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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3:03:26

데릭 로즈/선수 경력/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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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시즌2. 정규시즌
2.1. 10월2.2. 11월2.3. 12월2.4. 1월2.5. 2월2.6. 3월2.7. 4월
3. 사건 사고4.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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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시즌

2015-16 32승 50패, ORtg 102.0(26위), DRtg 104.8(18위) 끔찍한 시즌을 마친 뉴욕의 언론과 팬들의 첫 번째 관심사는 차기시즌 새로운 감독이 누군가?에 집중이 되었다. 필 잭슨 사장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대한 고집을 과연 꺽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그리고 뉴욕은 피닉스 감독 시절(2013~16시즌) 공격부문에 중점을 둔 "업-템포 농구"를 주로 구사했던 제프 호너섹이 새로운 뉴욕의 감독이 된다.

당연히 뉴욕의 팬들은 감독의 변화에 맞춰 빅애플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역시 도입했던 현대적인 리빌딩 프로세스를 실행하지 않겠나?에 무게가 실렸지만, 역시 뉴욕 답게 윈 나우(win now)만을 고집하며, 6월 23일 호세 칼데론, 제리언 그랜트, 로빈 로페즈가 시카고 불스로 가고, 데릭 로즈와 저스틴 할러데이가 뉴욕 닉스로 팀을 옮기는 트레이드기사가 터졌다. 여기에 불스는 2017년 2라운드 지명권도 닉스에 건넸다. 이후에도 뉴욕은 코트니 리, 브랜든 제닝스, 조아킴 노아등의 선수를 트레이드와 FA로 영입하기에 이른다. 당연히 뉴욕의 여론은 굉장히 좋지 않았다. 특히 뉴욕에서 수비기여도가 매우 뛰어났던 로비 로페즈 버리면서까지 부상으로 한 시즌을 장담하기 어려운 데릭 로즈를 선택하는 길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하여 데릭 로즈는 8시즌을 몸담았던 그의 고향이기도 한 시카고를 떠나 빅애플의 일원이 되었다.

8월 15일 방한 당시 심경을 밝힌적이 있다. 인터뷰 내용 참조

2. 정규시즌

2.1. 10월

10월 평균 성적: 15.0득점 3.5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 1.0블락

개막전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대패를 당했다. 로즈 역시 시카고에서 주로 보여준 픽앤롤 공격 비중을 줄이고,[1] 뉴욕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여전히 적응하려 애쓰는 모습이였지만, 17득점 3리바운드의 졸전을 치렀다. 그나마 『ESPN』의 이안 베글리가 뉴욕의 제프 호나섹 감독이 졸전을 치른 로즈에게 긍정적인 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는게 위안.[2] 로즈 역시 개막전에서 “적응 단계다. 현재 모습에 큰 의미를 두진 않겠다. 우리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며 “반드시 해결책을 찾겠다. 그것이 훌륭해지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밝혔다.

10월 3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과의 두번째 경기를 치렀다. 로즈는 13득점으로 예전과 같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 뉴욕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돌파&속공" 자원역할을 해주고 있다는건 그에겐 그나마 긍정적이라 볼 수가 있다.

2.2. 11월

11월 평균 성적: 16.6득점 4.2리바운드 5.1어시스트 0.7스틸 0.4블락
● 11월 2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기에서 19득점 5어시스트를 올렸으나 팀은 패했다. 뉴욕의 여론은 싸늘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로즈는 어시스트 6개 적립에 그쳤다. 오프시즌 성폭행 관련 재판 참석으로 오프시즌 팀 훈련에 불참했던 공백이 시즌 초반 경기력에 고스란히 노출 되고 있는 중이다.
● 11월 3일 데릭 로즈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코트니 리와 (16득점 2스틸)함께 공격에서는 어느정도 몫을 했지만, 털보의 유로스텝에 농락당하며 탈탈 털렸다.
● 11월 5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로 돌아왔다. 그리고 로즈는 15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한며 팀도 승리를 거둔다. 특히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앞세운 뉴욕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와 "업-템포 농구" 어느 정도 적응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 많은 팬들이 걱정했던 그의 몸상태는 아직까지는 지난 몇 년에 비해서는 좋은 편으로 보인다. 관련 영상
● 11월 7일(한국시간), 유타와의 경기에서 데릭 로즈는 18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팀은 패했다. 카멜로 앤서니 28득점 9리바운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8득점 8리바운드를 적립하는등, 공격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시즌 6경기 모두 세 자리 수 실점을 허용하는 팀에게 자비는 없는 법이다.
● 11월 10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멜로&포르징기스를 앞세운 뉴욕은 승리를 거둔다. 데릭 로즈는 14득점 4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두며, 3옵션으로 나쁘지는 않는 활약을 거둔다.
● 11월 12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멜로는 심판판정에 항의하다가 연속 테크니컬파울을 받았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마저 파울트러블 탓에 벤치를 지키며 팀은 대패했다. 데릭 로즈는 11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다.
● 11월 13일(한국시간), 더마 드로잔이 이끄는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20+득점을 달성했다. 고무적인 것은 팀내 최다인 38분을 소화했다는 것이고,아직까지 건강한게 얼마만인지 안타까운 것은 저 엉성한 수비는 둘째치고, 4쿼터에 루카스 노게이라에게 결정적으로 막혔고, 팀은 또 다시 패했다는 것.
● 11월 17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5득점 7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22득점 5리바운드)를 앞세운 뉴욕은 승리를 거둔다. 이날 경기에서 데릭 로즈는 15득점 5리바운드.
● 11월 18일(한국시간), 워싱턴을 상대로 데릭 로즈는 3점슛 3개 포함 27득점을 올렸지만, 존 월에게 철저하게 무너지며, 팀도 패했다. 하지만 시즌 첫번째 덩크가 나왔다는게 팬들에겐 위안일듯. 관련 영상1, 관련 영상2
● 11월 23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데릭 로즈는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성기적 향수를 느끼게 할만큼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Daily MVP가 되었다. 4Q에서 마지막에 스텝백 위닝샷은 이날 경기의 백미. 릴라드 고마워요, 이렇게 재주는 포르징기스가 부리고, 관심은 로즈가 받고... 관련 영상
● 11월 26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카멜로 앤서니(35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팀을 승리한다. 로즈는 16득점 5어시스트.
● 11월 27일(한국시간),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데릭 로즈는 1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악의 야투율로 말아먹은 경기. 멜로와 함께 말아먹은거라 욕은 나눠서 먹는중., 한경기 MVP면, 한경기는 부상후냐?, 그런거냐?,
● 11월 29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상대 골밑을 집요하게 돌파시도하며 효과를 보며, 시즌 첫 30+득점에 달성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관련 영상

