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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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등장인물 목록.
1. 개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의 등장 인물을 정리한 문서.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등장인물은 크게 조엘과 엘리가 소속된 잭슨 카운티, 파이어플라이가 와해된 이후 남은 일원들이 합류한 워싱턴 해방 전선, 그리고 영적 지도자 세라파이트를 따르는 사이비 종교 집단 3가지로 나뉜다.
2. 잭슨 카운티
잭슨시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며, 1편에 수력 발전 댐과 발전소가 있던 지역이다. 조엘과 토미, 엘리, 마리아 등이 이곳에 거주하며, 작중 시점에서는 이리저리 흘러들어온 피난민들을 흡수하고 주변의 감염자들을 청소하여 거의 소도시 수준으로 규모가 커졌다.2.1. 엘리 윌리엄스
자세한 내용은 엘리 윌리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조엘 밀러
자세한 내용은 조엘 밀러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토미 밀러
자세한 내용은 토미 밀러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마리아 밀러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 밀러 문서 참고하십시오.2.5. 디나
자세한 내용은 디나(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6. 제시
자세한 내용은 제시(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2.7. J.J
제시와 디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1]
동양인과 유대인의 혈통이 섞여있지만 외관상으로 볼 때는 동양인인 아버지를 더 닮았다. 아버지인 제시가 애비의 총에 맞아 죽었기에 유복자가 되었으며, 엘리가 친자식처럼 키운다. 감자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J.J의 뜻은 제시 주니어라는 이야기가 많이 돌았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Jessie Joel의 약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8. 세스
성우는 로버트 클롯워디[2],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고토 코우스케. 잭슨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티 때 디나와 엘리가 키스를 하자 여기는 가족 행사를 하는 곳이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들은 채도 안 하고 되려 비아냥대자 입만 산 '레즈 년'[3]이라고 비난하여 시비가 붙게 된다. 이때 조엘이 말리기 위해 개입을 한다. 다음 날 마리아의 중재[4]로 엘리에게 파티 때 많이 취했다며 미안하다 사과를 하고 엘리에게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준다. 하지만 엘리는 그 샌드위치를 옆에 있던 제시에게 주면서 "bigot sandwiches"라고 말한다.[5]
여담으로 파트 1에서도 깨알같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아저씨다. 토미의 댐 파트에서 엘리와 조엘을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고 토미와 마리아와 함께 총을 겨누다가 오해가 풀리고 나중에 계속 초소에서 보초서는 가드로 나온다. 이를 보면 토미와 마리아와 파트 1 스토리 이전부터 함께한 오래된 마을 구성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습득할 수 있는 문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출신이며 아내와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잭슨으로 가는 도중 습격을 당하여 아내와 첫째 아들을 잃었다.
3. 워싱턴 해방 전선
Washington Liberation Front줄여서 WLF라고 칭한다. 전편에 나온 파이어플라이나 피츠버그 반란군처럼 군대를 물리치고 시애틀을 장악한 군사 집단. 애비가 소속되어 있는 세력이며 대장은 아이작이다. 미식축구 경기장[6]에다 풍력발전기, 소와 군견을 기르는 목장, 농장을 차려 놓고 헬스장과 유치원, 수많은 군용 차량과 보트까지 보유하는 등 사실상 본작 최대의 무력 집단이라 할 만한 조직이다. 그러나 후일 아이작의 사망으로 인해 세라파이트와 너 죽고 나 죽는 식의 살육전 끝에 대부분의 전력을 잃고 만다. 전투의 막바지에 더 이상 지원병력이 오기 힘들 정도로 병력이 소모된 상황에서 공격조 병사들이 오지 않는 지원 병력 요청만을 울부짖다가 세라파이트 잔당들에게 점점 포위되어 죽어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본거지의 미래도 밝지 않을 것이다. 세라파이트 사람들에게는 이니셜 때문에 '울프'라고 불리고 있다.
3.1. 애비 앤더슨
자세한 내용은 애비 앤더슨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오언 무어
성우는 패트릭 퓨지트,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사카구치 슈헤이
애비와 같이 파이어플라이 출신이자 애비의 전 연인으로 함께 조엘을 잡으러 잭슨에 왔다. 혼자 정찰을 하다 잭슨 카운티를 발견하지만 꽤 큰 규모와 멜의 임신 때문에 잠시 물러나자고 애비에게 권유하지만 이 말이 오히려 애비를 혼자 가게 만들었다.
이후 WLF 대원으로 활동하나, 같은 파이어플라이 출신 동료 대니와 세라파이트 분대를 섬멸하다가 고령의 세라파이트 전투원이 부상을 입고 죽음을 받아들인 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자 죽이는 걸 망설였다. 이때 대니가 그 세라파이트를 죽여버리려 하자 말싸움이 붙었고 싸우다 총이 실수로 격발되어 대니의 복부를 맞히고 죽이게 된다.[7] 이후 오언은 수족관으로 숨어버리고 대니가 WLF 기지까지 가서 아이작에게 진실을 말하고 죽어버린 바람에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사실 처음부터 WLF에 별 소속감이 없던 오언은 이 참에 수족관 내의 보트를 수리해서 파이어플라이 출신 동료들과 함께 소문으로 전해지는 마지막 파이어 플라이 지부가 있다는 샌타바버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파이어플라이 출신 동료 대부분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동료들은 모두 토미와 엘리에게 죽고 애비가 수족관을 떠나 있는 사이 조엘의 복수를 위해 애비를 찾아온 엘리에게 결국 반려견 앨리스, 여자친구인 멜과 함께 본인까지 살해당한다.
게임 내내 여전히 애비에게 감정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는데, 숨어 있던 자신을 찾아온 애비와 충동적으로 관계를 맺고 다음 날에 전날 밤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었던 애비에 비해 계속 애비에게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되냐고 계속 물어본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여자친구 멜이 애비를 데려가면 같이 샌타바버라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비를 꼭 데려가려고 감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을 멜도 어느 정도 인지했는지 애비와 함께 스타디움을 나설 때 애비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고 후반부 아쿠아리움에서는 오언을 비난한다.
