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의 최종 보스. 성우는 유우키 히로. 북미판은 줄리아 플레처.[1]2. 상세
여자같은 얼굴의 미소년인데[2] 말이 그렇지 사실상 후로게이. 데이빗 크루겔과 만나 기묘한 우정을 쌓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이례를 찾아보기 힘든 게이 캐릭터로 유명하다. 데이빗과 마찬가지로 '프라하의 검은 9월' 사건의 생존자로[3] 그 때문에 지구연합군과 스페이스 나이츠를 증오하게 되었다.테카맨 데드로 테크세터한다. 2차 침공 때 라담이 남긴 라담 오리지널 테크플랜트에서 전투형 포맷되었기 때문에 강대한 전투력으로 4화에서 처음에는 2번이나 테카맨 블레이드마저 쓰러트리고 후보생 테카맨들을 싸잡아 털어버리는 강대함을 자랑한다.[4] 데이빗과 데드가 시비붙은 깡패들하고 싸우다가 데이빗이 우연히 데드의 크리스탈을 보고말았다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되자 자신과 진심으로 싸우지 않는[5] 데이빗에게 분노하여 프라하의 테크플랜트를 점거, 유럽의 다른 양산형 테카맨들과 반란을 일으키게된다.
사실 자신이 남을 쓰러트리는 것보다 남이 자신을 쓰러트리길 바라는 변태. 대표적으로 '날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줘!'라는 발언이 있다. 그러나 유미와 함께 특훈을 마치고 나온 D보이에게 갱생. 엔딩에서는 스페이스 나이츠를 민간 지원측면에서 도와주는 동료가 된다.[6]
슈퍼로봇대전에서는 테카맨 블레이드2가 참전한 W에서 등장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블레이드를 증오하며 그와 승부를 내려고 하다 결국 패배하고 아군이 된다. 한 작품의 최종보스를 해먹은 캐릭터답게 능력치는 동레벨 기준으로 테카맨 계열 중 가장 높지만 탈것이 없어 정신기 및 사이즈 측면에서 손해를 보는 데다가(W는 버그로 인해 사이즈 보정 무시 파츠가 효과 없다) 합류 타이밍이 늦는 편이고, 신뢰보정도 오직 데이빗하고만 있기 때문에 팬이 아니라면 버려지기 쉽다. 키워주면 제값은 하지만... 그래도 테크 랜서의 피니시 연출 하나는 폭풍간지.
원작에서 지구제 테카맨 3인방보다 전투력이 높았던 이유는 라담제 테크플랜트에서 전투형 포맷을 거쳤기 때문인데. W에서는 3인방과 같은 지구제 테카맨으로 설정되어 있다.
[1]
키사라기 아키랑 중복
[2]
회상씬을 보면 외모가 변화가 없다.
[3]
아키에게 직접 구조받은 데이빗과 달리 데드는 폭발범위밖에 있어 무사했다.
[4]
다만 블레이드는 재포멧으로 1기 때보다 약화된 상태라서 털린것이다. 1기 때의 블레이드, 그것도 블래스터화가 되는 상태의 블레이드였으면 오히려 데드가 털렸다. 2기의 테카맨들중 최강의 존재로 보이나 1기 때의 블레이드, 오메가, 이블, 액스보다는 전투력이 떨어진다. 그래도 볼테카의 화력만큼은 저들 중에서도 발군이다. 아무리 약해졌다고는 하나 그 블레이드를 볼테카 맞대결로 속절없이 털어버린다.
[5]
싸우고 싶지않은 이유도 있지만 데드가 깡패에게 흉기로 어깨를 베이는 상처를 입었고, 데이빗이 나름 호각으로 싸우다가 이것에 대해 알게되어서 방어만 했다.
[6]
D보이에게 패배하면서 헬멧에 달린 가면 같은 장식이 반으로 갈라져 떨어지는데, 엔딩에서도 없는 것을 보면 데드의 갱생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