 말을 한다. 그러자 데비는 다시 마계를 재건하고 싶냐고 묻는다. 주인공이 고개를 끄덕이자 다시 재건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냐고 묻는다. 역시 고개를 끄덕이는 주인공. 데비는 웃으며 다시 마계를 재건하자고 하고 준비할테니 주인공은 쉬고있으라고 말한다. 그 순간 주인공은 강렬한 수마에 사로잡혀 잠이 든다.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데비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모두 어디있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데비는 적과 가신 등 모든 마족을 없애버렸다고 답한다. 그러나 그들의 능력과 유전자는 자신의 안에 있다고 한다. 경악하는 주인공에게 데비는 마계의 석탄을 키우는 주인공의 능력과 마계의 모두의 능력을 가진 자신의 힘이면 마계를 재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눈시울을 붉힌다. 데비는 다시 재건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했으니 울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앉으라고 하며 순식간에 왕좌와 성을 만들어낸다. 데비는 주인공에게 앞으로 넌 마계의 왕으로 나와 자식을 낳아 다시 마계를 떠들석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넌 대체 누구냐고 물으려던 것을 삼킨다. 물어도, 답을 알아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기에. 주인공은 눈물을 참으며 왕좌에 앉는다.

4. 여담

플레이 내내 미심쩍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엔딩에 가서야 정체를 밝힌다. 언제나 내 편인 소꿉친구처럼 위장했지만 사실 처음부터 주인공의 신분을 알고 접근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는 캐릭터. 다만 주인공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했다고 볼 순 없는데, 조비나스 배드엔딩에서 조비나스에게 천계의 축복석에 대해 알려줘 주인공을 구할 수 있게 하는 게 데비다.

굿엔딩 조건은 마지막 보스 튜폰을 물리치고 영민 1만명을 모아 재건을 완료하는 것. 다른 캐릭터는 하나만 달성해도 되는 굿엔딩 조건을 둘 다 달성해야해서 가장 굿엔딩을 보기 힘든 가신이다.

다른 배드엔딩은 마지막 결과 발표에서 재건실패라고 뜨지만 데비 배드엔딩에서는 재건재개라고 나온다.

연보라색 새로 변신할 수 있다.

섹시한 속옷을 선물로 주면 미소를 지으며 굳어버린다.

5. 둘러보기

9명의 가신
[[베이케스 2세\| ]]	[[조비나스\| ]]	[[울햄\| ]]	[[스켈나이트\| ]]	[[프랑콜\| ]]	[[쟌탄\| ]]	[[마멜른\| ]]	[[윈치(킹 오브 데몬즈 R)\| ]]	[[데비(킹 오브 데몬즈 R)\| ]]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letter-spacing: -1.0px;"

[1] 이에 대한 떡밥으로 데비가 레벨 6이 되면 연옥의 불꽃이라는 스킬을 쓸 수 있게 되는데, 그 내용을 보면 명계의 힘을 일시적으로 불러낸다고 나와 있다. 게다가 애초에 인간이 마법을 쓰면서 싸우고 변신하는 능력이 있는 것부터 데비가 인간이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2] 목에 난 상처도 주인공의 호감을 사기 위해 만들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