작 중 조엘을 죽이러온 애비의 동료 중 한 명이라는 것과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크게 부각되질 못하지만 애비가 WLF를 떠나겠다 마음먹게 된 직접적인 계기를 준 중요 인물이자 애비 파트의 터닝포인트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또한 작품에서 가장 인간적이며 온건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잭슨에서 조엘을 살해한 후 일행이 엘리와 토미를 살려 두면 위험해진다고 죽이려 들자 이들마저 죽이면 우리는 조엘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며 궤변까지 써가며 애비와 일행이 둘을 남겨두고 가게 만들었다. WLF와 세라파이트의 영토 싸움에서 이러한 분쟁이 무의미함을 깨닫고 야라와 레브, 그리고 동료들에게 시애틀에서 벗어나자고 설득한다. 후반부 수족관에서 엘리를 만났을 때도 처음엔 말로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인물이다 보니 엘리가 오언과 멜을 죽인 것에 대해서 애비가 진심으로 분노할 수밖에 없긴 하며, 비단 작품이 좋지 않았다는 플레이어에게도 동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물.[8]
우리는 조엘 같은 놈이 아니라며 엘리와 토미를 살려주고,[9] 의미 없는 살인에 대해 회의를 느끼며 자책할 줄 아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와 같이 살면서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갖고, 아이와 여자에 대한 책임을 망각하고, 생판 다른 여자인 애비와 반드시 함께 샌타바버라로 떠날 계획을 가진 마인드는 옹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정의롭다기보다 비교적 온건하지만 비겁한 인물에 가깝다.[10] 붙잡혀서 고문당해 죽은 닉이나 노라, 칼로 목을 찔려 죽은 조던이나 멜을 생각하면 곱게 죽은 편이다. 만약 엘리를 제압하려 시도하지 않았다면 바로 뒤따라온 토미와 제시에게 붙잡혀 고문당했을 확률이 크다.
오언의 캐릭터성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무책임함 이라고 할 수 있다. 임신시켜놓고 책임지기는 커녕 버리고 전여친과 도망갈 생각만 하고, 실수라지만 동료에게 사망에 이르는 중상을 입혀놓고 그 어떤 해명이나 책임도 안지고 또 도망가고, 조엘 살인에 가담해놓고 복수하러 올게 뻔한 토미와 엘리를 아득바득 우겨서 살려놓고 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방관하다 복수하러 온 토미 엘리에게 동료들을 다 죽게 만들었는데 정작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수족관 틀어박혔을 뿐이다. 우유부단한 주제에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회피만 하다가 주변 인물들에게 피해만 끼치고 자기 혼자만 도망가는 추한 행적으로 선인이라기보다는 그저 책임도 죄책감도 안기 싫어서 도망만 가는 소시민적 인물에 가깝다.
3.3. 멜
성우는 애슐리 버치,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시부야 하루카.
조엘을 잡기위해 잭슨에 왔던 WLF 대원중 1명. 직업은 의사이며 애비의 아버지인 제리의 제자이기도 했다.[11] 애비와는 오언 정도로 오랜 기간을 알고 지낸 사이이다. 오언과 사귀면서 그의 아이도 임신한 상태이며 오언이 애비의 전 애인이어서 인지 애비와는 어색한 사이. 조엘 사건 이후로 애비랑은 대화를 많이 안하는데 애비가 조엘을 너무 잔인하게 죽인 일이냐고 묻자 "더 심해도 됐었어"라고 대답한다. 다만 그 이후에 "내가 거기 없었다면"이란 식으로 애둘러서 애비를 비판한다. 즉 너무 잔인하게 죽였다는 뜻이며, 나중에 엘리 파트에서 멜이 울고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죄책감을 느낀 것으로 묘사된다.[12]
팔이 부러진 야라를 절단 수술시켜주는데 애비가 이들을 가지고 오언 앞에서 연기를 하는거라며 의심하다가 "지금까지 세라파이트를 학살해 온 인간이 이 자매 때문에 하루아침에 변심했냐, 넌 쓰레기다."라며 애비를 비난한다.
오언과 아지트에서 산타바바라로 떠날 계획을 세우지만 복수를 위해 애비를 쫓아온 엘리와 마주하게 된다. 엘리는 애비의 정보를 얻기 위해 협박하지만 오언이 엘리를 제압하려다가 가슴에 총을 맞아 쓰러지고, 멜은 칼을 들고 나서지만 역으로 제압당해 임신 상태로 살해당하고 만다.[13]
한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멜이라는 캐릭터가 게임의 디테일과 장르적 개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상황의 집합체로 꼽히고 있다. 일단 멜은 임신부이자 의사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게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라오어 2는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아주 특수한 상황이다. 안전 구역이 아니면 감염자나 괴물, 약탈자들이 나돌아 다니는 등 일반적인 임산부라면 보호해야 될 상황에서 작전에 투입되고 거친 작업을 일삼는다. 임신 중인데다가 눈에 딱 보일 정도로 배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애비 파트에서 애비,매니와 함께 팀원으로 출동하는데 멜의 직업이 의사인 것과 임산부인걸 생각하면 정말 말이 안되는 행동이다. 수송차량에 이동 중 레이더와 교전하고 등에 부상까지 입었고, 온갖 활동적인 일을 하는데 뱃속의 아이가 멀쩡한 게 이상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레이더와의 교전과 부상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일손이 딱히 없어보이는 것도 아닌데 단순한 보초임무도 아닌 마구 덜컹거리는 수송차량에 탑승하는 임무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도 어이가 없어진다. 심지어 배가 튀어나와 누가봐도 임신이 확인 가능한 상황에서 철책을 배로 짚고 넘어다니는 등 발전된 게임성에 비해 디테일이 크게 퇴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멸망한 세계에서 최고급 인력으로 꼽히는 의사인데도 마치 의사가 썩어 남아도는 것 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멜을 내보낸다. 단순 응급처치나 상비약 정도 처방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수술이 가능한 의사인데도 말이다. 죽음의 비극을 강화하기 위해 너무 작위적인 설정을 부여했다는 비판이 많다.
3.4. 엠마누일 "매니" 알바레즈
성우는 알레한드로 에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고토 히로키.
