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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7:16:43

더 파이브

더 파이브
파일:attachment/daum_net_20110727_180528.jpg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작가 정연식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 기간 2011. 04. 06. ~ 2011. 11. 25.
연재 주기 화, 금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문제점7. 미디어 믹스
7.1. 영화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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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미스터리 웹툰. 작가는 '또디', '달빛구두'로 유명한 정연식.

부제는 'The 5ive hearts'

2. 줄거리

고아로 어렵게 자라 어렵게 결혼 후,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주인공 고은아. 그러나 딸의 13번째 생일날, 집을 보러온 손님을 가장한 연쇄살인마 재욱의 손에 남편과 딸은 살해당하고, 자신은 치명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담당의는 그런 그녀에게 뇌사 판정을 내려 자신의 딸에게 심장을 이식하려 하지만, 극적으로 은아는 의식을 회복한다. 그러나 이미 모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은아에게 남은 것은 끝을 알 수 없는 복수심과 하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 뿐이다. 그녀는 불편한 몸으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에 대한 기억을 계속 떠올리며 하루하루 복수를 위한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 그녀는 담당의를 설득하여 기약 없는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가족들 중 자신의 복수에 필요한 사람들을 협력자로 모으고, 복수를 한 후 자신의 장기를 줄 것을 약속한다.[1] 이들에게 은아가 주기로 약속한 장기는 콩팥, 눈, 간, 그리고 심장. 즉, 계획이 성공해도 그녀는 죽는다.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결국 오재욱에게 잡혀 손가락을 잘린 상태로 희생당하는 식으로 등장이 끊겨 가담한 자들중에 유일하게 해피엔딩을 못맞게되었다. 오재욱은 영화판에서 백남철한테서 잘라낸 손가락을 아무렇지도 않게 소각장에 던져넣어 태운건 물론 그한테서 뺏은 가족사진에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한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제대로 보여주는건 덤.}}}

6. 문제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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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 들어서는 자신을 찾는 은아의 존재를 눈치챈 살인마가 은아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46화 이후로는 전개에 쓰인 장치들이 지나치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및 비난이 댓글에 많이 달리고 있다. 우선 살인마가 은아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 시점이 너무 공교롭다. 살인마로 오해받아 은아에게 잡혔던 대리기사가 살인마에게 은아 이야기를 해주는 상황 자체야 있을 수 있지만, 하필 그 시점이 살인마를 잡으려 한 바로 그날이라는 것이 문제. 다음으로는 은아의 협력자가 살인마를 잡고 나서 묶어 두지도 않고 통화를 하다가 역으로 기습당하는 장면. 사람을 마구 죽이며 자신을 죽이려고 찌르기까지한 살인마를,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켜 놓았다지만 제대로 묶어놓지도 않은 채 등을 돌리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장면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살인마의 거처를 확인한 후 돌아가는 길에 그곳에 전시되어 있던 딸의 목걸이를 챙겨오고 싶다며 박박 우겨서 다리가 불편한 은아 대신 백남철이 홀로 거처를 재방문 살인마에게 살해당함. 그걸 왜 그 타이밍에 굳이 가져오고 싶었는지, 모든 일이 끝난 후 챙기면 안 됐는지 억지로 서사를 만드는 느낌이다.

또, 사건이 모두 종결된 뒤에도 고은아가 장기 기증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며, 그녀의 장기를 기증 받는 것을 전제로 대상이 연쇄살인마이긴 하지만 살해 공모까지 가담했을 정도로 절박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 없이 끝이 난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만화를 정독했다면 알 수 있는 것이, 각막을 받기도 되어있던 열쇠 아저씨가 사망했고 심장을 받을 예정이던 의사의 딸도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장기기증의 대상은 간과 신장뿐이었고, 간은 일부 이식이 가능하고(1/3만 남겨도 재생 가능) 신장은 한 쪽이 없어도 살 수 있기에 이식묘사가 없었을 뿐 얼마든지 이식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마지막화(52화)에서 다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면회 중에 의사에게 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월 16일에 청소년유해매체 사전통보를 받았다. 사실 위에 있는 문제처럼 19금을 받아야 정상이긴 하지만. 때문인지 영화도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7. 미디어 믹스

7.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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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를 그린 정연식이 직접 연출을 맡고 몇 년 동안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김선아가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영화가 꽤 망작인지라 흥행에는 실패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주로 그랬듯, 이야기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과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리한 스릴러를 만들고 싶지만 그럴만한 역량이 안 돼서 어떻게든 서스펜스를 유발하기 위해 등장인물들을 바보처럼 답답하게 행동시키는 편법을 남용하여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고만고만한 국산 스릴러물의 고질병인데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실제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보다 보면 감독의 자질이 의심되는 수준.

게다가 악역인 오재욱이 지나치게 천하무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똥영화 반열에 충분히 오를만하다. 심지어는 오재욱은 그 호리호리한 몸뚱이인데도 불구하고 맷집도 엄청나서 덩치가 산만한 거한인 장대호보다 맷집이 훨씬 좋기까지 하다. 엄청나게 말이 안 되는 캐릭터 설정 탓에 관객들 평가는 오재욱이 진주인공이냐?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는 "통쾌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절박함을 끌어올리는 것에 비중을 뒀다"는 말로 평가했다.

8. 기타



[1] 참고로 은아가 모은 협력자 세 사람, 담당의, 그녀 자신을 묶으면 다섯 사람이라서 '더 파이브.' [2] 영화판에서는 무엇으로 인형을 만드냐는 인터뷰 질문에 쓰레기로 만든다고 거짓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