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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5-29 02:58:52

더미:지네(Rain World)

1. 외양 및 특징2. 종류별 특징
2.1. 유년기(1령)2.2. 성장기(2령)2.3. 성숙기(3령)2.4. 완전체(4령)2.5. 날개지네
3. 그 외: 전투, 도주 및 주의사항

1. 외양 및 특징

레인 월드의 지네들은 주황빛의 갑피를 가진 지네들이다. 주로 천장이 없는 지하지역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크기의 개체가 존재하고 화면에서 튀어나올것같은 소름끼치는 모션을 자랑한다.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고, 좁은 통로를 기어다니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한 다음 정지하고 다시 짧은간격으로 빠르게 끊어서 움직이는 패턴을 보인다. 때문에 충분히 접근하기 전까지는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힘들다.

현실의 지네들과는 다르게 레인월드의 지네들은 사냥과 생존을 위해 전기충격을 사용한다. 이 전기충격 방식이 상당히 독특하다. 전기충격을 가하기 위해선 몸의 양쪽 끝은 대상에게 접촉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네가 먹이를 붙잡으면 바로 꼬리부분을 들어 접촉을 가하려고 시도한다.

지네들은 시야에 들어와도 바로 공격을 하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예측하기도 힘들다.) 촉각을 통해서 대상을 인지하는 것 같지만 정확한 인지조건은 역시 불분명하다. (제보바람) 지네들은 먹이를 잡거나 공격을 당할 때 길고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낸다. 이 소리가 근처에 다른 지네들을 부르는지는 불확실하다. (제보바람)

모든 지네들은 먹을 수가 있다. (단 몇몇은 죽여야 먹을수 있다.)

2. 종류별 특징

지네들은 총 4단계의 성장단계에 해당하는 개체들이 출현한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 날아다니는 지네가 출현한다.

2.1. 유년기(1령)

가장 작은 지네, 슬러그캣보다 작다. 보통 성장기나 성숙기, 완저체인 개체랑 같이 있거나, 일부 지역은 식량 보충하라고 배치해뒀는지 유년기 개체만 있는 곳이 있다. 붙잡아서 집어들고 잡아먹을 수 있고 여타 먹잇감에 비해서 큰 지라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린다. 먹으면 공복 슬롯 2개를 채워주는 매우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단 지네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지네는 살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한다. 그러나 위력이 강하지는 않아 기절하는 데에만 그친다. 이녀석들을 먹는건 슬러그캣 뿐만이 아닌지라 가끔 도마뱀들이 전기 충격에 당하기도 한다.

2.2. 성장기(2령)

유년기보다 크고 성숙기보다 작은 지네, 거의 슬러그캣 만하다. 슬러그캣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그냥 붙잡을수가 없고, 유아기보다 강한 전기 충격을 가하지만 죽이지는 못한다.(기절 시간에 차이가 있는지는 제보 바람.) 창을 던져서 죽이면(한 방) 잡아서 먹을 수 있다. 먹으면 2개의 공복 슬롯을 채워주는 역시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2.3. 성숙기(3령)

딱 봐도 슬러그캣보다 훨씬 크다. 일반적인 도마뱀과 비슷한 길이. 본격적으로 슬러그캣을 먹잇감으로 삼을수 있고, 적극적으로사냥한다. 성숙기부터는 슬러그캣을 깨물어 붙잡는데, 깨물린다고 해서 도마뱀의 경우처럼 바로 죽지는 않는다. 단지 붙잡고 놔주질 않는데 여기서 물건을 던져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대로 몸을 구부려 전극을 이어, 감전시킨다. 성숙기부터는 전기 충격을 당하면 죽는다. 그러나 도마뱀과 마찬가지로 창을 던져서 죽일수 있다. (3 방) 심지어 죽이면 먹을수 있고, 공복슬롯도 무려 3개나 채워준다. 하지만 움직임이 재빨라 창을 회수하기 힘들고, 보통 좁은 통로가 여럿 있는 지역에 존재하기에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2.4. 완전체(4령)

완전히 자란 지네. 슬러그캣의 4배 가량으로 거의 붉은 도마뱀 수준으로 기다랗고 징그럽게 크다. 덩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터널을 기어다니는 속도는 전혀 느리지 않다. (빠른 속도는 변함이 없다.) 다만 길이가 길어서 붙잡혔을때 다른쪽 머리가 전극을 잇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점만 빼면 완전체답게 도마뱀, 스캐빈저, 독수리와도 싸울수 있고 맷집도 엄청 강하다. 창으로 거의 7번 정도 찌르면 어떻게든 죽는다. 역시, 심지어, 죽여서 먹을수도 있고 이때는 무려 4개의 공복 슬롯을 채워준다.

2.5. 날개지네

일부지역에서는 완전체 지네랑 비슷한 크기로, 형형색색의 날개, 녹색빛의 갑피를 가진 날아다니는 지네가 존재한다. 이 지네의 비행속도는 다소 어기적 어기적 날아다니는 벌쳐와 비교를 불허하며, 좁은통로를 이동하는 속도도 무척 빠르다. 날아다니다가 먹잇감이 발견하면 낚아채는데, 어떤 매커니즘으로 대상을 감지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제보바람)

3. 그 외: 전투, 도주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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