애비와 자주 움직이는 WLF 대원이다. 본명은 엠마누엘. 멕시코인으로, 조엘 살해 때 옆에서 조엘을 욕하면서 침을 뱉던 올림머리를 한 사람이 바로 이 인간이다. 오언을 찾기 위해 애비가 기지를 떠나게 도왔으며 나중에 수족관 근처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저격수를 상대로 수세에 몰려있다가 둘의 기지로 저격수 근처까지 접근하는데 성공하지만 거의 잡았다 생각하고 방심해버리는 사이에 저격수가 뒤로 돌아와 쏜 총에 오른쪽 눈을 머리와 함께 관통당해 즉사해버린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도 남아있는데다 친구들도 잘 챙기는 등의 꽤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결국엔 조엘을 살해하는데 동참한 인물들 중 하나라서 플레이어들에겐 그저 복수의 대상으로만 인식된다.[14] 더군다나 본인을 살해한 저격수가 조엘의 동생 토미다. 자신조차도 복수로 인해 생을 마감한 것.
멕시코 출신이기 때문에 말할 때 스페인어를 섞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말로 의역하면 '양아치' 혹은 '쓰레기' 정도를 뜻하는 pendejo나 'motherfucker'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 puta madre 등의 욕설을 자주 사용하는데, 억양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걸 보면 성우도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듯 하다.[15]
여담으로 낮은 비중에 비해 논란이 된 인물이기도 한데, 매니의 생김새는 1편을 제작할 당시의 닐 드럭만과 꽤나 닮아있다. 하지만 이는 루머일 뿐, 매니의 생김새는 연기한 배우의 얼굴에서 따온 것 이다. 매니 또한 오언, 애비 같은 파이어플라이 출신으로 애비의 회상 장면 속 제리의 시체를 목격하고 울부짖는 애비 앞에 서 있는 군인 둘 중 한명으로 조엘에게 악감정을 갖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다른 한 명은 오언)
3.5. 노라 해리스
성우는 첼시 타우아레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조엘 살해때 토미를 리볼버로 패서 기절시키고 엘리를 누르고 있던 흑인 여성. WLF 조직 중에서 의료쪽 사람으로 보이며 실력도 좋아 병원 보급때 거의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 애비를 찾아온 엘리와 추격전을 벌이지만 포자를 마신 탓에 힘이 빠지고 도망칠 문도 잠겨 엘리에게 따라잡힌다. 포자를 들이마셔도 아무 문제 없는 엘리를 보며 파이어플라이 병원에 존재했던 면역을 가진 여자아이임을 알아챈다. 위치를 묻는 엘리에게 친구를 배신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애비의 위치를 함구하다가 마지막 저항으로 휘둘렀다 뺏긴 파이프로 맞고 사망한다.[16]
조엘이 죽은 후 밤마다 그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며 후회하는 것처럼 말하다가 "우리들은 너를 죽일 수도 있었다.", 조엘이 수많은 파이어플라이 사람들을 학살했으니 죽어도 싼 놈이라는 식의 말로 죽은 조엘을 모욕하여 엘리와 플레이어들을 더 열받게 만들었다. 역시나 애비와 함께 잭슨에 조엘을 살해하는데 가담했다는 이유로 엘리에게 살해당했다.[17]
3.6. 앨리스
3.7. 조던
성우는 체이스 오스틴[18],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조엘 살해 때 엘리도 죽이려고 했던 캡모자를 쓴 남자이다. 엘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칼을 맞아 흉터가 생겼다. 그 때문에 엘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오언에게 자신이 위에서 경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한소리 듣는다. 결국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한건지 엘리를 발차기로 기절시킨다. 그 후 시애틀에서 엘리와 디나를 매복 공격하여 납치해 왔으며 원래대로라면 함정에서 떨어져나간 디나를 찾기로 했지만 하라는 수색은 안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엘리를 심문하려다 마이크가 엘리를 죽이려고 하는걸 말린다. 그 사이에 엘리를 구하러 온 디나의 기습공격을 받아 마이크는 죽게 되고 디나를 저지하는 와중에 묶여있던 끈을 풀고 온 엘리에게 살해당한다. 엘리 입장에선 힘들게 찾아갈 필요없이 제발로 죽으러 온셈.
3.8. 닉
조엘을 살해할 때 현장에 같이 있었던 애비의 동료. 엘리와 디나가 시애틀에 왔을 때는 이미 호텔에서 토미에게 고문당해 사망한 상태였다.
엄연한 복수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대사도 없고 따로 언급도 안 되는 전형적인 1회용 엑스트라인 듯하다. 마찬가지로 리아 역시 대사조차 없고 이미 살해당한 채로 출연을 끝내지만 오랫동안 문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3.9. 리아
조엘을 살해할 때 현장에 같이 있었던 애비의 동료이자 조던의 여자친구. 엘리와 디나가 시애틀에 왔을 때는 이미 방송국에서 세라파이트에게 사망한 상태였다.[19]엘리가 리아의 가방에 들어있던 사진들을 살펴 보다가 조엘을 죽인 애비의 사진을 발견했다.
3.10. 마이크
성우는 루번 랭던,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시애틀에서 엘리와 디나가 매복 공격을 받고 납치해 왔을 때 위의 명령을 받고 엘리를 처형하려고 했으나 디나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3.11. 아이작 딕슨
워싱턴 해방 전선의 수장. 첫 등장부터 세라파이트 포로를 발가벗긴 채 고문하다가 부하에게 절대 잠들게 두지 말라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휴전을 번복하는 세라파이트의 본거지인 안식처를 공격하여 세라파이트를 완전히 쓸어버릴 계획을 세우며, 애비를 그 선봉에 세우려 한다. 이후 계획대로 군대를 이끌고 안식처에서 세라파이트와 전투를 벌이던 와중에 야라와 레브를 보호하는 애비를 발견한다. 애초부터 오언을 찾기 위해 탈영을 일삼은 데다 세라파이트 출신인을 보호하고 있는 애비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 전에 먼저 총을 맞고 죽은 줄 알았던 야라에게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후 사망했다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엘리가 복수하려는 조직의 수장이니 만큼 엘리에게 잔인하게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엘리와는 대면이 없다.
성우는 제프리 라이트[20], 일본어 더빙판은 이와사키 히로시.
3.12. 휘트니
성우는 매기 맥더널.
