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The Rocktigers한국의 로큰롤/ 펑크 록밴드.
2. 활동
- 드럭 출신으로, 1999년부터 펑크 밴드 푸펑충으로 한국 펑크 한 페이지를 장식한 '타이거'가 2001년 결성하였다. 초기에는 크라잉 넛의 김인수가 건반 주자로 잠시 재직[1]하기도 하였다. 초창기 홈페이지에서는 ' 이수만을 상대로 싸우는 정의의 로큰롤 용사들'이라는 컨셉(...)의 소설(...)을 연재하기도 했다(...)
- 음악적 성향은 서프록 또는 락큰롤 스타일로, 70년대풍의 복고풍적인 락커빌리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지만, 3집 앨범 이후로 가요적인 접근또한 하고 있는 중. 이러한 시도를 "김치빌리"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리더이며 기타 겸 보컬인 타이거가 거의 모든 노래를 불렀으며, 벨벳지나는 주로 코러스와 댄서역할을 맡았으나, 2집 앨범 발표 이후부터 벨벳지나가 메인 보컬을 맡는 경우가 많아졌다. 보컬의 중심점이 이동한 후 관객층이 변화하여, 활동 후반부에는 외국인(백인 남성)이 관객의 90%를 이루기도 했다.
-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커다란 리젠트 헤어가 트레이드마크로, 평소에도 저 스타일로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대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는 듯. 사진 촬영에도 바쁘지만 않으면 잘 응해준다.
- 일본 인디록 씬에서도 활동하며, 2008년부터 매월 "김치빌리 나잇"이라는 한국의 로큰롤 및 펑크밴드들이 모여서 하는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에는 특히 외국인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서프록이라는 장르는 외국인들이 붙인 것이다.
3. 관련 영상
- 초기작 Come On And Let's Go
- 2009년 라이브 공연
- 2010년작 Cry Baby
[1]
크라잉 넛 나머지 멤버 4명이 동반입대로(쌍둥이 형제인 이상면&이상혁이 각각 박윤식과 한경록을 지명해서 한날 한시에 군악대로 입대했다.) 군대를 갔기 때문. 김인수는 크라잉 넛 합류 이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이미 병역을 마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