2.3. 12월

12월 평균 성적: 19.6득점 4.1리바운드 3.8어시스트 0.7스틸 0.3블락
● 12월 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번째 20+득점(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달성했으며, 내용 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관련 영상
● 12월 5일(한국시간), 드마커스 커즌스이 버티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시즌 5번째이자, 2경기 연속 20+득점(2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도 승리를 했다. 이로서 뉴욕은 첫 10경기구간이 4승 6패, 두번째 10경기구간은 7승 3패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영상
● 12월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카멜로 앤서니는 맹활약(3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14득점 12리바운드로 원투펀치가 제대로 가동되며 승리를 했다. 로즈는 10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마진은 +7.
하지만 로즈는 이날 경기에서 등 부상을 당했다. 이와 관련하여 로즈는 “단순한 경련과 같은 증상”, “피로가 빨리 오기도 하는 근육 쪽의 가벼운 문제”라고 덧붙이며 큰 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으나, 제프 호너섹 감독은 MRI 검사 이후 로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지를 결정할 뜻을 내비쳤다. glass는 변하지 않는다.ㅠㅠ
● 12월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에서 로즈는 시즌 첫 결장을 했다.
● 12월 12일(한국시간), 부상 이후 2경기 휴식 취한 뒤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뻥 좀 보태서, 이날만큼 로즈는 MVP시절였다. 시즌 6번째 20+득점(2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FG%는 .750으로 플로터도, 미들레인지 점퍼도 매우 좋았다. 무엇보다 뉴욕이 그토록 원했던 속공시 메이드 시키는 능력을 과시하며, 레이커스를 그야말로 유린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관련 영상
● 12월 14일(한국 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등근육 경련 증상이 재발하여, 9분을 뛴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갔으며, 팀도 결국 패했다. 로즈는 복귀를 한지 불과 단 한경기를 뛰고, 다시 재발한 경우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나왔다. 전 경기 좀 했다고 바로 고인화...
● 12월 21일(한국 시간), 등 근육 경련 증상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덴버 너기츠전에서 결장한 로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로즈는 승부처인 4쿼터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으며, 복귀전에서 시즌 7번째 20+득점(36분 24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달성했다. 관련 영상
● 12월 23일(한국 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를 했다. 로즈가 부상을 당한 3경기에서 3연패를, 복귀한 2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 12월 26일(한국 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돌파력이 살아나며, FG%가 52.6%를 기록하는등, 시즌 8번째 20+득점(2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마지막에 1분을 남겨놓고 동점을 만든 카멜로 앤서니는 이후 연이은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보인 덕에 결국 뉴욕은 패했다. 관련 영상
● 12월 29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9번째 2경기 연속 20+득점(2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FG%는 32.1%를 기록했으며, 연장전 종료 6초를 남기고 치명적인 실책까지 범하며, 2쿼터 중반 플레이그런트 파울 2를 범해 퇴장당한, 멜로와 함께 둘이서 또 다시 니갱망을 시전했다. 관련 영상
● 12월 31일(한국 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 FG%가 42.9%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20+득점(20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는등 속죄의 분전을 했으나, 결국 팀은 패했다. 그리고 로즈는 오랜만에 덩크를 선보였다. 그것도 두번이나. 관련 영상
● 1월 1일(한국 시간),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팀의 주축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코트니 리, 카일 오'퀸이 결장한 상황에서, 로즈는 41분을 뛰며 4경기연속 20+득점(21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닝스와 함께 분전했으나, 멜로는 중간에 무릎통증으로 떠났고, 결국 제임스 하든(53득점 16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게 털렸다. 뉴욕은 4연패! 관련 영상

2.4. 1월

1월 평균 성적: 18.4득점 3.4리바운드 4.5어시스트 0.6스틸 0.3블락

2.5. 2월

2월 평균 성적: 16.0득점 4.4리바운드 4.4어시스트 0.8스틸 0.1블락

2.6. 3월

2.7. 4월

3. 사건 사고

4. 관련 자료



[1] 『NBA.com』에 따르면, 로즈는 지난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무려 43.5%의 픽앤롤 공격 비중을 이어갔다. [2] 시카고에서의 언론은 항상 그에게 호의적이지만, 뉴욕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3] 실제로 멜로는 지난 10경기 FG%가 0.396에 그쳤다. 로즈의 FG%는 0.411 [4] 일단 기사는 로즈가 한 말은 아니라고 한다. [5] 시카고에서 데려온 조아킴 노아는 이렇게 될 거라는건 대다수는 예상하고 있었다. [6] 예전처럼 날아다니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밸런스를 잡는 능력은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