등장할 때마다 이어폰을 낀 채 PSVITA 게임[21]을 하고있다. 그 때문에 애비가 불러도 바로 대답 못할정도. 병원에서도 게임을 하며 놀고있다가 뒤에 엘리가 나타난걸 눈치 못채고 목숨을 위협받다가 반격을 해보려다 엘리의 칼에 목을 찔려 사망한다.[22]
여담으로 공식 9분 플레이 영상에서는 모델링 때문인지 정형돈을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3.13. 황지소
WLF 탈영병. 영어 표기는 Ji-So Huang. Huang이라는 표기 때문에 후앙으로 번역되었으나, 이름에 하이픈이 들어가는 것으로 짐작컨대 한국계로 추정. 한국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이름의 영어 표기는 하이픈 없이 붙여서 쓴다. Huang이 한국 성씨 황을 나타낸 거라면 원래 이름은 황지소가 맞을 듯. 그렇다면 게임상 유일하게 등장하는 한국인이다.다른 동료들과 함께 WLF를 탈영해 표적이 되었음이 작중 아이작의 편지[23]를 통해 드러난다. 둘째날, 엘리가 작업대에서 총기 수리를 하는 동안 잠긴 방에 숨어있다가 뒤에서 급습하는 무리 중 하나로 등장하며 정사대로라면 엘리에 의해 사망. 이들이 숨은 아파트 입구를 들어설 때 있는 소음 유발 장치를 통해 엘리의 침입을 알 수 있었다. 엘리를 본인들을 추격하는 WLF 병사로 오인해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급습을 당하는 방 맞은편에서 멜리사에게 남긴 편지를 획득할 수 있다.[24] 편지를 썼으나 정황상 건네주지 못한 듯.
4. 세라파이트
본 작에 등장하는 사이비 단체. 영적 지도자 세라파이트를 따르며, 이 믿음은 절대적이다. 이 단체 인물들은 모두 양 볼에 칼집을 낸 흉터 자국이 있으며,[25] 큰 섬을 본거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WLF와 충돌하고 있는데, 평화 협정을 한 번 하긴 했으나 사고로 인해 다시 적대되어 대치중이다.[26] 후에 지속적인 손실을 감당하느니 차라리 전면전을 벌여 세라파이트를 몰살하기로 결정하고 대부분의 병력을 집결시켜 쳐들어온 WLF에게 마을이 완파당한다. 말을 타고 전투를 가로질러 빠져나가는 파트에서 보면 불타는 건물들 속에서 미리 여러장소에 나눠서 대피시켰던 아이들의 비명소리까지 울려퍼진다. WLF는 본거지에 소수병력 정도는 생존했지만, 이쪽은 마을이 불에 타서 완전히 파괴되었기에 훨씬더 피해가 심각하다. WLF보다 망할 것이 확실시 되는 세력이지만 최후에 무전으로 들려오는 WLF 병사의 전투 지원 요청을 들어보면 그래도 인력은 상당수 남은듯 보이며 습격에 가담했던 WLF 병력은 이들의 홈그라운드에서 점차 밀리기 시작하여 학살당하고 있다.아날로그 삶을 지향하여 활과 투척무기, 냉병기 등의 구시대 전투 도구를 쓰거나, 동물에게서 직접 벗겨낸 가죽을 의복에 활용하는 등 구시대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 전투 요원을 제외하고는 총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작중 여타 세력과의 차별점은 휘파람을 이용한 장거리 의사소통. 적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근처에 있을 때는 낮고 조용한 휘파람으로 동료들에게 경고를 하며, 전투가 시작되면 크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이들은 감염자들을 '악마(Demon)'로 칭한다.
스토리상 엘리의 주적은 WLF고, 애비의 주적은 세라파이트로 그려져 있는데, 애비가 소속되어있기도 한 WLF는 혁명에 성공한 단체이자 체계가 잡혀있고 나름의 문제와 희망을 가지고 있는 복잡다양한 단체임을 보여주는 데에 비해 세라파이트는 그냥 다 쳐 죽여도 아무 문제 없는 평면적인 악한 단체로 그려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애비가 WLF 소속이기에 그렇게 연출되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으로 추측해 볼 때 WLF를 죽여대는 엘리에게는 거부감을 주고 애비에게는 정당한 폭력을 퍼부을 대상을 갖다주기 위한 의도적 설정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게임 안에서 레브나 오언에게서 세라파이트는 나름 복잡한 사정을 가지고, 그 내부에 좋은 사람도 있다고 말하나, 정작 게임플레이에서는 레브 하나 구출하자고 수많은 세라파이트를 학살하며, 레브나 애비 둘 다 일말의 후회도 보이지 않는다.
4.1. 야라
성우는 빅토리아 그레이스. 일본어 더빙판은 우야마 레이카.
전 세라파이트. 레브의 언니(누나). 트레일러에 등장했었고, 애비와 함께 세라파이트에게 처형당할 뻔했으며 이로 인해 왼팔을 크게 다치게 된다. 그 후 의사인 멜의 도움으로 다친 팔을 절단한다.
팔을 절단하고도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는데, 극중 토미가 애비와 격투 중 애비를 난간으로 몰아넣은 위기 상황에서 토미의 등을 칼로 찔러 애비를 구해주고, 애비 파트 후반 애비와 함께 세라파이트의 섬으로 갔을 때 권총으로 지원사격을 해 준다. 레브를 찾은 후 탈출하던 중 WLF의 수장 아이작 패거리들에게 발각되어 총에 맞고 만다. 하지만 애비와 레브의 목숨이 경각에 달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마지막 힘을 짜내 아이작에게 총을 쏴 애비와 레브가 도망갈 수 있게 시간을 벌어주고 WLF에게 총알세례를 받고 사망하게 된다. 한 팔이 없음에도 전투에 가담하여 스스로 권총을 장전하고 사격하는 신통방통한 기술을 갖고 있다. 자동권총을 한 팔로 재장전 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고, 야라가 전투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미군에서는 부상을 대비해 한쪽 팔만로 권총을 장전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 인물은 팔 절단한지 만 하루도 채 안 지난 시점에서 저걸 해낸다.
4.2. 레브
중반의 모습 | 후반의 모습 |
전 세라파이트이자 세라파이트에게는 '릴리'라고 불리는 야라의 동생. 활을 잘 다루며 삭발을 했는데 여자가 남자처럼 삭발하는 행동은 세라파이트에서 금기시 되는 행동이라 이 때문에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 애비와 야라가 대화 할 때 레브는 원래 전투원이 아니라 전통에 따라 장로들 중 한명의 아내가 될 운명이라고 하였던 작중 묘사를 보면 트랜스남성 으로 보인다. 삭발한 이유도 전통에 따르지 않고 전사가 되기 위해 했던 행동. 마찬가지로 트레일러에 등장했었다. 누나[27]의 팔 절단 수술이 끝나자 엄마가 걱정되어 집으로 돌아갔지만 엄마는 자기를 자식으로 인정하려 하지않고 오히려 죽이려하자 다투는 도중 엄마를 밀었는데, 탁자의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히며 엄마가 사망하는 계기를 만든다. 거기에 누나마저 죽자 애비와 같이 섬으로 빠져나와 수족관으로 돌아간다. 애비가 동료들의 죽음을 알고 엘리 일행이 있는 극장을 함께 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애비가 엘리와 전투중 디나의 공격을 받자 활을 쏴 디나를 제압한다. 이에 디나까지 죽이려는 애비를 말리고 자리를 뜬다.
이후 머리를 길렀으며 파이어플라이의 단서와 권총 하나를 바꾼거에 불평을 하고 겨우 단서를 잡나 싶지만 레틀러에게 붙잡히고 기둥에 매달린다. 그러다 엘리에게 구조되고 인질도 되지만 엘리가 애비를 용서하여 애비와 같이 보트를 타고 떠난다.
4.3. 야라와 레브의 엄마
자기 자식들이 애비를 살려주고 배신자가 되자 자기 탓이라며 물과 음식에 일절 손대지 않고 있다가 레브가 찾아오자 야라와 레브를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다투는 도중 레브에게 밀쳐져 모서리에 머리를 박아 사망한다.
4.4. 에밀리
세라파이트의 광신도. 애비를 목매단 후 죽이려고 칼을 집어 넣으려고 할 때[28], 휘파람 소리에 동료들이 야라를 잡아오고 야라를 심문하자 야라가 말대신 침을 뱉자 동료들이 야라 왼쪽팔을 망치로 부수고 오른팔도 부수려고 할때 뒤에서 레브가 쏜 화살에 저지당한다. 그 뒤 야라를 총을 쏘아버리려하나 총알을 다 쓴 순간 목이 매달린 애비의 발에 목이 잡힌 상태에서 야라에게 망치로 머리가 찍혀 사망한다. 그 후 그녀의 시신은 동료들과 함께 감염자들이 득실거리는 숲에 버려진다.
5. 파이어플라이
1편 마지막에 조엘이 엘리를 데리고 탈출한 뒤, 리더였던 마를렌의 사망으로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본작에서는 언급으로만 등장하다 마지막에 애비의 통신을 통해 카탈리나 섬에 200명 정도가 모여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5.1. 제리 앤더슨
자세한 내용은 제리 앤더슨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마를렌
자세한 내용은 마를렌(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6. 래틀러
산타바바라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로, 작중 최후반부가 돼서야 등장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아 가두고는 장난으로 죽이는 등 전작의 피츠버그 헌터들보다 더한 사이코패스 도적단들이다. 하는 짓을 보면 사람들을 붙잡아 노예로 삼는 듯하다. 심지어 러너[29]를 묶어놓고 경비견 대용으로 쓰는 모습까지 보인다.[30] 이들의 대사를 볼 때 묶여있는 러너들은 도망치다 잡힌 노예들을 수영장에 잡아둔 클리커와 러너에게 감염시켜서 만드는 걸로 보인다.파이어플라이 초소로 향하던 애비와 레브를 매복해서 사로잡고 둘을 쫓아오던 엘리가 덫에 걸리자 단원 두 명 중 한 명이 엘리를 비웃다가 하마터면 다른 덫에 걸린 클리커에게 물릴 뻔해 호들갑을 떨자 엘리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이에 열받아 클리커 입에 엘리의 손가락을 집어놓으려다가 엘리에게 역으로 잡혀 클리커에게 당하고 총알받이가 되는 신세를 맞이하고, 다른 한 명은 엘리에게 총을 맞아 중상을 입자 애비 위치를 불고 살려달라고 빈다. 엘리의 물린 자국을 보고 자기가 도와주면 감염이 퍼지기 전에 애비를 찾을 수 있다며 제안하지만 엘리는 면역이기에 오히려 심문만 당하고 확인사살당한다.
이렇게 엘리의 역공에 본부가 하나둘씩 털리고 갇혀 있던 죄수들이 풀려나 무장하는 바람에, 자신들이 가둬놓았던 죄수들에게 당하는 업보에 직면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소속원 중 한 명이 레브와 애비를 붙잡을 때 활로 애비를 도와주던 레브의 얼굴에 펀치를 가하고, 레브는 그 충격에 차고 문에 머리를 박아 기절하는데, 이 장면이 라오어 2 밈으로 쓰인다. 통칭 Lev punch edits이라고 부른다. 어떠한 캐릭터인지 알 길이 없는 엑스트라 캐릭터이기 때문에 위쳐 3의 게롤트가 살이 찐 모습을 닮아서 Fat Geralt라고도 불린다. 이 밈도 애비 앤더슨 항목에 있는 밈 3개처럼 4chan 유저가 어설프게 따라 그린 웃긴 그림이 있다.
7. 감염자
The Infected자세한 내용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감염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8. 기타 등장인물
메모나 대화, 짤막한 영상을 통해서 언급되는 기타 인물들. 작중 시점에서 고인이거나 고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유진 린든
파이어플라이의 일원으로 토미와 함께 복무했다. 유진은 아내 클레어와 딸을 버리고 합류했다, 군벌의 지휘 하에, 토미는 특히 덴버 격리구역에 있는 동안, 함께 여러 번의 테러를 저질렀다. 디나의 말에 따르면, 유진은 토미와 함께 군대의 한 병사를 고문했던 언급이 있었다.
순찰 중에 눈보라를 피해 버려진 도서관에서 몸을 피하는 와중에 엘리와 디나는 유진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유진이 가지고 있던 전자제품과 장비, 그리고 그의 군번줄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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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
디나의 언니로. 신앙심이 깊으며, 디나와의 사이가 돈독한 편. 어느 날 탈리아는 본편 이전에 살해당한 이후 디나는 복수심에 불타게 되었고, 언젠가 토미가 조엘을 죽인 일행 중 한 명에게 한 짓보다 더 악랄한 짓을 하겠다고 엘리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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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파이트 예언자
발병일로 인한 문명의 붕괴 이후, 감염자와 인류의 몰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식화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가르침을 따랐고, 세라파이트의 공식적인 창립으로 이어졌다. 예언자는 그들의 창시자이자 첫 지도자가 되었고, 세라파이트들이 예배를 드리고 따르려고 했던 종교적인 글과 비슷한 그녀의 신념을 적었다. 그녀의 행동은 큰 영향을 끼쳐 시애틀 외곽의 섬에 완전한 정착지를 만들게 했다. 그러나 그녀는 군인들이 타고있는 트럭을 폭파한 후 WLF와 연방재난대책본부와 전쟁을 일으켰다. 훗날 순교자의 문이라고 불릴 대규모 교전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예언자가 아이작 딕슨 부대에 포로로 잡혔고, 그곳에서 그녀는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한 WLF 병사는 그녀가 수감되어 있는 동안 그녀와 대화한 것을 시인했다. 그녀는 예언자가 WLF 선전이 주장했던 것만큼 미친 사람이 아니라고 믿게 되었다. 세라파이트 족은 결국 그녀를 해방시켰지만, 그녀는 나중에 또 다른 전투에서 죽었다. 그녀가 죽은 후 FEDRA와 군대는 곧 WLF에게 패배했고 그들과 세라파이트 사이에 휴전이 소집되었다. 그녀를 기리기 위해 사람들은 그녀가 죽은 지역을 사당으로 만들었고 도시의 여러 곳에 벽화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녀의 가르침은 결국 강경파들에 의해 왜곡되었는데, 세라파이트들은 레브나 야라처럼 조혼과 장로들의 가르침에 어긋난 사람들에게는 정의의 철퇴를 휘두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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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피터슨
워싱턴 해방전선의 초기 지도자로서 시애틀 격리구역 내에서 테러, 밀수, 그리고 시위 행위를 최우선으로. 아내인 엠마와 함께 활동했으나 그는 결국 FEDRA 대 테러 작전으로 군부에 의해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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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피터슨
워싱턴 해방전선의 초기 지도자의 아내였으며, FEDRA의 테러행위, 밀수, 배급 카드 위조, 시애틀 격리구역 내에서의 시위 행위에 대한 최우선 목표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살해되어 아이작 딕슨이 현재의 WLF를 책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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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지바 손더슨
그녀는 지역 시애틀 회당의 종교 지도자로. 그녀의 할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때 독일에서 폴란드로 탈출하여 숨어 지냈다.
발병 후, 그녀는 FEDRA와 워싱턴 해방전선 사이의 전쟁이 치열할 때까지 시애틀 격리구역 내의 회당에 남아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그 구역의 사령관인 카르멜로 토레스 중위와 상담했는데, 그 때 토레스 중위는 그의 임무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그녀는 FEDRA와 군대가 시애틀에서 철수하기 시작하자 미군에 의해 가족과 함께 도시에서 대피했다. 그녀는 토레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그들을 지켜준 중위에 감사하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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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레가소프
시애틀에서 앨리가 사용하는 활의 전 주인으로 발병일 이전에 우승을 수차례나 획득할 정도로 매우 숙련된 양궁 선수였다. 그의 딸 소피아와 함께 시애틀에 살았고 그의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본인의 재능으로 발병일에 수없이 생겨난 클리커들을 한 번에 죽였다.
워싱턴 해방 전선이 FEDRA를 무너뜨린 후, 그의 절친인 울리는 보리스가 이웃들에게 WLF에 저항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시애틀의 나머지 생존자들과 함께 사운드뷰 경기장으로 이주하라는 그들의 명령에 대항하도록 그를 설득하려고 애썼다.
말썽을 느낀 이웃 욜란다는 보리스에게 자신의 개 알피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도시를 떠났다. 그러나, 소피아가 시위를 하던 도중 WLF 순찰대에게 붙잡혀 총에 맞아 비극의 공포를 크게 자극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가족을 두려워하여 WLF의 명령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그들과 전쟁을 벌이려는 보리스는 화가 나, 그는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시지"라는 메시지를 그들의 지프차에 남기고 순찰대 전체를 매복해서 살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남은 이웃인 울리가 보리스에게 자수할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보리스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의 배신에 당황한 나머지 무의식중에 약을 먹여 포자가 가득 찬 차고로 끌고 들어갔다. 감염된 울리가 깨어나 기껏 저항을 해보지만 물리고 말았다. 보리스는 욜란다에게 마지막 쪽지를 써서 알피를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알피는 이미 정신을 잃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썼으며, 그 후 그는 건물에 틀어박혀 '감염자'로 변이하여 결국 스토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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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레가소프
보리스 레가소프의 딸로 워싱턴 해방 전선이 FEDRA와 군대를 전복시키기 전까지 시애틀 격리구역에서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녀는 WLF가 생존자들을 사운드뷰 경기장으로 수용하는 행위를 강요하는 것에 반대하여 시위를 시작하다가 결국 WLF 소대의 총성에 의해 죽었다. 그는 그녀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보복으로 WLF에 대항한 게릴라 운동을 단독으로 벌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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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토레스
CBI 발병이 시작된 지 얼마 후, FEDRA에 의해 격리구역이 만들어졌고, 토레스 중위가 이 구역의 지휘권을 맡았다. 이 세계관의 격리구역이 그랬듯이 군의 가혹한 조치로 민간인들이 분노하고 폭력적으로 변했다. FEDRA는 일상적으로 배급을 보류하고, 경미한 위반도 시민들을 추방했으며, 심지어 반정부 단체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처형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토레스는 WLF와의 싸움에 점점 더 환멸을 느끼게 되었고,마음의 위로를 위해 랍비 지바 손더스의 예배당에 자주 방문하였다. 이 싸움은 결국 너무 심해져서 토레스는 다른 주요 인사들과 함께 손더스와 그녀의 가족들을 대피시키라고 명령했고 FEDRA 본부에 있는 폴 더글러스에게 도시는 WLF들에게 빼앗겼다는 메모를 썼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그 구역의 붕괴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기 위해 메모에 적었고, 토레스는 이 기록을 통해 자신이 이 도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언젠가 누군가가 WLF들에게 자신의 '인정된 잘못'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토레스와 시애틀 FEDRA 본부에 남게 된 병사들은 WLF들의 공격을 받아, 그의 남은 소대 전체가 처형되었다. 사무실에 갇힌 토레스는 결국 궁지에 몰렸고 WLF 군사들 중 마체테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 메모는 나중에 토레스의 시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글라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본편에서 엘리와 디나는 휘발유를 찾으러 법원으로 가서 엘리는 WLF들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된 토레스의 유해를 발견하는데, 애비를 찾아서 복수를 이루려는 엘리의 심경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묘사되었다.
-
리키의 아버지
어린 애비와 오언이 찾아 오기 이전 수족관에서 머물렀던 인물.
CBI 발병으로 인한 혼돈 속에서 군인에게 아내를 잃고 어린 두 아들 맥스와 리키를 데리고 시애틀의 수족관에서 숨어 살게 된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바다 풍경이 보이는 의자에 멍하니 앉아 있던 일이 잦았던 듯하며 두 아들을 상당히 과보호 했지만 벽에 그려진 여러 그림들과 상자로 된 성문을 만들며 두 자식들과 나름 행복 하게 살았다.
그러나 장남 리키가 근처를 지나던 세라파이트의 꼬임에 넘어가 가출을 시도하려함을 알게 되지만 그럼에도 아버지는 리키의 거주지 입구 벽에 그저 미안하고 너희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과 동시에 그럼에도 너희를 사랑한다는 편지를 적어 붙이지만 맥스는 되려 아버지에게 저주하는 글을 퍼붙어진, 그리고 또 그 나약한 의자에 앉아 있지 않기를 바란다는 편지를 적어 버리고 맥스를 데리고 세라파이트가 되기 위해 떠난다.
이 편지를 본 아버지는 충격에 식음을 전폐했는지 사망하고 만다. 리키가 말한 그 의자에 앉아 아들의 저주글이 적힌 편지를 든 채로.
-
리키
위 아버지의 아들로 CBI 발병으로 인한 혼돈 속에서 군인에게 어머니가 죽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았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수족관 내부에서 살게 되며 물감을 이용한 가족들의 모습을 벽화로 그리 거나 동생 맥스가 상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성문을 만드는 등 나름 행복하게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버지의 지나친 과보호의 불만과 어머니가 살해 당할 적에 절망감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었고 근처를 지나던 세라파이트에게 아내를 잃은 슬픔에 너희를 과보호 하는 나약한 아버지에게 지배당할 셈이냐며, 또 너에겐 유약한 동생 맥스가 있지 않냐며 즉시 도망쳐 자신들과 함께하라는 가르침을 빙자한 세뇌를 받아 아버지로부터 멀어지려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의 과보호에 대한 미안함과 자식들인 자신들의 대한 사랑을 적으며 리키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리키는 되려 어머니가 죽을 적 당신은 군인에게 화를 냈어야 했다, 또 그 의자에 앉아 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저주의 글을 적어 선을 극단적으로 넘게 된다. 이후 언급은 없으며 세라파이트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글을 보면 기존의 아버지에 대한 모멸감과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아버지와 다르게 동생 맥스를 지키겠다는 사명감, 동시에 아버지라는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반발심이 생겨 세라파이트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 된다. 다만, 세라파이트는 광신도 집단으로 엄격한 규율들로 무장 되어 있음을 생각하면 그가 원하는 자유로운 삶은 커녕 아버지보다 더한 속박 속에서 살 가능성이 높으며 동생 맥스가 유약하다는 점이 계속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의 미래가 파멸을 맞이할 것임을 암시하는 점들이 여럿 존재한다.[31]
- 그레이→에멧
- 재커리
[1]
2038~2039년생 추정.
[2]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
[3]
여성 동성애자의 속어인 Dyke라고 한다. 남성 동성애자를 가르키는 Faggot과 동급의 비속어이다. 비록 같은 동성애자끼리는 그렇게 부를 때도 있지만, 아닌 사람이 부르면 모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 Nigger나 Bitch랑 비슷하다.
[4]
엘리는 이때 세스를 "
Bigot"(한국어 자막에선 꼰대)이라 불렀다.
[5]
Bigot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데 이 문맥에서는 그냥 순수하게 원 뜻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 오히려 세스가 그런 호모포비아적인 행위를 한 것 자체에만 매몰되어 해석해야지만 이 단어를 그런 쪽 용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6]
시애틀에 실제로 존재하는 경기장인
센추리링크 필드이다.
[7]
다만 이 과정에 관해서 오언이 잘못했다곤 할 수 없는 게 세파라이트를 죽이는 걸 망설인다고 오언에게 총을 들이댄 건 대니였다. 오언은 이를 낚아채는 과정에서 발포된, 우발적인 사고였다.
[8]
하지만 조금만 뜯어보면 제정신이 아닌 인물인데 세라파이트 노인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죽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어플라이 출신으로 테러리스트 생활을 했으며 WLF에서 세크리파이트와 전쟁중인 상황을 상상해보면 적어도 3자리수 사람을 죽였을 법한데 갑자기 사람을 못죽이겠다고 도망을 친다. 이유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데 작중 초반에 조엘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9]
하지만 이게 후환이 되어 현장에 있던 본인과 동료들은 세라파이트에게 살해당한 리아나 생존한 애비를 제외하고 전부 엘리와 토미에게 보복당해 최후를 맞게된다.
[10]
이리 되면 멜과의 임신도 실수라고 생각되기 쉽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책임감도 있는 사람이 자기의 아이를 임신한 혈연상 아내인 여자를 저렇게 친구보다도 소중히 하지 않기가 불가능하다.
원하지 않은 임신이 맞다는 근거로, 실제 사회에서도 자기의 아이와 연인을 인생의 장애물로 여기거나 괜히 죄인이 된 것같아 책임회피를 하려고 여자의 경우 아이만 낳고 도망가거나 남자도 마찬가지로 그냥 연락을 끊고 도망가버린 일이 꽤나 많다. 그런 사람들은 대게 책임감이 없거나, 바람기가 심하거나, 정의롭지 못하거나, 극단적으로는 연인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언도 그렇다. 멜을 소중히 여기는 장면이 거의 없다. 평소 멜이 만삭임에도 나가서 일이나 하고 있고 죽기 직전에 애비가 없으니까 '난 안 갈테니 너나 가라'고 말까지 한다.
아내 앞에서 다른 여자를 챙기겠다는 망언을 한 거다.
[11]
애비도 '아빤 네가 학생 중에 최고라고 말하기도 했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상당한 수재임을 짐작할 수 있다.
[12]
허나 후환을 없애기 위해서 엘리와 토미까지 죽여야 한다는 매니의 의견에 멜도 동의한다. 진정으로 죄책감이 들었다면 망설임없이 무고한 이들을 죽인다는 것에 동조한다는 게 의구심이 들 뿐이다.
[13]
페이드아웃전에 피와 함께 양수도 터져서 피와 섞여 흐르는게 보인다
[14]
직접 골프채로 머리를 때려 죽인 애비도 크게 욕을 먹는 와중에, 조엘의 시체에 대고 욕을 하더니 침을 뱉어버리는 모습을 본 플레이어들이 이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을 보았다 한들 동정할 리가 없다.
[15]
단 스페니시 원어민들에 의하면 pendejo는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는 표현이라서 굉장히 어색하게 들린다고 한다.
[16]
엔딩 때의 애비는 전투가 허망해서, 매니, 조던, 휘트니, 그리고 리더인 아이작은 너무 편하게(?) 죽어서, 그 외에 애비 데스신은 정사가 아니기에 그닥 복수의 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노라는 오언 & 멜과 더붙어 최후까지 비참하게 몰린데다가 고통은 다 받고 죽어서 라오어2의 유이한, 그리고 가장 통쾌한 장면이라고 뽑는다. 참고로 노라를 세 번 때리게 되며 이후 엘리에 말을 들어보면 '그녀의 입을 열게 했다.'라고 말하는데 즉, 세 번 때려서 화면이 페이드아웃 된 후에도 노라는 죽지 않고 계속 얻어맞다가 애비의 위치를 불었다고 한다.
[17]
이미 플레이어들에게는 토미를 기습해서 팼다는 이유만으로 죽일 이유는 충분했다.
[18]
언차티드 시리즈에서
샘 드레이크의 청소년기를 담당했다.
[19]
몸에 화살이 꽂힌 걸 보아 화살을 맞고 죽었다.
[20]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에서 버나드 로 박사 역으로 유명하며,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은 중견배우이다.
[21]
흘러 나오는 BGM이나, 게임 화면을 토대로 추측했을 때, 하고 있던 게임은
핫라인 마이애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죽이고 난 뒤 게임 화면을 줌 해서 보면 플레이하고 있던 캐릭터도 사망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편에서는 간접광고 문제 때문인지 WLF병사들의 언급에 따라 '비스타'라고 기재되었다.
[22]
엘리가 목숨은 살려주려는듯 했으나 틈이 보이자마자 칼을뽑아 반격하려다 사망하고 만다.
[23]
유물 이름은 'WLF 표적 목록'
[24]
유물 이름은 'WLF 탈영병 편지'
[25]
WLF는 그 흉터를 보고 '스카'라고 부른다.
[26]
이 휴정파기의 이유는 WLF쪽에서는 세라파이트 쪽이 파기시켰다 하고, 세라파이트는 WLF가 파기시켰다고 한다. 애비 시점에서 나오는 대화에 의하면 세라파이트 소속 어린아이 몇 명이 구역을 넘어와 총으로 WLF쪽 인원들을 겨냥하는 시비가 붙어서 사살되었고 휴전이 파기되었다며 어린아이여도 총을 든 적일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엘리 파트에서 찾을 수 있는 WLF가 남긴 메모에 의하면 알고봤더니 우리쪽에서 아이들을 죽이고 휴전을 파기한 것이라며 충격을 받은 WLF 병사의 기록을 볼 수 있다.
[27]
작중 영어대사는 특별한 호칭없이 'sister'라 부른다. 하지만 번역과정에서 자신을 남자로 여기고 있는 레브의 성정체성을 감안해 자매간의 호칭인 언니가 아닌 남매간의 호칭인 누나로 번역한듯하다. 이'때문에 중간부터 게임스토리를 접한 사람들 중 레브가 남자인줄 아는 경우도 꽤 발생했다. 사실 그럴만도 한 것이, 머리를 삭발해서 같은 스카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혔다고 말했을 때 애비가 남자애가 머리 좀 잘랐다고 그러냐고 얘기하는데 '자기는 여자다' 따위의 말로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야라를 위한 수술 재료를 구하러 갈 때에도 '넌 착한 남동생이다'라는 말에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으니 남자애라고 생각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11살임을 생각하면 중성적인 목소리도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할 여지도 충분하니.
[28]
자세히 보면 애비 배에서 피가 나는데 정확히 칼날이 조금 들어 간 것이다.
[29]
정황상 모두 탈출하다가 걸린 노예들을 일부러 감염시킨 것이다.
[30]
클리커 까지 사로잡아 묶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러너와 마찬가지로 끊어버리면 이들을 자유롭게 활개치며 래틀러들을 물어 뜯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냥 직접 잡는게 더 빠를 것이다.
[31]
야라와 레브가 세라파이트에게서 도망 친 이유도 레브가 늙은 장로의 아내가 되라는 명령에 반발 한 것이며 또 세라파이트는 군대를 흡수한 WLF라는 거대한 세력과 교전 중에 있을 것이므로 리키 형제의 미래는 암담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시간이 지나 수족관에 들어가게 된 에비와 오언도 이 리키가 세라파이트가 된 것을 알고 어쩌면 우리한테 이미 죽었을 지도 모른다고 얘기했었고 말이다. 더구나 아무리 불만 있을지라도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리키 본인의 가출을 존중하는 글을 쓴 아버지에게까지 저주를 적을 정도로 세뇌가 단단히 된 것을 보면 세라파이트 가담에 맥스의 의사는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